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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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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세일즈 캠페인

Domino's Pizza Sales Campaign

digitalDigm proceeded ‘30 Cheese & New York Strip Steak’ sales campaign to promote the new product of Domino's Pizza.

digitalDigm为了宣传达美乐披萨新产品进行了销售活动。

디지털다임은 3월을 맞이하여 도미노피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홍보하고 세일즈 유도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미노피자는 매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이번 달은 신제품 출시, 화이트데이, 도미노스데이를 중심으로 세일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배달을 강조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운영, 시즈널한 이슈에 맞춰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3월 캠페인 중 가장 중점을 두었던 것은 도미노피자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출시한 ‘30치즈&뉴욕 스트립 스테이크 피자’를 홍보,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빅포털 매체 활용과 배너 디자인으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

디지털다임은 도미노피자 캠페인 운영 최적화를 위해 3월부터 비즈스프링 CTS 서비스를 도입하여 테스트 중이며, 효과적인 세일즈 캠페인 운영을 통해 피자 업계 1위로써 소비자 인지도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URRENT PROJECT

Digital Platform

  • _Web / App / SI
  • _RetailTech

Digital AD

  • _Campaign
  • _Branded Contents
  • _SNS

Global Business

  • _China Marketing
  • _Media Sales

INSIDE NEWS

inside_01

상조회 ‘잃어버린 경조금 찾기’ 이벤트

digitalDigm’s Mutual Aid Club Event

digitalDigm’s mutual aid club opened the event 'finding family's event cash gifts' for employees who missed to apply cash gifts.

digitalDigm为了未及申请礼金的员工,进行了‘取回丢失的礼金’活动。

디지털다임 상조회(회장 박배근 매니저, 총무 박동옥 매니저)는 지난 2월, ‘잃어버린 경조금 찾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본 이벤트는 최근 2년간 경조금을 미처 신청하지 못해 지급받지 못한 상조 회원들에게 적격한 증빙절차를 통해 경조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그 결과로 총 109명의 상조회원에게 공지되어 10명의 상조회원이 잃어버린 경조금을 되찾게 되었다. 올해 새롭게 선출된 2020년 디지털다임 상조회 임원들은 회사 임직원들이 회칙을 잘 모르거나 또는 바쁜 업무로 인해 정작 도움이 필요한 때를 놓쳐 경조금을 못 받는 사례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상조회 박배근 회장은 “상조회의 본질은 경조금을 필요할 때 서로 돕고 나누는 일”이라고 말하며, 본 이벤트를 기점으로 향후에는 충분한 공지와 정보제공으로 경조금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 회사 모든 임직원들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나눌 수 있는 상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TREND INDEX

The trend index selected by digitalDigm this month is as follow; 'WHO Pandemic' WHO Declares COVID-19 Outbreak a Pandemic, ‘Qconomy’ which means quarantine economy, 'Digital Nomad' working practices regardless of location, and 'HMR' provides easy and simple homemade-like meal.

本月digitalDigm选定的趋势分别是新冠肺炎已成为“WHO 大流行病”,意味着隔离经济的‘Qconomy’,不拘场所工作的 'Digital Nomad',家常便饭'HMR'等。

