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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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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C ‘EFF 8’ 출시 캠페인

AHC ‘EFF 8’ Launching Campaign

digitalDigm has opened ‘AHC EFF 8 Launching Campaign’ to promote the launch of new product of Caver Korea AHC.

digitalDigm为了宣传AHC的新产品进行了‘AHC EFF 8 上市活动’。

디지털다임은 연간 광고주 AHC의 베스트셀러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의 시즌 8 ‘타임 리와인드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의 출시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은 홈쇼핑 론칭에 맞추어 홈쇼핑 구매 타깃에 맞는 매체를 선정하여 구매를 유도했으며, 이후 출시되는 제품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하여 빅포털 매체를 활용했다. 또한 자사몰 내 스페셜 페이지를 제작하여 새로운 제품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아이크림 시즌8은 '탄력매듭크림'으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는데 아이크림의 유효 성분을 1/400 크기로 초미세화하여 흡수력을 높여 안티에이징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임상을 통하여 베개자국 개선 효과도 입증했다. 또한 인체 유사 콜라겐과 더불어 인체 유사 엘라스틴 성분을 추가하여 밀도와 탄력을 동시에 케어해주는 제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AHC 아이크림은 2012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8,500만 개의 누적 판매량을 자랑하는 AHC의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눈가에만 바르던 아이크림의 안티에이징 효과를 얼굴 전체에 누릴 수 있도록 고안하며 아이크림 계의 판도를 바꾼 제품이다.

CURRENT PROJECT

Digital Platform

  • _Web / App / SI
  • _RetailTech

Digital AD

  • _Campaign
  • _Branded Contents
  • _SNS

Global Business

  • _China Marketing
  • _Media Sales

INSID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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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다임 2019 앤어워드 8개 부문 수상

digitalDigm Won 8 Prizes in 2019 &Award

digitalDigm has won 8 awards in 2019 &Award, including one awards for Grand Prix and seven for Winner.

digitalDigm在2019 &Award获得了一个大奖及七个Winner奖项。

디지털다임은 지난 17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19 앤어워드(&Award)에서 그랑프리 1작품, 위너 7작품으로 총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디지털다임은 DIGITAL AD & CAMPAIGNS 부문에서 ▲Audi More Possibilities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하였고, DIGITAL MEDIA & SERVICES 부문에서는 ▲AHC 플래그쉽 스토어 키오스크 ▲T Place 비즈존 키오스크 ▲본아이에프 온라인 주문채널 ▲O2O 타이어 쇼핑몰 타이어픽 ▲레스케이프 온라인채널에 이어 DIGITAL AD & CAMPAIGNS 부문에서는 ▲VAP 지지지굿밤 캠페인 ▲Audi A5 Launching Campaign 작품이 각각 '위너(WINNER)'에 선정되었다.

한편, 올해 13회를 맞이한 앤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식 후원하고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어워드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된다.
<관련기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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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직원상 시상, 매니저 진급심사 진행

Award of Excellence Personnel and Manager Promotion Review.

digitalDigm has awarded of excellence personnel and conducted manager promotion review.

digitalDigm进行了颁给优秀员工奖项和经理晋级审查。

디지털다임은 매년 임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뛰어난 역량을 가진 임직원을 선발하여 ‘우수직원상’을 시상한다. 이번에 수상한 김지영 팀장과 장재형 매니저는 업무역량, 책임감, 원활한 소통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평을 받았으며, 특히 함께 일하는 동료로부터 인정받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디지털다임은 이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며 상장과 함께 소정의 부상을 수여했다.

한편, 이번에 진행한 매니저 진급심사를 통해 BZ사업부 김서이, 김효영, 이정민, 김경진 사원과 AD사업부 손가영, 이서현 사원이 매니저로 진급했다. 해당 직무 3년 이상 근무한 임직원에게 연 2회 주어지는 매니저 진급심사 기회는, 그룹장 평가와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합산한 결과에 따라 진급 여부가 결정된다.

TREND INDEX

The trend index selected by digitalDigm this month is as follow; ‘Pengsoo’ that Korean fell in love with, ‘Three major data laws’ to foster data industry, 'Bank Salad' doing aggressive marketing campaign, ‘Rental housing for Young people’ that a social welfare policy for young people.

