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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67
뉴스레터 메인 이미지
VDL 웹/모바일 사이트 리뉴얼
VDL Web/Mobile Site Renewal
마스터카드 승부예측 이벤트
MasterCard Winner Prediction Event
&Award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및 총 7개 부문 수상
Total 7 Categories Awards Including The Prize of the Ministry of Science, ICT and Future Planning in 2015 &Award
오픈세미나 - 2016 IT 트렌드,
중국커머스 구축 노하우
Open Seminar - 2016 IT Trend and Knowhow of China Commerce Buildup
중국 쇼핑몰 구축
1. 중국 환경에 대한 이해
Build Shopping Mall in China 1. Understanding China Business Environment
마케팅의 오래된 미래:
척 놀랜드와 윌슨의 우정
Ancient Futures of Marketing : the friendship of Chuck Norland and Wilson
넷플릭스, 패스트IT,
집방, 짬뽕라면
Netflix, Fast IT, Interior Program, Jjamppong Ramen
SNS태그로 머리카락을
선물하세요, Hair Tag Project!
Present you hair by SNS Tag, Hair Tag Project!
사옥프로젝트- Ⅴ.
에이전시의 장점
The Company Building Project - Ⅴ. The Advantage of Agency
쫄깃한 제주산 회, 하영횟집
Fresh Jeju Sushi, Hayeong Sushi House
트립앤바이
Trip N Buy
소셜다임
socialDigm
VDL 웹/모바일 사이트 리뉴얼
VDL Web/Mobile Site Renewal
digitalDigm has opened integrated web and mobile site renewal of VDL, the LG Household & Health Care's cosmetic brand.
digitalDigm 重新构建了LG健康生活的化妆品品牌“VDL”的网站、手机App。
디지털다임은 LG생활건강의 코스메틱 브랜드인 VDL 웹/모바일 사이트를 통합 리뉴얼 오픈했다. VDL은 웹사이트의 쇼핑 경험을 모바일로 확장하여 세일즈를 강화하고자 하였으며, 최신 트렌드와 글로벌 감성을 반영해 백화점 입점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확립이 목표였다. 세계 유수의 다양한 아티스트와 셀레브리티의 감각적인 컬러 스펙트럼을 강조하기 위해 ‘COLOR’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메이크업 제품들의 ‘HOW TO 영상’을 제공하고, 상세 페이지의 피부톤 선택, 색감과 질감, 발색 이미지 등 생생한 제품 정보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콜라보레이션이 많은 코스메틱 브랜드의 특성에 맞게 VDL 컬렉션을 메인으로 강조해, 사용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연관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했다. ‘바로 구매하기’로 구매 단계를 축소하고, 모바일 커머스 사용자를 위해 심플한 UI로 세일즈를 강화했다. 공식 인스타그램 연동 및 리뷰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의 인스타그램 리뷰를 연관상품과 함께 노출하여 크로스셀링할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텍스트가 많은 제품 상세정보 부분은 많은 정보를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해당 영역만 반응형 코딩 작업을 진행하였다. 리뉴얼된 웹/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VDL만의 브랜드 감성과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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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승부예측 이벤트
MasterCard Winner Prediction Event
digitalDigm has serviced the winner prediction event with MasterCard, depending on 2015-2016 UEFA Champions League season.
digitalDigm和万事达卡一起进行了2015~2016 UEFA冠军联赛的胜负预测活动。
디지털다임은 마스터카드와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시즌에 맞춰서 경기의 승패를 맞추는 승부예측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승부예측이라는 미션으로 고객들에게 챔피언스리그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하는 동시에 마스터카드가 챔피언스리그의 공식 후원사라는 점을 고객들에게 강하게 인지시켰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마스터카드가 지정한 경기의 승리팀과 패배팀을 예측하고, 해당 게임의 스코어 차이를 맞추는 방식이다. 추가로 마스터카드로 해외에서 구매한 결제 영수증까지 첨부하면 더욱 높은 당첨 확률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챔피언스리그의 매치데이 기간 동안 총 5회 차로 진행되는데, 매회 차 참여자들에게 추가로 SMS 문자를 발송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매체 광고는 다음의 해외축구 섹션과, 네이버의 스포츠 섹션, 인벤의 축구 커뮤니티등에 집행하여 축구팬들에게 최적화 된 타게팅으로 광고를 집행했다. 또한 축구팬들의 로망이자 최고의 선물인 밀라노 결승전 관람 패키지를 빅경품으로 제공하고, 축구팬들의 워너비 아이템인 메시, 호날두등의 월드클래스 선수들의 한정판 사인 아이템을 경품으로 제공하여 축구팬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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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ard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및 총 7개 부문 수상
Total 7 Categories Awards Including The Prize of the Ministry of Science, ICT and Future Planning in 2015 &Award
digitalDigm has won prizes in 2015 &Award by Korea Digital Enterprise Association in 7 categories including the prize of Science, ICT and Futre Planning.
digitalDigm在由韩国数字企业协会主持的2015 &Award典礼中得到了未来创造科学部长官奖以外一共7个部门奖项。

디지털다임이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5 &Award'에서 최고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비롯하여 Grand Prix 4작품, Winner 2작품으로 총 7개 부문에 수상했다.

