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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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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OPEN PROJECT

신세계조선호텔 레스케이프 온라인채널 리뉴얼

Shinsegae Chosun Hotel Lescape Online Channel Renewal

digitalDigm opened the Korean & English version of PC/Mobile web online channel of shinsegae chosun hotel Lescape.

digitalDigm重新搭建了新世界朝鲜酒店L’Escape的韩英文的PC/手机网站。

디지털다임은 신세계조선호텔의 독자브랜드 레스케이프의 PC/Mobile web 리뉴얼을 진행하여 국/영문 2개 언어 사이트로 오픈했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프랑스 파리를 모티브로 한 부티크 호텔로, 부티크 호텔 인테리어의 대가 Jacques Garcia의 설계를 통해 우아함과 클래식함이 특징이다. 리뉴얼된 웹사이트 또한 이러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극 반영하여 비주얼을 Full 영역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브랜드 컬러를 강조하여 고유의 감성을 표현하는데 주력하였다.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매거진 스타일의 디자인과 정형화되지 않은 편집적 디자인 요소를 사용하였다. 또한, 패럴랙스 스크롤링 기법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에 입체감을 부여하였으며 메인 페이지로 객실예약 및 주요 메뉴에 대한 콘텐츠를 노출하여 정보 접근성 또한 강화하였다. 객실 예약 화면은 페이지 이동없이 한 페이지 내에서 날짜, 객실 선택부터 예약 완료까지의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영문의 예약 방식을 구분하여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예약 편의성을 구성한 스마트 부킹을 구현하는 동시에, PMS 연동을 통해 기업/기간 할인이 손쉽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국내외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는 주요 기능을 개선하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하였다. 이외 다양한 레스케이프 호텔의 비주얼을 경험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콘텐츠 영역 배치와 더불어 주요 시설의 정보 강화를 위해 다이닝과 부대시설 콘텐츠는 브라우저 전체 영역 활용으로 디자인적인 차별화를 두었다. 리뉴얼된 레스케이프 홈페이지 및 간편 부킹 기능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나아가 브랜드 강화를 기대한다.

할리스커피 스마트오더

Hollys Coffee Smart Order

digitalDigm opened 'Smart Order' which can order menu through Hollys Coffee App.

digitalDigm搭建了可以线上订购的豪丽斯咖啡(Hollys Coffee) ‘智能订购应用’。

디지털다임은 할리스커피 앱을 통해 매장 주문이 가능한 ‘스마트오더’ 기능을 런칭하고 메인 및 GNB UI/UX를 개편하였다. 할리스 고객은 스마트오더를 통해 매장에서 줄을 서지 않고 주문부터 결제, 멤버십 혜택까지 쉽고 빠르게 할리스 커피를 이용할 수 있다. 개인별 스마트오더 정보를 저장하여 더욱 쉽고 편리하게 주문을 할 수 있도록 나만의 메뉴, 주문내역, 자주찾는 매장 등의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나만의 메뉴’를 통해 내가 즐겨찾는 메뉴와 메뉴별 옵션을 저장하여 언제든지 바로 주문이 가능하며, ‘주문내역’을 통해 별도의 저장 없이 최근 주문했던 메뉴를 옵션까지 동일하게 바로 주문할 수 있다. ‘주문 가능한 매장’은 현재 고객의 위치를 중심으로 가장 가까운 매장과 즐겨찾기로 저장한 매장 리스트를 제공하여 매장 선택을 쉽게 도와준다.