本月digitalDigm选定的趋势分别是在韩国受欢迎的‘Pengsoo’,促进数据产业的‘数据三法’,在积极进行金融营销的‘Bank Salad’,为青年提供的社会福利政策‘青年住宅’。

  • RISING

    • 펭수
    • 데이터3법
    • 뱅크샐러드
    • 청년주택
  • BORING

    • 뽀로로
    • 타다금지법
    • 토스마케팅
    • 반값아파트
  • OUTGOING

    • 마시마로
    •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 카드고릴라
    • 국민임대아파트
  • trend_01

    펭수(남극 '펭’+빼어날 '수'(秀), Pengsoo)는 EBS의 텔레비전 프로그램 ‘자이언트 펭TV’에 등장하는 펭귄 캐릭터이다. 현재 EBS 연습생으로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이 꿈인 펭수는 이 꿈을 이루기 위해 남극에서 저가 항공기를 타고 스위스에 도착해서 요들송을 배우고 스위스에서부터는 헤엄쳐서 인천 앞바다까지 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해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펭수는 처음에는 어린이 대상 캐릭터로 한국의 한 초등학교에 전학을 온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는데 EBS 아이돌 육상대회 프로그램에 등장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EBS의 사장 김명중의 이름을 거침없이 호명하며 상사에게 밥 한 끼 하자고 제안하는 모습에 직장인은 크게 호응했고, 현재 어른들의 뽀통령으로 불리고 있다. 그동안의 어린이 대상 캐릭터가 가지는 교육적인 이미지가 아닌 거침없이 투덜거리고 겸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당돌한 모습 등을 보이면서 성인들에게 더욱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이와 같은 행보로 펭수는 패션잡지 ‘나일론’에 화보가 게재되고, 패스트패션 브랜드 ‘스파오’와 협업을 발표하며, KCG인삼공사의 정관장 광고를 촬영, 급기야 2020년 1월 1일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석하는 등 펭수의 활약이 이어져갔다.

    키 210cm, 나이 10살의 펭수, 지금도 10살, 내년에도 10살, 결국 영원히 10살인 펭수가 처음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을 때 구독자 수는 37명에 불과했으나, 1월 현재 192만 명을 넘어서며 꾸준히 구독자 수가 증가하는 것만으로도 그의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 trend_02 데이터 3법은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이 소관 부처별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생긴 불필요한 중복 규제를 없애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맞춰 개인과 기업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빅데이터 3법, 데이터경제 3법이라고도 부르는 이 3법은 2018년 11월 국회에 발의됐으나 1년 넘게 계류되다 오랜 진통 끝에 2020년 1월 9일 열린 본 회의에서 통과됐다. 데이터 3법의 핵심은 기업과 기관이 개인정보 활용을 이전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데 있다. 다시 말해 당사자의 동의 없이도 가명 처리한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것이다. 이번에 데이터 3법이 통과하면서 데이터 관련 사업을 준비해온 국내 IT업체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금융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국민건강보험의 의료정보 등을 바탕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도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이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AI 등 4차산업혁명 신기술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를 합법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다. 이처럼 산업계에서는 데이터 활용 관련 규제가 일부 완화돼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정치권과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 trend_03 뱅크샐러드가 적극적인 금융마케팅에 합류하고 있다. 구글에서 선정한 가장 혁신적인 금융앱으로 선정된 ‘뱅크샐러드’는 앱스토어 무료 앱 전체 1위, 금융 부분 1위를 차지했다. 얼마 전 토스가 방대한 지원금을 뿌려 고객을 유치하는 마케팅을 선보인 것은 추후 인터넷은행 전환 시 규모 확장을 위해서라면, 뱅크샐러드는 ‘고객의 금융비서’라는 뚜렷한 목표가 있다.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이해하는 것이 이들이 추구하는 방향이다. 뱅크샐러드의 기반 다져준 카드를 비롯해 최근엔 보험, 대출 사업 확장에 나선 뱅크샐러드는 고객의 수입, 소비 패턴을 바탕으로 고객이 향후 재산이 얼마가 될지 예측해 보는 등 생애 재무설계의 영역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 trend_04 청년주택은 청년(19세∼39세·신혼부부·대학생 등 젊은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국가 재정과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부지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말한다. 과거 도시 외곽이나 그린벨트에 지어졌던 공공주택과 달리 도시 내부에 지어져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러한 공공주택이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제동이 걸리고 있다. 청년주택을 혐오시설로 인식한 결과 나타난 님비(NIMBY; 쓰레기 처리 시설 등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내 집 근처에는 안 된다고 하는 것) 현상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다. 청년주택 외에 정부와 지자체는 사회적으로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 중인 젊은계층을 위해 여러가지 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일례로 청년저축계좌의 경우 매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지원금 10만 원이 더해져 이를 다 채우면 144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고,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이 2년 또는 3년 동안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기업 기여금과 정부 지원금이 합해져 만기 시 실납입액의 5배 상당을 받는 지원사업등이 있다.

