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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64
뉴스레터 메인 이미지
VDL ‘컬러 인텔’ 웹/모바일/GPAD앱 구축
VDL ‘Color Intel’ Web/Mobile/GPAD App Open
디지털다임, 주홀딩스와
퀵 서비스앱 중국시장 진출
digitalDigm Starts China Quick Service Market with ZOO Holdings
오픈세미나 -
2015 빅포럼세미나 리뷰,
수주 프로젝트 리뷰
Open Seminar –
Riview of 2015 B.I.G Forum Seminar and Winning Project
부정 이슈 관리, 그것이 문제로다
Managing the Negative Issue, That Is The Question
*Pay, Mi TV 3,
마션, 초커목걸이
*pay, Mi TV 3,
The Martion, Choker
트레일 스케이프
Merrell’s Trailscape
사옥프로젝트 - III.
문제는 예산이 아니라 방법
The Company Building Project - III. Issue is not the Budget But the Method
위미항 맛집 ‘시즌박스’
Restaurant of Wimi Harbor, ‘Season Box’
트립앤바이
Trip N Buy
소셜다임
socialDigm
VDL ‘컬러 인텔’ 웹/모바일/GPAD앱 구축
VDL ‘Color Intel’ Web/Mobile/GPAD App Open
digitalDigm has opened ‘Color Intel’ web site, mobile application and GPAD application. ‘Color Intel’ is beauty tool checking one’s personal color sponsored by VDL.
digitalDigm构建了在VDL进行的皮肤测试节目‘Color intel’的网站与手机,还有线下专用APP。
디지털다임은 VDL의 ‘컬러 인텔’ 온라인 서비스(웹/모바일), 오프라인 전용 앱을 구축했다. VDL ‘컬러 인텔’은 VDL과 PANTON이 함께 개발한 솔루션으로 VDL 오프라인 매장에서 피부 톤 측정 기기를 피부에 대면 피부 톤이 웜톤인지 쿨톤인지, 좋아하는 색이 어울리는지 알려주는 서비스다.

본 프로젝트는 매장에서 ‘컬러 인텔’ 앱을 통해 방문한 고객에게 근거 있고 숙고한 뷰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오프라인 전용 ‘컬러 인텔’ 앱을 통해 매장 직원은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고객에게 알맞은 제품 추천하며 판매 유도까지 연계한다. 또한, 관리자 연동을 통해 신제품, 컬렉션 등의 업데이트 및 관리가 용이하도록 설계했다.

오프라인 서비스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에서는 매장에서 측정한 ‘피부 톤’ 값이 있을 경우와 ‘피부 톤’을 모를 경우 모든 케이스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오프라인에서 측정한 피부 값이 있을 경우는 온라인에 직접 입력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측정한 피부 톤이 없을 경우 ‘역추적’을 통해 사용자가 선택을 통해 피부 톤을 찾아 맞춤형 ‘컬러 인텔’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컬러 인텔’ 추천 제품을 ‘페이스 차트’에 적용하거나 쿠폰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구축한 VDL ‘컬러 인텔’을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장과 매장 밖의 경계를 허무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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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다임, 주홀딩스와 퀵 서비스앱 중국시장 진출
digitalDigm Starts China Quick Service Market with ZOO Holdings
digitalDigm has entered china market with ‘THUNDER MAN’, the korea traditional quick delivery service app, in partnership with ZOO Holdings.
digitalDigm与Zoo holding合作开发的韩国式快递服务APP’THUNDER MAN’将进入中国市场。

주홀딩스 그룹(회장 김건우)이 지난 9월 17일, 통합 디지털 마케팅사 디지털다임(대표 임종현)과 중국 내 퀵서비스 앱 론칭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지면서 한국의 대중적인 딜리버리 서비스 중 하나인 퀵서비스가 중국으로 진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홀딩스 김건우 회장과 디지털다임 임종현 대표를 비롯한 각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퀵서비스 앱 론칭에 대한 세부내용을 협의했다. ‘퀵서비스’는 빠른 시간 안에 배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한국에서는 보편화 된 서비스이지만 중국에서는 전무하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김건우 회장은 “중국 최초로 베이징 내에서 2시간 내에 한국식의 퀵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로 디지털다임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는 중국 내 정확한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를 원하는 다수의 개인 고객 및 법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퀵서비스 앱 ‘썬더맨’은 ‘프라이빗 딜리버리 서비스’라는 슬로건으로 빠르고 안정된 배송을 원하는 개인 및 법인 고객이 주요 대상이다.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배송, 품격있는 서비스, 정확한 배송시간 등 3가지를 기본 핵심 가치로 두고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주홀딩스와 디지털다임은 중국 내 최초로 한국식 퀵서비스를 중국 내에 실현하기 위해, 핀테크 기능이 탑재된 앱을 통한 딜리버리 서비스를 중국 경제 중심지인 베이징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디지털 다임은 1998년 창립 이래 e-비즈니스 구축부터 디지털 광고까지 클라이언트의 마케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한국 도미노피자 등의 딜리버리 어플 개발 경력이 화려한 회사로, 지난 2008년 중국 베이징에 자사를 설립한 이후 중국 내 진출한 주커피, 현대자동차, 오리온 다양한 한국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또한 주홀딩스 그룹의 김건우 회장은 10년 전부터 ‘스피드박스 24시간 통합 딜리버리 서비스’ 및 ‘한국 최초 당일 심야 택배 서비스 나이트사파리’ 등을 론칭했던 이력이 있어, 이번 업무협약이 딜리버리 어플 개발 전문 회사와 딜리버리 전문가의 만남이라는 점에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주홀딩스 그룹은 중국 내 진출한 한국 F&B 프랜차이즈 브랜드 그룹으로, 산하에 주커피(ZOO COFFEE), 타이거떡볶이(TIGER TOPOKI), 몽키스키친(MONKEYS KITCHEN) 등 현재 약 2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기사 보러가기>

