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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PROJECT

Audi Progress Journey

Audi Progress Journey

Audi Korea has launched a road movie called “Progress journey”. Along with a brand campaign, movie presents Audi's new future and challenges. And Yoon Tae-woong, the protagonist of the video, rolls a hoop in a totally new way 30 years ago and leaves a message of support to young sports dreamers.

奥迪韩国正式公开了提出奥迪的新未来和挑战的品牌活动以及视频的主角 Yoon Tae-woong 使用了不同于30年前的方法给体育新苗传递鼓励信息的奥迪公路电影。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의 새로운 미래와 도전을 제시하는 브랜드 캠페인과 더불어 영상의 주인공인 윤태웅이 30년 전과는 전혀 새로운 방법으로 굴렁쇠를 굴리며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러 떠나는 아우디 로드 무비를 공개했다.

영상은 윤태웅씨가 쇼트트랙, 사이클, 스노우보드 종목의 스포츠 꿈나무들을 직접 만나 선물을 전달해주고 그들의 꿈을 응원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윤태웅씨는 친구들과 함께 아우디 Q7을 직접 운전하며 차량에 설치된 빔프로젝터를 이용하여 도심 곳곳에 굴렁쇠를 굴린다. 프로젝션 기술로 도심의 도로, 터널, 건물 외벽 등을 타고 굴러가는 굴렁쇠와 사이클, 스노우보드 장면이 비춰지고, 애니메이션 영상을 본 시민들은 신기한듯 구경하며 영상을 찍기도 한다. 여정을 마친 윤태웅씨는 “우리도 멈추지 말고 꿈을 향해서 끝까지 한번 해보자!”고 말한다.

윤태웅씨의 마지막 메시지를 통해서 아우디의 브랜드 캠페인 ‘Progress never stops’ 슬로건의 의미를 다시 한번 강조한다. 브랜드가 갖고있는 기술적인 진보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꿈과 도전 역시 Progress라는 것을 보여준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지금도 노력하고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아우디가 추구하는 ‘진보를 향한 열정과 노력’ 의 가치가 전달되기를 기대해본다.

TREND INDEX

The trend index selected by digitalDigm this month is ‘Laundry dryer’ which emerged as a new essential household appliance, ‘Jam live’ a real time quiz show with prize, ‘Hidden marketing’ which is a product without marking the manufacturer, ‘Dirty coffee’ pour the milk, chocolate, bean powder over the coffee.

本月digitalDigm选定的趋势分别是新的必备家电‘干衣机’,以实时竞猜付给奖金的‘Jamlive’,不露出制造商而新商品来决胜负的‘隐形营销’,在咖啡上面装满奶油,撒巧克力、咖啡粉的‘dirty coffee’。