DDP 알림터 2관에서 진행된 2015 &어워드 시상식에는 핑거푸드와 함께 ‘Talk Shower’, 시상식 세레모니 등이 이어졌다. 디지털다임에서 출품한 ‘Audi A1 Launching Campaign’은 이날 최고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큐레이션 스타일샵 인터뷰 웹/앱 구축 / Domino's My Kitchen App / BC UnionPay Bus Shelter Campaign / Audi A1 Launching Campaign 총 4개의 프로젝트는 ‘Grand Prix’상을, SK FASHION MALL Web&Mobile Renewal / Audi Q3Viral Film 총 2개의 프로젝트는 ‘Winner’상을 수상하였다.

<2015 &어워드 스케치 보러가기> <2015 &어워드 수상작 보러가기>

디지털다임이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5 &Award'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비롯한 총 7개 부문에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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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세미나 - 2016 IT 트렌드, 중국커머스 구축 노하우
Open Seminar - 2016 IT Trend and Knowhow of China Commerce Buildup
In this month, digitalDigm has introduced 2016 IT Trend and China commerce buildup knowhow through many years of experience.
digitalDigm在本月的公开研讨会中,通过2016 IT趋势与公司多年的经验发表了如何构建中国商务。

이번달 디지털다임 오픈 세미나에서는 2016 IT 트렌드와 더불어 디지털다임의 다년간 경험을 통한 중국 커머스 구축 노하우에 대해서 발표했다.

글로벌 미디어의 서비스 전략 변화, O2O기반의 온디맨드 경제, MCN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 등 업무에 꼭 필요한 IT트렌드를 모아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어진 중국 커머스 구축 세미나에서는 디지털다임이 그간 진행한 프로젝트들을 기반으로 쌓은 노하우를 비롯해 중국의 웹커머스 시장 현황 및 구축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리뷰했다.

<2016 IT 트렌드 보러가기>

이번달 디지털다임 오픈 세미나에서는 2016 IT 트렌드와 디지털다임의 다년간 경험을 통한 중국 커머스 구축 노하우에 대해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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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핑몰 구축 1. 중국 환경에 대한 이해
China Shopping Mall Build 1.Understanding of China Business Environment
This article is about the knowhow gained from digital marketing experience in China over many years. In this month, manager Sophie Im introduces shopping mall build in China 1.understanding the China business environment.
本文是digitalDigm积累了中国多年营销经验后叙述的文章。本月,林容宣经理将介绍中国购物网站的构建1.对中国企业环境的理解。
중국 인터넷 사용 인구의 증가와 온라인 쇼핑몰의 발달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들의 중국 현지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니즈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다임은 2008년 베이징지사 설립 이후 다년 간 중국 온라인 마케팅 경험을 통해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본 글을 통해 디지털다임이 가지고 있는 중국 마케팅 노하우를 소개한다. 이번 호에서는 첫번 째 이야기, 중국 쇼핑몰 구축 노하우와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 그리고 환경에 대해 소개한다.

중국에서 쇼핑몰을 오픈하기 위해서는 먼저 중국이라는 환경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디지털다임의 경우 서울본사와 북경 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 현지에 환경에 대한 분석과 현지 필수 요건 등을 미리 확인한다. 신규로 런칭하는 온라인 몰의 경우, 요건/기능 정의부터 고객사와 함께 논의하여 진행해야 하기에 더욱 중요한 부분이다.

ICP
중국에서 단독 쇼핑몰을 오픈할 때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요소가 있다면 그것은 ICP(Internet Contents Provider)다. ICP란 전신업무 경영허가증을 말하는데, 우리나라에 통신판매업 신고번호와 같은 맥락의 허가증이다. 사이트 오픈 전에 필수로 받아놓지 않고 운영하다 적발하게 되면 그 사이트는 통보 없이 폐쇄될 수 있다. 이미 폐쇄된 다음에는 허가증을 받기에 더욱 더 까다로우므로, 필히 오픈 전에 준비해야 할 증서다.

네트워크 환경,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중국의 네트워크 환경은 한국과 차이가 있다. 한국의 인터넷 속도가 빠른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한국의 평균 접속 속도는 초 당 25.3Mbps로 1위를, 홍콩과 일본이 각각 15Mbps를 기록하고 있지만 중국은 4.25Mbps에 불과하다. 중국 정부에서는 2016~2017년까지 약 3년간 약 200조 원을 투자해 인터넷 네트워크 기반 시설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아직까지는 한국의 속도와는 많이 차이가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모바일 인터넷 속도 또한 세계 80위로 인터넷 환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디지털다임의 경우 오픈 전 통합 테스트를 진행하며 중국 상해 등지에서 현지 네트워크 환경을 확인하거나, 중국지사를 통해 반드시 테스트를 거친다. 상해나 베이징 같은 대도시의 경우에는 인터넷 속도가 빠른 편에 속하지만 그럼에도 한국의 속도와는 차이가 있어 다방면에서 속도 향상을 위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사이트 용량 최소화를 위해 로딩방식 검토, 용량 가이드 제시, 페이지 별 파일 로드 제한 등의 다양한 노력이 수반된다. 접속자 수가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서버 운영에 대한 부분도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OS와브라우저 점유율
중국의 OS는 MS 윈도우가 9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는 윈도우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중국 자체 기술의 OS를 공공기관에서 사용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점진적으로 중국 현지 OS의 점유율이 높아진다면, 그에 대해서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MS 윈도우 버전 중에서는 XP, 7의 비중이 가장 높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겠다. 위 도표를 보면 중국에서는 매우 다양한 종류의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주목할 점은 2위에 위치한 360브라우저를 비롯한 중국 로컬 브라우저 사용률이다. 중국에서는 브라우저를 1개 이상 사용하는 비율도 상당히 높다. 국내 사이트 구축 시에 기본적으로 테스팅하는 Internet Explorer, Chrome, Safari, Firefox 외에도 중국 로컬 브라우저에 대해서 미리 염두에 두고 제작해야 한다. 360 브라우저의 점유율로 따진다면, 사용자가 대략적으로 1억 명이 넘는다. 제대로 고려하지 않고 사이트를 오픈한다면, 많은 중국 현지 이용자들이 불편을 느낄 수 있음과 동시에 브랜드 신뢰도 또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렇듯 중국에서 쇼핑몰을 오픈하기 위해서는 경영허가증, 중국 인터넷 속도를 고려한 사이트 용량 최소화, 브라우저 환경 분석 등이 필요하다. 이어지는 뉴스레터 168호에서는 중국 자체 SNS에 대해 알아본다.