디지털다임이 주홀딩스와 함께 한국식 퀵서비스 앱인 ‘썬더맨(THUNDER MAN)’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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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세미나 - 2015 빅포럼세미나 리뷰, 수주 프로젝트 리뷰
Open Seminar – Riview of 2015 B.I.G Forum Seminar and Winning Project
In this month, digitalDigm has reviewed AD business model using big data reported at 2015 B.I.G Forum and digitalDigm’s winning project.
这个月报告会上发表了在2015 B.I.G Forum上发表的重建的大数据广告商务模式,还有,digitalDigm重建的项目。

이번 달 오픈세미나에서는 빅데이터 광고 비즈니스 모델 세미나 리뷰, 그리고 디지털다임이 수주한 프로젝트 리뷰가 이루어졌다. 빅데이터 산업을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2015 빅포럼’은 국내외 빅데이터 관계자 400여 명이 참가해 빅데이터 산업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곳에서 진행된 세미나 중 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바일 광고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아보았으며, 2부에서는 디지털다임이 수주한 프로젝트의 제안서를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5 B.I.G Forum 세미나 보러가기>

이번달 오픈세미나에서는 2015 B.I.G Forum에서 발표한 빅데이터 광고 비지니스 모델 리뷰, 그리고 디지털다임이 수주한 프로젝트 리뷰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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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이슈 관리, 그것이 문제로다
Managing the Negative Issue, That Is The Question
In this month Digital Insight, Lee Myung, team leader of IMC ad agency AD.Mine Company, introduces how to manage negative issue.
在digitalinsite里IMC综合广告代理公司AD.Mine Company的Lee Myung team长将介绍否定问题管理。
디지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부정 이슈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 미디어의 폭발적 증가, 소비자들의 자유로운 콘텐츠 생성,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의 콘텐츠 전파 속도로 인해 이제 기업이 아니라 소비자가 이슈의 근원지가 될 수 있고,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이슈가 발생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래서 더 자주, 빈번히 부정이슈는 발생되고, 발생될 수 있는 여지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케터의 입장에서 매일 야근하며 기획하고 실행해온 노력들이 한방에 수포로 돌아갈 수 있을 만큼 부정이슈가 강력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신제품 출시에 맞춰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는데, 갑자기 제품에서 이물질이 나온다거나 생산과정에 대한 의혹이 제기 된다거나 하면 그때부터 정신은 안드로메다 행이다. 그런데 이런 정보가 뉴스나 기사 등 공신력 있는 매체에서 보도되면 명확한 이슈라고 규정지을 수 있겠지만, 디지털 채널에서 소규모로 나타난다면 이슈인지 아닌지도 모호해진다. 또 마케팅이 전개되고 있는 시점에서 외부적인 이슈가 발생 될 수도 있다. 세월호가 처음 발발했을 때 나 역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었고, 갑작스레 비상이 걸렸다. <이런 시점에 마케팅을 지속해야 하나?> 시기상 소비자들의 부정 여론으로 인한 이슈가 발생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광고주와 어떻게 부정 여론을 최소화 할건지에 대해 협의한 이후 마케팅은 재게 될 수 있었지만, 마케팅 범위는 축소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 시기에 브라질 월드컵 관련 마케팅이 대부분 중지 되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 갑을 논란, 땅콩회항사건, 라면 상무 등의 대형 이슈는 이보다 더 장기적이고 강력한 파급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가 이런 위기에 빠지지 않으리라는 법도 없다. 나 역시 갑작스럽게 국내에서 크게 이슈가 됐던 브랜드의 온라인 마케팅을 담당했던 경험이 있다.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정 이슈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1. 이슈 시작 전>
이슈가 어디서 시작될지는 누구도 모른다. 잠재되어 있던 문제들이 누적되어 발생 될 수도 있고, 아무런 조짐 없이 갑작스레 발생 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슈가 시작되고 폭발적인 확산이 이루어지면 그때는 이미 손쓰기 늦은 시기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시적인 이슈 관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대행사 차원에서 이슈 대응 부서 및 프로세스를 갖춰서 이슈 상황에 미리 대비하고, 마케팅이 진행될 때 담당자가 발생 가능성이 있는 이슈에 맞춰 프로세스를 세분화시켜 해당 마케팅에 접목할 수 있어야 한다. 이슈 대응 프로세스에는 광고주를 포함시키는 것이 최선이다. 이슈는 기업 자체에서 발생 될 가능성이 가장 크고, 광고주가 내부 상황 및 브랜드 관련 정보를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대응 프로세스에 현실성을 더할 수 있다. 내가 진행 했던 브랜드의 경우 최초 이슈에 대해서는 예상하지 못했지만, 이후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이슈에 대해서는 파악이 가능했다. 나중에는 기업 측면에서 이슈 발생 날짜를 알려주고, 거기에 맞춰 세부적인 대응 프로세스를 세우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을 정도였다.

