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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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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OPEN PROJECT

비비고 글로벌 웹/모바일 사이트

BiBigo Global Web and Mobile Site Renewal

digitalDigm opened CJ CheilJedang’s BiBigo Global Web and Mobile renewal Site.

digitalDigm重建了CJ CheilJedang的bibigo全球PC&手机网站。

디지털다임은 CJ 제일제당 비비고 글로벌 웹&모바일 사이트를 리뉴얼 오픈하였다. 비비고는 CJ 제일제당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전통 한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대인이 추구하는 가치를 더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다.

본 프로젝트는 글로벌 유저들에게 한식에 대한 이해와 한식을 즐기는 경험을 온라인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빅이미지와 패럴랙스 기법 등을 활용하여 정감 있으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으로 모던한 한식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메뉴는 크게 비비고 스토리(Our Story)를 중심으로 두 사업군인 간편가정식(At home)과 레스토랑(At restaurant)을 소개한다. 글로벌 브랜드 대표 사이트로서 대표적인 한식과 비비고의 특징을 소개하고, 상세 내용은 각 국가별 사이트로 이동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통로 역할을 강화하였다. 또한, SNS 채널과의 연동으로 지속적인 콘텐츠를 제공하여 소비자 인게이지먼트 영역을 확대하였다.

이로써, 현재 글로벌 50여개국에 수출하고 20여개 매장을 운영중인 비비고가 한식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확장해갈 것을 기대한다.

트립앤바이 오사카

TRIP N BUY Osaka

digitalDigm opened TRIP N BUY Osaka as 5th series app. of TRIP N BUY. As same as TOKYO version, this Osaka version introduces local places around Metro.

digitalDigm推出了TRIP N BUY系列的第五版本TRIP N BUY大阪,特点在与东京版本一样介绍地铁站为中心的每地区。

디지털다임이 트립앤바이 시리즈의 5번째로 오사카 버전을 오픈했다. 오사카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여행지 1위의 도시로, 저렴한 항공권과 가까운 위치조건으로 주말만을 이용해 부담없이 다녀오기에도 좋은 곳이다.

트립앤바이 오사카 버전에서는 오사카 뿐만 아니라 근처의 나라, 고베 및 교토지역까지의 모든 여행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최근 SNS에서도 소개되고 있는 오사카의 인기 맛집들 외에도 직접 다녀온 오코노미야키 베스트 맛집 7곳, 꼭 먹어보아야 할 디저트 맛집 그리고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예쁜 카페까지 다양한 장소를 테마별로 묶어 소개한다. 오사카 버전에서도 도쿄버전과 같이 지하철로 이동하는 여행자를 위해 지하철역 중심으로 묶인 지역별 장소를 소개하여 좀 더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사카여행에 꼭 필요한 주유패스나 간사이 쓰루패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입장권 등을 더 저렴하게 예약 가능한 예약기능도 함께 제공 중이다.

트립앤바이 통합사이트 오픈

TRIP N BUY Integrated Website Open

digitalDigm opened integrated website where can check all contents about TRIP N BUY Jeju, Tokyo, Bangkok, Osaka series.

digitalDigm公司自主开发了TRIP N BUY济州、东京、曼谷、大阪等地区不同版本的手机App,并建立了可查询各地区旅行信息的综合网站。

디지털다임이 지금까지 오픈한 트립앤바이 제주, 도쿄, 방콕, 오사카 시리즈를 한데 모은 통합사이트를 오픈했다. 메인에는 각 도시별 매력적인 풍경이 영상으로 롤링되고 하단에 4가지 버전의 트립앤바이 시리즈를 순서대로 간략히 소개한다.

특히 기존에 앱에서만 볼 수 있었던 콘텐츠를 PC와 모바일웹에서도 그대로 확인 가능하도록 ‘웹으로 보기’ 버튼을 배치하여, 앱을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콘텐츠를 확인하고 각 메뉴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각 도시별 웹페이지에서 쿠폰이나 예약 등의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여행일정 또는 지도에서 길찾기 등의 좀 더 세분화된 트립앤바이의 서비스를 원할 경우 앱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하면 된다. 추후에는 홍콩, 호치민 버전도 업데이트 예정이다. 황금연휴와 연말을 맞아 여행을 준비하는 사용자들에게 트립앤바이의 서비스를 다운로드 없이 체험할 수 있는 유용한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베트남 부동산 컨설팅 사이트 디투하우스.아시아 오픈

d2house.asia, Vietnam Real Estate Consulting Site Open

digitalDigm launched mobile site 'd2house.asia' to consult real estate investment in Vietnam Ho Chi Minh and Hanoi.

digitalDigm构建了移动端网页“d2house.asia”,可在网站上进行越南胡志明与河内地区的房产投资商谈。

디지털다임은 베트남 부동산 투자 컨설팅 사이트 디투하우스.아시아(d2house.asia)를 오픈했다. 베트남은 외국인 주택소유와 매매가 전면 허가되어 외국인의 베트남 현지 여행 시 부동산 구매, 임대 수익, 매매차익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다.