ASIAN CITY STORY

아시아 도시이야기 - XX.캄보디아의 숨은 보석, 시아누크빌

Asian City Story - XX.Cambodia's hidden gem, Sihanoukville

In this month's asian city story, Clint Lim introduces the Sihanoukville, Cambodia's beach resort city.

本月林钟贤代表亚洲的城市故事叙述了柬埔寨的海洋休闲城市‘西哈努克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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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남서쪽으로 230km 떨어져 있는 시아누크빌(Sihanoukville)은 왕실 전용 휴양지로 지정될 만큼 풍광이 아름다운 해안 휴양도시이다. 도시의 공식 명식은 캄보디아 공용어인 크메르어로 크롱 프레아 시아누크(Krong Preah Sihanouk)인데 크롱(도시) 프레아(거룩한) 즉, 성스러운(명예로운) 시아누크의 도시라는 뜻으로 노로돔 시아누크 왕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이다. 시아누크 왕은 현대 국가의 아버지로 존경을 받고 있는데. 국왕의 이름에서 'Siha'는 사자를 의미해서 시내 중심에 황금사자 상이 있다. 시아누크빌의 다른 이름은 캄퐁 솜(Kompong Saom)으로 '달의 항구' 또는 '시바의 항구'를 의미한다. 타이만의 서쪽에 위치하고 도시 전체가 해안선을 끼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림 국립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한때는 캄보디아의 작은 항구 도시에 불과했지만 20세기 후반부터 차츰 관광지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유러피언들과 최근엔 중국인 들을 중심으로 캄보디아 최고의 해변 휴양지로서의 명성을 얻고 있다.