<2. 이슈의 시작>
이제 본격적인 이슈 관리에 들어가기 전 마인드부터 잡아야 한다. 디지털 시대의 특징 중 하나는 소비자들이 각자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인데, 익명성 때문에 이 목소리들이 좋지만은 않다. 특히 이슈가 발생되고 나면 이 무수한 목소리들이 일제히 화를 내기 시작한다. 어떤 논리를 가지고 화를 내는 것도 아닌 <무작정> 욕부터 하는 유형의 목소리는 듣고 있기 힘들다. 기업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기 때문에 발생된 부정이슈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부정적인 여론을 확인하는 것은 이슈 관리 담당자이다. 이것만 있으면 그래도 다행인데, 이슈라는 것이 이제 평일, 주말도 가리지 않는다. 실시간으로 이슈가 발생되고 폭발적으로 확산되다 보니 365일 24시간 긴장을 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한가지 큰 이슈가 발생된 이후에는 작은 이슈가 연속적으로 발생될 우려가 크다. 그리고 이때는 당연히 평일이고, 주말이고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슈가 시작되기 전에 마인드를 분명히 해야 한다. 어설프게 <나는 기업의 이슈를 관리해주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면 다양한 방법으로 멘붕을 경험할 수 있다. <나는 이 기업의 직원이다>라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주인의식? 그런 게 아니다. 내 멘탈을 지킬 수 있어야 이슈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준비해야 할게 하나 더 있다면 <브랜드 정보 습득>이다. 이건 마케팅이 진행될 때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해 스터디가 진행되는 것과 같은 맥락이지만, 이슈가 발생될 여지가 있거나 발생이 됐다고 하면 그보다 높은 수준의 정보를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브랜드 전문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지식을 가지고 있지 못하면, 즉각적인 대응도 어려울뿐더러 대응을 할 수 있는 방법에도 한계가 생긴다. 실제 이슈관리를 하다 보면 브랜드와 경쟁사의 깊은 히스토리는 물론이고 이슈에 따라 제품의 성분과 관련된 논문이나 서적을 찾아볼 일도 생길 것이다.
<3. 이슈의 관리>
이슈 관리의 핵심은 <모니터링>이다. 누구보다 이슈를 빠르게 감지하여 관리방안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모니터링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리고 모니터링 역시 이슈 시작 단계와 관리 단계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이슈 시작 전 모니터링을 통해 반복적인 부정 여론 패턴을 발견할 수 있다면, 사전 대응 및 차후 발생 될 수 있는 이슈에 대해 대비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슈가 폭발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하면 모니터링을 통해 이슈의 흐름을 감지할 수 있게 된다. 이슈의 흐름을 감지하는 것은 이슈가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슈의 수명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모니터링은 대응을 위한 사전 단계이지 모니터링으로 이슈를 잠재울 순 없다. 사실상 뉴스 보도가 나가고 기사가 작성되기 시작했다면 이슈 관리 담당자가 크게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 오히려 어설프게 대응했다가 더 큰 반발작용으로 이슈를 키울 뿐이다. 기업 차원에서의 발 빠른 대응이 핵심이고, 이슈 관리 담당자는 기업의 대응 활동을 디지털 채널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이슈의 오인 및 확대를 감지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그리고 그 외 SNS와 인플루언서 관리를 병행하기도 한다.

① SNS 운영
이슈가 발생되면 SNS를 임시적으로 폐쇄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것은 <회피>지 <해결>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 울타리 안에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낫지, 우리 울타리를 벗어나게 되면 통제 불가능한 여론이 되어버린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더군다나 상시적으로 SNS를 운영해 왔다면 대응 채널로서 즉각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도 있고, 충성 팬들을 통해 우호적인 여론도 만들어 낼 수 있다. 즉, 상시적인 SNS 운영으로 내 편이 많은 튼튼한 울타리를 만들어 놓음으로써 이슈 관리가 좀 더 수월해질 수 있는 것이다.