Manager
임용선
Sophie Im
shareyongsun.im.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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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의 오래된 미래: 척 놀랜드와 윌슨의 우정
Ancient Futures of Marketing : the friendship of Chuck Norland and Wilson
Digital Inshigt section provides article of digital specialist, who has more than 10 years of industry experience. In this month Digital insight, Kim Namho, CEO of the comprehensive online marketing agency 9FRUITSMEDIA, write about Cause Marketing.
Digital Insight角上将刊登业界经历10年以上的Digital专业家的文章。本月Digital Insight里介绍了在线综合广告代理公司9FRUITSMEDIA的金南湖(Kim, Namho)代表对Cause Marketing叙述文章。
“윌슨, 혹시 성냥 갖고 있니?”

척 놀랜드는 윌슨과 대화를 한다. 눈을 맞추고 말을 건넨다. 그런데 윌슨은 말을 하지는 않는다. 사실 윌슨은 척 놀랜드의 말을 듣고 이해하지도 않는다. 윌슨은 무생물이다. 생명이 없는 물체, 배구공이다. 말을 할 리가 없다. 이 사실을 척 놀랜드도 알고 있다. 그럼에도 그는 윌슨에게 계속 진지하게 말을 건다. 그는 윌슨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다. 그것은 깊은 우정의 관계다. 윌슨이 파도에 떠내려갈 때, 그는 그와의 이별의 순간에 울면서 외친다. “윌슨, 미안해, 미안해...”

영화 캐스트어웨이에서는 무인도에 표류된 척 놀랜드가 배구공 윌슨과의 깊은 관계가 묘사된다. 사실 무생물과 인간이 교감을 나누고 우정을 나눈다는 것은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대부분의 인간들은 그 행위를 한다. 어린시절 말하지 않는 인형에 이름 붙여주고 말걸고 껴안고 자본 경험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다. 어른이 되어서도 물체와 교감을 하는 행위는 계속된다. 어린시절 처럼 대놓고 물체에게 말을 걸지는 않지만, 자신이 소유한 물체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경우는 많다. (중경삼림에서 양조위는 어른이면서도 닳아빠진 비누에게 ‘너 너무 살이 빠졌다’고 말하고, 물에 젖은 걸레에게는 ‘그렇게 계속 울지마’라고 대놓고 말을 걸기도 한다),

인간이 물체와 교감을 하는 이유는 인간의 창조적 영혼에 있다. 성경에 보면 인간은 하나님이 호흡을 불어놓음으로 생명체가 된다. 그 호흡으로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image)으로 만들어진 존재라고 말한다. 창조주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인간도 피조물에 호흡을 불어넣는 행위를 한다. 그 행위는 피조물을 자기의 형상대로 만들어내려는 행위이다. 자신이 타고 다니는 차에 이름을 붙이거나,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 행위의 이면에는 피조물과 관계를 맺고자 하는 창조적 본성이 깔려있는 것이다.

제품은 무생물이다. 브랜드는 무생물에 이름을 붙이는 것이며, 그 목적은 ‘관계’이다. 마케팅의 목적은 고객 창출이다. (피터 드러커) 기업에게 고객이란, 결핍된 가치를 기업이 제시한 특정 상품과 ‘관계’ (또는 소비)함으로 충족하는 사람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마케팅의 궁극의 목표는 ‘고객 관계’ 구축이다. 관계는 상호간의 가치교환 경험으로 구축된다. 마케팅에 있어서 경험 가치는 편의상 두 영역으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하나는 ‘내재적 가치’ (제품 기능 속성)와 ‘외재적 가치’(제품 이미지 속성)다. 가치 교환의 경험은 이 두 종류의 가치가 통합되어 교환될때 가장 깊고 단단하게 구축된다. 두 종류의 가치가 균형있게 통합되어 경험되지 않고, 한쪽 만이 비대한 불균형을 이룰 때 그 관계 경험은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제품의 내재적 가치와 외재적 가치가 따로 분리되지 않게 세워지기 위해서는 그 두 가치가 제품 원형의 존재적 가치에 뿌리를 내려야 한다. 제품 원형의 존재적 가치란 브랜드가 태어난 이유 (cause)다. ‘브랜드 코즈’, 즉 브랜드가 태어난 대의명분은 가치 경험을 목적으로 두고 있는 마케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며 핵심 기반이다.

