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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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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PROJECT

AHC 쇼핑몰 리뉴얼

AHC Shopping Mall Renewal

digitalDigm renewed PC/Mobile shopping mall of AHC, which is optimized for mobile environment and sales, and newly opened AHC Mall APP.

digitalDigm重新搭建了适合手机端环境和销售的AHC商城 PC/手机网站与APP。

디지털다임은 모바일 환경과 세일즈에 최적화된 AHC 쇼핑몰 PC/Mobile 사이트를 리뉴얼하고 AHC몰 APP을 신규로 오픈하였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특성을 반영하여 AHC 자사몰의 톤앤매너를 강화하고, 특화 콘텐츠를 확대하였다. AHC의 메인 컬러와 밀레니얼 세대를 상징하는 컬러를 사이트에 담아 AHC 타겟 고객층을 확장하는 동시에, 에스테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였다.

본 사이트의 특징은 커머스 기능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의 구매 전환율을 높였다는 점이다. 메인, 상품 페이지 등 구매 유도를 위한 세일즈 노출 영역을 다수 확보하였으며, 로그인/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 상품을 추천하고 어느 페이지에서든 상품 검색이 가능하도록 배치하였다. 구매 이력이 있는경우 관련제품 추천을 통해 자연스럽게 구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배열하였다. 제품 품절 시, 재입고 알림 SMS를 발송하는 입고 알림 신청 기능과 포인트 소멸/멤버십 등급 안내를 확대하여 지속적인 재방문을 유도하였다.

리뉴얼과 동시에 회원 멤버십 정책도 개편하여 더욱 다양하고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규 회원 가입 후 24시간 내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24시간 특가샵과 APP 최초 설치 시 전용 할인쿠폰 다운 등 오픈 프로모션을 통해 AHC 베스트셀러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AHC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캠페인

AHC Flagship Store Open Campaign

digitalDigm opened photographic event and congratulatory message event to celebrate opening the AHC Myeong-dong flagship store.

digitalDigm为了纪念AHC明洞旗舰店开业,进行了认证照及祝贺活动。

디지털다임은 카버코리아 브랜드 AHC에서 새롭게 오픈하는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홍보를 위해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AHC의 오리진인 에스테틱 노하우를 담고 있는 ‘Salon’과 AHC의 지향점인 첨단과학, 기술력을 활용하여 디지털 체험을 할 수 있는 ‘Future’가 공존하는 뷰티 공간이다. 이번에 오픈한 이벤트는 플래그십 스토어의 오픈기념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아이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매장 방문 인증샷 이벤트다. 이를 통해 AHC 플래그십 스토어가 국내핫스팟/명동/인생샷 등의 해시태그에 검색되고, 바이럴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SNS 노출면을 확보하는 동시에 관광 명소화를 유도하였다.

본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디지털다임에서 제작한 키오스크가 설치되어있으며, 키오스크를 통해 개인별 맞춤 제품을 추천해주어 피부진단 및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의 방문 목적과 동선에 맞추어 다양한 타입의 키오스크가 비치되었다. AHC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AHC는 이번 명동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을 통해 에스테틱의 명가 브랜드로 국/내외 소비자 인지도가 더욱 상승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위닉스 타워 프라임 공기청정기 출시 기념 이벤트

Winix Tower Prime Air Cleaner Launching Event

digitalDigm opened Instagram hashtag event to celebrate launching the tower prime air cleaner of Winix.

digitalDigm为了纪念Winix Tower Prime空气净化器上市,进行了复制Instagram标签能参与的SNS活动。

디지털다임은 위닉스 타워 프라임 공기청정기 출시를 기념하여 런칭 프로모션을 오픈하였다. 런칭 시점에 맞추어 프로모션 기획부터 이벤트 페이지 제작이 진행되었으며 광고와 이벤트 운영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에 고지되어 있는 해시태그를 복사해서 이미지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되는 간단한 프로세스를 통해 이벤트 참여에 대한 이탈을 최소화하고, 인스타그램 내 타워 프라임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배포 및 생성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해당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타워 프라임 공기청정기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위닉스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탭을 통해서 참여 가능하다.