② 인플루언서 관리
단순 일방문자 몇 명 이상 인플루언서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브랜드의 사업군과 관련도가 높고, 어느 정도 공신력을 가진 인플루언서를 의미하는 것이다. 인플루언서는 일반 소비자에 비해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즉, 확성기 효과를 하게 되는 것인데, 단순하게는 브랜드의 긍정 정보 확산부터 장기적으로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제품의 제조 공장에 대한 부정 이슈가 발생이 되었고 이것이 오인으로 발생된 이슈라면, 인플루언서로 이루어진 서포터즈를 운영하여 공장을 방문하고 확산하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4. 이슈의 종료>
아이러니 하게도 이슈 종료 후 이슈 관리 담당자의 역할이 커진다. 물론, 이슈 관리 부분에서 적은 리소스가 투입된다는 것은 아니며, 이슈 종료 후 할 수 있는 범위가 더욱 넓어진다는 의미이다. 이슈 종료 후에도 모니터링은 계속된다. 일정 이상 시간이 지나기 전까지 이슈를 <종료>로 규정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정량적으로 어느 정도의 부정 여론이 발생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종료가 되었다고 판단이 되었을 때 <기록의 삭제>를 진행해야 한다. 이미 종료된 이슈 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디지털 매체에는 그 흔적이 남아있고, 이런 기록들을 브랜드 긍정 정보로 바꿔줘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캠페인 등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제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내가 생각하는 이슈 관리 방법에 대해 작성해 봤다. 글로는 짧게 작성이 되었지만 사실 이슈 관리에 들어가는 리소스는 상당하다. 실시간으로 디지털 매체를 커버리지 할 수 있는 분석 툴이 없기 때문에 수작업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실시간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대응 방법에 대해 고민하면서 방안을 작성하고… 하지만 이런 리소스 대비 어떻게 더 효율적인 이슈 관리 프로세스를 만들 수 있을지는 아직도 가장 큰 고민이다. 이 글을 읽으며 이런 부분에 대해 함께 고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본 칼럼은 IMC종합 광고 대행사 애드마인컴퍼니의 이명 팀장이 부정 이슈 관리에 대해서 저술한 칼럼이다. 이명 팀장은 애드마인컴퍼니 에서 마케팅 총괄을 담당하고 있으며 온라인 및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였다. 현재는 바이럴 전문가로도 활동 중이다."

AD.MIne Company 팀장
이명
My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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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month, digitalDigm has selected 4 Trend-index as following; ‘*pay’, more quickly and easy payment service, ‘Mi TV 3’, a 60 inch 4K television has launched by Xiaomi, ‘The Martion’, a movie generates interest in natural science beyond the movie, ‘Choker’, the necklaces tied tightly around neck.
本月digtialDigm选定的趋势分别是“便捷的结算”、 “小米新上市的电视 Mi TV 3” 、“ 超越自然科学的美国电影《火星救援》 ”以及“韩国最近流行的短项链”。

