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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75
뉴스레터 메인 이미지
NICE정보통신 전자상품권
모바일 플랫폼 구축
NICE I&T Electronic Gift Card Mobile Platform Planning
PS&M 웹/모바일 사이트 리뉴얼
PS&M Web/Mobile Site Renewal
트립앤바이제주,
제주특별전 홍보부스 참여
Participation in Jeju Special Promotion Booth of Trip N Buy Jeju
2016 중국 온라인 시장 현황 -
III. 중국O2O 시장 현황
2016 China Online Market - III. China O2O Market Trend
스타필드하남, 싱글몰트바,
맥주책방, 버킷백
Starfield Hanam,Single Malt Bar, Beer Bookstore, Bucket Bag
영국 백화점의 ‘좀도둑’ 광고
Harvey Nichols ‘Shoplifters’
에이전시의 해외진출 -
VI. 중국 회사명 등록과 작명사례
Agency’s Overseas Expansion – VI. Company Name Registration in China and Cases
꽃과 식물의 천국 ‘카멜리아 힐’
‘Camellia Hill’, Heaven of Flowers and Plants
트립앤바이
Trip N Buy
소셜다임
socialDigm
NICE정보통신 전자상품권 모바일 플랫폼 구축
NICE I&T Electronic Gift Card Mobile Platform Planning
digitalDigm planned ‘enNICE’ mobile application of NICE I&T. enNICE is application for using gift card of NICE I&T, and it provides usage, charging, buying of gift card, smart pay service, diverse customer benefit.
digitalDigm搭建了NICE信息通讯株式会社的‘enNICe’手机APP。enNICE是为NICE信息通讯服务的代金券(预付卡)使用APP,APP可提供代金券(预付卡)的使用、充值、购买等业务和智能付款业务、多种优惠等功能。
디지털다임은 NICE정보통신㈜의 ‘enNICE’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구축 프로젝트를 오픈했다. enNICE는 NICE정보통신의 상품권(선불카드) 사용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상품권(선불카드)의 사용·충전·구매, 스마트 결제서비스, 다양한 고객혜택 기능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다. 사용편의성 중심으로 구성된 디자인을 통해 유용한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CSS를 템플릿화하여 동일 기능의 다수의 앱이 제작되어도 문제가 없도록 퍼블리싱 되었다. 이러한 포인트는 추후 프랜차이즈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베리에이션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부분인데, NICE정보통신을 이용하는 프랜차이즈는 enNICE와 동일한 기능의 APP을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제공하는 기능은 enNICE APP과 동일하게 등급, 기프트샵, 프리퀀시(스탬프)이벤트, 쿠폰, 카드관리, 제품안내, QR코드 매장결제, 멤버십카드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후 업그레이드 버전에서는 nPAD를 활용한 NFC 태그 결제, 선불카드 정보를 USIM에 저장해서 사용하는 ‘USIM 결제’, OTP 보안카드 연동을 통한 안전카드 서비스를 추가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구매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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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M 웹/모바일 사이트 리뉴얼
PS&M Web/Mobile Site Renewal
digitalDigm renewaled PS&Marketing web/mobile site, which have specialty in ICT distribution.
digitalDigm重建了ICT专业流通公司PS&Marketing的电脑/手机网页。
디지털다임은 SKT 자회사인 PS&Marketing 브랜드 사이트를 리뉴얼 오픈하고 모바일 웹을 신규 구축했다. 고객의 내일을 새롭게 하는 ICT 통신유통회사로 이미지를 확립하고 PS&Marketing 브랜드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웹 사이트 메인에는 실제 근무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삽입하여 생동감 있게 PS&Marketing을 전달하는데 주력하였으며 사용자의 방문 목적에 따라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도록 메인 레이아웃을 구성하였다.