디투하우스.아시아는 이러한 베트남의 부동산 투자환경을 바탕으로 베트남 내 대기업인 빈그룹, 썬그룹 및 글로벌 기업인 Fraser, Keppel Land 등이 개발하고 글로벌 부동산 운영사인 Savills에서 관리하는 신뢰도 높은 투자처를 컨설팅하며, 1:1상담, 베트남 현지 투자 투어 신청, 베트남 투자 설명회 신청 및 카카오페이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연동하여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디투하우스.아시아를 통해 베트남 부동산 투자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 후 아시아지역 부동산 투자까지 모바일로 간편히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성장하게 될 것이 기대된다.

INSIDE NEWS

디지털다임 베트남 부동산 투자설명회

디지털다임 베트남 부동산 투자설명회

digitalDigm Vietnam Real Estate Investment Seminar

digitalDigm hold a real estate investment seminar of Hanoi and Ho Chi Minh city in two times, on Oct. 11th and 18th.

digitalDigm将在10月11日、18日进行河内和胡志明房地产投资说明会。

디지털다임이 10월 11일, 18일 2회에 걸쳐 하노이 호치민 부동산 투자설명회를 진행한다. 8.2 대책 후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한국과는 대조적으로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받는 베트남 부동산에 대한 상세한 투자정보를 안내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베트남은 연평균 6%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률, 평균연령 30세로 현재 삼성전자를 비롯한 많은 대기업이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특히 2015년 7월 법개정을 통해 외국인 주택소유와 매매가 가능해지면서 임대 수익과 매매차익을 얻을 수 있다.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와 경제도시인 호치민을 서울의 명동, 한남동, 강남, 대치동과 알기 쉽게 비교하여 5천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한 부동산부터 세계적 수준의 5성급 종합시설을 갖춘 럭셔리 부동산까지 소개할 예정으로, 아파트 구매와 송금방법, 향후 임대수익과 한국으로 투자금 회수 절차를 포함한 베트남 부동산 투자의 A부터 Z까지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며, 투어 신청자의 경우 호치민은 10월말~11월초, 하노이는 11월 초~11월 중순에 개인 및 그룹 부동산 현지 투어가 각 1일 4시간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및 장소확인과 참가신청은 아래 주소에서 가능하다.

*투자설명회는 유료 행사로 진행되나, 뉴스레터 구독자 분들에 한해서 추천인에 "디지털다임 뉴스레터"라 적고 등록하시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디지털다임 중간관리자 리더십교육

디지털다임 중간관리자 리더십교육

digitalDigm leadership training for intermediate-level manager

digitalDigm proceed 3 days training program for team leader and executives to train leadership.

digitalDigm为了培养核心领导,给PM以上的组长和领导进行了三天的中级管理阶层领导力培训。

디지털다임은 핵심리더를 양성하고 조직강화를 위해 PM이상의 팀장, 임원진 36명을 대상으로 1일 8시간씩 총 3일간 중간관리자 리더십교육을 진행하였다. 본 교육은 임종현 대표와 박재욱 고문을 비롯한 이사진과 외부 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임종현 대표는 디지털다임의 아이덴티티, 미션 벨류 등 자사의 정체성에 대해 2시간에 걸쳐 직접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그 외에도 팀장 리더십, R&R과 조직운영, KPI수립, 윤리경영, GAIQ(Google Analytics Individual Qualification)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등의 다방면에서의 리더십 교육이 이루어졌다. 디지털다임은 본 리더십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해나갈 예정이며, 이외에도 임직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오픈세미나, 특강, 공채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TREND INDEX

This month, digitalDigm has selected 4 trend-index as following: ‘Saving Investment’, recently became popular by star Kim-Seng Min’s Receipt, ‘Face ID’, unlock the phone by scanning face. ‘Silence Service’, be in distance before customer asking help, ‘PBxNB Collaborative product’, launch various product by collaboration.