  • RISING

    • WHO 팬데믹
    • 큐코노미
    • 디지털노마드
    • HMR
  • BORING

    • 미국 서브프라임
    • 미코노미
    • 쉐어오피스
    • 레토르트
  • OUTGOING

    • IMF 아시아금융위기
    • 일코노미
    • 잡쉐어링
    • 인스턴트
  • trend_01

    WHO 팬데믹(WHO Pandemic)은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말로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염병의 위험도에 따라 감염병 경보단계를 1∼6단계까지 나누는데, 팬데믹은 최고 경고 등급인 6단계에 해당한다. 팬데믹의 우리말 대체어로는 '(감염병) 세계적 유행'이 사용된다. 6단계인 팬데믹은 특정 권역 창궐을 넘어 2개 대륙 이상으로 확산된 상태로, 인류 역사상 팬데믹에 속한 질병은 14세기 중세 유럽을 거의 전멸시킨 '흑사병(페스트)', 1918년 전 세계에서 5000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스페인 독감', 1968년 100만 명이 사망한 '홍콩 독감' 등이 있으며, 세계보건기구는 21세기에 들어 2009년 6월 신종플루로 불린 인플루엔자 A(H1N1)와 2020년 3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해 팬데믹을 선언한 바 있다. WHO의 코로나19 팬데믹 선언으로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심리가 당분간 전 세계에서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각종 사재기와 사회적 갈등이 우려되며, 세계 경제에도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최초로 코로나19가 발생한 중국 우한에서는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하루가 다르게 늘었고, 우리나라도 서울과 경기, 대구, 경북 등에서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공포가 극에 달하고 있으며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확산, 특히 미국과 이란, 이탈리아를 비롯한 전세계를 크게 강타하고 있다. 이로인해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세계 경제 침체 가능성을 반영해 올해 한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0.8%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전망치 2.3%보다 1.5%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1.1%로 대폭 하향 조정됐다. 이뿐만 아니라 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시점 이후 8일 간 시가총액은 91조8555억원이나 더 주저앉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세계경제성장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한편, 많은 역사학자들은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이래로 가장 큰 사회적인 변화를 겪은 시점은 2차대전이 끝난 후라고 이야기한다. 앞으로 탄생할 세상이 어떤 모습을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미래의 역사가들은 20세기가 두 번의 세계대전으로 탄생한 것처럼 21세기는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팬데믹을 통해 가장 큰 사회적 변화를 겪었다고 진단하지 않을까 예측된다.
  • trend_02 큐코노미(Qconomy: 격리경제)는 감염 예방을 위한 ‘격리’ 또는 ‘봉쇄’라는 뜻의 ‘Quarantine’의 앞 글자 Q와 경제 ‘Economy’ 를 합성해 매일경제가 만든 용어다. 이는 코로나19로 '큐코노미'가 본격화하면서 사람들과 함께 하기를 꺼리는 불안심리가 확산되어 소비가 마비되는 현상이다. 집 밖에서는 돈을 안 쓰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밖에 나가지를 않으니 소비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개인 소비가 마비되면 기업들도 큰 타격을 입는다. 기업들이 문을 닫게 되고 실업자가 양산되며 이는 다시 경제 내 소비를 더욱 위축시키는 악순환을 가져와 국가 경제 전반에 큰 타격을 준다.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으로 불리는 거대 기술기업들도 코로나19에 따른 주가 하락과 광고 매출 감소 등 전반적인 경기 위축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최근 한 달 사이 애플·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페이스북과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의 주가 하락액을 합하면 1조 달러(약 1256조 원)가 넘는다. 국내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3성급 호텔 20여 곳이 임시휴업, 5성급 워커힐도 한 달간 휴장을 하고, 매출 급감으로 백화점 명품브랜드의 신규 채용 스톱, 하루 1~2억의 매출을 올리는 김포공항 내 면세점이 하루 매출 100만 원도 올리기도 힘든 실정 등 파장이 매우 심각하다. 그러나 집 안에서는 오히려 다른 모양으로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 GS네오텍이 밝힌 바에 따르면 2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종교단체, 이커머스 등 비대면 서비스 기업·단체의 인터넷 트래픽을 분석한 결과 1월보다 최고 44.4% 증가했다고 밝혔고, 이커머스 시장 역시 신규 고객 유입이 늘고 매출도 올랐다. 신세계 SSG닷컴은 지난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고 홈플러스 온라인몰 역시 2월 한 달 신규 가입자가 30만 명을 넘어섰다. 