매장찾기 메뉴 또한 강화되었다. 고객이 매장에 방문하는 이유를 옵션값으로 설정하여 원하는 매장을 좀 더 근접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영업중/마감 표시를 통해 영업 중인 매장 방문을 유도하는 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사용자에게 PS&Marketing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사이트 이용을 기대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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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앤바이제주, 제주특별전 홍보부스 참여
Participation in Jeju Special Promotion Booth of Trip N Buy Jeju
Trip N Buy application by digitalDigm participated in 'This is Jeju' promotion hosted by Jeju Tourism Organization with a booth.
digitalDigm开发的济州岛自由行攻略APP参加了济州观光旅游局主管的‘这就是济州多’活动。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개최된 제주특별전 ‘이것이 제주多’행사에 트립앤바이 제주 앱이 참가하였다. 제주관광공사가 주최한 전국 최대 규모의 이번 행사는 제주에 보급된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서울에서 제주를 느낄 수 있는 ‘제주여행 VR체험존’ 등 제주의 다양한 모습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트립앤바이 제주는 제주여행의 할인예약부터 여행 추천테마를 소개하며, 제주도에 방문할 계획이 있는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앱을 다운로드 받고 사용 후 가장 유용한 메뉴 또는 콘텐츠를 뽑는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용자에게는 추첨하여 경품을 주는 앱다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였다.

제주도민 연예인도 다수 참가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제주도를 더욱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트립앤바이 제주는 행사와 함께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 앱 사용자에게 더 필요한 메뉴 또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를 통해 제주도를 여행하는 사용자에게 더욱 유용한 앱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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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국 온라인 시장 현황 - III. 중국O2O 시장 현황
2016 China Online Market - III. China O2O Market Trend
This article is the 3rd version of 2016 China Online Market Trend, China O2O market trend analyzed by digitalDigm. This article introduces O2O customer characteristics by sex, age, vocation, place and leading company in O2O market by categories like movie, lifestyle, education, real estate, infant care, laundry.
本文是digitalDigm的2016中国线上市场现状分析第三篇文章,是关于中国O2O市场现状的分析。分析根据不同的性别、年龄、职业、地区的消费者特征,再以电影、生活信息、教育、育儿、洗衣等不同类别对O2O市场的领导企业进行了解。
본 글은 디지털다임에서 분석한 2016 중국 온라인 시장 현황의 세번째 글로 중국 O2O 시장 현황에 대해 분석한 글이다. 성별, 연령, 직업, 지역에 따른 중국내 O2O 소비자 특성과 알아본 후 영화, 생활정보, 교육, 부동산, 유아, 세탁 등 카테고리별로 O2O시장의 선두기업에 대해서 알아본다.

1. 중국 O2O시장 현황
중국은 한국의 카카오택시가 등장하기 한참 전에 중국에서는 이미 디디다처와 콰이디다처가 경쟁 중에 있었을 만큼 O2O 산업의 세계적인 리딩국가다. 2011년 중국 O2O시장 규모가 748억RMB로 시작하여, 2016년 시장 규모가 4,085억 RMB을 넘을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고도의 성장을 이루어왔다. 이토록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기에 한국 O2O 기업들은 단순히 ‘소비자만 모으면 대박 터지겠지.’ 라는 막연한 전망으로 뛰어드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알려진 바와 다르게 중국O2O시장은 이미 성장의 시기가 지나 정체기에 들어서면서 2015년 하반기부터 보수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지금 가장 많은 서비스들이 성행중인 배달, 커뮤니티, 여행 등에서는 서비스간의 차별화가 희미해지면서 자본력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으며 투자유치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 후발주자들이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소셜커머스 측면에서 업계 1~2위였던 메이투안과 디엔핑이 합병하였으며, 택시 서비스 디디다처와 콰이디다처는 합병을 통해 시장 점유율 증대하는 등 이윤창출 부족으로 인한 기존 기업들간의 인수합병(M&A)이 진행 중에 있다. 2017년 한국에서도 동일한 흐름이 이어질 위험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2. 주요 O2O 소비자 특성
중국 내 O2O의 주요 소비 계층은 중국 소비자 기준으로 소득수준이 일정 수준이 되는 20~30대로 디지털에 익숙한 주요 소비자가 대부분이다. 주목할만한 점은 성별로는 남성이 88%, 여성이 12%로 남성의 이용률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여성 고객의 경우 오프라인으로 연계되는 서비스의 안전상의 불안감으로 인해 사용률이 미비하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별로는 20대 인터넷 유저들은 75% 이상이 O2O 서비스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특히 20~30대 남성 직장인들은 평균 매주 2~3회씩 이 서비스를 이용할 정도로 일상화되어있다. 지역적으로는 상하이(上海)의 푸시(浦西), 홍치아오(红桥)등 다국적 기업 및 중구기업이 밀집된 지역과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많은 1, 2선 도시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주로 회사 업무로 지친 직장인들이 모바일을 통해 퇴근시간에 맞춰서 음식을 주문하거나, 장보는 배달 서비스, 주말에 집에서 편안하게 요리를 주문하는데 이용하고 있다. 1~2선 도시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주로 현재는 사용되고 있으나, 3~4선 도시에서의 성장률이 1, 2선 도시에서보다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O2O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다. 알리바바를 비롯한 중국의 온라인 서비스 회사들이 이런 3, 4선 도시에 진출하고 물류망 등을 확충하는 추세다.