本月digitalDigm选定的流行指数分别是,《金生民的发票》节目而引起关注的小钱也要节约的‘吝啬理财’,认识脸部而开锁的‘脸部ID’,客户亲自不找帮忙前,任何话都不说保持距离的‘沉默服务’,通过与现有的商品合作推出各种各样的商品的‘PBxNB合作商品’。

  • RISING

    • 짠테크
    • 페이스 ID
    • 침묵서비스
    • PBxNB 콜라보 상품
  • BORING

    • 취미 재테크
    • 홍채인식
    • 1:1맞춤서비스
    • PB상품
  • OUTGOING

    • 금테크
    • 지문인식
    • VIP서비스
    • NB상품
  • 짠테크 짠테크란 짠돌이+재테크의 합성어로 사소한 지출을 막아 돈을 모으는 패턴을 말한다. 최근 짠테크가 전성시대를 맞았다. 팟캐스트에서 인기를 끄는 ‘김생민의 영수증’은 청취자의 영수증을 훑어보면서 지출패턴을 분석, 좋은 소비에는 ‘그레잇(Great)’을, 과소비에는 ‘스튜핏(Stupid)’을 외친다. 생수 한 병, 햄버거 하나에도 ‘과소비’를 외치는 김생민의 모습에 불경기를 겪는 많은 시청자들은 공감했고, 이것이 짠테크 열풍의 시발점이 되었다. 올 상반기 ‘욜로’를 앞세워 자신이 가치있게 생각하는 일에 아낌없이 투자하던 소비 트렌드는 빠르게 사그러드는 모습이다. 본디 욜로가 소비를 부추기는 것이 아닌, 가치를 중시하는 정신임에도 국내에서 무분별한 소비로 인식되어왔던 것은 사실이다. 욜로소비를 겪으며 오히려 현실과의 괴리감을 느낀 사람들이 이제 다시 짠테크로 돌아선 것이다. 커피한잔 마시는 돈을 매일 모으면 미래에 큰 돈이 되어 돌아온다 하여 외국에서 ‘라떼효과’로도 불린다. 은행들도 변화하는 소비패턴에 맞추어 소액적금 상품들을 발 빠르게 출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자투리 금액을 수시로 모아 한 달마다 이자와 함께 돌려받는 상품을, KEB하나은행은 적금할 금액을 은행에 문자로 보내면 자동으로 저축이 되는 상품을, 이외 우리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도 소액 적금이나 향후 연금으로 돌려받는 형태의 상품을 출시했다. 또한 가계부 앱을 통해 자신의 소비패턴을 돌아보거나 카드 포인트, 휴면예금, 환급금까지 꼼꼼히 찾아 쓰는 소비자도 늘어났다. 물가는 치솟고 불경기와 취업난은 장기화 되면서 한편으로 씁쓸하게 느껴지는 사회적 단면이지만, 이런 알뜰 소비를 통해 미래에는 졸라맨 허리띠를 조금 느슨하게 풀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페이스ID 페이스ID란 얼굴을 인식해 화면 잠금을 해제하는 생체인식 보안기술을 말한다. 기존에 카지노, 일부 정부기관 등에서만 이러한 안면인식 기술이 이용되고 있었지만 애플에서 최근 출시한 아이폰X에 이 기능이 탑재되면서 본격적인 대중화의 시작을 알렸다. 아이폰X의 경우 적외선 빛을 이용하여 얼굴에 3만개의 점을 찍어 특징을 구별하며, 일정비율 이상이 일치하면 동일한 얼굴로 인식한다. 때문에 모자, 안경을 착용하거나 헤어스타일을 바꾸어도 본인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오류발생 확률이 5만분의 1이었던 기존 지문인식에 반해 이번 페이스ID는 백만 분의 1로 정확도도 현저히 높아졌다고 애플은 밝혔다. 일각에서는 사용자의 안면정보 유출이나 3D프린터를 이용한 해킹 등 보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새로운 생체인식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 침묵서비스 침묵서비스란 고객이 도움을 요청하기 전까지는 말을 걸지 않고 거리를 두는 서비스를 말한다. 일본에서 시작된 이 서비스는 적극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를 오히려 불편하게 느끼는 소비자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시작되었다. 가게에서는 조용히 쇼핑하겠다는 쇼핑백을 들면 점원의 응대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침묵택시’에서는 목적지와 요금을 이야기하는 것 외에는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국내에서도 이런 움직임을 반기는 분위기다. 이니스프리에서는 바구니의 컬러를 두 개로 나누어 침묵서비스를 도입하였으며, 미분당 등의 식당에서는 자판기에서 미리 주문하고, 식사 중 필요한 것은 말로 요청하지 않고 바 위에 올려두면 직원이 응대하는 등 침묵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일각에는 정이 없다, 불친절하게 느낀다는 반응도 있지만 어떤 정보던 쉽게 찾을 수 있고, ‘혼족’이 많아짐에 따라 침묵서비스는 한동안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 PBxNB 콜라보 상품 PBxNB 콜라보 상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스테디셀러인 빙과류나 과자를 의류, 잡화, 액세서리, 생활용품 브랜드와 협업해 제품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미 소비자에게 익숙한 고유 아이덴티티를 보유한 기업이 협업하여 새로운 제품군을 출시하면 소비자들은 수집 욕구과 함께 구매율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빙그레는 이랜드의 SPA브랜드인 스파오와 손잡고 아이스크림이 프린팅된 의류를 제작하였으며, 휠라와는 메로나 운동화를 선보였다. 롯데제과는 질바이질스튜어트와 의류 제품을, 그 외 농심, 크라운제과, 오리온 등도 앞다투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동원참치라면, 스팸도시락 등 이미 모디슈머 사이에 만들어먹기로 입소문 난 제품이 실제로 출시되는 경우도 많다. 10년 이상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장수 브랜드들이 콜라보를 통해 트렌디한 이미지를 더하면서 다음에는 어떤 상품으로 소비자를 즐겁게 할지 기대된다.