Current Project

Digital Platform

  • _Web / App / SI
  • _Digital Converegence

Digital AD

  • _Campaign
  • _Branded Contents
  • _SNS

Global Business

  • _China Marketing
  • _Media Sales

INSIDE NEWS

디지털다임 21주년 창립기념일

digialDigm 21st Anniversary

digitalDigm celebrated its 21st anniversary with its executives and employees.

digitalDigm为了迎接21周年创立纪念日和员工一起度过了庆祝宴会。

1998년 11월 17일 창립된 디지털다임이 올해로 21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임직원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디지털다임 근처 카페인 유포리아에서는 임직원들에게 음료와 갓구운 휘낭시에가 제공되었다.

디지털다임은 1998년 설립이래 끊임없이 변화하는 디지털 패러다임 속에서 고객이 원하는 마케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통합디지털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1년간 서울본사, 베이징 지사, 제주지사, 홍콩과 베트남지사까지 확장하였으며 e-Business(웹사이트, 웹SI, 모바일, 소셜미디어, 중국 및 글로벌 마케팅 등)의 컨설팅, 구축, 운영, 디지털광고, 최근에는 디지털 컨버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통합 디지털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 스케치 보러가기>

디지털다임 료안지 바베큐 파티

digitalDigm Barbecue Garden Party

digitalDigm prepared a barbecue party for executives and employees in the garden of digitalDigm in autumn evening.

digitalDigm为了员工进行了庭院烤肉派对。

디지털다임이 임직원을 위해 마당인 료안지에서 바비큐 파티를 준비했다. 저물어가는 가을 저녁, 소고기바베큐와 도미노 피자, 샐러드, 과일, 빵과 각종 음료가 준비되었다. 마당이 있는 사옥의 장점을 살려 매년 1~2회 진행되는 본 바비큐파티는, 임종현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이 직접 장을보고 직원들을 위해 불을 달구어 고기를 굽는다. 울창한 대나무로 둘러싸인 료안지와 음악이 어우러져 그 분위기를 더했다. 디지털다임 임직원은 모처럼 모두 모인 자리에서 식음을 즐기고 담소를 나누며 잠시 여유를 즐겼다.

TREND INDEX

The trend index selected by digitalDigm this month is as follow; 'Line X Yahoo Japan’ become an issue in the IT industry that it is seeking to consolidate management rights, 'Streaming life' experience instead of owning, 'Notuber zone' a place where prohibit filming a YouTube, and 'Self photo studio' which takes pictures of him with a remote control without a photographer.

本月digitalDigm选定的趋势分别是以经营整合推进消息为IT行业热点的‘LINE X YAHOO JAPAN’,无而能体验的‘Streaming Life’,禁止Youtube拍摄的空间‘Notuber Zone’,没有摄影师而用遥控器能自拍的‘自拍馆’。