이번에 추가된 스마트 오더 서비스뿐 아니라 앱을 이용하는 로열티 높은 고객을 위해 앱 메인 및 GNB UI/UX 또한 개편하였다. 앱 접근 시 바로 멤버십 정보를 확인하고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들을 상단에 구성하였으며, 중간에는 베스트셀링 메뉴들을 퀵메뉴로 배치하여 세일즈 포인트를 높였다. 자주쓰는 멤버십 바코드는 GNB 영역에, 기프트카드는 전체메뉴에 배치하여 어느 페이지에서든 나의 멤버십과 기프트카드의 정보 및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번 스마트오더 기능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 증대는 물론 할리스커피의 매출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AHC선케어 캠페인

AHC Suncare Campaign

digitalDigm Executed AHC Suncare Season 5 ‘Natural Perfection Double Shield Sunstick & Sun Cushion’ online campaign.

digitalDigm进行了AHC防晒5系列‘NATURAL PERFECTION DOUBLE SHIELD 防晒棒&防晒气垫’的线上活动。

디지털다임은 AHC의 선케어 시즌5 ‘내추럴 퍼펙션 더블 쉴드 선스틱&선쿠션’의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했다. 본 제품은 선케어 시장 내 1위를 차지하는 AHC 에서 새롭게 선보인 ‘적외선’과 ‘자외선’을 동시차단 가능한 선케어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만을 중요시하던 고정관념을 탈피했다.

캠페인은 총 프리(Pre), 론칭(Launching), 리텐션(Retention) 3단계로 구성했다. 프리 마케팅에서는 제품 출시에 대한 인지와 홈쇼핑 런칭 방송 홍보에 목표를 맞추었고, 론칭 마케팅에서는 제품에 대한 차별화된 혜택을 강조하였다. 또한, 구매 유도를 위한 바이럴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하여 노출 범위를 극대화했다. 6월 이후 리텐션 마케팅 기간에는 다양한 잠재고객에게 시기적절한 TPO 제시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여 AHC 선케어의 인지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디지털다임은 적외선의 유해성을 알리는 콘텐츠 제작을 통해 사람들이 놓치고 있던 선케어 사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블로그, 커뮤니티 바이럴 콘텐츠 제작 외에도 뷰티 유튜버와의 협업, 체험단 진행, 뷰티 매체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선케어 라이프를 제안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AHC 디지털 캠페인으로 기존 시장 내 1위를 굳건히 지키면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

AHC 2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온라인 광고 집행

Online Ad for AHC 20th Anniversary Special Edition

digitalDigm Executed Online Advertising to promote the 20th anniversary special edition of the AHC. With Instagrammer and bloggers, digitalDigm informed consumers of product experience and product effects.

digitalDigm为了纪念AHC20周年,与Instagram、KOL宣传给消费者产品体验及效果等进行线上广告。

AHC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한정판 아이크림을 출시했다. 공식명칭은 AHC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 스페셜에디션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정구호와의 콜라보를 통해 탄생한 제품이다. 정구호는 영화 아트디렉터로 대종상 수상 및 서울 패션 위크 총 감독, 빈폴 제일모직 KUHO 패션 브랜드 총괄 디렉터로 알려진 크리에이터다.

디지털다임은 이번 스페셜에디션 출시를 알리고 판매를 극대화하고자 제품 패키지 비주얼을 중심으로 노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영상과 컨셉추얼 이미지를 제작하였다. 또한, 크리에이티브에 최적화된 매체에 광고를 집행하였다. 또한 ‘스무살 AHC, 정구호를 입다’ 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크리에이티브에 적용하여 20주년 기념과 한정판 에디션이 소비자에게 쉽게 각인되도록 하였다.

이번 스페셜에디션은 AHC의 브랜드 가치인 ‘Sharing the joy of beauty’를 전달하고자 여성들이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의 즐거움을 표현한 패키지다. 이는 5월 한 달간 홈쇼핑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시에, AHC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20주년 축하 코멘트를 남기고 추첨을 통해 스페셜 에디션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INSIDE NEWS

디지털다임 캄보디아 법인 설립

Establishment of digitalDigm Cambodia Corporation

digitalDigm established a corporation in Cambodia. This is the fourth corporation after China, Hong Kong and Vietnam.

digitalDigm设立了柬埔寨法人司。由此成为了中国、香港、越南接着第四个法人司。

디지털다임이 중국, 홍콩, 베트남에 이어 4번째로 캄보디아에 해외법인 설립을 완료하였다. 캄보디아는 연평균 7%대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나라로, 6%의 달러 금리와 아파트 영구소유권이 보장된다. 디지털다임은 법인의 거점을 프놈펜에 두는 한편, 캄보디아의 대기업 로얄그룹의 한국 마스터 에이전트로서 활동하고 있다.