*Pay

Mi TV 3

The Martion

초커목걸이

NFC

Chromecast

Interstellar

크루치아니팔찌

IC Card

apple TV

Gravity

뱅글

*Pay 가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다. 삼성페이, 페이코, 애플페이, 안드로이드페이 등 이제는 수십개의 페이가 생겨났고 결제 프로세스와 시스템도 각기 다르다. '제4의 결제 혁명'이라고 불리는 페이 시장의 물결은 최근 구글이 안드로이드 페이를, 삼성이 삼성페이를 선보이며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한국에서는 NHN엔터테인먼트의 페이코와 삼성페이가 강세를 보인다. 삼성페이는 마그네틱 전송(MST)을 통해 별도의 기계 없이도 카드 결제기와 핸드폰만 있으면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출시 2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 명, 결제금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까지 교통카드 등 사용처도 늘릴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LG의 G페이까지 출범해 페이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어떤 페이가 생활 속에 자리 잡아 신용카드의 다음 세대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Mi TV 3는 샤오미가 출시한 세 번째 TV로 60인치의 UHD고화질 패널과 11.6mm의 두께, 독립형 극장식 스테레오가 탑재된 TV다. 가장 매력적인 점은 화면과 사운드 바(메인보드)가 분리된 혁신적 TV라는 점, 그리고 4999위안(약 87만9000원)이라는 가격이다. Mi TV는 면도날이 있어야 면도기가 완성되는 것처럼 화면만 빼고 스피커나 입력단자 등 모든 기능을 메인보드에 집어넣었다. 그렇기에 메인보드를 교체하면 자동적으로 TV가 ‘업그레이드’ 될 수도 있다. 일체형에 집중하던 타사 TV와는 다른, 혁신적 구동방법이다. 샤오미는 이전에도 저렴한 가격에 세련된 디자인, 안정된 품질로 미(Mi)폰, 체중계, 보조배터리, 조명 등 수많은 제품을 성공궤도로 이끈 바 있다. 미펀(米粉·샤오미의 팬)이라는 단어가 생길 만큼 충성도 높은 고객도 확보한 상태기에 이번에 출시한 TV가 TV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마션이 개봉 20일 만에 관객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마션'은 화성탐사 중 고립된 한 남자가 생존하는 방식과 그를 구하기 위한 팀원들의 노력을 그린 영화다. 작년 인터스텔라, 2013년에는 그래비티에 이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마션은 상대성이론, 무중력과 같은 과학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면서 새롭게 ‘에듀테인먼트(Education+Entertainment) 무비’로 자리매김했다. 영화의 원작 소설이 인터파크도서 기준 소설 분야 판매량 1위로 오른 것은 물론, 영화 속 우주에서 식물을 기르고 물을 만들어내는 장면이 생생하게 묘사되면서 자연과학에 대한 관심까지 높아졌다. 해당 카테고리 도서 판매는 전월 대비 7.6% 증가하고, 화성에 대한 지식과 사진을 담은 책 ‘화성, Mars’는 주간베스트 셀러 5위에 오르는 등 영화가 가져온 교육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초커목걸이는 영화 ‘레옹’에서 마틸다가 착용하고 나와 1980~1990년대 유행했던 아이템이다. ‘목을 조이다’는 ‘Choke’가 진화해 ‘목을 감싸듯이 알맞게 감기는 목장식’이라는 ‘초커(Choker)’가 탄생했다. 초커의 역사는 생각보다 길다. 19세기 후반 마네와 드가 그림에도 등장한 초커는 당시 매춘부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했으며, 이전에는 왕족의 전유물로 유행하기도 했다. 디즈니의 신데렐라도 착용했으니 이만하면 ‘클래식 아이템’이라고도 할 수 있다. 최근 다시 돌아온 인기에 힘입어 이번 한 달 동안 G마켓의 패션 목걸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3%, AK몰에서는 무려 115% 이상 증가했다. 초커는 긴 목선을 강조하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쇄골을 드러내는 상의를 걸치는 것이 좋다. 올가을에는 초커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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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 스케이프
Merrell’s Trailscape
In this month, designer Jane Jung introduces Merrell’s Trailscape, amusing experiential outdoor ad, honored Gold in Digital/Social at 2015 CLIO Sports.
这个月郑秀娟设计师将介绍在 2015 CLIO Sports的Digital/Social部门得金像奖的户外品牌Merrell的有趣的户外体验活动。
이번 달 ‘디자이너스 뷰’에서는 2015 CLIO Sports에서 Digital/Social 부문 Gold를 수상한 트레일 스케이프 캠페인을 소개한다. 하이킹 부츠로 유명한 아웃도어 브랜드 머랠(Merrell)은 재미있는 옥외 체험 캠페인을 진행했다. 바로 오큘러스 리프트 기기를 이용하여 소비자들에게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한 것이다. 먼저 오큘러스 리프트는 가상현실 게임을 위한 장비로 헤드셋을 쓰면 머리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움직이는 방향으로 시각을 제공하는 장치다. 기술의 발전으로 더욱더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여 각종 시연이나 게임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확대 사용되고 있다. 더군다나 페이스북이 VR 스타트업인 오큘러스를 인수하여 VR 시장에도 뛰어들었다는 뉴스는 곧 오큘러스가 상용화되기까지 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머랠은 소비자들에게 오큘러스 리프트를 이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신제품인 하이킹 부츠를 함께 신고 영상에서 보이는 풍경과 같이 체험할 수 있는 세트장을 만들어 직접 누빌 수 있도록 하였다. 입체영상이 플레이 되면 지시에 따라 소비자들은 다리도 건너고 굴러다니는 돌을 내려다보기도 하면서 익사이팅한 하이킹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아찔한 순간을 접할 때면 비명을 지르고 주저앉는 등 소비자의 다양한 반응은 그만큼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체험을 경험했다는 것을 짐작게 한다. 신기술을 통해 가상과 현실을 연결시켜 소비자의 적극적인 행동을 유발하고 흥미를 끌어냈다는 점은 아웃도어 브랜드의 장점과도 아주 잘 맞아 떨어지면서도 오큘러스를 이용한 기존 사례들과 차별화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Designer
정수연
Jane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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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프로젝트 - III. 문제는 예산이 아니라 방법
The Company Building Project - III. Issue is not the Budget But the Method
In this Ways to Small but Strong Enterprise, CEO Clint Lim speaks the third clue of The Company Building Project - III. Issue is not the Budget but the method .
这个月要成为强大企业里,林钟贤代表将介绍‘房屋第三个按钮. 问题不是预算,而是方法’。

사옥을 마련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이야기이다. 대부분 사옥에 관심을 갖고 알아보고 다녔지만 결국 답을 못 찾아 돈을 좀 더 모아서 해야지 하고 미루게 된다. 그리고 다시 어느 시점에 다시 알아보게 되면 부동산 가격은 다시 저만큼 가있고 점점 꿈은 멀어지게 된다. 그렇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가지고 있는 현금을 중심으로 한 예산으로만 접근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사고 싶은 빌딩이 50억이라고 하자. 대략 그 빌딩을 담보로 30억의 대출이 가능하다고 하면 부동산 중계비에 취등록세, 수리보수가 필요하고 회사의 아이덴티티에 맞는 인테리어까지 3억 정도가 추가되면 필요한 현금은 23억, 현재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은 20억. 바로 여기서 막히고 다음을 기약하지만 몇 년 후 그 빌딩은 70억이 되어있고 회사의 현금은 크게 늘지 않았다. 바로 이 예산의 갭을 맞추는 것은 점점 어려워지게 된다.