  • RISING

    • 라인 X 야후재팬
    • 스트리밍 라이프
    • 노튜버존
    • 셀프사진관
  • BORING

    • 다음 X 카카오
    • 미니멀 라이프
    • 노키즈존
    • 흑백사진관
  • OUTGOING

    • 넥슨 X 엔씨소프트
    • 맥시멀 라이프
    • 노펫존
    • 증명사진


  • 라인 X 야후재팬은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자회사인 라인과 소프트뱅크 계열사 Z홀딩스가 운영하는 야후재팬이 경영 통합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조인트벤처를 만들어 네이버와 소프트 뱅크가 50:50으로 Z홀딩스의 공동 최대 주주가 된다. 한일 양국 합쳐 이용자 1억명이 넘는 메가 플랫폼을 출범한다는 소식이어서, 이에 IT업계의 관심이 크게 쏠리고 있다. 먼저 라인은, 일본에서 이용자 수 8,0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카카오톡’같은 국민메신저다. 또한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에서도 주로 이용하여 이들 국가의 이용자 수만 합쳐도 약 1억 8,500만명에 달한다. 또한 야후재팬은 일본 내에서 5,000만명이 이용하는 검색 포털이다. 이미 각국의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기업이기에 이 두 회사의 경영통합은 미국의 구글과 중국의 알리바바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인터넷 서비스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생태계가 형성된다는 것을 뜻한다. 양사는 플랫폼을 결합하여 메신저 서비스부터 검색, 금융, 쇼핑 등 전방위적인 플랫폼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금융과 IT가 접목된 핀테크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사는 2020년 10월까지 통합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AI에 연간 1조 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는데 합의했다. 네이버가 지난 달 AI 연구벨트를 조성하여 미중 기술 패권에 맞선다고 발표한 투자 계획과 같은 맥락이어서. 앞으로의 양사의 병합이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 스트리밍 라이프란 콘텐츠를 다운로드하여 소유하기보다 내가 원하는 순간마다 접속해 재생하는 스트리밍의 방식을 일상화하는 것을 말한다. 김난도 교수가 저술한 ‘트렌드 2020’은 삶이 추구하는 가치가 달라지면서 소유라이프에서 스트리밍 라이프로 변화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경험가치에 주안점을 두어 쓰고, 체험하고, 느껴보면서 자산이나 소유의 개념으로 보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누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관점이다. 이는 음악, 영화, 프로그램 등의 온라인 콘텐츠를 넘어서 물건과 주거공간까지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롯데렌탈에서 선보인 묘미는 맥북, 세그웨이, 명품가방과 유아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렌트할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소유하기 어려운 제품들을 사용할 수 있어 스트리밍 라이퍼들에게 인기다.
  • 노튜버존이란 No+유튜버를 합친말로, 유튜브 촬영이 불가한 곳을 말한다. 최근 유튜버들이 카메라와 삼각대, 조명 등의 많은 장비를 가지고 촬영하면서 다른 손님들에게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에 따라 점주가 영상 촬영을 금지하는 노튜버존을 잇따라 선언하고 있다. 공간을 이용중인 다른 이용객의 얼굴이 촬영되거나, 조회수를 위해 자극적인 행동이나 무리한 요구를 하고, 심지어는 홍보를 위한 영상이니 이용요금을 내지 않겠다고 하는 경우까지 있다. 일각에서는 일부 불편을 끼치는 유튜버 때문에 전체를 거부하는 것은 노키즈존이나 노팻존처럼 차별적인 결정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유튜브 시장이 계속적으로 확장되고 크리에이터도 많아짐에 따라 이용수칙 등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셀프 사진관이란 사진사 없이 직접 리모컨으로 자신의 사진을 촬영하는 사진관을 말한다. 카메라와 조명, 각종 장비와 소품은 사진관에서 제공하고, 이용자는 예약된 시간에 방문하여 리모컨을 통해 사진을 촬영한다. 촬영이 완료되면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골라 직원이 직접 리터칭 및 인화를 도와준다. 사진을 촬영할 때에는 같은 공간에 아무도 없어서 혼자서 거울을 보고 원하는 표정과 포즈를 마음껏 지으며 자연스럽게 촬영할 수 있다. 셀프 사진관을 찾는 사람들은 가족, 연인, 친구부터 만삭의 모습을 기념하는 임산부, 아기와 반려동물까지 다양하다. 최근에는 셀프 증명사진을 촬영하는 곳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서 개인화, 무인화의 열풍은 스튜디오 문화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ASIAN CITY STORY

아시아 도시이야기 - ⅩIX. 프놈펜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2

Asian City Story - X IX. Phnom Penh's Large-Scale Urban Development 2

In this month’s asian city story, Clint Lim introduces Phnom Penh's large-scale urban development.

