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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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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PROJECT

뉴 아우디 A5 ‘감각의 본능을 깨우다’

The new Audi A5 ’Awaken the Instinct of Your Senses’

digalDIgm conducted online ad, produced film, and opened event pages as part of the campaign for AHC’s best selling product ‘Aura Secret Toneup Cream’.

digitalDigm制作进行了AHC人气产品‘Aura Secret Toneup Cream’活动的视频及网页等广告。

디지털다임은 아우디 신형 모델 ‘The new Audi A5 45TFSI’가 출시됨에 따라 범퍼광고 9편을 촬영하여 광고를 집행중이다. 디지털다임은 더 뉴 아우디 A5의 특징을 크게 3가지 기술력, 퍼포먼스, 디자인으로 나누고, 그에 해당하는 각각의 3가지의 특징을 잡아 총 9가지의 USP를 빠르고 소비자에 인식에 각인될 수 있도록 6초의 범퍼 광고 총 9편을 제작하였다.

디지털다임은 아우디 신형 A5모델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첨단 편의 사항 등 다양한 USP (user selling point)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디지털 광고 형태에 대하여 고민을 하였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형 모델인 만큼 추가된 기능과 설명해야 할 특장점들이 많다는 점 그리고 소비자의 특성상 전문직에 종사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

약 한 달간 진행된 본 광고들은 현재 누적조회 수 1,600만 뷰를 훌쩍 넘었으며, 6초안에 보여지는 광고의 형태로 타켓층에게 빠르고 임팩트있게 노출되었다. 9개의 영상에는 각각 외관의 S-line 패키지, 아우디의 quattro, LED 헤드라이트, 새로이 추가되어 차량과 연동되는 Audi connect, 자동차를 모바일로 찾을 수 있는 car finder, 내부의 MMI시스템, 아우디의 디지털계기판 Virtual cockpit, 내부 조명과 안전을 위한 ACC 기능 등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본 영상은 아우디와 처음 진행한 형태의 광고인만큼 신선함과 동시에 성공적인 바이럴 효과를 가져왔으며, 추후에도 다양한 모델에 적용이 가능하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9월 1일부터 아우디의 신형 스포트백 모델 ‘The new Audi A5’를 시작으로 다시 본격적인 판매와 마케팅을 시작하였다.

<Series 1. S-line Exterior Package>
<Series 2. quattro>
<Series 3. LED HeadLight>
<Series 4. Audi Connect>
<Series 5. Car Finder>
<Series 6. Audi Smartphone Interface>
<Series 7. Virtual Cockpit>
<Series 8. Ambient Light>
<Series 9. Audi Driving Assistant System>

AHC 요즘톤업 캠페인

AHC Toneup Campaign

digalDIgm conducted online ad, produced film, and opened event pages as part of the campaign for AHC’s best selling product ‘Aura Secret Toneup Cream’.

digitalDigm制作进行了AHC人气产品‘Aura Secret Toneup Cream’活动的视频及网页等广告。

디지털다임이 AHC의 인기제품인 ‘아우라 시크릿 톤업크림’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상제작, 이벤트페이지 제작 및 광고집행까지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요즘대세, 요즘톤업’ 이라는 키워드로 AHC 톤업크림이 필요한 4가지 상황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였다. 해당 영상은 AHC 톤업크림의 강점인 자연스러운 핑크빛 톤업과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한 톤업 등을 강조하여 제작되었다. 일상 속 흔하게 경험할 수 있는 톤업크림이 필요한 순간을 짧고 임팩트있는 영상으로 제작하여 공감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소비자들에게 다가갔다.