  • RISING

    • 빨래건조기
    • 잼라이브
    • 히든마케팅
    • 더티커피
  • BORING

    • 공기청정기
    • 콰이
    • 경험마케팅
    • 플랫화이트
  • OUTGOING

    • 연수기
    • 스노우
    • 노이즈마케팅
    • 더치커피


  • 빨래건조기가 새로운 가전 필수품으로 떠올랐다. 최근 몇 년 새 극심해진 미세먼지로 인해 창문열기도 두려운 요즘, 빨래가 보송보송하게 마른 채로 나오는 건조기는 ‘빨래의 신세계’로 불리며 가정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기존 드럼형 세탁기에도 빨래건조기능이 있는데다 세탁기와 같은 형태, 같은 크기로 제작된 모습에 출시 초기에는 ‘꼭 필요한가’라는 의문을 가진 사람들도 많았다. 그러나 건조기는 빨래에서 나오는 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저렴해진 전기료와 빠른 건조시간을 자랑하며 사용자를 통한 입소문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빨래가 끝난 후에 건조기에 넣고, 건조 후 꺼내보면 햇살에 말린 듯 보송할 뿐 아니라 주름도 많이 지지 않은 모습이다. 국내 건조기 시장규모는 2016년 출시 당시 10만대에 불과했다. 그러나 초기 가스식에서 전기식으로 변경되며 요금과 설치에 대한 부담은 줄었고, 건조시간도 단축하면서 작년 60만대 규모를, 올해는 100만대, 1조원 이상의 규모를 예상하고 있다. 수요가 늘자 건조기의 용량도 점점 커졌다. 옷은 물론 이불까지 건조하고자 하는 수요가 생겨나니 기존 9kg 용량에 주력하던 삼성과 LG모두 14kg짜리 대용량 건조기를 출시했다. 현재 LG전자는 국내 건조기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SK매직, 대우전자, 위닉스도 가성비 높은 제품을 앞세워 건조기시장에 뛰어들었다. 처음 김치냉장고나 공기청정기가 출시되었을 때, 지금처럼 가전 필수품이 되리라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외국 영화에서나 보던 빨래건조기가 몇 년 뒤 스테디셀러로 필수 가전라인으로 자리잡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 잼라이브는 네이버 자회사인 스노우에서 출시한 모바일 퀴즈쇼 앱으로, 정해진 시간에 사용자들이 동시에 접속해 문제를 풀고, 모두 맞춘 사람에게 상금을 제공하는 앱이다. 지난해 8월 미국에서 런칭한 ‘HQ 트리비아’로 시작된 퀴즈앱 돌풍은 중국은 물론 한국에까지 전파되었다. 잼라이브에서는 매회 12개의 문제가 출제되며 회당 상금은 수백만원에 이른다. 런칭 1달만에 동시 접속자 수 6만명이 넘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잼라이브가 인기를 끌자 ‘더퀴즈라이브’, ‘뇌 이득 퀴즈쇼’, ‘렛츠퀴즈’ 등 다양한 퀴즈 앱도 나타났다. TV쇼의 경우 실시간으로 참여하기 어렵지만 퀴즈앱은 진행자가 실시간으로 채팅을 읽거나 피드백을 해주면서 현장감을 부여하면서 라이브 방송에 친숙한 2030세대를 겨냥했다. 이번 퀴즈 앱을 통해 스노우는 새로운 수익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히든마케팅이란 원 제조사의 이름을 강조하지 않고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해 판매하는 마케팅 전략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기존에 판매하던 제품과 새롭게 런칭하는 제품의 성질이 다를 때, 기존에 판매하던 제품과의 차별화를 두고자 할 때 주로 이용된다.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한국야쿠르트의 코코브루니, 매일유업의 폴바셋, 남양유업의 1964 백미당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히든마케팅을 가장 잘 활용하는 기업 중 하나는 SPC그룹이다. SPC하면 대부분 파리바게뜨를 떠올리지만 라그릴리아, 피자업, 하이면 우동 등 수많은 히든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매장을 방문했을 때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판이하게 다르고, 로고 등도 없어 모회사를 연관지어 생각하기 어렵다. 기업들이 새로운 수익원 발굴을 위해 사업 다각화에 나서면서 새로운 브랜드 성공을 위한 히든마케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더티커피란 컵에 넘치도록 크림이나 우유거품을 가득 담고 그 위에 초콜릿이나 시나몬 가루 등을 듬뿍 뿌려놓은 커피를 말한다. 컵의 겉면은 물론 컵을 바치는 소서(Saucer)까지 흥건히 내려온 비주얼이 지저분해 보인다 하여 더티커피라 불린다. 풍부한 맛은 물론 ‘비주얼 폭발’인 이 커피는 한동안 플랫화이트 열풍이던 인스타를 가득 메웠다. 손에 묻거나 옷에 떨어질 수도 있는 불편도 감수하게 만든 이유는 다채로운 맛과 인증샷을 부르는 비주얼에 있다. 대표적인 더티커피 맛집으로는 서울의 블랑쿠시, 겟썸커피, 퓨즈커피, 제주도의 비 브레이브 등이 있다. 특히 용산구에 위치한 블랑쿠시는 더티커피의 이름을 알린 원조격으로 불린다. 올 봄에는 더티커피 한잔으로 달콤한 하루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ASIAN CITY STORY

아시아 도시이야기 - II. 하노이의 영혼 호안끼엠

Asian City Story – II. A Heart of Hanoi, Hoan Kiem

In this month's second Asian city story, CEO Clint described the story of Hoan Kiem, the city center and commercial center of Hanoi.