本月林钟贤代表亚洲的城市故事叙述了柬埔寨首都金边的大规模城市开发产业。

아시아1
1. CHROY CHANGVAR(쯔로이 쩡와 지역) SATELLITE CITY
2. BOEUNG KAK(벙깍호수 매립지역) PHNOM PENH CITY CENTER(PPCC)
3. DAUN PENH(다운펜 리버사이드) PHNOM PENH HARBOUR
4. KOCH PIC(코픽섬) DIAMOND ISLAND
5. HUN SEN BLVD(훈센도로) ING CITY
4. KOCH PIC(코픽섬) DIAMOND ISLAND
프놈펜의 여의도에 해당하는 코픽섬(Koch Pic), 일명 다이아몬드 아일랜드라고 불린다. 규모는 100헥타르가 넘는다. 프놈펜 시청, 대사관, 고급 콘도미니엄, 국제 전시장, 놀이공원, 국제학교 등이 있는 계획도시이다. 코픽섬은 메콩강과 바싹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참카몬 벙깽껑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아시아1 <KOH PICH CITY(diamond island) SKYSCRAPERS AND DEVELOPMENT>
코픽섬은 1960년대 강의 모래 퇴적물로 형성된 늪지대였다. 1979년 크메르 루즈 정권이 함락된 후 농부들과 이주민인 베트남 어민들이 이 섬에 정착했다. 2006년까지 어업 가족 (약 300명)이 거주하였는데, 프놈펜 포스트 (Phnom Penh Post)에 따르면 이 섬의 개발자 인 OCIC (Overseas Cambodia Investment Corporation)은 2004년 훈센 (Hun Sen) 총리에게 섬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제안을 보냈다. 습지를 메꾸고 전망대, 대학, 병원, 고층 사무실 및 주택 개발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시 OCIC가 정부와 투자 체결 금액은 7억 달러라고 한다. 이때 주민들에게 현금, 땅, 쌀, 생선 소스를 지불하고 퇴거시켰다고 한다. OCIC는 그 후 코픽섬을 고급 주택 및 소매 개발의 거대한 컬렉션으로 전환하고 있는 중이다.
아시아1
코픽섬의 일부의 토지는 프랑스 파리 스타일로 상업 및 주거 개발을 하고 있다. 파리의 개선문 복제본도 완공되었다. 이 개선문으로 이어지는 파리 대로의 이름을 부분적으로 지명한 엘리제(Élysée)에는 아직 실현되지는 않았지만 아세안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555미터 다이아몬드 아일랜드 타워를 계획 중이라고 한다. 섬의 일부 거리는 하버드 스트리트, 애리조나 스트리트, 버클리 스트리트, 프린스턴 스트리트, 와튼 스트리트 등 미국 아이비리그의 대학 이름도 있다. 또한 많은 프로젝트가 중국계 디벨로퍼에 의해 개발되다 보니 주변에 중국 글씨의 간판이 많이 보이고 최근엔 중국인들이 많이 거주해서 새로운 차이타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섬 내부에는 한국대사관과 캐나다 국제학교(CIAPP)도 있다. 이런 여러가지 복합 건축양식과 다국적 문화가 혼재되어 있어서 다이아몬드 아일랜드 만의 정체성이 좀 혼란스럽게 보이는 것은 아쉬운 점이다.
코픽섬의 개발사례를 살펴보면 프놈펜에서 대규모 도시개발이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파악할 수 있다. 마스터 디벨로퍼인 OCIC는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은행 중의 하나인 캐나디안 뱅크 그룹(중국 화교자본)의 자회사이다. 지난 편에서 언급한 CHROY CHANGVAR(쯔로이 쩡와 지역) SATELLITE CITY, 올림피아 시티도 OCIC가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일차적으로 마스터 디벨로퍼인 OCIC가 정부로부터 코픽섬 개발허가를 받고 다리를 건설한다. OCIC가 가장 먼저 진행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 섬에 멋진 마스터플랜을 그려놓고 핵타르 이상의 토지들을 굵직한 투자자들에게 나누어 판매하는데, 이 중간 디벨로퍼들은 큰 규모의 자본과 정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코픽섬의 노른자 토지를 저렴한 가격에 OCIC로부터 구입할 수 있다. 중간 디벨로퍼들은 토지를 다시 분할하여 보다 비싼 가격으로 다른 디벨로퍼(시행사)에 판매한다. 디벨로퍼 입장에서는 아주 저렴하게 토지를 구입한 것은 아니지만 고층건물을 지어서 분양하면 얼마든지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코픽섬 토지를 구입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토지를 구입한 디벨로퍼는 고층 오피스와 콘도미니엄(아파트)로 설계하여 분양을 시작하고 분양 초기에 투자한 사람에게는 할인 혜택을 준다.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분양가는 상향조정되고 초반에 분양받은 투자자들이 적정 마진을 확보하고 전매를 시작한다. 공사가 완료될 즈음 실제 거주자들은 분양시점보다 더 비싼 가격을 내고 구입하여 입주한다. 이런 부동산 유통과정을 보면 앞 단계로 갈수록 큰 자본과 정보력이 있어야 참여할 수 있는 구조임을 알 수 있다. 결국 OCIC와 같은 마스터 디벨로퍼들은 여러 단계의 부동산 유통과정을 거치는 동안 모든 이해관계자 (도매상, 소매상, 소비자)가 적정 이윤을 남길 수 있도록 시장을 주도해 나가며 시장에서 인정을 받는다. 캄보디아인들이 OCIC 관련 프로젝트라면 일단 믿고 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정보가 적고 정부의 제한을 받을 수 있는 외국 디벨로퍼의 경우, 대규모 개발 사업에 투자 참여를 하기 쉽다는 점도 장점일 수 있다.