3. 중국 O2O시장 카테고리 별 선두주자
최근 중국 전통적인 요식/교통분야 뿐 아니라 세탁, 부동산, 인테리어, 신선식품 배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O2O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이전에 온라인과 연결되지 못하지 못한 전통 산업영역이 점차 O2O로 편입되고 있는데 세탁, 가사보조라든지, 케이터링 서비스, 방문 네일아트, 마사지 등도 성행하고 있다.
배달의 경우 단기운송이 집중된 시간별 운송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주변인원이 직접 운송인이 되어 배달하는 ‘대중물류(众包物流) 방식의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유아 제품, 인테리어 등 최근 시장에 진입한 분야들은 ‘온라인 플랫폼 + 오프라인 상점’ 결합의 전방위적인 전략으로 오프라인 체험관에서 까다로운 고객들을 고려한 서비스 도입하고 있는데, 독특한 점은 온라인에서 구매한 상품을 신뢰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오프라인에서 미리 상품을 체험해보고 QR코드 혹은 바코드로 스캔하여 온라인으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제품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원래 온라인 쇼핑에 관심이 없던 소비자들까지도 O2O 체험관에서 제품에 대해 알게 되면서 새로운 소비를 이끌어내는 결과가 있다.



4. O2O 선두기업
*美团 (메이투안)/공동구매: 레스토랑 예약, 영화 티켓 구매, 호텔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알리바바, 징둥, 웨이핀후이에 이어 중국 4대 전자거래업체에 속한다. 미국의 그루폰을 모방하여 생긴 중국 최초의 소셜커머스로 현재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6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滴滴出行 (디디추씽)/교통: 중국 최대 모바일 콜택시 서비스로 결제방식을 위챗페이, 알리페이, 큐큐지갑 등을 다양하게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1,2위를 다투던 디디다처와 콰이디다처의 합병으로 업데이트가 된 상태로 중국 콜택시 시장 점유율 99%, 360개 도시에서 사용가능하다. 중국 내수뿐 아니라 미국의 Lyft, 인도의 Ola, 동남아시아의 GrabTaxi도 협약 예정이다.
*爱鲜蜂(아이시엔펑)/식품배달: 지역 슈퍼마켓을 이용하여 한 시간 내에 소비자들에게 신선식품 배달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자체 물류창고가 아닌, 편의점 및 골목 상점과 제휴를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일, 유제품 등 비교적 소비가 빠르고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품목 판매하고 있으며 바이두와의 합작으로, 바이두 자체 데이터를 통해 젊은 층이 선호하는 상품을 파악한다.
*宝宝树(바오바오쑤)/유아: 바오바오쑤는 2007년 런칭하여 현재 중국 내 가장 규모가 큰 유아사이트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서비스다. 육아용품 쇼핑몰, 온라인 커뮤니티, 육아교육 콘텐츠 등을 통합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아기 사진 및 프로필로 메인페이지 개인화, 육아일기를 기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유아용품 샘플을 포장하여 베이비박스(Baby Box)로 무료 배송, 샘플 후기를 작성하게 해 재구매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중국의 O2O시장현황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주춤하고 있는 투자유치와 기업합병 등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는 기업의 모습, 3,4선으로 확장하고 있는 O2O시장과 이를 이끌고 있는 카테고리 별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다음 글에서는 중국 모바일시장 현황에 대해서 알아본다.