本月林钟贤代表亚洲的城市第二篇故事叙述了河内的市中心以及商业中心“还剑郡”。

하노이의 도심에 대해서 알아본다. 우선 CBD(중심업무지역 Central Business District)는 하노이의 구도심 호안끼엠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HOAN KIEM DISTRICT, HAI BA TRUNG DISTRICT, BA DINH DISTRICT, DONG DA DISTRICT 네개 구를 중심으로 미드타운을 이룬다.

1. HOAN KIEM DISTRICT
호안끼엠HoànKiếm은 호안끼엠 호수의 이름을 딴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의 도시 지역이다. 호안끼엠 지구는 하노이의 도심 및 상업 중심지로써 가장 큰 베트남의 공기업 및 은행 본사는 대부분 여기에 위치해 있으며 하노이시위원회는 호안끼엠 호수에 인접한 DinhTien Hoang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지도에서 보기>

호안끼엠은 ‘검을 돌려주다’라는 뜻으로 중국 명나라의 지배로부터 베트남을 독립시킨 레러이 장군의 업적과 연관되어 있다. 레러이 장군이 호수를 거닐 때 거북이가 나타나 신성한 검을 건네 주었다고 한다. 지도에서 붉은 표시 지역으로 하노이 여행의 이정표 역할을 한다. 여행을 가면 보통 이지역 주변의 관광명소와 시장을 구경하고 하루 숙박을 하고 하롱베이로 간다. 그래서 하노이 여행을 다녀와도 위에 있는 큰 호수인 서호 한번 구경 못하고 호안끼엠 호수 주변의 오토바이 행렬만 구경하고 가게 된다. 구시가인 Old Quarter 36거리, 동쑤언 시장, 오페라하우스, 성요셉성당, 호아로 수용소 등이 호안끼엠 호수 주변에 위치한다.

하노이 구시가 Old Quarter (36 streets)
‘하노이의 영혼’에 해당하는 곳으로 호안끼엠 호수 북쪽에 있는 36개의 거리로 이루어져 있다. 구 시가가 형성된 것은 리 왕조가 탕롱을 건설한 11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정에서 사용하던 물건들을 만들기 위해 전국에서 유명한 장인들을 불러모아 형성되었다고 한다. 거리마다 특화된 상품을 생산했기 때문에, 거리 이름도 그곳에서 생산되던 물건에서 유래했다. 세계 각지에서 온 베낭객들과 여행객들이 하노이 상인들과 젊은이들과 어울러져 있는 곳이다. 맥주거리에 가면 목욕탕 의자에 모두 앉아 함께 술한잔 하는 분위기도 색다르다.


2. HAI BA TRUNG DISTRICT
하이바쯩Hai Ba Trung 는 하노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378,000 명) 도시 지역이다. 도시의 처음 4 개 중부 지구 중 하나로 설립 된 베트남 역사적인 두 명의 여자 영웅인 Trưng Sisters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한다. 하이바쯩은호안끼엠의 바로 아래 지역으로 호치민시 1군에도 하이바쯩 거리가 있다.
<지도에서 보기>