SMALL BUT STRONG

개인과 조직 - IX. 목적과 목표의 재조명

Individual and Organization - IX. Review of Goal and Objective

This month in the 9th story of ‘Individual and Organization’. CEO Clint Lim talks about the difference between goal and objective, and how to set up a goal in smart way.

本月林钟贤代表叙述了个人和团队主题的第九篇故事‘怎么能够明智地设置目的与目标的差异和落脚点’。

개인과 개인과 조직 - IX. 목적과 목표의 재조명

우리가 세상을 너무나도 바쁘게 살아오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는가?"라는 자신을 되돌아볼 시기를 가지게 된다. "삶의 목적이 무엇이고 또 목표는 무엇인가?"와 같은 정말 철학적인 질문을 포함해서 순간순간 답이 없는 질문을 하게 되기도 한다. 직장생활도 마찬가지이다. 대학교를 다니며 취업준비를 할 때는 우선 취업 자체에 의미를 부여했겠지만 취업을 하고 직장을 다니면서 정작 내가 무엇을 목적으로 이 회사를 다니는지 나의 직장생활에서의 목표는 무엇인지 자문을 하게 될 때가 많을 것이다. 특히 이직을 고민하고 결심할 때 지금 다니는 회사가 비젼이 없다고 스스로 판단한다면 과연 그 비전은 어떤 관점에서의 비전이고 자신의 직장생활에서의 목표와 목적과는 무슨 관계일 지 생각해야 할 순간을 분명히 맞닥뜨리게 된다.

목적과 목표는 솔직히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혼용되어 사용이 되는데 우선 정의를 보면 다음과 같다.
목적(目的, goal)은 이루고 싶은 주관적인 관념, 지향하는 대상, 실현하려고 하는 일이나 나아가는 방향, 얻고 싶은 결과의 최종 goal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의 목적은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병을 예방하는 것'이 될 수 있다.
목표(目標, objective)는 어떤 목적을 이루려고 지향하는 실제적 대상으로 삼는 것을 뜻하고, 대개 ‘목표를 세우다’, ‘목표를 정하다’와 같이 쓴다. 목적으로 인하여 파생된 구체적인 결과물이며 단순한 기준, 또는 표준적인 내용만을 포함할 수밖에 없으므로 주로 측정하기 쉬운 숫자로 표시할 수 있는 것들을 가리킨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의 목표는 '운동과 음식조절을 통해 6개월 이내에 체중감량 5Kg'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목적과 목표 중에 무엇이 더 중요하고 소중한 것인가?라는 질문이 생기는데 답은 목적을 목표보다 더 중요시해야한다는 점이다. 목적이 분명 하다면 목표는 특별히 설정하지 않아도 될 수 있다. 그래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는 것이 좋은 사람이 있고 굳이 목표를 세우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지향하는 표적인 목적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명확하고 실현 가능한 단계별 목표를 세워서 궁극적으로는 목적에 다다르게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목적보다는 목표만을 쫓는 삶을 추구해 왔다. 한때 어렸을 때는 대통령을 꿈꾸고 과학자를 꿈꾸고 경찰관, 가수, 프로게이머를 꿈꾸었는지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나에겐 선택권이 없어지고 인서울(in Seoul) 대학교에 가야 하고, 취직을 위해 학점을 잘 받아야 하고, 공무원 시험을 공부해야 하고, 대기업에 취직을 해야 하고, 급여를 높게 받아야 하고, 승진을 해야 하고, 내 집 아파트를 장만해야 하고, 아이를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게 잘 키워야 하고, 노후에 편안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는 등등 지속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에만 전력질주를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100m 질주를 연속적으로 해야 하는 마라톤 경주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런 목표의 끝은 도대체 어떤 목적이 있었나? 는 어느 순간 잊어버렸다. 아니 중요하지 않게 되어 버렸다.