Manager
권다이
Chloe Kwon
Planner
팽육사
Flora 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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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month, digitalDigm has selected 4 Trend-index as following; ‘Starfield Hanam’, newly opened shopping theme park, ‘Single Malt Bar’, where visitors can enjoy excellent drinks slowly, ‘Beer Bookstore’, where visitors can read books with drinking beer, ‘Bucket Bag’, practical bag which is in the form of “a lucky bag”.
本月digitalDigm选定了四个流行趋势指标:购物主题公园‘Starfield Hanam’、可品好酒的‘Single Malt Bar’、能够边喝啤酒边读书的‘啤酒书店’、实用性较高的福袋形状‘Bucket Bag’等。

스타필드하남

싱글몰트바

맥주책방

버킷백

여의도 IFC몰

크래프트비어하우스

북카페

미니백

코엑스몰

이색막걸리펍

서점

클러치

스타필드하남은 신세계가 하남시에 오픈한 국내 최대규모의 복합 쇼핑 테마파크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 VR기기를 이용한 게임, 옥상에서 즐기는 야구와 풋살장, 수영장은 물론 키덜트를 위한 일렉트로 마트까지, 쇼핑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놀이공간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테마파크’라는 이름에 걸맞다. 개장당일 13만 명, 이후 열흘간 150만7000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제네시스, BMW MINI, 현대차, 할리데이비슨 등의 자동차 브랜드 전시장과 더불어 오는 연말에는 테슬라도 입점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스타필드하남으로 인해 주변 상권과 주거공간의 인기 또한 높아가고 있다. 근처의 한 아파트는 3개월 만에 1억 2500만원이 오르는 등 주변 부동산 가격도 급상승 중이라 한동안 스타필드하남 효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싱글몰트위스키바가 음주문화를 바꾸고 있다. 본래 몰트위스키란 100% 맥아만을 증류한 위스키로, 이중에서도 한 증류소에서 증류한 것을 싱글몰트위스키라 칭한다. 생산량이 5%정도에 불과해 이를 취급한다는 것은 그만큼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바임을 나타내기도 한다. 2013년부터 입지를 넓혀온 싱글몰트 위스키바는 경리단길, 이태원, 한남동, 청담동을 중심으로 최근 3년 새 매장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6월에는 청담에서, 8월에는 이태원&한남에서 칵테일위크가 열리기도 했다. 8월에 열린 칵테일위크의 경우 국내에서 손꼽히는 바텐더가 있는 29개 바가 참여하여 64종의 시그니처 칵테일 할인과 방문 횟수에 따른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했다. 최근 좋은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가듯 술을 ‘음미’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채로운 바(Bar)문화는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맥주책방은 맥주를 마시면서 책을 읽거나 구매할 수 있는 책방을 말한다. 최근 붐이 일기 시작한 ‘책맥’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은 직장인이 퇴근길에 책방에 들러 책도 읽고 맥주도 한잔하며 하루의 고단함을 씻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여행이나 에세이, 반려동물 등을 주제로 주로 휴식과 취미, 마음의 안정을 주는 책들로 구성되어 있어 하나의 휴식을 즐기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런 맥주책방이 인기를 끌면서 이 안에서 다양한 문화도 생겨났다. 맥주를 마시며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이 모여 책과 작가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하고, 글쓰기와 사진, 여행작가 양성, 예비 창작자 지원, 통기타 연주회 등의 예술 문화 복합공간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익숙한 ‘책방’이라는 공간에서의 휴식이 새로운 문화의 근원지로 자리잡고 있다.
버킷백이란 원통형으로 생긴 가방 상단에 끈으로 입구를 조여 복주머니 모양으로 제작된 가방을 말한다. 2000년도 초, ‘복조리백’이라는 이름으로 유행하였으나 최근 ‘버킷백’으로 돌아왔다. 널찍한 수납공간에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다. 버버리, 구찌 등 해외 명품브랜드는 물론 빈폴, 세라 등 국내 브랜드에서도 앞다투어 버킷백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브랜드는 ‘만수르 가브리엘’ 이다. 다소 생소한 이름의 이 브랜드는 버킷백 열풍의 일등공신이라 불릴 만큼 해외 셀럽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국내에서도 해외직구를 통해 수많은 여성들이 이 버킷백을 찾고 있다. 유행은 돌고 돌 듯 다시 돌아온 버킷백. 다음에는 어떤 가방이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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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백화점의 ‘좀도둑’ 광고
Harvey Nichols ‘Shoplifters’
This month in designer’s view, designer Sally Park introduces witty advertisement, Harvey Nichols ‘shoplifters’, which used CCTV video of shoplifters.
本周朴周宣设计师介绍英国百货店Harvey Nichols利用小偷的监控画面的创意广告。
칸광조에 필름부분 그랑프리를 차지한 영국 백화점 ‘하비니콜스(Harvey Nichols)’의 좀도둑의 CCTV 영상을 이용한 위트 있는 광고를 소개한다. 본 광고는 백화점 좀도둑의 리얼 CCTV 영상으로 만들었다. 그야말로 제작비로 치자면 초 저예산 광고다. ‘Shoplifters(좀도둑)’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이 프로모션 광고는 하비니콜스의 구매 실적별로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리워드 앱 런칭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영상이다. "Love freebies? Get them legally. "이 영상에서는 백화점 물건을 몰래 훔칠 정도로 공짜를 좋아한다면 물건을 훔치지 말고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하비니콜스 리워드 앱을 이용해보라고 제안한다.