시아누크빌은 열대 몬순 기후대에 있어서 도시는 우기와 건기 두 가지 계절이 있다. 평균 최고 기온은 약 30℃, 최저 평균 기온은 약 24℃ 정도이다. 도시 자체는 볼거리가 많지 않지만 시아누크 빌을 방문하는 주된 이유는 해변이다. 태국의 많은 해변들 처럼 많은 사람들로 붐비지는 않지만 주말과 휴일에는 캄보디아 인들과 외국 여행객들로 붐빈다. 타이만을 따라 가장 남쪽에 자리한 오트레(Otres)비치로부터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오츠티알(Ochheuteal)비치, 세렌디피티(Serendipity)비치, 소카(Sokha)비치, 인디펜던스(Independence)비치, 하와이(Hawaii)비치, 빅토리(Victory)비치 등 7개의 비치가 있으며 각 비치마다 색다른 맛을 지녀 분위기와 성격이 모두 다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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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레비치는 가장 남쪽에 위치한 해변이다, 비치 내에서 건축을 할 때는 짚과 나무로만 지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소박한 낮은 건물들이 해변가까지 붙어있는데 바로 위의 해변인 오츠티알 비치가 포화상태가 되어 이곳까지 확장되었지만 아직은 비교적 한적한 편이다. 오츠티알 비치는 현지인과 외국인이 많은 해변으로 가장 인기가 있다. 레스토랑과 바가 많아 새벽까지 떠들썩하고 주말이면 주변 바들이 연합해 파티와 이벤트도 연다. 세렌디피티 비치는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적당하지 않지만 전 세계 음식의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 그리고 각종 즐길 거리가 모여있어 전 세계 젊은이들로 24시간 북적여서 젊은 배낭객 및 밤 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소카 비치와 인디펜던스 비치는 고급 리조트에 속하는 프라이빗 비치여서 조용하게 휴양을 원하는 연인이나 가족단위에게 적합하다. 하와이 비치는 현지인이 주로 이용하는 조용한 해변으로 프놈펜의 부자들이 휴가를 즐기러 많이 오는 곳이다. 빅토리 비치는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조용한 해변이지만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포인트이다.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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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누크빌 주변에는 여러 섬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코롱(Koh Rong)과 코롱산로엠(Koh Rong Sanloem)섬이 유명하다. 시아누크빌에서 고속 페리로 40여 분 거리에 있는 작은 섬으로, 시아누크빌 해변의 인파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해서 매우 깨끗하고 새하얀 산호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 아직은 개발이 덜 된 상태라서 때 묻지 않은 자연을 만날 수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코롱은 바닷가에 소수의 가정만 살고 있는 미개척 섬이었다. 약 4개의 작은 마을이 있었는데 2008년경 관광이 서서히 시작되었으나 섬의 대부분은 인적이 끊긴 상태로 남아있다. 이곳은 2012년도에 방갈로 리조트와 게스트하우스, 식당들이 생기면서 개발되기 시작해서 섬 관광으로 비치, 스노클링, 카약, 열대자연우림 트래킹 등이 유명하다. 이외에도 시아누크빌의 가장 긴 강인, 맹그로브 숲이 늘어선 오우 트로작 제트(Ou Trojak Jet) 강은 오트레스 파고다에서 오트레스 해변까지 이어진다. 카누와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하부는 마리나를 가지고 있다. 강 남쪽 둑을 따라 있는 식당들은 지역 해안 어선에서 공급되는 신선한 해산물을 제공한다. 시아누쿠빌의 인구는 2008년 기록상으로는 약8만9천8백 명의 인구가 살고 있었고, 도시 중심지에는 약 6만6천7백 명의 인구가 있었다고 한다. 비교적 젊은 도시인 이 도시는 1995년 6월에 시작된 시아누크빌 자치구의 건설과 병행하여 캄보디아의 국제 해상 무역의 관문으로서 발전해 와서 무역은 도시 경제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캄보디아에 있는 유일한 심해항으로 석유 터미널과 수송 물류 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그 결과 도시는 무역, 상업, 운송, 공정 제조에 있어서 선도적인 중심 도시로 성장했다. 프놈펜-시아누크빌 교통로는 캄보디아 통상 교통의 약 75%를 차지하는 최고의 국가 무역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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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시아누크빌은 도시 전역에 수많은 카지노가 문을 열면서 전례 없이 많은 중국인들이 이 도시에 투자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수천 명의 중국 본토로부터 온 근로자, 개발자, 투자자들이 이 도시에 정착하면서 중국인 투자자와 관광객은 주요 건설 활동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도 부동산 거래를 촉진하고 가격을 계속적으로 상승시켜왔다. 급속한 개발을 하다 보니 현재 도시 전체가 중국의 대형 건설 현장들로 도로가 정체되어 있고, 표지판의 대부분이 중국어로 되어 있을 정도로 점점 크메르어와 영어 간판을 대신하고 있다. 중국 건설 노동자로 붐비고 있어서 이 도시가 마치 중국 어느 성의 개발 중인 도시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5~10년 정도 개발이 마무리되면 마카오와 같은 관광 카지노 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6년 당시 13개에 불과하던 시아누크빌 카지노 수는 현재 110개 이상이 허가를 받았다고 한다. 카지노 설립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호텔이 있어야 하는 만큼 호텔, 리조트 건설이 붐의 중심이고, 이를 보완하는 중국인 시설들도 붐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현지에선 시아누크빌에 들어와 있는 중국인 규모를 1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고 시아누크빌 현지인 인구는 15만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놈펜 - 시아누크빌 고속도로가 완성이 되면 도시는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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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면에는 시아누크빌이 중국의 원 벨트 원 로드(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주요 도시이기 때문이다. 이렇다 할 산업기반이 없어 중국 의존도가 높은 캄보디아지만 훈 센 총리가 경제적, 정치적 이유로 중국에 밀착하면서 수년 전부터 그 분위기가 180도 바뀐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남중국해에서의 미국 견제를 피해 해양으로 세를 확장하려는 중국의 전략적 요충지이기도 하다. 중국은 미국과의 유사시 시아누크빌을 해군기지화할 것이라는 소문도 나돌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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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일대일로
중동에서 중국으로 오는 원유 수송선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사이의 말라카 해협을 통과해야 한다. 이 루트의 원유 수송은 중국이 수입하는 전체 원유의 8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한다. 지금도 미국은 이미 경제 대국이 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현재 무역전쟁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만약 무력 충돌이라고 발생을 한다면 말라카 해협은 주변국이 모두 미국 편이기 때문에 원유 공급에 차질이 있어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일대일로 정책도 미국과의 패권 경쟁에서 중국이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려고 하는 장기적인 전략으로 볼 수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동남아시아, 그중에서 캄보디아가 갖고 있는 해안은 매우 중요하다. 동남아시아에서 긴 해안을 갖고 있는 베트남은 같은 사회주의지만 남중국해 분쟁이 있고 베트남 전 이후에, 베트남이 캄보디아 크메르 루주 정권 침공 이후 바로 일어난 중월전쟁(중국 베트남 전쟁)에서 패한 쓰라린 경험도 있으며, 중국에 대해 몇천 년간 이어오는 적대적인 베트남인들의 감정도 무시할 수는 없다. 태국은 지금은 중국과 좋은 관계이지만 과거 2차 세계대전 때 일본과 손을 잡았고, 2차 세계대전 이후 냉전시대에 미국 측에 서서 베트남전에도 참전했던 국가인 것은 역사적으로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태국 아래에는 친미인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가 있다. 마침 동남아시아에서 캄보디아가 태국과 베트남 사이에 해안을 갖고 있는 것이다. 바로 시아누크빌의 위치가 동남아시아에서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이기도 한 것이다. 중국은 태국의 크라(KRA) 운하를 중국 자본으로 만들고 운영권 가지려고 태국에 제안을 했었다고 한다. 크라 운하가 완성되면 말라카 해협으로 돌아가는 해상 루트보다 며칠 단축될 정도로 항로가 개선이 되고 인도양에서 크라운하를 통과한 후 시아누크빌은 중요 항구와 군사적 요충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시아누크빌에 중국의 거대한 자본이 투자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다.