예산에 꼭 맞는 사옥을 구하려면 가장 쉬운 방법은 아파트형 공장을 분양받거나 구매하는 것이다. 이런 곳은 분양금액의 70~9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고 보통 역세권 지역에 위치하고 빌딩 내의 공용시설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큰 부담없이 회사가 사옥을 마련할 수 있다. 또 확장을 한다면 그 빌딩내에 다른 장소를 추가해서 구매할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이 있지만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우선 매매가 쉽지 않을 수 있다. 그것은 위치에 따른 영향이 큰 데, 주로 에이전시가 강남이나 홍대부근을 선호하는 반면 이런 대형의 아파트형 공장은 이런 비싼 지역에 지어지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파트형 공장을 고려한다면 직접 임대해서 사무실을 써 본 경험을 먼저 갖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장단점에 대한 충분한 학습을 통한 후에 좋은 지역의 아파트형 공장 분양을 고려해 보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아파트형 공장의 경우 아파트로 주택을 마련하는 것과 비슷한데 지금과 같이 전세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지만 아파트 가격이 오를지 미지수인 경우, 판단의 근거는 투기 목적이라면 피해야 하고, 실거주 목적이라면 무리하지 않은 범위내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은 것과 같은 이치이다. 중요한 점은 아파트형 공장이 아니라면 대부분 대출을 많이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이다.

보통 은행에서 부동산을 담보로 한 대출 금액을 산정할 때 은행 자체 감정평가를 먼저 한다. 이때 거래액만큼의 감정평가가 나오지는 않게 되고 다시 감정평가 금액에서 70~80%정도로 대출가능 금액이 정해지면 거래금액의 50~60% 정도가 된다. 여기서 회사 명의로 구매하게 되면, 혹시 회사가 문제가 될 경우 직원들의 급여나 퇴직금을 법적으로 보호해 줘야 하므로 대략 3개월 총 (급여액+ 퇴직금) 정도의 금액을 뺀 금액이 총 대출금액이 된다. 예를 들면 50억 빌딩을 구매한다고 할 때 은행감정평가가 40억이 나와서 담보로 가능한 금액이 30억이 되었고 3개월 총 (급여액+퇴직금)이 6억이라면 24억밖에 담보대출을 받지 못하게 된다. 물론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는다고 하면 금리는 더 올라가고 대출금액도 더 받을 수 있지만 필요한 금액엔 역시 많이 모자라게 된다. 여러분 회사의 직원수가 많을수록, 부동산의 가격은 더 커지는 반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더 삭감이 되는 구조이다. 회사가 그동안 사업을 잘해와서 이익이 많이 남아 이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어 구입한다고 하더라도 몇가지 리스크를 가져가게 된다. 첫번째는 대부분의 자금이 부동산에 묶여 있게 된다면 회사의 현금유동성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사업은 매년 항상 잘 될 수만은 없기 때문에 에이전시의 특성상 미수금이 크게 발생한다던지 받아야 할 금액이 언제든지 유보될 수 있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한 다른 사업투자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 두번째는 기업의 사업실적이 좋지 않을 경우 은행의 판단으로 대출연장을 거부 당하거나 상환압박을 받을 수 있다. 최악의 경우엔 사옥이 헐값에 경매에 넘어갈 수도 있다.