일반적으로 백화점 광고에서 등장하는 럭셔리한 제품이나 멋진 모델이 등장하지않고, 실제 좀도둑이 물건을 훔치는 실제 CCTV영상에 간단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덧대 만들어져 ‘저예산으로 풍부한 네러티브를 전달했다’라는 호평을 얻었다.

Designer
박주선
Sally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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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시의 해외진출 - VI. 중국 회사명 등록과 작명사례
Agency’s Overseas Expansion – VI. Company Name Registration in China and Cases
This month in Small but Strong section, CEO Clint Lim wrote about how to register company name when establishing a corporate in China and several naming cases.
本月林钟贤代表在Small But Strong发布第六篇文章,了解在中国设立法人时注册公司名的方法和各公司的起名实例。

중국에서 법인설립시 지난 호에 언급한 영업집조를 받아야 하는데 먼저 중국 한자로 된 회사명이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특히 외국인에게 회사명을 중국 한자로 만든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한국의 IT관련 회사명이 대부분 영어를 그대로 한글 발음으로 사용을 해서 이것을 중국 한자로 바꾼다는 것은 더더욱 쉽지 않다. 등록이 계속 거부되면 회사명을 정하는 데에만 수개월이 지나갈 수도 있다. 특히 브랜드 상표에 관련된 경우라면 기존 등록된 상표 브랜드와 사업범위가 겹치지 않는지도 체크해야 한다. 그래서 보통 3~4개의 회사명을 후보로 만들어 놓고 등록을 준비해야 회사설립에 대한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막을 수 있다.

한자로 회사명을 만들 때 일정한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 중국 회사명 신청시 한자가 2자 이상 타 회사와 겹칠 경우 신청 자체가 되지 않으므로 글자수가 많을수록 등록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한자로 상호명을 만들 때 유의할 점은 다음과 같다.