<참고 및 인용>
Tales of INDOCHINA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진 캄보디아의 보석같은 휴양지
시아누크빌 주 _위키피디아
Sihanoukville (city) _Wikipedia
Sihanoukville _Wiki Voyage
중국인, 시하눅빌 부동산 가격상승 부채질
중국 천지 된 시아누크빌… “도시 전체가 공사장”
Koh Rong island, Koh Kong, Cambodia - a dream island
캄보디아의 숨은보석, 시아누크빌 _브런치

<아시아 부동산 투자컨설팅 d2HOUSE.asia>
<여행을 더 여행처럼 트립앤바이>
<원문 보러가기>
<임종현 대표 브런치>

CEO 임종현 Clint 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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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R'S VIEW

designer

위대한 탈출 - 그라우뷘덴 투어리즘

The Great Escape | Bündner entführen Städter in die Berge - Graubünden Tourism

In this month designer's view, Denny Jang introduces 'The Great Escape campaign' of Switzerland's Graubunden Tourism.

本月Denny Jang经理将介绍瑞士格劳宾登旅游的‘The Great Escape’活动。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19년 국내여행 트렌드 전망을 보면 "여행은 언제 어디로든 떠날 수 있도록 나와 연결되어 있는 모든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과거에는 여행이 특별한 날, 특별한 곳으로 가는 '특별한 경험'으로 인식되었다면 지금의 여행은 일상처럼 언제든지 갈 수 있는 '평범한 경험'으로 인식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필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음속으론 언제 어디든지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는 바쁘다는 이유와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그리고 같이 갈 사람이 없다는 이유까지 만들어내면서 차일피일 미루고 만다. 이렇게 마음속으로만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동기부여가 될만한 캠페인이 있어 소개하려고 한다.