로얄그룹은 캄보디아 GDP의 약 20%를 차지하는 대기업으로, 현재 프놈펜 최고의 프라임 CBD지역에 2억원대부터 구매가 가능한 ROYAL ONE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디지털다임은 프놈펜을 중심으로 캄보디아 부동산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해나갈 계획으로, 향후 캄보디아 법인이 베트남 법인과 함께 동남아시아지역의 디지털마케팅과 플랫폼 비즈니스, 글로벌 마케팅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TREND INDEX

The trend index selected by digitalDigm this month is ‘Kids Creator’ who produces content that is as high quality as adult’s contents, ‘Kumho Asiana’, drawing attention by selling off their company, ‘Small Furniture Store’ became popular due to the phenomenon that avoiding franchises, ‘Adult Formula’ full of nutritional ingredients and comes up as substitute for meal.

本月digitalDigm选定的趋势分别是制作和成人差不多的高质量内容的‘Kids原创者’,以企业出售消息成为热门话题的‘锦湖韩亚集团出售’,随着非连锁店的扩散,家具行业内也升起‘小规模家具店’,最后,营养丰富的代餐‘成人用奶粉’。

  • RISING

    • 키즈 크리에이터
    • 금호아시아나 매각
    • 소규모 가구점
    • 성인용 분유
  • BORING

    • 키즈모델
    • 넥슨 매각
    • 개인 카페
    • 아몬드우유
  • OUTGOING

    • 아역배우
    • 금호타이어 매각
    • 개인 음식점
    • 선식


  • 키즈 크리에이터는 어린이들이 직접 크리에이터가 되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말한다. 이전에는 어른이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 경우가 많았지만, 유튜브 사용자가 급증하고 연령대도 다양해지면서 최근에는 크리에이터의 연령대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이에 네이버TV는 키즈 크리에이터 선발대회를 열기도 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사람이라면 모든 연령대가 참가 가능하지만, 수상자는 대부분 12세 미만의 키즈 크리에이터였다. 이들은 장난감 개봉기부터 가지고 노는 영상까지 촬영하기도 하고, 간식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형제 자매가 같이 게임을 하는 영상을 찍기도 했다. 특히나 성인 못지않은 영상 퀄리티와 더불어, 주 시청층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도 잘 맞아 인기를 끌고있다. 이렇다 보니 키즈 크리에이터로 큰 수익을 내는 경우도 있다. 춤 영상으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어썸하은’은 구독자 수만 342만명으로, 단일 최대 영상 조회수가 3000만회를 넘어간다. 또한, 태국의 12세 뷰티 크리에이터인 ‘나타난’은, 2018 런던 패션위크에 메이크업 전문가 중 한 명으로 참여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7세부터 뷰티에 대해 연구했다는 그녀는 12세가 되는 생일에 그간의 수익금으로 자신을 위한 BMW를 스스로에게 선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직 나이가 어려 운전은 불가하지만 유튜브로 끌어들인 수익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점점 더 다양해지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시장에 하나의 주축으로 자리잡은 키즈 크리에이터가 더욱 다양한 콘텐츠, 건강한 콘텐츠를 만들어내기를 기대해본다.
  • 금호아시아나 매각이 결정되면서 인수를 위한 각 기업의 보이지 않는 싸움이 시작되었다. 한때 국내 7대 그룹으로 오를 정도로 급성장했던 금호그룹의 아시아나 매각 결정에는 다양한 배경이 있다. 2002년 취임한 박삼구 전 회장이 대우건설과 대한통운을 연달아 인수하면서 회사의 규모는 커졌으나 차입금이 눈덩이같이 불어났다. 이어 경영난으로 인해 인수했던 기업을 재매각하고, 전 박삼구 회장과 동생 박찬구 회장간의 형제의 난이 이어지면서 그룹 경영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어 미투와 갑질, 노밀(No Meal) 사태가 이어지며 사실상 내리막길을 걷게 되었다. 현재 예상 매각 대금은 약 1조 5000억~2조원 대로, 한화, SK, CJ 등이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 항공이 매각되면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사실상 중견기업 규모로 줄어들 예정이다.