보통 중소기업이고 대표이사가 지분의 50%이상 오너쉽을 갖고 있는 회사라면 생각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사옥을 대표이사 명의의 임대사업자로 구매를 하는 것이다. 주로 은행에서 권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은행입장에서 볼 때 대표이사 명의의 임대사업자가 구매하는 것이 회사가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리스크가 적다. 임대사업은 구매한 부동산을 그 회사가 대부분 임대를 하기 때문에 수입은 안정되어 망할 이유도 없고 대표이사는 회사에 대한 무한책임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결국 회사와 동일 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표이사의 임대사업자로 구매한 부동산을 추가 담보로 운영자금 대출을 회사에 해줄 수 있다. 모자라는 금액은 회사로부터 임대보증금을 받고 회사의 자금을 일부 차입할 수 있다. 물론 회사로 부터의 차입금에 대한 이자는 시중은행 이자보다는 훨씬 높게 책정되어 있으며 세무감사 대상이므로 엄격하게 처리해야 한다. 최근 차입금의 인증 이자율은 6.9%로 적용하게 되며 만약 회사에서 더 비싼 이자율이 있는 대출이 있으면 그 이자율을 따른다. 부동산 담보대출이 보통 3%대라고 보면 두배정도가 된다. 이렇게 대표이사의 임대사업자로 구매할 경우가 대출이나 리스크 측면 등 여러 면에서 유리하며 회사도 기존 빌딩보다 대부분 임대비가 싼 곳으로 이전하는 셈이 된다. 분명한 점은 어느 건물의 임대비 총액은 그 건물 거래금액 전체를 은행에서 대출 받은 이자보다는 많다는 사실이다. 결국 임대비를 계속 내는 것보다는 대출을 받아서 이자를 내는 편이 훨씬 이익이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임대사업자로 사옥의 임대비는 어느정도로 책정해야 하는가? 임대비는 임대자가 회사의 특수관계인이기 때문에 주변 부동산 임대시세 가격의 +/- 30% 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대표이사는 임대비의 소득도 본인의 종합소득에 들어가서 최고 세율이 되게 된다.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대부분 세금으로 다 나가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렇다고 너무 적게 임대비를 책정해 놓으면 회사가 세무감사를 받았을 때 문제가 될 수 있다. 국세청 입장에선 누가 내든 세금을 적게 내는 방법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임대사업자로 사옥을 구매하는 경우 절세부분이 가장 중요한데, 대출금을 모두 임대사업에 대한 경비로 처리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키포인트이다. 이 부분은 회계사 뿐만이 아니라 직접 이런 경험이 있는 세무사를 찾아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이사의 스타일에 따라서는 개인 임대사업자로 하는 것을 회사 직원들의 눈치를 보는 경우도 있다. 회사로 사옥을 정말 어렵게 마련해 좋고 나중에 회사의 현금흐름에 문제를 겪는 회사도 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사옥을 마련하는 가장 큰 목적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아마도 첫째는 비용으로 처리되는 높은 임대비를 낮춰보자는 것이고 둘째는 사업에서 사옥이라는 상징적인 의미, 그 의미에는 직원들의 만족도도 들어가 있을 것이다.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는 지금과 같은 시기엔 당연히 부동산 차익을 매매 후에 볼 수 있지만 만약 가격이 폭락하거나 사업이 어려워질 경우 사옥이 회사의 발목을 잡는 것을 원하는 직원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사옥마련으로 현금이 부족해서 급여가 밀리는 것을 어느 직원이 이해를 할 것인가? 여기서 몇 년 전 SBS 힐링캠프에 나온 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대표의 말을 참고해 보자. “내가 부동산을 샀던 이유는 음악을 편안하게 하려면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회사 안정성 확보를 위해 부동산 투자를 결정했다”고 사옥을 마련한 이유를 설명했고 사옥은 회사가 투자한 것이 아닌 개인이 빚을 내서 샀다고 했다. 이유는 “회사 돈으로 땅과 건물을 사는 것이 나한테는 힘들다. 회사의 공금은 앨범제작, 해외진출 등에 투자해야 한다"

또한 사옥을 마련하면서 너무 과도한 빚을 지는 것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분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즈미 마사토의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을 보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돈에 소유자는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은행의 돈은 누구 것인가? 예금을 맡긴 고객의 돈인가 아님 대출을 받아갈 기업의 돈인가? 전세계에 돌고 도는 돈은 ‘지금'이라는 순간에만 그 사람의 수중에 있는 것이다. 사실 사람들이 빚을 싫어하는 것은 윤리적인 면 때문이다. 사람들은 회사가 문을 닫거나 개인이 자기 파산하는 원인이 '빚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수중에 '돈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빚은 결코 나쁜 게 아니다. 부채와 금리를 잘만 다루면 오히려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 부채금액은 균형을 보고 정하고, 금리는 그 돈을 조달하기 위한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가장 합리적이다. 돈은 믿음으로 부터 생긴다. 신용금리는 나의 신용도를 나타내는 한 예에 불과하다. 신용도가 높을 수록 더 비싼 거래도 가능해진다. 부자는 신용의 힘을 알고 있다. 그래서 반드시 약속을 지키려고 하고, 남의 믿음에 부응하려고 한다. 돈은 남으로 부터 오는 거니까. 마침내 신용은 커다란 돈을 낳고, 그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돈의 크기도 자연히 커진다. 그러면 신용도가 상승하는 구조이다. 사회에서 돈은 커다란 흐름과 같다. 그 흐름을 힘껏 끌어 당기려면 우선 신용을 얻는 게 중요하다. 신용이 있으면 돈이 먼저 다가온다. 신용도라는 건 그 사람의 인격에 비례한다. 기업이나 개인 사업자가 타인의 자본을 지렛대처럼 이용하여 자기 자본의 이익률을 높이는 일을 레버리지 효과라고 한다. 신용을 통한 레버리지 효과를 이용하지 못하면 절대 사옥을 구매할 수 없다. 얼마 전 신문기사를 보니 삼성의 비업무용 부동산 레버리지가 2014년 7조5천억, 계열사 소유 토지가 4,450만 제곱미터라고 한다.