코즈 마케팅’이란 용어에서 코즈의 의미는 ‘브랜드가 마케팅을 해야 할 당위적 이유’이다. 즉, 코즈 마케팅이란 브랜드의 신조와 가치, 그 신조와 가치가 실현되는 브랜드가 꿈꾸는 세상과 관련된 마케팅 활동이다. 이 지점에서 코즈 마케팅은 기업의 CSR 활동과 다르다. CSR의 기업의 책임으로서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두는 것에서, 출발된 관점이라면, 코즈 마케팅은 브랜드의 존재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두는 것에서 출발된 관점이다. 두 활동에서 공통적인 것은 ‘사회성’이라면 차이나는 것은 CSR에서는 사회 문제해결에 있어서 브랜드의 역할이 없을 수도 있지만, 코즈 마케팅에서는 사회 문제 해결로서 브랜드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이렇듯, 코즈 마케팅은 브랜드 마케팅의 정점이자 뿌리이다. 코즈 마케팅의 의미를 다시 세가지 관점에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브랜딩의 출발점.
마케팅의 역할은 재화와 서비스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부여된 의미를 통해 재화와 서비스의 독립된 가치가 정립된다. 그리고 해당 재화와 서비스는 정립된 가치를 척도로 다른 가치와 교환이 가능해진다. 즉, 인간이 필요로 하는 추상적 가치가 제품과 서비스의 구체적인 형태로 창조되고, 그 창조된 가치가 다른 가치와 교환되는 모든 과정이 작동하려면, 의미 정립과 소통이라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시장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의미 정립과 소통의 커뮤니케이션을 마케팅 관점에서 ‘브랜딩(branding)’이라고 한다. 브랜드는 제품의 기원이다. 모든 제품은 인간이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에서 기원한다. 보편적 가치 아래서 그 가치를 충족시키는 나만의 방식, 해석, 스타일, 즉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고유한 자아(self)가 곧 브랜드이며, 마케팅이란 브랜드 자신만의 자아를 타자들에게 이해•소통시키는 활동으로 볼 수 있다. 결국 모든 마케팅은 브랜드의 기원을 담아야 한다. 브랜드의 기원은 그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상적 가치에서 출발한다. P&G의 세제 타이드(Tide)는 ‘위생과 안전’이라는 가치에서 기원한 브랜드이다. 그들이 아이티 재난 지역에 찾아가 그들의 옷들을 빨래해주는 ‘loads of hope’ 캠페인 활동은, 사회 공헌의 측면에서 보자면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이지만, 브랜딩 관점에서 보자면 가장 본질적이며 강력한 마케팅 활동이다. 토이저러스(Toys“R”Us)가 추구하는 브랜드의 이상 가치는 ‘어린이의 즐거움’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할로윈데이에 아이들이 사탕 대신 불우한 어린이를 돕는 기부금을 모을 수 있도록 캠페인을 펼치는 것 또한 매우 정통적이며 본질적인 브랜드 가치 기반의 마케팅 활동인 것이다. 페디그리(Pedigree)가 ‘동물 애호’의 가치가 이상이라면, 그들의 페이스북에 ‘좋아요’가 늘어날 때마다 동물 보호소에 사료 한 그릇을 기부하는 마케팅이 가장 페디그리 브랜드 가치에 부합하는 강력한 브랜딩 활동이 아니고 무엇인가. 이렇듯 모든 브랜드는 이들이 본질적으로 품고 있는 코즈에서 출발한다. 다시 말하자면 브랜드가 시장에 존재해야 하는 근원적 이유, 목적, 당위가 바로 브랜드 코즈(brand cause)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코즈마케팅이야말로 브랜드 마케팅의 클래식이다.
2. 결속 역량이 뛰어난 마케팅 매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서 미디어는 브랜드의 메시지 전달에서 필수적인 매개체 역할을 한다. 컨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미디어 비즈니스는 미디어의 한공간을 할애해서 컨텐츠와 관계없는 광고 메시지를 실어줌으로써 수익을 창출하고 그 수익으로 더 필요한 컨텐츠를 만들어내 독자들에게 광고의 삽업을 이해시켜 왔으며, 따라서 대중 매체의 발전은 광고 산업의 발전과 그 보폭을 같이 해왔다. 그러나 미디어와 광고가 과잉으로 공급되고 극심한 경쟁이 생겨나자, 광고의 본래의 목적인 ‘차별화’가 무뎌지게 되고 매체 공간이 지나치게 혼잡해졌다. 결국 오늘날 독자들의 피로감만 양산되고 광고 메시지의전달력은 급속도로 떨어지고 있다. 특히 디지털과 소셜 미디어 시대의 소비자들은 선택권과 정보력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기 때문에, 브랜드 선호는 단순한 광고 메시지의 노출에 의해서가 아닌 유의미한 경험을 동반한 브랜드 결속(brand engagement)에 의해 일어난다. 이러한 마케팅 환경의 시대에서 매체 전략은 매체가 보유하고 있는 메시지 노출 총량(reach & frequency)적 특성이 아닌, 매체가 보유하고 있는 커뮤니티 청중(community membership)들을 광고 메시지와 어떻게 결속시킬 수 있는가의 결속 역량(engagement power)에 달려 있다. 마케팅 매체의 전략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비영리 단체나 사회적 기관들이 전개하는 사회 공익 프로젝트(cause project)들은 브랜드 결속 역량이 매우 뛰어난 매체이다. 마케팅 매체는 통상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도달되는가(contacts), 브랜드 메시지와 얼마나 관련있는 내용의 매체인가(contents), 매체 소비 환경이 얼마나 깊게 몰입되어 있는가(context)의 3요소가 주요 평가 기준이다. 이 평가 기준으로 볼 때, 비영리 기관에서 전개하고 있는 사회적 이슈의 코즈 프로젝트는 브랜드 메시지를 연계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마케팅 매체로 볼 수 있다. 브랜드의 소비자들은 사회 속에서 여러 사회적 문제와 연계되어 있으며, 사회적 이슈의 코즈 프로젝트에는 결속되고 헌신할 수 있는 사람들의 참여 커뮤니티가 있다. 타겟 대상, 미디어 컨텐츠, 미디어 환경적 평가 기준으로 볼 때, 코즈 프로젝트는 브랜드 메시지가 연계될 수 있는 좋은 매개체이다.