캄보디아에서 중국자본의 건설이 많은 이유를 살펴보면, 중국은 캄보디아와 수교를 맺은지 60년이 넘었으며,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서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현재 캄보디아 제1의 지원국가이며 유상과 무상 가리지 않고 엄청한 금액을 쏟아붓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투자 금액의 많은 부분을 본국으로 돌려보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예를 들어 100억의 돈을 건축을 위해서 지원한다고 가정할 때 첫째 입찰을 받는 기업은 대부분 중국 기업으로 결정된다. 둘째 소요되는 건축자재들을 중국 본토에서 사 가지고 온다. 셋째 투입되는 대부분의 인력 또한 중국 본토에서 데리고 와서 인건비를 지불하니 전체 예산의 대부분이 본토로 돌아가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결국 현장에 필요한 허드레 일군들과 최소한의 경비만 현지에 지불을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엄청난 금액을 지원을 하면서 자국의 입장과 기업을 대변하는 예를 남겼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콘도미니엄(아파트) 개발의 경우, 중국 정부는 건설기업의 해외 건설사업에 지원을 많이 해주고 있는데다가 분양 자체를 중국에서 직접하기도 하고 특히 중국인이 구매를 하면 결재도 캄보디아로 외환 송금이 아닌 본토에서 직접 결재가 가능하다. 참고로 캄보디아에서 개발하는 외국 디벨로퍼의 경우 본국에서 결재가 가능하다. 최근 중국은 외환 통제를 강화해서 해외 부동산 구매가 쉽지 않은 상황인 것을 본다면, 캄보디아의 콘도미니엄은 70%까지 외국인은 합법적으로 영구 소유권을 가질 수 있다는 점(베트남의 경우 30%내 50년+50년 소유권), 특히 외환 거래가 자유롭고 달러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중국인들의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5. HUN SEN BLVD(훈센도로) ING CITY
ING CITY는 프놈펜 도심에서 남부로 3~4Km 떨어져 있고 폭 60m의 훈센도로를 중심으로 대규모로 개발되는 신도시이다. 총 2,572헥타르 규모에 1단계로 623 헥타르가 개발 중이다. 디벨로퍼는 ING HOLDINGS로 캄보디아 기업이다. COMMERCIAL ZONE, BUSINESS ZONE, RESIDENTIAL ZONE, INTERNATIONAL SCHOOL, RECREATIONAL PARK로 개발된다. 남쪽에는 동남아에서 세번째 규모인 신공항이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많은 대기업들이 개발 블록들을 소유하고 훈센총리의 본가가 있는 치안이 안전한 지역이기도 하다. 1단계로 프놈펜의 가장 좋은 국제학교인 ISPP도 벙깽껑(BKK)에서 이곳으로 유치를 했으며 정부기관 시티, 건축자재 시티, 자동차 시티, 로지스틱 허브, 팩토리 아웃렛, 일본계 종합병원, 간호학교, AAV(Active Aging Village), 어뮤즈먼트 파크, 중국 실버타운, 이온몰 3, 뼁 훗 쇼핑몰, 메가 몰 등 대형 쇼핑몰, 주상복합 레지던스, Transportation Hub(국내외 종합터미널), Plant Nursery(에코 농장), 빌라타운 등이 건설된다.
아시아1 <ING CITY Transportation Hub>
ING CITY의 초입부에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인 어반팩토리(URBAN FACTORY)가 있다. 레지던스-워크-플레이를 한 번에 충족시킬 수 있는 대형 팩토리 커뮤니티로 과거 대규모 공장지대를 '베이징 798 예술구' 같은 복합 커뮤니티로 개발하고 있다. 훈센대로(모니봉대로 남쪽연결)와 노르돔대로를 접하고 있다. 디벨로퍼는 홍콩계 Urban Living Solution으로 이미 20년 이상 ZARA, 유니클로, H&M 등 캄보디아에서 제일 규모가 큰 의류 생산공장을 갖고 있으며 홍콩의 3배 규모의 산림도 갖고 있어서 목재생산, 직접 자재와 가구제작을 공급하며, 콘도미니엄도 건설 중이다. 어반팩토리는 애플 아이폰 마케팅 매니저가 이곳을 보고 컨셉을 제안했다고 하는데 전체 76000m2 규모의 공장지대를 개조하여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현재 80여개 업체), 어반빌리지(URBAN VILLAGE : 콘도미니엄), 아트갤러리, 공용 라이브러리, 게임룸 , Event/Flex 스페이스(200명 수용), 몬테소리 유치원, 레스토랑, Coffee shop, Bar, 브루어리 비어 뮤지엄, 슈퍼마켓, 전 구역 자전거 무료 사용, 콘서트 스페이스, 액티비티 시설, 풋볼 경기장, 스트리트 샵, 전체 45%를 Green Area 녹지 조경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아티스트, 젊은 스타트업, 외국인 학교, NGO, 외국 기업 등에 종사하는 다국적 사람들이 어우러진 핫 플레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
아시아1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프놈펜은 도시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개발도상국이 선진국이 밟았던 개발의 진행과정을 압축해서 성장을 하기 때문에 여러 대규모 도시 개발이 프놈펜 전반에 걸쳐서 동시 다발적으로 빠르게 진행 중인 것이다. 특히 UN이나 NGO와 관련된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특히 유럽, 미주, 중국, 동남아 등 외국인들이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동남아를 몇 년 집중해서 돌아다녀 봤는데 프놈펜이 베트남의 하노이나 호치민에 못지않게, 오히려 더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그래서 향후 5년, 10년 후의 프놈펜의 모습은 상상이 되지 않을 정도이다.
<참고 및 인용>
FEARLESS FORECAST 2019 - CBRE Cambodia
Koh Pich _Wikipedia
Phnom Penh Post - Little Paris comes to Koh Pich
[캄보디아 부동산 정보나누기] 부동산의 유통
Diamond Island – The fake Paris of Phnom Penh
Cambodia’s Showcase Island
OCIC
캄보디아에서 한국은 제대로 해외원조사업을 진행하고 있는가?
Future Phnom Penh – Construction projects that are set to transform the city
ING Holdings
URBAN LIVING SOLUTIONS
BLOOM transforms former garment factory into new community hub in cambodia