'목표가 이끄는 삶보다는 목적이 이끄는 삶이 된다'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 다이어트의 목적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병을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시작했다고 하자. 다이어트에 대해 매번의 목표, 운동을 어떻게 하고, 식단을 짜고 몇 Kg을 줄이겠다고 선정하고 처음에는 열심히 해서 목표를 이루어 건강한 신체를 가진 것 외에 날씬한 몸과 슬림한 옷도 잘 맞는 맵시를 자랑할 수 있어 만족감이 높아졌다. 그런데 문제는 너무 짧은 시간에 몸무게를 줄여서 몸은 다시 정상의 상태로 돌아가려는 요요현상이 일어나고 다시 목표를 재조정하고 그에 맞는 고강도의 다이어트 방법이 반복될수록 스트레스도 함께 증가되고 어쩌면 건강을 해치는 상황이 발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요점은 목적에 중점을 둔다면 목표는 좀 느슨하게 잡을 수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면 좀 낮춰 잡을 수도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이 내가 계획한대로 될 수는 없지 않겠는가? 결혼을 해서 아이를 키워보면 아이에게 쏟는 정성이 정말 아이의 장래를 위한 것인지 부모들이 원하는 이상형을 만들려고 하는 것인지 목적과 목표를 혼돈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게 발생한다. 목표에 너무 몰입을 하다 보면 목적이 실종되는 것이다.

최근 필자도 재미있게 시청한 '효리네 민박'이라는 프로가 있다. 그동안 우리가 잊고 있었던 '행복한 삶'에 대해서 "어떻게 사는 것이 정말 행복한 삶일까?"로 다시 많은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듯한 프로였다. 요즘 유행처럼 번지는 'YOLO'(You Only Live Once, 인생은 한 번뿐이다)의 삶을 대변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효리네 민박'에서 보이는 적어도 이효리와 김상순은 목표를 쫓아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그것보다는 목적에 더 의미를 두고 사는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효리네 민박'을 거쳐간 많은 게스트들이 목표에 충실히 살아가는 사람들이고 바로 우리들의 평범한 모습들이기 때문에 더욱더 그렇게 보였던 것 같다. 또 하나 유행처럼 번지는 것은 돈을 절약하지 않고 쓰는 사람들에게 "스튜핏"이라고 외치는 김생민에 열광하는 것이다. 자질구레한 지출 영수증까지 끄집어내는 김생민이 우리의 현재를 대변한다고 생각되어 공감을 열광으로 표현하는 것일지 모른다. 두 가지 상반된 컨셉이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반영하고 있지만 김생민의 짠테크도 반드시 목적이 없는 삶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더 목적이 분명해서 단기적으로 성취해야 할 목표도 더 현실적으로 잡고 감내 하라는 이야기일 수 있다. 목적을 명확하게 세우고 어렵지만 성취할 목표들을 잡아 한 발짝 한 발짝 가다 보면 최종의 목적에 이르러 결국 승리자가 될 것이다라는 이야기이니 말이다.

목적을 정하는 것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결정권이다. 남을 의식하고 눈치 보고 줄을 서는 사회의 주어진 환경 내에서 적응만을 위한 것이 아닌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스스로 방향을 결정하고 단계별 목표를 제시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전 세계 1500만 부 이상이나 팔린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 보면 첫 번째 습관으로 '자신의 삶을 주도하라'로부터 시작한다. 인생의 코스를 스스로 선택하고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며 자신의 선택과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두 번째 습관으로는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라고 한다. 자신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인생 목표를 포함해 최종 목표를 정해야 한다. 즉 목적을 명확히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북극성과 같이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왔고 일하고 있던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기술 혁명의 직전에 와 있다. 이 변화의 규모와 범위, 복잡성 등은 이전에 인류가 경험했던 것과는 전혀 다를 것이다."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이 ‘제4차 산업혁명’을 얘기하면서 한 말이다. 세계경제포럼(WEF)의 보고서에서는 "현재 7세 이하 어린이가 사회에 나가 직업을 선택할 때가 되면 65%는 지금은 없는 직업을 갖게 될 것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앞으로 뛰어난 인공지능을 지닌 기계가 현재 우리의 일자리를 다 뺏을 거라는 이야기 일 것이다. "지금 당장 더 많이 받고 덜 받고 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 당신이 대체되지 않고 얼마나 오랫동안 인정받고 존경받으며 살아갈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사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내가 대체될 수 있는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본인이 직장을 다니는, 직업을 가지는 궁극적 목적은 스스로 세워야 할 것이다.