이 외에도 인스타그램에 AHC 톤업크림 리뷰와 함께 해시태그를 업로드한 후, 톤업크림 이벤트 계정(@AHC_TONEUP)에 DM을 보내면 선착순 1,00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11월까지 각종 온라인 몰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동시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톤업크림은 작년 홈쇼핑에서 54만 개 이상 판매되면서 방송시점 기준 실시간 검색어까지 장악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AHC는 해당 제품의 판매처를 드럭스토어 및 온라인으로 확장하면서 동시에 온라인에서는 제작 영상을 활용하여 다양한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 보러가기>

AHC 통합 디지털 마케팅

AHC Integrated Digital Marketing

digitalDigm has been work with AHC as a partner going through overall digital marketing such as SNS, online advertisements and making film since 2018.

digitalDigm从2018年开始执行AHC SNS、线上广告、数字视频等整合数字营销。

디지털다임은 2018년부터 AHC의 SNS 운영, 온라인광고, 디지털영상 제작 등 디지털마케팅 전반에 거쳐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 이중 AHC SNS는 브랜딩을 알리는 인스타그램, 세일즈를 위한 카톡플러스친구, 브랜딩&세일즈를 위한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특히, 2018년 2월 말에 오픈한 AHC 인스타그램은 AHC가 지향하는 브랜드의 가치와 아이덴티티를 담아 국내외 대표 뷰티 인스타그램 채널로 인정받으면서 2018 SNS 대한민국소통대상 뷰티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Kbeauty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AHC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기에, AHC 인스타그램은 국영문 혼영을 통해 해외팬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 중이다.

올해는 페이스북 코리아와 함께 싱가포르/베트남 지역 타겟팅으로 AHC 브랜딩 광고를 진행하여 직접적인 세일즈 증대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의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앞으로는 AHC 유튜브를 활성화하여 영상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AHC 브랜드를 알리고, 제품 판매를 유도하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Current Project

Digital Platform

  • _Web / App / SI
  • _Digital Converegence

Digital AD

  • _Campaign
  • _Branded Contents
  • _SNS

Global Business

  • _China Marketing
  • _Media Sales

INSIDE NEWS

디지털다임 본사 사무공간 리뉴얼

Remodeling of digitlDigm’s Headquarters Building

digitalDigm’s office space of the headquarters building in Hannam-dong has remodeled as the application of hot desking system.

digitalDigm为了实施自律坐席制重建了汉南洞总部办公楼。

디지털다임이 한남동 본사 사옥의 사무공간을 리모델링했다. 디지털다임은 10월부터 자율좌석제(Hot Desking)을 실시하여 고정되지 않은 유연한 사무공간을 임직원들에게 제공한다. 사무실에서 개인 고정좌석을 이용하지 않고 원하는 자리에서 업무가 자유롭게 이루어진다. 이에따라 제한된 공간에 나란히 앉던 획일적 구조에서 프로젝트나 개인의 업무 성향에 따라 업무공간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으며, 연공서열에 따른 자리 배치도 동시에 사라지게 되었다.

한편, 1998년 신사동에서 첫 둥지를 튼 디지털다임은 2006년 한남동에 사옥을 매입하여 이사했다. 헝가리 대사관의 관저로 이용되던 주택을 매입하여 사무공간으로 탈바꿈하였으며, 2011년 마당이 있던 자리에 신관을 증축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TREND INDEX

The trend index selected by digitalDigm this month is as follow; ’Early morning delivery’ which orders the night before and will ship by dawn the next day, ‘K-food’ became another Korean wave, ‘Meconomy’ where people spend their money on something that is valuable to themselves, ‘Fast contents’ able to consume content that's complete in short time.

本月digitalDigm选定的趋势分别是把前夜订购的东西第二天凌晨配送的‘凌晨配送’,韩餐成为另一种韩流的‘K料理’,自己花给自己有价值的钱‘Meconomy’,在短时间内消耗内容的‘Fast contents’。