3. BA DINH DISTRICT
바딘 Ba Đình는 베트남의 정치 중심지이다. 대부분의 정부 관청과 대사관이 이곳에 있다. 공식적으로 여행도서에 사용 된 이름 인 "French Quarter 프렌티쿼터"(Khuphố Pháp)라고 불렸다. 김우중 전 대우회장이 건설한 대우호텔이 아래 지도에서 롯데하노이 센터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바딘은 서호 아래 부분과 호안끼엠의 윗부분과 좌측에 있어 하노이시의 핵심지역이다. 1995년 개관한 하노이 대우호텔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세계경영’과 관련이 깊다. 하노이는 과거 ‘대우왕국’으로 불렸다. 그만큼 ‘한국’하면 ‘대우’의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바로 하노이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하노이 대우호텔’이다. 지금은 바로 앞의 롯데호텔에 그 자리를 내준 것 같아 보이지만 그 당시 하노이 일대엔 빌딩이라 변변히 부를 만한 건물들도 없었다. 10여년전 하노이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당시에 대우호텔밖에 높은 빌딩을 보지 못한 기억이 있다. 하노이에 가장 먼저 생겨난 10층짜리 5성급 특급호텔 하노이호텔은 당시 하노이에서 제일 높고 좋은 빌딩이었다. 외국의 태통령과 같은 국빈이 방문하면 그 수준에 맞출 수 있는 유일한 호텔이기도 했다. 또한 바딘에는 베트남의 지도자 호치민 묘, 호치민 생가가 있으며 베트남의 중요한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장소로 호치민 주석이 1945년 9월 2일 베트남의 독립선포를 한 바딘 광장이 있다. 미국대사관, 일본대사관등 대사관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일본인타운이 여기에 위치하고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중의 하나이다. 곧 오픈하는메트로 3호선과 2A선이 이 지역으로 연결된다.
<지도에서 보기>


4. DONG DA DISTRICT
세계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국가 중 하나 인 하노이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 인 동다 (Dong Da)는 실제 하노이의 전형이다. Dong Da는 베트남 관광의 숨겨진 매력을 반영하고 있다. Thanh Cong 시장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거나 가장 순수한 형태의 하노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동다는바딘의 아래, 호안끼엠과하이바쯩의 좌측에 위치하고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이다.
<지도에서 보기>

1. HOAN KIEM DISTRICT
2. HAI BA TRUNG DISTRICT
3. BA DINH DISTRICT
4. DONG DA DISTRICT

이렇게 네 지역이 하노이의 구도심이면서 CBD와 미드타운 지역이다. 이미 인구밀도도 높고 많은 오피스들과 관청들, 관광지, 주거지역들이 밀집되어 있어서 재개발외에 개발할 땅이 거의 없는 지역이기도 하다.

<참고 및 인용>
프렌즈베트남_중앙Books
[한인초대석]베트남에서 못다 이룬 대우의 꿈

<원문 보러가기>
<임종현 대표 브런치>

CEO 임종현 Clint Lim Clint.lim

임종현

DESIGNER'S VIEW

어도비 스톡 포로모션

기발한 반려견 입양 캠페인

Brilliant Pet Adopting Campaign

This month Designer Jessie Lee introduces the ‘Child Replacement Programme’ introduced by Pedigree, a pet food brand.

本月李貞喜设计师将介绍宠物饲料品牌 Pedigree推出的 'Child Replacement

애완견 사료 브랜드 페디그리(Pedigree)가 선보인 'Child Replacement Programme’ 캠페인은 자녀가 성인이 되어 집을 떠난 후 외로움과 허전함을 앓고 있는 부모나 양육자를 위해 자녀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유기견을 입양해주는 반려견 입양 캠페인이다.

실제로 성인이 된 자녀가 집을 떠나고 난 후 외로움과 상실감을 느끼는 빈 둥지 증후군(Empty Nest Syndrome)을 느끼는 부모들이 많다. 이 광고에서는 자녀들을 떠나 보낸 뒤에도 애완견들과 함께 즐겁고 재밌게 삶을 사는 부모들의 모습을 위트있게 그려내면서 그들의 빈자리를 유기견 입양으로 채울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광고에서는 입양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웹사이트로 방문을 유도하여 웹사이트 방문자들은 자녀의 성별, 이름, 성격, 머리길이, 식사량, 거주지 등의 정보를 입력한다. 출가한 자녀의 정보를 입력하고 나면 그와 유사한 유기견과 매칭을 시켜준다. 반려견을 정말 자녀처럼 친숙하게 느끼도록 자녀가 입던 옷이나 사용하던 물건들을 반려견을 위한 옷이나 소품 등으로 제작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이 광고는 2017' Cannes Lions(칸광고제) Print And Publishing부문 Gold / 2017' Clio awards (클리오 광고제) Print부문 / 2017' Spikes Asia (스파이크 아시아 광고제) Print & Publishing부문 Silver를 수상하였다.