  • 소규모 가구점은, 일률적인 대형 브랜드를 탈피하여 독특한 디자인과 소재를 강조하는 소규모 회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성장하기 시작했다. 특히 과거에는 단일 브랜드에서 옷장부터 소파, 침대, 화장대까지 한번에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브랜드를 믹스 매치하여 자신만의 공간을 구성하는 것이 트렌드다. 오블리크 테이블은 상판을 나무로 마감한 것이 아닌 화이트, 그레이 등의 상판으로 마감하여 신혼가구로 인기를 끌고 있고, 헤이바이데이는 오염에 강한 패브릭을 자체개발하여 소파를 제작, 매장없이 입소문만으로 월 매출 1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카페, 음식점부터 의류까지 대형 프랜차이즈보다는 좀더 자신만의 개성을 강조할 수 있는 제품들을 찾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양상이 가구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성인용 분유는 성인에게 꼭 필요한 칼슘,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넣어 만든 식사 대용식을 말한다. 세계 성인용 분유 판매액은 계속적으로 성장해 2018년 38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3년에는 47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일본에서는 큰 인기를 누리며 완판 신화를 이어갔고, 국내에서도 매년 40%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시장 성장에 따라 분유제조회사부터 제약회사까지 해당 제품을 출시하는 회사들이 많아졌다. 매일유업이 출시한 '셀릭스'는 물 한 잔에 타 마시면 우유 4컵 분량의 단백질과 기타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바쁜 현대인들이 빠르고 쉽게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친숙한 맛으로 한동안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ASIAN CITY STORY

아시아 도시이야기 - XII. 태국 왕실의 휴양지, 후아힌

Asian City Story - XII. Huahin, The Vacation Spot for the Thai Royal Family

In this month Asia city story, CEO Clint Lim introduces Huahin, the vacation spot for the Thai royal family.

本月林钟贤代表亚洲的城市第十二篇故事叙述了泰国王室的休养地华欣。

후아힌(Hua Hin)은 방콕에서 남쪽으로 200Km 정도 떨어져 있는 태국 서부 쁘라쭈압키리칸 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후아힌은 태국 왕가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국립공원과 유적지로 두드러진 도시이다. 1921년 철도청장이었던 푸라차트라 왕자가 이곳 근처에 철도역 호텔을 지었다. 1926년에 프라자드히폭 왕(라마 7세)은 이곳을 좋아하여 여름궁전(Summer Palace)을 지었다. 그 궁전은 끌라이깡원(Klai Kangwon 무근심, 걱정은 멀리 있다)이라고 이름 지어졌다. 그리하여 지금은 태국 왕가의 영구 거주지가 되었다. 끄롬쁘라 나레스워라릿 왕자는 벤라엠힌에 궁전을 지은 최초의 사람이었고, 쑤카베라고 이름을 지었다. 그가 이 궁전 옆의 해변을 후아힌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후아힌은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해변 휴양지로 기차역에는 세계에서 제일 작은 대합실이라는 별칭이 붙은 왕실 전용 대합실도 있다. 5㎞에 이르는 후아힌 해변은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사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각종 휴양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1924년에는 태국 최초의 골프장이 들어섰다. 근처에 태국 최초의 해양 국립공원인 카오삼로가요드 국립공원이 있다. 후아힌은 또한 해군기지와 공군기지가 있어 군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후아힌 소개영상 : EXPLORE HUA HIN