  • RISING

    • 새벽배송
    • K푸드
    • 미코노미
    • 패스트 콘텐츠
  • BORING

    • 로켓배송
    • K뷰티
    • 1코노미
    • 패스트 리빙
  • OUTGOING

    • 일반배송
    • K팝
    • 펫코노미
    • 패스트 패션


  • 새벽배송은 전날 정해진 시간까지 물품을 주문하면 바로 다음날 이른 아침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신선한 제품을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신속함과 편리성으로 많은 고객을 유치하였다. 마켓컬리가 최초로 도입하면서 선두주자로 시장 점유율 40%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올해 6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SG 제품으로 본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쿠팡도 지난해 말부터 로켓프레시(새벽배송 서비스) 투자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이커머스 시장의 공룡플레이어들이 연이어 새벽배송 시장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물류 시스템의 효율화를 위해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를 만들거나 기존 점포를 온라인 용으로 바꾸는 등 물류 시스템 구조를 바꾸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형마트, 홈쇼핑 등이 본 사업에 뛰어듦에 따라 초기단계인 본 시장이 앞으로 계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추산 국내 식품 시장규모는 약 100조원인데, 아직 타 분야에 비해 식품시장은 온라인 전환율이 높지 않은 편이다. 그렇기에 장기적으로 신선식품의 성장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점을 노려 기업들의 우위선점을 위한 경쟁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경쟁이 심화되면서 다양한 차별화 전략도 내보이고 있다. SSG닷컴과 헬로네이처에서는 자체 제작한 보냉백을 고객에게 제공하여 깔끔한 디자인과 더불어 친환경을 동시에 잡았다. 이를 통해 SSG 6월 27일부터 두 달 간 스티로폼 박스와 아이스박스 등 일회용 포장용품을 약 80만 개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티몬과 배민은 ‘즉시 배달’을 도입하여 고객이 주문하면 30분~1시간 이내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 서울 일부 지역에서 시범 도입 중이며, 향후 계속적인 확대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즉시 소비자가 받아보는 시대, 앞으로 새벽배송이 어떠한 생활의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주목된다.
  • K푸드가 K팝, K뷰티를 넘어 새로운 한류로 자리잡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K푸드 시장은 베트남으로, 2018년 수출액 6954여억원으로 2017년 대비 21.6% 성장했다. 베트남은 최근 식품 위생 문제가 주요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한류와 더불어 ‘안전 먹거리’로 인식된 K푸드에 대한 관심도 같이 높아졌다. CJ제일제당은 베트남에서 비비고 만두로만 2019년 400억 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만두나 김치 등에 현지인들이 즐겨먹는 고수를 첨가하면서 현지화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있다. 뚜레쥬르 등의 베이커리와 떡볶이도 인기를 끌면서 국내 업체들은 빠른 매장 확대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외에도 러시아에서는 지난해 컵라면이 연 매출 1800억원을 돌파하였으며, 풀무원은 미국의 월마트에 김치를 입점하는것과 동시에 미국 내 김치 공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 미코노미는 Me+Economy의 합성어로 ‘나 자신을 위한 소비’를 뜻한다. 미 경제학자 제러미 리프킨의 저서에 처음 등장하였으며, 나 자신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않는 사람들로 인해 형성된 경제시장을 말한다. 1인 가정이 늘어나고 가성비보다는 가심비, 나심비, 욜로 등의 사회 풍조가 확대되면서 가격이나 제품 품질보다는 자기만족에 큰 가치를 두는 소비성향이 짙어지고 있다. 또한 스스로에게 선물하는 ‘셀프 기프트’도 많아졌다. 이러한 세대 특성에 맞추어 기업들은 유니크한 상품과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장기렌터카 서비스, 반려동물 상품, 가전상품 등 맞춤형 상품들을 대폭 확대하였으며, 유명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개인의 취향에 파고들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하고,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트렌디한 기업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다.
  • 패스트 콘텐츠란 최대한 짧은 러닝타임 안에 완성도 있게 제작되어 소비되는 콘텐츠를 말한다. 최근에는 스낵컬처를 지나 TV, 예능, 뉴스 등 올드 미디어까지 패스트 콘텐츠로 바뀌어가고 있다. 신서유기 외전은 이례적인 러닝타임 5분으로 정규 편성되어, 방송 전후 광고 섭외는 물론 4.6%의 성공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에서 제작한 뉴스 14f는, MBC 14층에 위치한 제작팀이 하루 3~4개의 뉴스 아이템을 선정해 평균 3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SBS에서는 비디오머그, 스브스뉴스를 통해, YTN도 15초짜리 영상으로 패스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시장이 패스트 콘텐츠로 옮겨가는 배경에는 동영상 소비패턴의 변화가 크다. 2018 동영상 이용 행태조사에서 TV프로그램의 ‘클립영상’을 주로 본다는 응답이 54.4%로 집계되었다.