앱 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주요 인터넷쇼핑 추정 결제 금액도 쿠팡, 이베이, 11번가 등 3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전달 대비 4600억 원 이상 증가하는 등 비대면 소비는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 trend_03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는 프랑스 경제학자 자크 아탈리가 1997년 ‘21세기 사전’에서 처음 소개한 용어다. 주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장소에 상관하지 않고 여기저기 이동하며 업무를 보는 이를 일컫는다. 쉽게 말해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업무를 보는 재택근무를 말하는데 그동안에는 프리랜서, 1인 사업자, 가내수공업자들에게 소극적으로 해당되다가 올해 들어 많은 곳에서 급속히 시행되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코로나19’ 때문이었다. 코로나19가 우리사회 모든 부분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시작된 디지털 노마드에 대해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는 이번 코로나19의 유행이 사상 최대의 ‘재택근무 실험’의 기회가 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국에서는 이번 사태가 종료되는 시점에 약 25%의 인력은 다시는 회사로 돌아오지 않고 원격·재택근무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는 직장문화의 대변혁이 될 수 있다.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전사 재택근무를 도입한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이번을 계기로 우리의 업무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라고 강조했으며, 카카오는 예정돼 있던 채용면접을 화상 인터뷰로 진행했고, 더 나아가 원격근무 종료일을 아예 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가정이 일터를 대체하면서 달라진 라이프 스타일이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고 있다. 페이스북 왓츠앱 등의 화상전화와 메신저 사용량이 폭증했고, 넷플릭스. 유튜브 등 비디오 스트리밍 업체들은 사용량 증가로 몸살을 앓을 정도다.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3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역시 호황을 맞고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업무용 메신저 및 협업 툴인 ‘마이크로소프트 팀’의 사용자가 일주일 새 37% 이상 늘었다. 재미있는 것은 재택근무를 의미하는 ‘Work From Home’의 Work를 대체하는 아이템들이 많이 눈에 띈다. 노래방 출입, 회식, 모임 등을 자제하면서 최근 한 달간 블루투스 마이크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 늘어나게 한 ‘재택 노래방’, 회사에서 각자의 집으로 음식을 배달시키고 각자의 맥주와 음료수를 들고 웹캠 앞에다 잔을 갖다 대며 “짠!”을 외치는 ‘재택 회식’, 심지어 ‘재택 온라인 개강파티’까지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노마드가 확대되고 있다. 따뜻한 봄 햇살 좋은 어느 날에는 공원에서, 백색소음이 필요한 날에는 카페에서, 몸이 아플 때는 컨디션 관리도 하며 일을 하는 유연한 근무 환경,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유목민, ‘디지털 노마드’가 매우 가까이 왔음을 느낀다.
  • trend_04 HMR은 ‘Home Meal Replacement’의 약자로 ‘가정간편식’을 의미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소비자들의 식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데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HMR 제품의 활용도가 급격히 상승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이슈에 따른 식료품 구매방식, 구입채널, 품목 등에 많은 변화가 시작됐는데 우선 전국 초중고대학의 개학 연기, 재택근무의 증가로 외식은 급격히 줄어들고 집 밥의 비중이 커진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물론 코로나 이슈가 있기 전부터 바쁜 현대인들은 ‘나의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서비스나 제품에 기꺼이 지갑을 여는 경향이 강화되는 추세는 시작되고 있었다. 실제로 유통업계의 30분 보증 배송 서비스나 새벽 배송, 로켓 배송 등의 서비스가 확대되어 신선식료품이 소비자에게 도착할 때까지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도 그 이유이다. 즉석밥, 컵밥 등 간단한 것을 포함해 손이 많이 가는 월남쌈, 밀푀유, 잡채 등 종류도 매우 다채롭다. 또한 사회적 거리 유지하기로 인해 ‘비대면 소비’ 추세로 구입 채널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지난 1월 말 국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온라인 구매 비율은 39.3%를 기록했는데,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2월 23일 이후 온라인 구매 비율은 44.2%로 4.9% 늘었다고 보고됐다. 한편, WHO팬데믹으로 세계경제가 얼어붙고,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 경제는 장기불황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 농업경영과 유통업계도 이러한 상황 변화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ASIAN CITY STORY