후아힌은 태국의 대표적인 휴양도시이며 왕실의 휴양지이기 때문에 태국의 상류층도 이 곳에 집을 많이 갖고 있다. 방콕인들이 주로 가는 휴양지로 해변으로는 후아힌과 산으로는 카오야이(Khao Yai)가 있다. 파타야가 주로 외국 관광객들이 짧게 머무는 시끌벅적한 해양 휴양지라고 한다면 후아힌은 주로 방콕인들이 푹 쉬기 위해서 자주 찾는 곳이라고 한다. 카오야이 국립공원은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200Km 떨어져 있다. 캄보디아 국경을 따라 뻗은 당그레크 산맥의 서쪽에 있는 카오야이는 울창한 숲이 방대한 지역에 걸쳐 형성되어 있다. 카오야이는 태국어로 큰 산이라는 의미이다. 방콕인들은 방콕 시내에 집이나 콘도미니엄(아파트)을 먼저 구매를 하고 별장 개념으로 후아힌에 두 번째 콘도미니엄을 구매해서 주말이나 휴가에 즐겨 사용을 한다고 한다. 좀 더 부유한 층은 카오야이에 땅을 구입해서 집을 짓는 다고 한다. 후아힌은 방콕에서 자동차로 2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데 2023년도 방콕에서 후아힌까지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1시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파타야와는 2시간 정도 소요되는 페리도 운항되고 있다.



후아힌에 가볼만한 곳을 추천하자면, 끄라이깡원 여름 궁전은 스페인 양식으로 지어진 궁전이 바다를 마주하고 있으며 앞쪽은 푸른 정원으로 꾸며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새하얀 외벽과 화려한 장식에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후아힌도시 자체가 클래식 타운으로 50년이 넘는 Jek Pea 커피숍이라든지 후아힌 역이라든지 빈티지가 느껴지고 아기자기한 장소들도 많이 있어서 곳곳에 사진 촬영을 하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후아힌 역은 태국의 첫 기차역으로, 과거 왕족들이 휴양지인 후아힌을 편하게 오가기 위해 1922년 개통했다. 당시 형태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붉은 목조 건물로 세워진 대합실은 규모는 작지만 화려하고 고풍스럽게 장식돼 있어 포토 존으로 사랑받고 있다. 왕족들을 위한 대합실로 나콘빠톰에 있던 궁전의 일부를 옮겨와 재건축한 것으로 현재 후아힌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도 방콕에서 출발한 기차가 후아힌 기차역을 거쳐 태국 남부까지 운행된다.

후아힌에서 해변은 최대 볼거리다. 굳이 볼거리를 찾아다니기보다는 해변을 중심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후아힌을 찾는 이들의 목적이다. 힐튼 호텔 앞에서 카오따끼얍까지 5km에 이르는 모래 해변으로 시원한 해안선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남부의 섬들처럼 에메랄드빛은 아니지만 물이 맑아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해변에는 현지인보다 바다를 벗 삼아 휴식을 취하는 서양인이 대부분이다. 언뜻 유럽의 작은 해안가 마을처럼 보인다. 왕족들을 위한 휴양지였던 덕에 해변에서 승마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후아힌은 태국 상류층이 즐겨 찾는 휴양지에 걸맞게 힐튼, 메리어트, 하얏트, 인터콘티넨탈, 아마리, 두짓타이 등 5성 6성급 호텔이나 리조트가 해변 중심으로 모여 있다. 산시리의 플래그십 콘도미니엄인 반카이목도 해변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평소에 방콕 사람들도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보니 가족들을 위한 워터파크, 테마파크, 수상시장 등 휴양 시설들도 많이 있다. 씨카다(CICADA) 주말 나이트 마켓, SEEN과 같은 방콕 통러에서 이미 유명한 트렌트세터들의 커뮤니티 몰부터 씨암 파라곤, 아이콘 씨암 등을 갖고 있는 더 몰(The Mall) 그룹의 블루포트(BLUE PORT) 럭셔리 쇼핑몰 등 다양한 쇼핑센터와 마켓들이 있다. 다양한 페스티벌도 후아힌 해변이나 산에서 열리고 있다.