ASIAN CITY STORY

아시아 도시이야기 - ⅩⅥI. 프놈펜의 도시 확장과 캄코시티

Asian City Story - X V II. City Expansion of Phnom Penh and Camko City

In this month’s asian city story, Clint Lim introduces city expansion of Phnom Penh and Camko City.

本月林钟贤代表亚洲的城市第十七篇故事叙述了金边的城市扩张及柬韩城。

캄보디아의 도시인구 비율은 2014년 21%(2020년 예상 24.2%) 수준으로 도시화 초기 단계에 있으며, 이는 주변 국가들의 도시화 비율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2020년 예상 인도네시아 56.6%, 태국 51.4%, 베트남 37.3%, 미얀마 31.1%) 저조한 도시화율의 원인은 크메르루주 시대에 다수의 도시민이 지방으로 강제 이주된 영향이다. 향후 35년간 연 2.5%씩 도시화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2050년에는 41.2%의 인구가 도시에 거주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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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대부분 도시화는 프놈펜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바탐방 (Battambang)과 시엠(SiemReap)이 뒤따르고 있다. 프놈펜은 지역 경제의 중심지로서, GMS(Great Mekong Sub-region)의 남부 경제개발 축에 위치하며, 시하누크빌(Sihanouk Ville)항구, 뉴프놈펜(New Phnom Penh) 항구, 캄퐁참(Kampong Cham) 신공항, 아그로 (Agro)산업단지를 포함하고 있다. 프놈펜은 정치적•경제적•문화적 활동의 국가 중심지이며, 빠른 도시화 및 개발로 인하여 도심 외곽부를 포함하며 공간적으로 확장했다. 2010년 칸달(Kandal) 지방의 20개 코뮨(Commun 지방 도시의 '면'단위의 행정구역)이 프놈펜으로 통합되면서 7 개의 칸(Khan 프놈펜의 행정구역 단위)이 8개로 재편되어 도시면적이 376.12㎢에서 678.47㎢로 확장되었고, 2011년에 새로운 칸 설립을 위해 재분할되어 프놈펜 도심을 총 12개의 칸으로 구획했다. 2015년 12월에 ‘프놈펜 토지이용 마스터플랜 2035(Phnom Penh Municipal Plan on Land Use 2035)’가 최종 승인되어 향후 연간 인구 증가율은 2.34%, 가구 증가는 연 1만 가구로 예상하여 2035 년 약 300만 명의 인구에 대비한 토지이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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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도시화와 함께 교통량이 급증함에 따라 도시 교통 체증이 유발되는 것도 현재의 프놈펜 상황인데 개발도상국이 압축성장을 하다 보니 중간단계를 건너뛰는 현상이 여기도 일어나고 있다. 베트남과 같이 오토바이가 전체적으로 보급되기 전에 자동차가 급증을 했고 소형보다는 대형 SUV, 고급 승용차, 전기차도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당면한 교통문제와 현안을 해결하는 것도 도시개발의 중요한 목표가 되었다.
캄보디아의 1차 개발 붐은 1990년 후반부터 2000년 중반까지 일어났다. 프놈펜에는 이때 많은 한국의 기업들이 진출을 했다.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투자규모는 다양했지만 방식은 크게 다를 게 없는 부동산으로 집중되었다. 두 가지 분야로 나누어 볼 수 있는 것이 도심에 위치한 토지개발과 시 외곽이나 지방에 대규모로 매입한 농장 부지들이다. 당시 해외에서 캄보디아로 진출하는 투자 국가 중 1위가 한국이었다고 할 정도였다. 특히 2006년부터 시작된 캄보디아 부동산 시장의 고공 행진은 2008년 미국발 금융 위기로 인한 부동산 버블 사태로 현지에 진출한 기업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PF(프로젝트 파이낸싱)를 일으켰던 금융권에 막대한 타격을 주어 여러 사건들을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이후에 설명할 캄코시티(Camko City)이다.