회사나 대표이사의 신용도가 높아지면 더 많은 금액을 더 낮은 이율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레버리지 효과는 더더욱 커진다. 그렇다고 사옥을 너무 무리하게 마련해서 회사나 대표이사가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사업 자체가 어려워지면 모든 것이 다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은 꼭 명심해야 한다. 대표이사가 신용불량자로 전락할 수 도 있다. 사옥에는 리스크가 분명히 존재한다. ‘왜 사옥을 마련해야 하는가?’에 대한 충분한 명분과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는 신용을 먼저 키워 놓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급여 주기도 빡빡한 현금흐름을 가지고 있고 회사의 대출금도 많아서 이자 내기도 벅차다고 한다면 사옥보다는 먼저 임대비가 싼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이 먼저다. 그러면서 차근차근 회사의 실적과 신용을 먼저 높여 놓아야 한다. 여러분의 사업이 잘된다면 정말 좋은 조건에 M&A 기회가 생길 수도 있지 않은가? M&A나 투자유치, 주식매각을 통해 Exit 한 자금으로 다시 사옥을 마련한 케이스도 많이 있다. 사옥은 돈으로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쌓아논 신용을 통해서 마련할 수 있는 것임을 잊지 말자.

만약 전체 구매할 자금이 이런 방법으로도 모자란다면 어떻게 할까? 한번이 아닌 두번, 세번 나눠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우선 빌딩이 아닌 주택을 알아보자. 당연히 현재의 모든 인원을 수용하기에 충분하고 좋은 위치에 있는 빌딩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매매가격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좋은 땅을 찾아 보는 것이다. 특히 10년 이상이 된 주택은 보통 매매가격에 포함되지 않는다. 땅의 크기가 큰 기존 주택을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현재의 건물을 그대로 사용해서 일부만 먼저 수용한다던지 아님 리모델링이나 증축을 하는 방법, 아니라면 우선 임대를 외부에 주었다가 자금을 확보해서 건물을 새롭게 지을 수도 있을 것이다. 조금 더 확장해서 생각해 본다면 베이징의 798과 같이 버려진 공장을 인수해 보는 것은 어떤가? 또는 변두리의 땅을 싸게 사서 직접 건축을 해보는 좀 더 과감한 시도도 필요할 지 모른다. 땅의 가능성을 볼 줄 아는 능력만 있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호 “네번째 단추. 기업 아이덴티티 반영하기”편에서 다뤄 보기로 한다.

CEO
임종현
Clint 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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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미항 맛집 ‘시즌박스’
Restaurant of Wimi Harbor, ‘Season Box’
서귀포에서 가까운 위미항. 이곳은 영화 건축학 개론의 촬영지인 ‘서연이네 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해안을 따라 돌담길을 걸으며 데이트를 즐길 수도 있고, 영화 촬영장에 들러 커피 한잔과 탁 트인 바닷가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위미의 푸른 바다를 보고 난 후 점심식사를 하기 딱 좋은 곳이 있는데 바로 ‘시즌박스’라는 밥집이다. 주유소 건물을 개조하여 만들어서인지 외관부터 일반 식당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가장 최근까지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던 메뉴는 바로 ‘제주 돌문어 냉라멘’ 이었다. (아쉽게도 시즌 판매 상품이라 곧 종료된다!) 꼬들꼬들 쫄깃한 돌문어와 얼음이 동동 떠 있는 시원한 면을 함께 입에 넣으면 여행하며 지쳐가던 몸이 깨어나는 느낌이다. 각종 채소와 계란말이, 새우튀김까지 함께 올라가 아삭 쫄깃 씹는 맛도 일품이다. 이곳의 또다른 장점은 바로 ‘Take Out’. 맛있는 음식을 포장하여 캠핑 혹은 도시락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식사를 마치고 건물 옥상에서 바라보는 바다 또한 일품이다. 위미항을 지나간다면 한번 들러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 달 ‘제주에서 온 편지에서는
조병학 AE가 제주도 위미항의
특별한 밥집 ‘시즌박스’를 소개한다.

Info

주소 : 제주도 서귀포 남원읍 위미리 1884-4
운영시간 :
오전 11:00~오후 9:00 (매주 수요일 휴무)
예약문의 : 예약 없음
메뉴 :
오삼불고기 덮밥 7,000원
흑돼지 덮밥 7,500원
한치&양파튀김덮밥 8,000원
수제돈까스 세트 9,500원
생새우깡 6,000원

For Jeju’s letter, AE Ben Jo introduces ‘Season Box’ the restaurant serves cold-ramen made from chewy octopus.
这个月在Jeju’s letter里赵炳学AE将介绍可以品尝劲道冷拉面的‘Season Box’。
AE
조병학
Ben 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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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다운로드
두 번째 ‘트립앤바이 제주 활용팁’ 코너에서는 새로 추가된 두 가지 기능을 소개한다. 바로 항공, 숙박, 렌터카 등의 여행상품을 특가로 예약할 수 있는 ‘예약’ 기능과, 다른 여행자들과 실시간 여행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톡’ 기능이다. ‘예약’의 ‘오늘만 특가’ 코너에서는 매일 바뀌는 에어텔, 선박권 등의 다양한 특가 상품 확인이 가능하며, ‘톡’에서는 여행자 간에 제주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이로써 제주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은, 앞으로 트립앤바이 제주 앱 하나로 예약부터 여행일정 짜기까지의 모든 여행준비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두 가지 기능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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