여러분이 직장 또는 직업을 가지는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가?

<참고 및 인용>
KBS 바른우리말 목적과 목표
목적과 목표정하기 -JK Baek 블로그
목적과 목표
직장에서 생존 목적과 목표의 구분부터
‘YOLO’ 외치다가 ‘스튜핏’에 열광하는 이유 -미디어오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스티븐 코비
제4차 산업혁명 -newsquare

<임종현 대표 브런치 보러가기>

CEO 임종현 Clint Lim Clint.lim

임종현

DIGITAL INSIGHT

AE의 수명

Destination of AE

This month in digital insight, Roy Park, leadership of AD, talks how AE sustain their role in era of AI, a moment that merchandise even advertising in programmatic way.

本月的digital insight,AD部门的朴性俊部长叙述了随着在程序化购买广告的世界上迎来AI时代,AE的职业到底能维持多少的内容。

DIGITAL INSIGHT

몇 주 전 가족들과 호치민에 갔을 때였다. 식사를 하고 나니 비가 오기 시작했고, 그 시간은 주말 저녁이었다. Uber를 열어 돌아갈 호텔을 입력하자 3분도 안되어 차량과 연결이 되었고 5분 후 도착이라고 현재의 위치를 보여주었다. 과연 카카오택시였다면? 국내 우버 도입이 시급하다는 생각을 하며 무심코 기사 정보를 보니 이번주 운행을 시작한 기사였다. 운행횟수 25회. 수천 회의 운행기록을 가진 기사들의 차만 타다가 초보 기사가 온다고 하니 왠지 조금 불안하기도 했지만, 그 생각이 끝나기도 전 식당 앞으로 한국에서 참 많이 보던 빨간색 모닝이 도착하고 있었다. 기사는 어렸고, 모닝은 더 어린 새 차였다. ‘우버가 잘 되다보니 이렇게 새 차를 뽑아 영업을 시작하기도 하는 걸까? 베트남에서 자동차란 굉장히 비싼 물건일텐데 차값을 다 뽑을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며 돌아오던 중 문득 본인의 의지가 아니라 환경 때문에 어쩌면 몇년 운행하지도 못하고 그만둬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기사 청년도, 어쩌면 AE라는 업을 하고 있는 나도.

이 세상에 차는 많고, 그 차들은 대부분의 시간 동안 서있기만 한다. 택시는 저렴하지 않고, 그럼에도 꼭 필요한 순간에는 잡을 수 없다. 이런 문제들을 Uber는 혁신적으로 해결했고,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기사가 되어 새로운 수익을 가져오고 있다. 하지만 그 기사들은 예전 택시 운전사들이 그랬던 것처럼 오랫동안 그 일을 할 수 있을까?
넷플릭스는 DVD 대여 서비스로 시작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빠르게 대응하여 하루 1억 명이 1억 시간을 시청하는 세계 최고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되었다. 그 과정 속에서 DVD는 우리들 주변에서 사라졌고, 그 과정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자율주행기술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어쩌면 Uber는 기사 대신 자율주행기술을 활용한 무인 택시 사업으로 변신할지도 모르고, 그렇게 되면 기사들은 넷플릭스의 DVD와 비슷한 처지에 놓이지 않을거라 장담할 수는 없을 것이다. 물론 그날이 오는 시간도 그리 길지 않을 수 있다.

내가 하고 있는 광고업은 안전할까? 전통 매체뿐 아니라 비교적 최신이라고 하는 디지털 매체에서도 매체의 효율성을 분석하고, 선택하고, 인벤토리를 확인하고, 구매하고, 계약하고, 게재하는 데에는 모두 사람이 필요했다. 하지만 요즘은 DSP(Demand Side Platform)로 광고주/대행사는 원하는 타겟에 맞춘 적정 지면을 선정할 수 있고, SSP(Supply Side Platform)는 광고 매체의 인벤토리를 효율적으로 관리, 판매한다. 이를 위해 메이저 포털을 제외한 수많은 매체들은 애드네트워크로 묶이게 되고 애드익스체인지를 통해 실시간 비딩 형태로 거래가 되며 이 일련의 과정들이 프로그램으로 자동화 되는 Programmatic Buying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아직은 이런 플랫폼을 다루는데에는 전문 지식이 필요하고, 퍼포먼스 광고를 운영하는 대행사와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미 일부 커머스, 게임 광고주는 이런 기능을 내재화 하기 시작했고 대행사 인력, 특히 AE의 역할은 사라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 수 있다.