그러나 2006년 이후 캄보디아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는 법제도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우선 캄보디아 정부는 2009년 12월 외국인이 공유건물(집합건물)의 지분 소유권을 취득하는 것을 허용하는 내용의 ‘외국인 공유건물 전유 부분 취득에 관한 법률’을 제정, 공유건물에 한해 건물의 70%까지 외국인이 소유할 수 있게 됐다. 또 캄보디아 정부는 구분 소유권에 대한 개념 및 등기제도를 정비한 ‘공유건물 관리 및 사용에 관한 시행령’을 제정, 공유건물을 각 가구별로 등기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그 결과 외국인을 포함한 부동산 소유자들은 부동산을 담보로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은행들은 부동산 대출 상품의 취급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제도 정비는 베트남은 물론 인도차이나의 다른 국가에 비해 상당히 앞선 것이다. 이렇게 제도 정비가 가능했던 주된 요인은 한국 기업들이 콘도미니엄 등 대규모 주택 시장을 주도했던 점에 있다. 당시 한국계 시행사들은 선분양 위주로 콘도미니엄 주택을 분양하는 것을 사업 목표로 삼았고 캄보디아 정부는 내국민의 구매력이 취약해 외국인 위주로 부동산 시장을 형성할 수밖에 없다는 객관적 상황을 수용하고 제도를 정비했던 것이다. 한국 투자자들은 이처럼 캄보디아 부동산 시장의 붐을 일으키고 제도 정비에도 기여했지만 물러나 버렸고 지금은 오히려 후발 주자인 일본과 중국 등의 투자자들이 캄보디아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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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의 도시개발을 얘기할 때 캄코시티(Camko City)를 빼놓을 수 없다. 캄코시티는 캄보디아와 한국을 의미하며 캄보디아 최초이자 당시 최대 규모의 도시 개발 프로젝트이다. 프놈펜 중심에서 3km 떨어진 북서 개발구 중앙 도시 지역에 위치하고 공항으로 접근성도 좋은 곳이다. 2003년 2월 프놈펜 시 정부 도시 계획국에 의해 새로운 위성도시개발구역으로 승인되었다. 재캄보디아 한인타운 및 고급 신도시를 목표로 개발을 시작하여, 프놈펜의 한국인 들은 보통 2010년 이후로 뚤꼭 지역에 있는 이 캄코시티라는 단지에 집중 거주하게 된다. 캄코시티의 투자 과정에서 부산저축은행이 현지법인인 캄코뱅크에 투자했다는 점 때문에 부산저축은행 사태와 이 비리로 인해 언론에도 많이 보도된 곳이다. 당시 2003년만 하더라도 현재 캄코시티 부지는 큰 호수였는데, 2005년부터 공사를 시작하면서 전부 매립되었다. 캄코시티 프로젝트는 총 6단계로 나뉘어 있으며,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사무실 공간을 제공하도록 설계가 예정되어있다. 그리고 캄코 시티는 세계 각 국의 비즈니스를 유인하는 인센티브가 있는 특별 경제구역을 지향하고 있으며, 상업 공간 외에도 주택, 아파트, 레저 시설, 국제 학교 및 병원도 포함될 예정이다. 현재 이 도시는 월드시티(World City)에 의해 건설되고 있다.
캄코시티에는 캄보디아에 최초로 4 ~ 6차선 포장도로를 건설하여 혼잡한 프놈펜 시내의 정체에서 벗어나게 해 주고, 캄보디아 우기 때의 잦은 침수를 전제로 한 상하수도 시스템을 고려하였다. 게다가 안정적이지 않은 캄보디아 전력 사정에 대비하여 단지 내 발전소를 바탕으로 한 전기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캄보디아 기준 빠른 인터넷과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전자 보안 시스템 구비 등 최첨단 도시의 필수 요건을 갖추었다. 특히 보안이 잘되어 있다고 한다. 이 인프라는 단계별 개발이 진행되면서 계속 개선해나갈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이 프로젝트의 1번째 단계는 2005년 12월에 공사가 시작되어 2018년에 외관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1단계는 빌라, 타운하우스 및 고층 주거용 콘도미니엄으로 구성되는데, 타운하우스와 빌라는 이미 분양 첫날부터 사람들이 몰려와 분양받기 시작해 2009년에 조기 매진되었고, 게다가 콘도미니엄은 캄보디아 현지인에게 한국의 기술력을 선보여 극찬을 받은 한국형 아파트이다. 그래서 콘도미니엄은 한국, 캄보디아를 넘어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사람들이 찾는 주거지가 되었다. 2번째 단계는 2014년에 공사가 시작되어 현재 (2019년)까지 진행되고 있는 시크릿 가든 프로젝트이다. 캄보디아에서 보기 힘든 매우 고급형 빌라이며 총 세 타입으로 이루어져있다. 2018년 이온몰 2호점이 캄코시티와 트마이 센속지구 사이에 생겼다. 아직 이 주변이 광활한 개발 예정지역으로 남아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주중에도 이온몰 2호점을 방문해 보면 중산층 이상의 현지인들이 붐비는 것을 보면 향후 이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예상해 볼 수 있다.
<참고 및 인용>
이머징 씨티 시리즈, 프놈펜
URBAN DEVELOPMENT IN PHNOM PENH _WORLD BANK GROUP
KOSIS 도시화율
캄코시티 _위키백과
World City
부산저축은행의 캄보디아 투자금 5000억원의 행방
캄보디아에서 한국은 제대로 해외원조사업을 진행하고 있는가?
[캄보디아] 금융 위기로 좌초…투자 환경은 유리 2012년 06월 20일