캠페인 명은 ‘The Great Escape’로 스위스 그라우뷘덴 투어리즘에서 기획한 캠페인이다. 영상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누가 봐도 시골처럼 보이는 산속에서 정감 가는 할아버지가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서 바쁘게 지나가는 도시 사람들에게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사이지니 영상을 통해 할아버지는 실시간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말을 걸 수 있고, 몇몇 행인 중에는 관심을 보이면서 대화를 이어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그러면서 마지막에는 기차표처럼 보이는 티켓이 사이니지 밑에서 제공되는데, 티켓을 받은 사람이 실제로 할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장면을 끝으로 영상은 종료되게 된다.

'The Great Escape'는 단어 그대로 위대한 탈출을 의미한다. 아직까지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다양한 핑계를 대며 미루고 있다면 영상 속 사람들처럼 바쁜 생활을 잠시 미뤄두고 떠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할 때인 것 같다.

Manager 장재형 Denny Jang

d2 people

THAILAND’S LETTER

방콕 팟타이 맛집 ‘팁 싸마이’

Bangkok's Phat thai Restaurant ‘Thipsamai’

이번 달 태국에서 온 편지에서 김예인 매니저는 방콕의 팟타이 맛집 ‘팁싸마이’를 소개한다.
얼마 전 tvN ‘더 짠내투어’를 통해 더욱 유명해진 방콕 팟타이 맛집 ‘팁싸마이’는 이미 50년 이상 팟타이를 요리해온 전통을 가진 맛집이다. 이곳은 방콕을 찾는 관광객들이라면 한 번은 들어봤을 만큼 유명한 곳이며,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곳이다. 태국의 먹거리 하면 팟타이를 자연스럽게 떠올리는데 이곳 팁싸마이에서 주문이 가능한 메뉴는 8가지로 오동통한 새우, 오믈렛, 게살 등 토핑에 따라 고를 수 있으며, 그중 단연 최고라고 추천하고 싶은 것은 계란에 싸여있어 보기만해도 군침 도는 에그팟타이, 과육이 잔뜩 들어간 오렌지주스도 빼놓을 수 없다. 해가 질 무렵 영업을 시작해 새벽까지 하는 이곳은 오픈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니 너무 붐비는 식사시간을 피해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Tip

혹시 포장이라면 줄을 잘 보고 설 것. 포장 줄은 따로 있다.

letter


In this month's Thailand's Letter, manager Mia Kim introduces 'Tipsamai,' a phat thai restaurant in Bangkok.

本月‘从泰国来的信’金叡仁经理将介绍曼谷炒米粉餐厅‘Thipsamai’。

Manager 김예인 Mia Kim

"+info.koname, "

D2 SERVICE

트립앤바이제주

TRIP N BUY 추천테마

tripnbuy

방콕 하면 떠오르는 것은 마사지를 빼놓을 수가 없다. 무엇보다도 탁월한 마사지 실력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인데 방콕 여행 중 1일 1마사지를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가성비 좋은 스파를 소개한다. 먼저 방콕 메리어트 스쿰윗 퀸즈 파크 맞은편 골목에 위치하는 ‘오키드 스파’는 마사지를 받기 전에는 특별히 아픈 부분이 있는지 또는 피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지 등을 세심하게 체크 후 진행된다. 두번째로 방콕에서도 오래되고 큰 규모의 체인으로 관리되고 있는 ‘헬스랜드’는 체인점이 많아 쉽게 찾아갈 수 있으며, 디퓨저나 뷰티용품들을 파는 샵도 따로 운영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렛츠릴렉스 스파’는 깔끔한 시설과 훌륭한 마사지를 중저가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마사지숍으로 여행객이나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동행이 있어도 1인 마사지실로 안내를 받아 개별적으로 독립된 공간에서 조용히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이 외 다양한 태국의 가성비 좋은 스파는 트립앤바이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행일정 활용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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