3. 공감 가는 크리에이티브.
디지털과 소셜 미디어의 시대에서 공유와 협력이라는 인간 보편적 가치가 빛을 발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가치 아래에서 조명받는 컨텐츠는 투명하고, 단순하고, 공감을 자아내고, 의식을 깨우고, 보다 긍정적인 요소를 담고 있는 컨텐츠다. 그동안 광고 메시지는 전통적으로 ‘과장’과 ‘조작’을 크리에이티브의 축으로 사용해왔다. 과장과 조작을 활용하여 부정적 요소를 감추기 위해 화려하고(beauty), 감성적이고(baby), 재미있는(beast) 자극적 크리에이티브 장치를 필수적으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공유와 협력의 시대, 진실이 소통되는 시대에서 크리에이티브가 갖추어야 할 요소들은 투명성(transparency), 연결성(connection), 협업성(collaboration), 긍정성(positivity), 사랑(compassion) 등이다. 사회적 소셜 코즈 프로젝트에는 투명성, 연결성, 협업성, 긍정성을 모두 담고 있기 때문에, 소셜 코즈와 연계한 마케팅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티브의 트렌드 요소를 담은 컨텐츠 소스 측면에서 그 어떤 다른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보다 우월하다.

시장은 인간의 생존과 삶을 위한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장소이다. 고대의 시장은 각자가 생산한 곡물 또는 제작한 물건을 한 장소에 모여 서로 소개하고 교환하는 만남의 광장이자 문명의 발생지, 생활이 진보하는 길목으로 기능했다. 그리고 이 수요와 공급이 정확히 만나는 지점에서는 만족의 기쁨이 생성된다. 또한, 시장은 인간의 창조성이 연합되는 곳이다. 서 있는 것이 불편해서 누군가는 의자를 만들었고, 그 의자는 또 다른 누군가가 만든 책상과 만나서, 사람들에게 ‘공부’, ‘식사’, ‘대화’라는 새로운 가치를 낳게 한다. 시장의 본래 목적은 필요와 공급이 만나는 생존의 터전이자, 삶의 기쁨의 공간이었고, 개별의 창조성이 만나 새로운 창조성으로 도약 되는 협업의 플랫폼인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만남의 기쁨, 필요 충족의 행복, 창조성의 연합이라는 시장 원형의 가치가 줄어들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마케팅의 실패에 있다. 마케팅이란 시장이 시장으로서 기능하고 유지되는 동력의 기제이기 때문이다. 수요를 발굴하고 공급을 창출하며 이 둘이 만나 교환되는 모든 과정의 제반 활동이 마케팅이다. 다시 말해, 시장이 하드웨어이고 소프트웨어가 시장에 놓여있는 재화와 서비스라면, 마케팅은 그 시장이 돌아가게끔 하는 운영체계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마케팅을 시장 실패의 근본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시장의 왜곡이나 결점을 가속화하거나 강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는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욕망을 끊임없이 부풀리기만 하는 마케팅은 오히려 건강하고 선순환적인 시장 작동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자본주의의 부작용과 시장의 혼탁을 가속한 데에 마케팅이 영향을 끼친 것처럼 시장의 본래 원형을 회복시키는 데에도 마케팅이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 있다. 물론 시장의 근본적인 변화는 경제 시스템과 국가 사회 정책으로 이루어질 수 있겠지만, 새로운 가치에 기반을 둔 마케팅은 보다 건강한 시장과 소비자, 기업 간의 상호 접점을 마련함으로써, 시장 원형의 기능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 욕망이 아닌 필요, 나 홀로 존재하는 개인이 아닌 공동체 속의 개인, 독점과 배타가 아닌 공유와 협력의 가치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가치 기반의 마케팅은 분명 혼돈의 시장에 새로운 길을 낼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시장을 시장되게 하는 마케팅의 원형의 가치로 돌아가는 마케팅 회복 프로젝트의 출발점에 바로 ‘코즈마케팅(Cause Marketing)’이 있다.

언어학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여사가 처음에 티벳 고원의 한 마을 라다크가 세계화의 바람에 마을 고유의 가치가 무너지는 것을 보며 기록한 책 ‘오래된 미래’에서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라다크 사람들에게서 발견한 그들의 가장 큰 특징은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이 미소를 머금고 있다는 것이었다. 세계화의 바람으로 피폐화된 라다크의 미래의 진보는 바로 그들이 살았던 라다크에 과거, 그 원형의 가치로 돌아가는데 있다’

마케팅의 진보는, 그 영역의 오래된 미래, 바로 코즈 마케팅이다.