광고의 크리에이티브 영역은 안전할까? 구글은 예술 창작 학습 AI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마젠타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분야에도 AI를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소니의 컴퓨터과학연구소(CSL)는 AI 시스템 ‘플로머신(Flow Machine)’으로 작곡한 팝송을 공개했다. IBM의 '왓슨'은 패션브랜드 '마르체사'와 협력해 드레스를 제작했고 '안토니오 가우디'를 학습하여 MWC 행사 부스의 천장 조형물을 디자인했다. 일본에서는 ‘현인강림’이라는 AI가 쓴 소설이 출간되었고, 미국에서는 시트콤 ‘프렌즈’의 새 에피소드가 탄생되기도 했다. 광고인이라면 인간 대표 CD와 기존 광고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만드는 인공지능 CD가 벌인 '클로렛츠' 광고 만들기 대결 사례를 들어본 적 있을것이다. 완성된 광고에 대한 투표 결과는 인간의 승리였지만 인공지능이 득표율이 46%였다. 이제 AI가 광고도 차단해 주려는 모양이다. 미 프린스턴, 스탠포드 대학교 연구진들은 실제로 사람이 보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광고를 차단하는 새로운 광고 차단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미 구글 크롬용 확장 프로그램으로 공개되어 설치해볼 수 있다. 광고의 존재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

AI의 시대에 AE의 수명은 얼마나 남았을까? 지적인 노동이 10년에서 30년 내에 기계로 대체될거라는 연구도 있는데… 어쩌면 얼마나 연장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할 때일지도 모르겠다. 아직 답은 모르겠지만 희미한 힌트를 영국 드라마 ‘Humans’의 대사에서 발견했다. 가정용 인공지능 로봇 아니타는 아이의 엄마에게 이렇게 이야기한다.

“제가 당신보다 아이를 더 잘 돌볼 수 있다는 건 명백한 사실이에요, 로라. 전 기억을 잊지 않고, 화내지도 않으며 우울해하거나 술이나 마약에 취하지도 않죠. 저는 더 빠르고, 강하며 관찰력이 더 뛰어납니다. 저는 두려움도 느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 그들을 사랑할 수는 없죠.”

"본 칼럼은 디지털다임의 박성준 국장이 PC 인터넷, 모바일을 지나 AI시대를 앞두고 AE의 역할 변화에 대한 고민을 저술한 것이다. 박성준 국장은 4D Korea, 코마스인터렉티브, 맥켄에릭슨을 거쳐 현재 디지털다임까지 P&G, HP, S-oil, 존슨앤존슨, 볼보, 라이엇게임즈, 쉐보레, 도미노피자, 아우디, 씨티카드 등 여러 브랜드를 맡아 다수의 성공사례를 만들어왔다.”

그룹장 박성준 Roy Park

DESIGNER'S VIEW

어도비 스톡 포로모션

어도비 스톡 포로모션

ADOBE Stock Promotion

This month, Logan Kim introduces adobe stock ‘Make a Masterpiece’, 2017 Canne silver lion winner in cyber.

本月金楨益设计师将介绍在2017戛纳广告节cyber部门的slver奖作品 adobe stock ‘Make a Masterpiece’。

작년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로 374년 만에 거장 렘브란트의 작품을 부활시켰던 ING의 'The Next Rembrandt' 프로젝트를 기억하는가? 어도비(adobe) 역시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을 복원시키는 유사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러나 방식은 전혀 다르다. 어도비가 어도비 전용 이미지 공유 사이트 '어도비 스톡'의 프로모션을 위해 진행한 2017' 칸광고제 사이버부문 은상 수상작 'Make a Masterpiece' 캠페인은 화재나 도난으로 사라진 4개의 명작을 4명의 디지털 아티스트와 손을 잡고 포토샵 기술과 어도비 스톡에서 제공하는 이미지를 활용해 되살리는 프로젝트다.​

Caravaggio, Frida Kahlo, Rembrandt, Karl Schinkel 등 분실과 화재 등의 사고로 사라진 4명의 유명 화가들의 작품인 ‘상처입은 탁자’, ‘갈릴리 호수의 폭풍’, 성 마태오와 천사’를 선정해 비핸스 커뮤니티의 4명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명작을 부활시켰다. 명작을 완벽하게 똑같은 것으로 부활시키는 것이 아니라 포토샵 기술과 수천장의 어도비 스톡 이미지를 활용해 명작 속 그림의 구도와 색감을 가능한 아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해 오리지널 명작과 흡사하게 부활시켰다. 이로써 다른 이미지/스톡 사이트와 차별화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를 위해 전문화된 이미지를 제공하는 스톡 이미지 사이트라는 점을 많은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어도비는 디지털 아티스트 4명이 오리지널 명작과 아주 흡사하게 되살린 4개의 작품을 전시하는 팝업스토어를 열었고 이 작품들이 어도비의 스톡 이미지와 포토샵 기술로 아티스트의 손을 거쳐 새롭게 되살려지는 과정들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그리고 새롭게 탄생한 4개의 작품을 인터렉티브하게 체험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개설해 사용자가 각각의 작품들이 어도비의 어떤 스톡 이미지를 사용해 만들어졌는지 클릭과 드래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체험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오리지널 작품과도 비교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인터랙션을 통해 오리지널 작품과 새롭게 어도비의 기술과 서비스로 탄생한 작품을 함께 비교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한 디지털 경험을 설계한 부분이 정말 인상적이다.