  • 원래의 회사명과 발음이 유사하면 좋다.
  • 외우기 쉽게 두세 글자, 많아도 네 글자 이내로 한다.
  • 한자들이 같이 모였을 때 보기도 좋고 발음도 좋아야 한다.
  • 한자의 뜻 또는 유사한 발음의 한자의 뜻이 부정적 의미를 가지면 안된다.
  • 회사명이 법적으로 사용 가능해야 한다.

삼성 三星(san xing : 산싱), 현대 现代(xian dai : 시엔따이)는 원래 한자 그대로이다. 그러나 한자 상호명이 중국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의 마쓰다자동차는 원래 한자인 松田을 그대로 사용해서 중국시장에 론칭을 하였다. 그러나 松田(song tian : 송티엔, 소나무밭)이란 발음이 送天(song tian : 송티엔, 하늘나라로 보내다)라는 글자와 성조만 다르고 발음이 같았다. 결국 이를 파악하고 마쓰다는 발음을 살려 马自达(ma zi da : 마쯔다)로 바꿨다. 뜻은 ‘말이 스스로 다다르다, 가고 싶은 곳에 간다’이다.

보통 외국기업들은 영어 브랜드 네임이 가지고 있는 의미 그대로 의역을 하거나 영어 발음과 유사한 한자를 사용하거나 뜻과 발음을 함께 옮기거나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여 기업의 이미지를 담기도 한다.
작명이 잘된 사례를 살펴보자.

  • 코카콜라 CocaCola 可口可乐(ke kou ke le : 커코우커러) 뜻은 ‘입에 맞고 즐겁다'
  • 펩시콜라 PepsiCola 百事可乐(bai shi ke le : 바이스커러) 뜻은 ‘모든 일이 즐겁다'
  • 벤츠 Benz 奔驰(ben chi : 번츠) 뜻은 ‘질주하다'
  • BMW 宝马(bao ma : 바오마) 뜻은 ‘보배로운 말'
  • 처음처럼 初饮初乐(chu yin chu le : 츄인츄러) 뜻은 ‘처음 마시는 첫 즐거움'이다.
  • 이마트 E-mart 易买得(yi mai de : 이마이더) 뜻은 ‘쉽게 사서 얻는다'
  • 뚜레주르 Tous les Jours 多乐之日(duo le zhi ri : 뚜어러즈르) 뜻은 ‘즐거움이 많은 날' 이고 프랑스어의 뜻은 ‘매일'이다.

기타 중국인들이면 누구나 아는 회사 상호명을 보면

  • Volkswagen 大众(da zhong : 따종) 독일어 ‘Volk+s+wagen’로 ‘국민차’라는 뜻이다. 이 회사의 이름인 폭스바겐의 이니셜을 따서 VW라고 표기하기도 하는데 大众은 ‘대중’이라는 뜻으로 众을 위아래 뒤집으면 폭스바겐 로고가 된다.
  • Starbucks 星巴克(xing ba ke : 싱바커) ‘별’을 뜻하는 星과 ‘bucks’ 발음의 조합이다.
  • Apple 苹果(ping guo : 핑구어) 영어명 그대로 ‘사과’
  • Carrefour 家乐福(jia le fu : 지아러푸) 까르푸 불어 발음으로 한자의 뜻은 ‘집과 즐거움과 복’
  • KFC 肯得基(ken de ji : 컨더지) 켄터키 영어발음으로 뜻은 ‘덕을 기본으로 (장사)한다.’ 마지막 基(ji)는 ‘닭’을 뜻하는 鸡(ji)와 발음이 같다.
  • IKEA 宜家(yi jia : 이지아) 영어발음으로 뜻은 ‘적합한 가정, 가정이 화목하다.’