후아힌은 또한 서양인들, 일본을 비롯한 나라들의 은퇴자들이 한 달 이상 많이 거주하는 곳이기도 하다. 후아힌에만 골프코스 15개나 있고 50달러 정도에 18홀을 즐길 수 있는 시내에서 가깝고 해변에 위치한 골프장도 있다. 저녁에 대형 쇼핑몰 마켓에 가보거나 골프장을 가보면 여기저기 나이 많이 드신 분들이 많이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날씨와 물가, 특히 최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콕병원도 위치하고 있어서 은퇴자들의 천국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한국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져서 한달살기로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참고 및 인용>
후아힌 _위키백과
태국 왕족의 휴양지, 후아힌 여행 _에이비로드 매거진

CEO 임종현 Clint Lim Clint.lim

임종현

DESIGNER'S VIEW

인터랙티브 광고의 세계

The World of Interactive Advertising

In this month, designer Jinny Kim introduce interactive ads that change the ending according to viewers' choice.

本月jinny kim设计师将介绍根据观众的选择而变结局的互动营销广告。

얼마 전 <블랙미러:밴더스내치>라는 넷플릭스의 한 드라마가 화제였는데 이는 주인공이 먹는 시리얼부터 노래까지 갖가지 양자택일의 상황을 맞닥뜨리고, 그때마다 시청자가 직접 주인공의 행동을 선택하는 내는 방식의 드라마였다. 몇 년 전부터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에 대한 이슈와 관심은 지속적이었고 이에 따른 인터랙티브 광고들은 무수히 많이 존재하고 있었는데 여기 이 드라마 보다 훨씬 앞서 비슷한 방식으로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은 광고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2009년 영국은 시도 때도 없이 칼을 휘두르는 10대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고 이에 영국정부는 칼을 들고 다니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10대들에게 대대적으로 알리고자 했다. 하지만 일반 기업도 아닌 정부기관에게 엄청난 예산이 드는 초호화 광고 캠페인은 무리였고 이에 조금 다른 접근 방법이 필요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이번에 소개할 라는 광고다. 매체는 TV도, 잡지도, 라디오도 아닌 유튜브였는데 내용은 단순했다. 주인공이 칼을 소지할 것인지 아닌지를, 영상을 보는 유저가 결정하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놀라운 건 유저가 결정을 내리면 그 결정에 따라 다른 동영상이 업로드된 곳으로 자동으로 넘어갔다. 유저의 결정에 따라 각기 다른 동영상 링크로 이리저리 옮겨 다니기만 하면 이야기는 계속 이어졌고 업로드된 영상은 총 21개. 엔딩은 10개. 하나의 이야기로 시작해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사람들은 모두 다른 엔딩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었다.

이 영상은 타깃이었던 10대들의 반응이 즉각적이었으며 온라인상에서는 각자 경험한 다른 이야기와 엔딩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다. 총 제작비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8천5백만 원, 조회 수는 260만 건. 가성비도 확실했다. TV 광고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이루어낸 성과였다. 이 광고는 당시 칸 광고제에서 4개 부문의 상을 수상할 뿐만 아니라 10대들이 무심코 한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의미를 주었다.