" 본 컬럼은 온라인 종합광고대행사 나인후르츠미디어의 김남호 대표가 코즈마케팅에 대해 저술한 칼럼이다. 김남호 대표는 코카콜라 브랜드 마케팅 부서와 제일기획 마케팅팀을 거쳐 2001년 (주)나인후르츠미디어를 설립, 현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나인후르츠미디어는 2014년, 코즈 마케팅 전문 사업부 '고백'을 설립하여, 노숙인 돕기 프로젝트, '리메이크' 등, 비영리기관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와 브랜드를 마케팅 관점에서 연결하는 코즈마케팅 프로젝트를 개척해 오고 있다. "

나인후르츠미디어 대표
김남호
Namh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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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month, digitalDigm ahs selected 4 Trend-index as following; ‘NetFliX, American video streaming service in Korea, ‘Fast IT’, consuming and changing affordable IT devices by trend, ‘Interior program’, new broadcasting trend and ‘Jjamppong Ramen’, new trend as spicy taste in noddle industry.
本月在digitalDigm选定的趋势是进军韩国市场的美国视频流服务'NetFliX',跟着趋势买中低价IT机器使用或者更换的‘Fast IT’,吃的广播转到新的广播趋势的‘家庭广播’, 最后,在拉面界占优势的微辣的‘海鲜拉面’。

Netflix

Fast IT

집방

짬뽕라면

IPTV

SPA

쿡방

과일소주

Torrent

High End

먹방

허니버터

넷플릭스는 미국의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로 자체 제작 콘텐츠와 개인 맞춤 추천기능으로 전 세계 7천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1월 8일 한국시장에 진출하면서 장소제약 없는 사용성, 추가결제 없는 서비스 등의 장점으로 빠르게 시장 진입 중이다. 기존 IPTV를 이용하며 각종 추가요금에 부담을 가져야 했던 소비자들은 월 일정 이용료 만으로 모바일 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국내 업체들도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IPTV인 ‘Btv모바일’과 ‘호핀’을 통합한 ‘옥수수’를 출시하였으며, ‘왓챠’는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왓챠플레이’를 준비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외국 컨텐츠 중심이라 국내 IPTV의 메인 타깃과는 차이가 있다는 의견도 있으나, 영상 콘텐츠의 새로운 강자는 어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Fast IT란 ‘패스트 패션’에서 가져온 말로, 저가형 제품을 트렌드에 따라 빠르게 생산하고 소비하여 회전율이 높은 소비 형태를 말한다. 과거의 소비자는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여 오래 사용했다면 최근에는 저가형 제품을 트렌드에 맞춰 구매하고 빠르게 바꾸는 소비자가 늘어났다. 특히 중국산 저가형 제품, 그중에서도 샤오미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는데, 충분한 성능을 보여주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인기다. 소셜커머스 티몬에서는 중국산 전자제품 매출이 1년 만에 3.8배 증가하는가 하면, G마켓과 옥션도 작년 대비 매출이 200% 증가했을 정도다. 태블릿PC, 드론, TV, 스마트폰 등 품목도 다양하여 국내외 제조사들은 중국산 저가형 IT제품에 대응하여 고급화, 저가형 제품 출시 등 대응 상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집방이 쿡방에 이어 새로운 방송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내 방의 품격’,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 등 저비용 고효율 인테리어 하는 비법을 공개하는 방송이 잇따라 방영되고 있다. 과거에는 집이 자산이나 재테크 수단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휴식과 생활에 중점을 두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2014년 1~3분기, 한샘/현대리바트/에넥스 등 국내 가구업계 점유율 상위 3위 업체는 전년동기 대비 21.6% 매출이 증가하였으며, 이케아는 광명점 단일 점포에서만 1~3분기 30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건자재 업계도 셀프인테리어 확산 추세에 맞추어 B2C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퍼니싱 시장은 2008년 7조원, 2014년 12조5000억 원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18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짬뽕라면이 새로운 식품강자로 떠올랐다. 얼큰한 국물을 내세운 짬뽕라면이 연달아 출시되면서 5년 동안 부동의 1위를 지키던 신라면을 제치고 17.9%의 매출로 1 ,2위를 짬뽕라면이 차지했다. ‘진짬뽕’, ‘갓짬뽕’, ‘불짬뽕’, ‘맛짬뽕’ 등 종류도 다양하다. 지난여름부터 짜장라면의 인기와 짬뽕라면이 연이어 인기를 끌며 라면 전체 매출도 오른데다 곁들여 끓여 먹기 좋은 홍합, 전복 등의 매출도 덩달아 올랐다. 면의 변화도 눈에 띈다. 쫄깃한 식감을 위해 1mm정도로 제작되던 면이 3mm까지 두꺼워졌으며 면 표면에 작은 기공을 만들어 면에 국물이 잘 흡수되도록 하였다. 계속되는 불경기로 매콤하고 자극적인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려는 심리적인 요인과 추운 겨울 뜨끈한 국물의 계절적인 요인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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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태그로 머리카락을 선물하세요, Hair Tag Project!
Present you hair by SNS Tag, Hair Tag Project!
In this month, designer Romi Yu introducs ‘Hair Tag Project!’ campaign.
本月,设计师Romi Yu将介绍利用SNS频道的标签功能赠送假发的活动,‘Hair Tag Project!’活动。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여자 환자가 말한다. " 머리카락이 짧든 길든 머리카락을 갖고 싶어요." 여성들에게 머리카락은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헤어스타일을 통해 기분 전환을 하기도 하고,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병으로 인한 육체적 고통만큼 점점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도 이들에게 큰 상처로 다가온다. Hair Tag Project는 태국의 ‘더 라운지 헤어 살롱(The Lunge Hair Salon)’에서 항암치료를 받는 여성 암 환자들을 위해 SNS 채널의 해시 태그 기능을 이용해 가발을 선물하는 이색 나눔 캠페인이다.