CEO임종현Clint Limclint.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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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R'S VIEW

게임업계의 핫이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World of Warcraft Classic, a Hot Issue in the Gaming Industry

In this month, manager Rex Jung introduces World of Warcraft Classic, a hot issue in the gaming industry.

本月鄭仁煥经理将介绍近期游戏业的热门话题魔兽世界classic。

현재 게임업계의 최고 이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이다. 2004년도 블리자드가 발매한 MMORPG 형태의 게임으로 전세계 244개국가에 계정을 생성시키고, 누적 유저수 1억명이상을 달성한 게임으로 유일하게 ‘전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소프트웨어’에 선정된 소프트웨어 중 하나이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8개의 확장팩을 통해 꾸준히 발전해온 이 게임이 2019년 15주년을 맞아 가장 최초 버전인 오리지널 버전을 복각(復刻)하여 8월 2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게임내의 모든 UI/UX 편의 시스템 및 환경을 15년전과 동일하게 되돌려 말 그대로 15년전의 수많은 유저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고 한다. 서비스 이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사장 (J.Allen Brack)은 “15년전의 게임을 다시 돌려 서비스하는 것을 유저에게 매우 불편할 것이며, 발전된 현재의 게임을 놔두고 과거로 돌아가 불편함을 다시 겪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라고 유저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던 것이 무색하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은 출시 첫날부터 전세계에서 수만명에 달하는 유저들의 접속 때문에 대기열을 만들어내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에서도 9,000명 이상 발생된 유저 대기열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하여 2-3시간 대기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자, 블리자드코리아가 두개의 서버를 추가 증설하여 서비스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클래식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내에서는 요즘 흔히 MMORPG 게임에서 사용되는 자동 사냥 시스템, 내비게이션, 퀘스트 안내, 전리품 자동 획득 혹은 순간 이동 등 이렇다 할 편의 시설은 모두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하나 직접 클릭하여 획득하고, 게임 퀘스트 안에 글들을 읽어가며, 스토리를 이해하고 시간을 투자하여 진행해야 한다. 현재 15년간 발전된 게임에 비교해 보았을 때 매우 불편하고 힘든 방식의 게임이지만 더 많은 유저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흥미로운 부분은 이 불편한 게임의 흥행이 이전 소위 말하는 ‘와저씨’ (와우를 플레이하는 아저씨)의 영향이 아니라는 것이다. 게임 전문 커뮤니티 ‘reddit’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설문조사에 응한 5만 3,000여명중 18세에서 24세의 비중은 21.4%의 비율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처음 플레이해보는 유저라는 것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흥행을 통해 생각해 봐야 하는 것들이 있다. 편의를 목적으로 변화된 많은 시스템들과 환경 등 게임 혹은 그 외의 많은 분야에서 시대적 요구로 변화했던 것들이 과연 올바른 것이었는가? 우리는 너무 편의성과 더 쉽게 일을 해결하는 방법만을 연구하여 그 사이 더 중요한 것을 전달하는 방법을 잃어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AE 정인환 Rex Jung Rex2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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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s Letter