Designer 김경진 Jinny Kim

Vietnam’s Letter

베트남에서 만나는 사막, 무이네 지프투어

Muine Jeep Tour, a Desert in Vietnam

이번 달 베트남에서 온 편지에서는 김예인 매니저가 베트남에서 사막투어를 할 수 있는 무이네 지프투어를 소개한다.
동남아에서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만나볼 수 있는 곳, 무이네를 소개한다. 호치민에서 누워서 갈 수 있는 슬리핑 버스를 타고 4시간 남짓 차로 달리면 무이네에 도착한다. 무이네는 바다와 맞닿아 해산물이 풍부하고, 가성비 좋은 리조트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다. 무이네에 도착하면 꼭 하게되는 액티비티가 있는데, 바로 지프차를 타고 주변 자연경관을 누비는 지프투어다. 투어는 아침일찍 일출을 보거나 저녁 일몰을 보는 코스 두가지로 나뉘며, 레드 샌드 둔(붉은 모래사막), 화이트 샌드 둔(하얀 모래사막), 요정의 샘 그리고 피싱빌리지(어부의 마을)를 들르는 코스로 이어진다. 동남아, 그것도 바닷가 바로 근처에 사막이 얼마나 크게 있을까 싶지만, 실제 방문해보면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광활한 사막에 무척이나 놀라게 된다. 특히 비가 잦은 동남아의 기후 특성을 생각하면 더욱 상상하기 어려운 풍경이다. 레드 샌드 둔과 화이트 샌드 둔은 멀지 않은곳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모래색깔이 전혀 달라, 두 장소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낸다. 최근에는 지프투어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운전하는 가이드가 각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주기도 한다. 인생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미리 후기를 확인하여 원하는 업체와 가이드를 미리 예약하는것이 중요하다. 호치민의 도심을 떠나 한적한 곳에서 자연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꼭 무이네를 방문하길 추천한다.

Tip

차량 운행중이거나 사막 내에서는 모래바람이 상상 이상으로 강하게 분다. 반드시 마스크와 선글라스 등을 챙겨가길 바란다.


This Month, Manager Mia Kim introduces the most thoughtful hotel in Danang, ‘New Orient Hotel’.

本月‘越南通讯’金叡仁经理将介绍岘港内最感性的酒店’New Orient Hotel’。

Manager 김예인 Mia Kim kkimyeni

김예인

D2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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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N BUY 추천테마

트립앤바이제주

홍콩은 쇼핑의 나라, 미식의 나라로 불린다. 그만큼 수많은 쇼핑센터가 있고, 가장 다양하고 빠르게, 많은 물량이 들어오는 명품브랜드숍들이 즐비하다. 이번달 트립앤바이에서는 쇼핑의 나라, 홍콩의 쇼핑스팟을 소개한다. 먼저 하버시티는 홍콩 최대의 복합 쇼핑몰로, 4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명품 브랜드부터 장난감 가게에 이르기까지 450개가 넘는 매장이 입점해있다. 한번에 다양한 물건을 살 때 제격일 뿐 아니라 크리스탈 제이드, BLT버거, 치즈케이크 팩토리 등 유명 레스토랑도 만나볼 수 있다. 워낙 크기 때문에 반드시 몰 지도를 가지고 둘러보는 것이 좋다. 특히 오션터미널 옥상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뷰가 유명하다. 좀 더 독특한 쇼핑몰을 방문해보고 싶다면 몽콕에 위치한 랑함플레이스를 추천한다. 어마어마하게 길고 경사진 에스컬레이터, 개성있는 실내디자인으로 유명한 곳이다 명품 브랜드부터 스트릿 브랜드까지 300여개의 상점이 입점해있다. 평소 애플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면 IFC몰을 방문해보자. 명품부터 중저가브랜드, 영화관, 각종 레스토랑과 뷰티샵 등이 모여있는 이곳은 거대한 애플스토어가 입점해있기로 유명하다. 특히나 국내보다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고, 멋진 뷰와 실내 인테리어를 자랑해 인기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L4층의 루프가든전망대에서 도시의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이토록 다양한 쇼핑몰이 각각의 특색을 뽐내는 홍콩에 쇼핑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쇼핑의 나라, 홍콩의 쇼핑스팟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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