Designer 이정희 Jessie Lee jessieleed2

이정희

JEJU'S LETTER

세계적인 건축과 함께하는 성산읍

SeongSan-eup with World-Class Architecture

이번 달 제주에서 온 편지에서는
김예인 매니저가 세계적인 건축물과 예술품을 볼 수 있는 성산읍에 대해 소개한다.
제주에는 세계적인 건축가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제주의 흔한 여행코스가 싫다면 이타미 준, 안도다다오, 마리오보타 등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건축가들의 작품과 그 이야기를 찾아다니는 것도 하나의 재미다. 이번 달에 소개하는 성산읍에는 특히나 건축가들의 작품이 많은데, 안도다다오의 작품인 유민미술관(구 지니어스로사이), 글라스하우스 그리고 마리오보타의 힐리우스, 아고라가 이곳 성산읍에 있다. 휘닉스아일랜드에 위치한 유민미술관은 제주의 상징인 현무암과 안도다다오의 상징인 콘크리트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명상’의 콘셉트에 맞게 신비한 공간을 선사한다. 고요함 속에 물과 바람소리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생각은 정리되고 시간은 훌쩍 지나가 버린다. 옆에 위치한 글라스하우스는 이름처럼 통유리로 지어진 건물이 좌우대칭의 형태를 띄며 해가뜨는 정동향을 감싸안는다. 이곳에는 민트레스토랑, 카페, 뮤지엄 등이 입점되어있으며, 통유리로 들어오는 햇빛과 함께 성산일출봉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 마리오보타의 작품 아고라에는 직접 들어가볼 수는 없지만 같은 곳에 위치해 있으니 지나며 잠시 구경해보는것도 좋을것이다.

Tip

성산일출봉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유채꽃재배단지에서는 한겨울에도 활짝 핀 유채꽃을
볼 수 있다.


This month’s Letter from Jeju this month, manager Mia Kim introduces SeongSan-eup where can find world class architecture and art sculpture.

本月‘从济州来的信’金叡仁经理将介绍可以享受世界级的建筑物和艺术品的城山邑

Manager 김예인 Mia Kim kkimyeni

김예인

D2 SERVICE

트립앤바이제주

TRIP N BUY 추천테마

‘일본’하면 떠오르는 벛꽃, 사쿠라를 빼놓을 수 없다. 벛꽃의 나라답게 다양한 종류의 벚나무가 식재되어있고, 명소도 다양하다. 그 중 트립앤바이에서는 흐드러진 벛꽃을 보기에 가장 좋은 오사카/교토를 소개한다. 오사카와 교토는 1시간 거리에 있어 많은 여행자들이 함께 여행하는 도시다. 오사카에서 벚꽃을 즐기고 싶다면 조폐국 옆에 위치한 ‘토오리누케’를 추천한다. 이곳은 1년 중 벚꽃 개화시기 딱 1주일 동안만 개방된다. 강의 양 옆에 터널과 같은 형상의 벚꽃이 활짝 피어있어 장관을 이룬다. 조폐국까지 갈 길이 멀다면 필수여행코스인 오사카성을 방문해도 좋다. 오사카 여행시 많은사람들이 구매하는 주유패스를 통해 고자부네 놀잇배를 타면 강을따라 피어있는 벚꽃을 바라보며 풍류를 즐길 수 있다. 도시적인 느낌인 오사카와 다르게 좀더 전통적인 느낌이 강한 교토에서는 철학자의 길과 기온거리에서 벚꽃을 만날 수 있다. 교토의 철학자 니시다기타로가 사색하며 산책했다는 이 길은 천천히 걸어도 30분 정도면 둘러볼 수 있다. 기온거리에서는 작은 하천을 따라 줄줄이 늘어선 전통가옥을 만날 수 있고, 특히 하나미코지도라는 게이샤를 만날 수도 있다. 18세기 일본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많은 영화나 작품의 배경이 된 이곳에서 잠시 과거로 돌아간듯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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