회사 이름에 '중국(中国)' '중화(中华)' '국제(国际)' 란 명칭은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고 이런 명칭을 사용하려면 국무원이나 중앙정부 관련기관의 비준을 받은, 그야말로 중국을 대표할 수 있는 전국적인 규모를 갖춘 대형 수출입 기업이나 대형 기업그룹이라야만 한다. 이런 단어를 제외하면 오히려 중국기업의 경우는 그들이 원하는 의미대로 이름을 만드는 편이라서 꼭 어떤 법칙을 따르지는 않고 자유스럽게 만드는 편이다. 모두 아는 몇몇 기업들의 사례를 보면

  • Alibaba 阿里巴巴(a li ba ba : 아리바바)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에 나오는 이름으로 ‘세계를 상대로 무역하는 중소기업에 성공의 열쇠, 마법의 주문이 되어주겠다’는 뜻. 마윈이 처음에 이름을 고민할 때 ‘알리바바’란 이름을 들고 길거리 사람들에게 알리바바란 이름을 아느냐고 물으니 대부분 다 알아서 대중성이 있겠다 싶어 지었다는 얘기도 있다.
  • HUAWEI 华为(hua wei : 화웨이) 뜻은 ‘중화민족을 위해 분투한다.’
  • XIAOMI 小米(xiao mi : 샤오미) 뜻은 ‘Mobile Internet’ 약어 mi 를 사용했고 애플과 스티브잡스에 대한 존경에 대한 의미로 작다는 小를 사용했다고 한다. 로고도 소문자 mi를 사용한다.
  • BAIDU 百度(bai du : 바이두) 뜻은 중국 송나라(宋朝) 시인 신기질(辛弃疾)의 '众里寻他千百度'란 시에서 나왔는데 '집착스럽게 찾다'의 의미이다.
  • 디디다처 滴滴打车(di di da che : 띠띠다처) ‘자동차/택시를 타다’라는 의미의 打车와 자동차 경적 소리 ‘띠띠빵빵’의 의성어 滴滴와의 합성어이다. ‘동생’이라는 의미의 弟弟(di di)와 발음이 같다.
  • HSBC 홍콩상하이은행 汇丰银行(hui feng yin hang : 회이펑인항) 汇丰의 뜻은 ‘풍요로움이 한 곳으로 모인다.’

영업집조를 받기위해 회사명은 어떻게 등록이 되는지 알아보자. 디지털다임 베이징 지사의 회사명은 “北京双迪广告有限公司” 이다. 전체 회사명에 여러가지 정보를 담고 있다.

北京(베이징 : 행정구역) + 双迪( 슈왕디 : 상호명) + 广告(광고 : 업종) + 有限公司(유한회사 : 조직형태)

행정구역은 뒤로 등록이 가능한데 “双迪广告(北京)有限公司” 이렇게 등록을 할 수 있다. 행정구역, 업종, 조직형태는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대로 따르고 상호명을 중국어로 만들면 된다. 디지털다임은 영어로 digitalDigm, 쉽게 D2(디투)라고 부르는데 그에 착안해서 ‘두 개의’, ‘쌍의’, ‘양쪽의’, ‘쌍방의’란 의미를 가진 双(雙 shuang : 슈앙)과 D의 영어발음으로 迪(di : 디)를 조합해서 双迪(shuang di : 슈앙디)를 사용하여 D2(디투)를 의미하고 회사의 아이덴티티인 ‘인터랙티브(interactive) 디지털(digital) 컴퍼니’란 의미도 내포한다.

중국 기업의 회사명은 직접 지어봐야 얼마나 어려운지 안다. 중국에서 많은 외국계 기업의 이름이 낯선 이유가 정확한 영어발음도 아니고 뜻도 잘 와닿지 않아서 이다. 이미 외국에서 사용하는 영어이름을 한자이름으로 만들려고 하다 보니 작명이 잘 된 경우도 있고 전혀 영어와 매칭이 안되어 암기 자체가 되지 않는 상호명도 있다. 그러므로 상호명을 얼마나 중국인이 잘 이해하고 외우기 쉽게 만드는 것도 중국 진출의 성공과 실패를 나눌 중요한 첫 단추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참고>
중국에서 성공하는 기업, 비밀은 이름 짓기에 있다
중국법인명 정하기!
각종 IT기업 이름 뜻
중국인들이 KFC를 컨터지라고 부르는 이유는?
유명한 회사들의 중국이름
중국 기업의 명칭 제정 및 기업내 직급, 직책