CEO임종현Clint Limclint.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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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R'S VIEW

맥도날드 앞에서 버거킹 쿠폰을 받다

Receives Burger King Coupons Near McDonald's

This month designer's view, Lily Choi introduces Burger King's 'The Whopper Detour' campaign, which allows users to receive coupons through a Burger King app near McDonald's.

本月崔丁娥经理将介绍可以通过汉堡王app在麦当劳附近领取优惠券的 The Whopper Detour 活动。

글로벌 브랜드 버거킹은 강력한 경쟁사인 맥도날드 매장 근처에서 버거킹 앱 내 할인 쿠폰을 획득 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버거킹 앱을 다운받아 라이벌 업체인 맥도날드 매장 반경 180m 안에서 앱을 실행시키면 버거킹 와퍼를 단돈 1센트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이 발행되는 방식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1센트로 와퍼를 먹으려면 맥도날드 매장을 먼저 들러야 한다는 점이다. 이것이 주요 매체들이 이번 버거킹의 캠페인에 주목한 이유였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버거킹 앱을 다운받고 맥도날드 매장을 먼저 들러야만 하는 특별한 두 가지 과정이 개입되어 있다. 브랜드나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만들어낸 것의 차원을 넘어 모바일 앱을 다운받고 실행하고 체험하게 하고 더 나아가 이를 통해 구매행동까지도 이어지게 만드는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냈다.

본 캠페인은 맥도날드를 도발하는 동시에 고객들의 흥미를 자극하였고, 경쟁사를 활용한 획기적인 방법으로 고객 경험의 확장을 이끌어 냈으며 버거킹이 출시한 새로운 앱 또한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되었다. 이전 디지털 프로모션 기록보다는 40배 더 크게 성장했고,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된 총 판매 가치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3배 증가했다. 프로모션 이후에도 모바일 판매는 예전의 2배가 됐다. 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만든 것은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농담에 동참하도록 하는 역발상 전략을 통한 유머러스한 접근인 것 같다. 신선하고 파격적이고 재미있다. 광고산업에서 요구하는 모든 것이 한 번에 들어있는 캠페인인 것 같다.