더 라운지 헤어 살롱은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항암치료로 인해 머리카락을 잃은 여성 환자들의 사진을 업로드한다. 그 이후에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들을 태그 한다. 팔로워들의 태그를 암 환자 머리 위에 올려놓음으로써 수많은 태그들은 암 환자의 머리카락이 되어 가발을 착용한듯한 모습을 형상화하게 된다. 이렇게 초대받은 팔로워들은 같은 방법으로 다른 여성 환자의 사진에 자신의 친구들을 태그한다. 헤어스타일을 연상케 하는 형태의 해시태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거부감 없이 알리는 동시에 캠페인의 참여와 독려를 이끌 수 있었다.

캠페인 기간동안 600kg이 넘는 머리카락을 기부 성과를 달성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3,000여명의 여성 환우들에게 희망의 가발을 기부했다. 해시태그만으로 항암치료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태며 자신감과 용기를 선물할 수 있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 태그할 수 있다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낯선 사람들이 한마음이 되어 보냈던 성원이 모여 세상을 따뜻하게 변하게 하였다.
Designer
유새롬
Romi 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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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프로젝트- Ⅴ. 에이전시의 장점
The Company Building Project - Ⅴ. The Advantage of Agency
In this Ways to Small but Strong Enterprise, CEO Clint Lim wrote about the fifth clue of The Company Building - Ⅴ. The Advantage of Agency
本月要成为强大企业里,林钟贤代表将讲述公司建筑项目-第五个按钮,代理公司的优点。

사옥을 구매하거나 분양을 받을 때 임대수익률을 따져 볼 필요가 있다. 임대수익률은 간단히 말하자면 투자비용 대비 수익의 비율이다. 수익률 계산법은 연 실수익(연 월세 - 연 대출이자) / 실제 투자금액 (분양가 - 대출 - 임대 보증금) X 100을 하면 된다. 예를 들어 분양금이 2억에 1.2억 대출을 4%이율로 받았다. 임대비는 보증금 2000만원 월세 60만원을 받기로 했다면,

연 실수익은 [연세 (60만원x12개월) 720만원] - [대출이자 (1.2억x4%) 480만원] = 300만원
실 투자금액은 [분양가 2억 - 대출 1.2억 - 임대보증금 2000만원] = 6000만원
수익률은 (300만원/6000만원)x100 = 5%

임대를 목적으로 한다면 부자들은 아무리 좋은 부동산이라도 수익률이 좋지 않으면 미련없이 돌아서 버린다고 한다. 임대수익률은 대출이자보다 조금 더 높게 마련인데 수익률이 낮으면 대출이자를 갚기도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건물주는 임대비를 더 받기 위해서 리모델링을 통해 가치를 올리기도 한다. 반대로 감각있는 입주자가 건물주 대신 리모델링을 하고 입주하고 이런 곳들이 여럿 모이다 보면 어느새 상권이 형성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가로수길이나 홍대, 이태원, 성수동 같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는 곳들처럼 말이다. 문제는 이렇게 새롭게 상권이 형성이 되면 대기업과 같이 큰 자본이 들어와서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다시 임대비가 계속 올라가다 보면 세입자들은 더 낮은 임대비로 이전하게 되어 임대비는 높으나 세입자를 찾을 수 없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나와 사회적 문제가 제기 되기도 한다. 예전 압구정동을 생각해 보면 한때 핫플레이스의 원조였으나 지금은 상권이 다른 곳으로 이동되어 임대공실이 많이 보이는 전형적인 젠트리피케이션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임대사업자에게 젠트리피케이션은 처음에는 임대비가 올라가면서 재미를 보았겠지만 결국 임대공실로 이어져 큰 손해를 보게 된다.