CEO
임종현
Clint 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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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식물의 천국 ‘카멜리아 힐’
‘Camellia Hill’, Heaven of Flowers and Plants
누나와 내가 성인이 되고 나서는 처음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한 여행이었다. 처음 여행을 계획할 때 세세하게 일정을 짜기 보다 가고 싶은 곳 몇 개만 정해놓고 일정위주가 아닌 그때 그때 하고싶은 것들을 하기로 계획했었다. 하지만 욕심이 났던지 이곳 저곳 타이트하게 구경하면서 가족들 모두 지쳐있었고 그 때 누나가 카멜리아힐을 가보자고 했다. 처음에 힐이라길래 무슨 언덕을 말하는 건가 싶었다. 사실 카멜리아힐에는 언덕은 없고, 수많은 꽃들과 소박하거나 혹은 보는 사람들을 미소 짓게 만드는 조형물들, 그리고 아름다운 길들이 있다. 이곳은 동백꽃을 메인으로 심어놓은 수목원인데 입구를 지나서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가면 길을 잃을 것 같지만 자연스럽게 수많은 꽃들과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다. 꼬불꼬불한 길에는 또 나름대로의 섹션이 정해져 있고 각각의 섹션마다 사진을 찍지 않고서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여러 가지 소품이나 조형물이 놓여져 있다. 꽃이나 식물 구경 하는게 뭣이 그리 좋냐고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꽃이나 식물엔 별 관심도 없고 그런데 가봐야 뭐 구경할 거나 있을런지 걱정했던 나 조차도 구경하는 동안 감탄사를 연발하며 저절로 미소를 지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었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자 제주도로 떠나왔다면 반드시 들려봐야 할 필수 코스가 아닌가 싶다.


이번 달 ‘제주에서 온 편지(Jeju’s letter)’
에서는 석헌주(Friedrich Seok, 石憲柱) 플래너가 아름다운 길을 따라
수많은 꽃과 식물을 바라볼 수 있는
‘카멜리아힐’을 소개한다.

Info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신 안덕면 병악로 166 카멜리아힐
운영시간
동절기 12, 1, 2월 08:30~17:00
간절기 3~5, 9~11월 8:30-17:30
하절기 6, 7, 8월 8:30-18:00

예약문의 : 064-792-0088
입장료
성인-7000원 (19세~64세)
청소년-5000원 (13세~18세)
어린이-4000원 (만3세~12세)
군인/경로-5000원 (경로 만65세 이상)
장애인/국가유공자-4000원 (장애인: 1~3급)

This month in, Jeju’s letter’, planner Friedrich Seok introduces ‘Camellia Hill’, where lots of flowers and plants bloom and grow alongside the beautiful road.
本月在‘来自济州的信’,由石宪柱planner将介绍沿着精致小路可观望众多花草的‘Camellia Hill’。
Planner
석헌주
Friedrich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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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트립앤바이 제주 앱에서는 가을 제주여행의 추천코스를 소개한다. 억새가 절정인 제주도의 10월에는 사진촬영장소로 유명한 억새명소,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제주의 오름, 공기부터 힐링되는 제주의 숲길과 한라산 등산코스 등 꼭 가볼만한 여행지가 많다. 제주도에는 특히 봄,가을에 셀프웨딩촬영을 위해 방문하는 사람이 많은데, 억새 명소는 웨딩촬영지로도 추천할만하다. 제주의 사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띄는 오름 역시 가을이 되면 황금빛 또는 울긋불긋 단풍잎으로 물든다. 또한 한라산을 오르는 다섯가지 루트는 한라산의 가을 풍경을 관람하기에 제격이다. 오름이나 한라산을 오르기 힘든 여행객에게는 산책하기 좋은 숲길 9곳도 있으니 취향에 따른 가을여행 테마는 트립앤바이 제주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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