Designer 김정익 Logan Kim jungik.kim.9

임사라

INSIDE HANNAM

야경이 매력적인 해방촌

Beautiful Night View, Hae Bang chon

이번 달 인사이드 한남에서는 김예인(金叡仁, Mia Kim) 매니저는 청년 예술가가 모여 개성있는 거리로 자리잡고있는 우사단로를 소개한다.
해방촌은 녹사평역의 북서쪽, 남산 밑의 언덕에 형성된 마을이다. 1945년 광복 후 돌아온 사람들과 월남한 사람들, 그리고 피난 온 사람들이 한데모여 정착하면서 ‘해방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과거 저렴한 월세를 찾아 떠밀려온 실향민이 모여살던 이곳이 지금은 가장 ‘핫한 동네’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나 언덕을따라 옹기종기 모여있는 주택과 높은 지대의 특성덕에 야경이 좋은 루프탑이 많은 곳으로도 손꼽힌다. 주차공간이 마련되지 않은곳이 많고, 대중교통으로 접근성도 낮음에도 사람들이 몰려드는 이유다. 이곳에 위치한 ‘더백푸드트럭’은 아메리칸스타일의 버거를 어느 루프탑바 못지 않은 뷰와 함께 즐길 수 있고, 가수 정엽이 오픈한 ‘오리올’도 카페임에도 탑층을 100%예약제로 운영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빈티지한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오랑오랑’ 카페에서는 탁 트인 전경은 아니지만 영화속에 나올법 한 오래된 건물 사이에 남산타워가 가깝게 보여 독특한 정취가 있다. 이외에도 노홍철이 운영하는 ‘철든책방’, 해방촌 수제버거의 원조격인 ‘자코비버거’, 등이 이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저녁 무렵 방문해 야경과 골목의 정취를 만끽해보길 바란다.

Tip

해방촌은 야경명소답게 쿠촐로, 캠핑컴퍼니, 미수식당 등 오후6시에 오픈하는 가게가 많으니 방문하고자 하는 가게의 오픈시간을 미리 체크해보기 바란다.

야경이 매력적인 해방촌

This month in “Inside Hannam”, Mia Kim introduces the Usadan-ro, where young artists gathered and settled into a unique street.

本月的 inside汉南,金叡仁经理介绍青年艺术家聚在一起创造有个性的街道 Usadan-ro。

Manager 김예인 Mia Kim kkimyeni

김예인

D2 SERVICE

Trip N Buy

TRIP N BUY

오사카를 찾는 여행자 중 대부분은 근처에 위치한 교토도 반드시 방문한다. 교토는 오사카보다도 더욱 일본 특유의 소박하면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혼자 여행해도, 또는 누구와 함께 찾아도 좋은 여행지이다. 이에 트립앤바이 오사카에서는 교토의 주요관광지 11곳을 소개한다. 교토에는 동화책에서나 볼 수 있을듯한 아기자기한 마을의 경치를 볼 수 있는데, 특히 니넨자카와 산넨자카가 그러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내내 그 계절만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마을을 천천히 거니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다. 특히 이곳과 기온거리에서는 게이샤 분장을 한 일본여자들을 만날 수 있고, 게이샤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도 찍으며 가이세키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이색체험의 ‘마이코 투어’도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교토의 아라시야마역에 위치한 치쿠린 대나무숲 역시 교토에 가면 꼭 가볼만한 곳이다. 이곳은 바람이 쉬어가는 곳이라 불릴 정도로 한적하고 자연의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1,200m 길이의 오솔길을 따라 대나무가 빼곡히 줄지어 있는 곳으로 사진을 찍기에도 그만이다. 교토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은각사(긴카쿠지)도 빠지지 않는다. 모래정원이 예쁘게 정돈되어 있고 작은 연못도 있는데, 정원에서 천천히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휴식을 주는 곳이다. 은각사로 향하는 참배길과 긴카쿠지 다리까지 이어지는 철학의 길 또한 은각사 관광 시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오사카 여행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트립앤바이 오사카에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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