사옥을 마련한다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점은 현재 지급하고있는 임대비와 비교해서 투자비와 대출이자를 감안해도 분명히 이익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것이 임대를 목적으로 한 부동산 투자와 다른 점이다. 우선 에이전시의 특성상 기계나 장비투자 보다는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월등히 높아 사옥을 사용하는 인원이 많기 때문에 공실율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예를 들어 좀 넉넉한 공간의 건물을 사옥으로 마련했다면 남는 공간은 가볍게 외부 임대를 주다가 인원이 더 증가하게 되면 그 공간마저도 사용할 수 있어서 임대를 목적으로 하는 부동산 투자와는 분명 차이가 있고 훨씬 유리하다. 특히 지금과 같이 경기불황이 지속이 되면 임대비가 비싼 도심 오피스들 부터 공실율이 많아질 수 밖에 없다. 임대사업에서 최대의 리스크 요인은 공실율이다. 하지만 사옥으로 사용한다면 공실율이 있어도 최소화 할 수 있고 만약 사업이 더 잘 되어 인력을 더 충원하게 되면 증축이나 리모델링 또는 옆 부동산을 추가로 매입을 고려할 수 있다. 이것은 결국 자산을 증가시키게 된다. 그렇지만 임대를 하고 있다면 사업이 확장 될 수록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늘려야 하고 그에 따른 불필요한 소모성 경비가 배가 되어 늘어난다. 우선 이전을 한다면 기존 임대공간의 복구비용, 새로운 곳의 인테리어 비용등 이전 비용이 발생하게 되고 임대보증금도 증가하게 된다. 특히 인원이 너무 많으면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은 대로변의 큰 빌딩이어야 하므로 임대비가 더 높아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사옥을 구매할 때 가장 큰 리스크는 부동산가격의 하락과 대출금리의 급격한 증가이다. 1997년 외환위기와 함께 시작된 IMF시절을 되돌아보면 당시의 대출금리가 25%까지, 예금금리는 20%까지 올라갔었고 주요 부동산 가격은 절반이하로 떨어져 많은 대기업들은 보유한 부동산을 헐값을 주고 팔 수 밖에 없었다. 반대로 외국자본은 부동산을 쉽게 구매해서 상상도 못할 정도의 자산가치의 이익을 본 사례가 바로 우리가 직접 경험한 것이다. 대출을 많이 받는다는 것은 분명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이기 때문에 신중한 판단은 필수이다. 하지만 기회는 위험과 동시에 찾아오는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사업을 통한 이익잉여금으로 대출없이 가장 좋은 시기를 맞춰서 사옥을 구입하는 것일 것이다. 즉 사업운영을 잘해서 재무구조를 탄탄하게 만드는 것이 먼저이다.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당신이 예측을 한다면 먼저 많은 현금을 보유하는 것이다.

이런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사업이 잘 되고 인력이 늘어날 수록 수익율을 저하 시킬 수 있는 요소 중에 임대비의 비중은 가장 큰 편이다. 반대로 사옥을 가지고 있다면 임대비 절감 이외에도 부동산에 대한 부가가치가 더 생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 될 수 있으므로 인적자원 기반의 에이전시의 장점을 최대한 증가 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사옥마련인 것이다.

CEO
임종현
Clint 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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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제주산 회, 하영횟집
Fresh Jeju Sushi, Hayeong Sushi House
제주도에 가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여럿 있다. 달콤한 감귤류, 고소한 흑돼지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한가지, 신선한 각종 ‘해산물’. 바다 한가운데 거대한 배와 같은 이 섬에서 회만큼 좋은 식재료가 있을까 싶다. 이토록 신선한 해산물을 그 고유의 맛을 살려 먹어볼 수 있는 곳, 그렇기에 관광객 보다는 제주 주민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유명한 ‘하영 횟집’을 소개한다. 화려하지 않은 외관과 회를 시키고 처음 나오는 곁들임 반찬, 일명 ‘스끼다시’를 보면 조금 실망스러운 느낌을 받는다. 요즘 횟집은 ‘20가지 스끼다시!’를 버젓이 플래카드까지 걸어 광고하는 집이 많으니까. 그러나 처음 나온 굴, 전복, 멍게, 해삼을 입에 넣으면 입안 가득 퍼지는 바다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전복은 ‘딱딱’이 아닌 ‘꼬들’한 식감이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하영횟집의 강점은 각종 반찬이 회가 서빙된 후에 나온다는 점이다.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때 회를 맛보고 충분히 회를 즐긴 후에나 초밥, 가리비, 구운 생선과 같은 사이드 메뉴를 먹을 수 있다. 마무리로 나오는 탕은 지리를 먹어보길 추천한다. 매운탕처럼 얼큰한 맛은 없지만 푹 끓여내 뽀얀 국물로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이번 달 ‘제주에서 온 편지에서는
김예인 매니저가 두툼한 회가
일품인 제주도의
‘하영횟집’을 소개한다.

Info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동 130-6
운영시간 :
오전 11:00 ~ 오후 11:00
예약문의 : 064-739-8161
메뉴 :
황돔 100,000
뱅에돔 120,000
전복회 150,000

In this month’s Jeju's letter, manager Mia introduces 'Hayeong Sushi House' where you can enjoy fresh Jeju sushi.
本月“济州来信”中,经理Mia将介绍真正享受济州新鲜的生鱼片的 'Hayeong Sushi House'。
Planner
김예인
Mi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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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트립앤바이 제주 활용팁’ 코너에서는 다가오는 설 선물로 고민인 분들을 위해 트립앤바이 제주 온라인몰의 제주특산품 선물세트를 소개한다. 제주산 수산물세트부터 한라산 조릿대차, 산듸현미쌀, 제주생참깨..등 다양한 제주 특산물로 구성된 특산품세트까지. 제주 사람들의 소박하고 따뜻한 상품을 판매한다. 젊은층부터 나이 드신 분들까지 모두 좋아할 상품으로 구성된 트립앤바이 제주의 온라인몰에는 검증된 업체만을 선정해 일일이 확인된 상품만이 판매되고 있으며, 혹시 배송받은 상품의 품질에 이상이 있을 땐 고객만족을 위해 즉각 상품을 재발송한다. 제주의 비옥한 땅에서 나는 특산품 선물세트를 좋은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트립앤바이 제주의 온라인몰에 대해 더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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