Designer 최정아 Lily Choi

Vietnam's Letter

호치민 필수맛집 분짜 145

Ho Chi Minh’s Must-visit Restaurant Bun Cha 145

이번 달 베트남에서 온 편지에서는 김예인 매니저가 베트남에서 꼭 먹어야하는 분짜와 스프링롤 맛집인 분짜 145를 소개한다.
한국인들이 가장 친숙하게 느끼는 베트남 음식은 아마도 쌀국수와 분짜일 것이다. 쌀국수 맛집은 워낙 많은 곳들이 알려져있고, 베트남 어디에서 먹어도 평균 이상의 맛을 자랑한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색다르게 필수 분짜맛집을 소개한다. 호치민에서 여행자의 거리로도 불리는 데탐거리에는 분차 145가 위치하고 있다. 세련된 인테리어에 깔끔한 테이블 세팅, 청결한 음식으로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이곳은 가게 이름처럼 분짜가 대표메뉴다. ‘분’은 쌀국수면을, ‘차’는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 완자를 뜻하는 것으로, 달고 짭짜롬한 소스에 야채와 쌀국수, 돼지고기를 적셔 국수와 함께 먹는 음식이다. 특히 이곳의 돼지고기 완자는 불향이 나면서도 떡갈비, 불고기의 맛이 적절히 느껴져서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튀긴 하노이식 스프링롤을 곁들이면, 새콤달콤한 분짜와 바삭하고 고소한 스프링롤이 최고의 궁합을 만들어낸다. 함께 즐기는 음료는 맥주, 디저트처럼 즐기는 음료는 패션후르츠 주스를 추천한다. 한국 카페에서는 5~8,000원을 주고 마셔야 하는 신선한 패션후르츠를 1,500원 정도에 판매한다. 낮은 물가로 둘이 합쳐 만원도 되지 않는 금액에 다채로운 음식과 음료까지 즐길 수 있다.

Tip

근처에 가장 유명한 쌀국수집 중 하나인 포퀸 쌀국수가 있으니, 취향대로 선택해보자.


In this month's Vietnam's Letter, manager Mia Kim introduces 'Bun Cha 145', selling the must-eat spring roll and bun cha in Vietnam.

本月‘越南通讯’金叡仁经理将介绍在越南必须要吃的烤肉米粉和春卷美食餐厅Bun Cha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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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온 편지 코너에서 분짜를 소개했다면, 이번엔 ‘베트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쌀국수를 살펴보자. 먼저 포호아는 시내 쌀국수 식당 중에서도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맛집이다. 이곳은 관광객들도 많이 오지만, 현지인들도 인정하는 맛집 중 하나다. 다양한 토핑의 쌀국수뿐 아니라 음료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다만, 테이블에 세팅되어있는 빵과 바나나, 물수건은 추가금을 받고 판매되는 물품이니 주의하자. 만약 데탐거리에서 밤늦게 허기진 기분이 들었다면, 혹은 밤늦도록 이어진 파티로 인해 아침 일찍 해장이 간절히 필요하다면 방문하기 좋은 곳이 바로 포퀸 쌀국수다. 24시 영업하고 있어 새벽 비행기로 도착했거나, 일찍 출발해야하는 경우에도 언제든 방문이 가능하다. 진한 국물과 다양하게 곁들이는 허브, 듬뿍 들어간 고기가 포만감을 가득 채워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앞서 소개한 곳들보다 좀더 대중적인 맛을 느끼고 싶다면 포2000을 추천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방문해 더욱 유명해진 이곳은, 벤탄시장 근처에 위치해있다. 지점이 여러 곳이고, 서양인들도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다. 겨울은 베트남을 여행하기에 최적의 날씨여서, 올겨울, 따뜻한 나라에서 따끈한 국물요리를 즐겨보기를 꼭 추천한다. 이 외 다양한 베트남 쌀국수 맛집은 트립앤바이 앱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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