투본강에서 색다른 모험을, 호이안 바구니배

Adventure in the Thu Bon River, Hoi An Basket Boat

이번 달 베트남에서 온 편지에서는 김예인 매니저가 투본강에서 색다른 모험을 즐길 수 있는 호이안 바구니배를 소개한다.
호이안을 가로지르는 투본강에는 코코넛마을이 있다. 강을따라 우거진 나무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곳에 베트남 전통 배인 바구니배를 타고 투본강의 경치를 둘러볼 수 있는 투어코스가 자리잡았다. 바구니배는 과거에 영세한 베트남 어부들이 코코넛잎과 바나나잎을 엮어만든 배로, 민물고기를 잡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이것이 관광상품으로 개발되면서 최근에는 다낭과 호이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필수 코스로 손꼽힌다. 1~3인씩 배를 타고 출발하면 정글숲처럼 보이는 코코넛나무 사이로 천천히 노를 저어 다니며 뱃사공이 여린 잎을 따 즉석에서 메뚜기, 꽃, 머리띠 등의 다양한 기념품을 만들어주고, 게잡이나 물고기잡이, 묘기쇼 등의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약 30~1시간의 투어가 끝나면 휴식공간으로 돌아와 선택적으로 쿠킹클래스를 들을 수 있다. 현지인이 직접 알려주는 파파야샐러드, 스프링롤, 팬케이크 등의 간단한 음식을 만들어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카카오톡이나 현지 여행사를 통해 미리 예약이 가능하며, 업체별로 시장까지 들르는 코스, 바구니배만 타는 코스 등 특징이 조금씩 다르니 비교해보고 선택하길 바란다.

Tip

강을 가로질러 30분정도 타고 가는 바구니배 코스는 그늘이 많지 않다. 그렇기에 선크림을 듬뿍 바르고, 아침 첫 타임이나 저녁 마지막 타임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In this month’s Vietnam’s letter, Manager Mia Kim introduces Hoi An basket boat, which can enjoy an unusual adventure in the Thu Bon River.

2019年‘越南通讯’金叡仁经理将介绍在秋盆河能享受特殊冒险的会安篮子船。

Manager김예인Mia Kimkkimye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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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하면 꼭 빠지지 않는 음식이 바로 딤섬이다. 딤섬으로 잘 알려진 도시인만큼 수많은 레스토랑이 전통과 최고의 맛을 외치며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오늘 트립앤바이 코너에서는 꼭 먹어야하는 머스트 잇(Eat) 메뉴인 딤섬을 소개한다. 포시즌스 호텔 4층에 위치한 룽 킹 힌은 미슐랭 3스타에 빛나는 레스토랑이다. 광둥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 큰 호평을 받고있으며, 이중에서도 딤섬이 가장 유명하다. 인기 레스토랑인 만큼 방문 3개월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고, 비교적 가격이 합리적인 런치코스는 거의 예약이 꽉 차있어 미리 예약이 필수다. 조금 더 독특한 테마가 있는 곳을 원한다면 배우 장국영이 즐겨찾던 곳으로 유명한 ‘예만방’을 방문해보자. 일반적으로 많이 판매되는 딤섬뿐 아니라 전복이 올라간 딤섬, 제비집 딤섬, 관자 딤섬 등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이 준비되어있다. 특히 메뉴판에 한국어 설명과 함께 사진이 있어 국내 관광객에도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보증된 맛을 원한다면 팀호완을 추천한다. 미슐랭 1스타를 받은 유명 레스토랑이지만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대표메뉴는 번 안에 돼지고기가 들어있는 차슈바우 탱글탱글한 새우를 맛볼 수 있는 하가우, 돼지고기와 새우가 들어간 슈마이 등이 있다. 홍콩 내에만 다섯군데의 지점이 있으니, 투어 코스에 따라 가까운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이외 더욱 다양한 딤섬집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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