아시아 도시이야기 - XXII. 필리핀 성장의 중심, 메트로 마닐라

Asian City Story - XXII. Metro Manila: the Heart of the Philippines

In this month's asian city story, Clint Lim introduces the Heart of the Philippines, Metro Manila, Philippines.

本月林钟贤代表亚洲的城市故事叙述了菲律宾成长核心地点,Metro Manila。

asia

일반적으로 마닐라라 부르는 곳은 필리핀 행정구역상 '메트로 마닐라(Metro Manila)'라고 하는 행정단위를 지칭한다. 참고로 메트로 마닐라 안에 하위 행정구역으로 '마닐라 시(City of Manila)'가 있는데, City는 서울의 구보다 약간 큰 규모의 행정단위다. 메트로 마닐라 전체 인구는 1,290여만 명(2016)이며, 현재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필리핀 전체 인구 중 약 15%에 해당하는 엄청난 수다. 그리고 필리핀은 인구가 1억 8백만 명(2019)으로 세계에서 12번째로 많은 국가다.

메트로 마닐라(Metro Manila)는 필리핀의 급격한 도시화로 만들어졌다. 기존 수도권 지역은 원래 4개 시, 10개 군으로 구성되었는데 마닐라, 퀘존씨티, 파사이, 깔라우칸의 4개시와 나보타스, 말라본, 산호안, 만달루용, 마카티, 파라냐케 등이었다. 수도권 지역은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급격한 인구증가로 주변지역으로 확산되어, 1975년 대통령령에 의해 마닐라 시를 중심으로 주변의 지자체를 하나로 묶은 메트로 마닐라가 탄생한다. 메트로 마닐라의 도시 구성은 총 17개 시군으로 마닐라, 퀘존씨티, 깔라우칸, 나보타스, 말라본, 발렌주엘라, 마리키나, 산호안, 만달루용, 파시그, 파테로스, 마카티, 파사이, 타귁, 파라냐케, 라스피냐스, 문틴루파이다.

메트로 마닐라는 필리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지로 필리핀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국가경제의 핵심지역으로 타 지역에 비해 빠르게 경제성장 2011년 메트로 마닐라의 1인당 GRDP가 국가 대비 약 2배 (메트로 마닐라 $10,223 : 국가 $4,300) 산업별 구성 중 서비스 부분이 제일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는 국가 전체에 비해 서비스의 비중은 약 1.7배 정도 높은 수준이다. 메트로 마닐라의 면적은 0.2%이나 GRDP는 $1,490억으로 국가 GDP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3 Metro Manila 메트로 마닐라에 소속되어 있는 17개 시군의 각 지역별 특징에 대해서 알아본다.

• 마닐라 : 메트로 마닐라의 중심지로 필리핀의 정치, 문화, 사회, 경제, 교육 등 모든 분야의 중심지로 이전 편에서 다룬 바 있다.
• 퀘존씨티(Quezon City) : 메트로 마닐라의 도시들 중 가장 큰 인구 규모와 지리적 범위를 차지하는 도시이다. 필리핀 국회, 국책 은행, 주요 정부 청사가 위치한다. 필리핀 초대 대통령 마누엘 퀘존의 이름을 땄다. 1948년에 필리핀의 수도가 되었으나 1975년에 메트로 마닐라의 마닐라 시로 행정수도가 옮겨졌다. 필리핀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는 모든 대학과 고등학교들이 위치한다. 필리핀 과학고등학교, 아테네오 대학교 부설 고등학교, 필리핀 국립대학교 부설 고등학교, 미리암 여자고등학교부터, 필리핀 학부모들의 선망의 대상인, 필리핀 국립 대학교 본교인 딜리만 캠퍼스, 아테네오 대학교 본교인 마닐라 캠퍼스, 미리암 여자 대학교의 카티푸난 캠퍼스까지 모두 모여있는 퀘존씨티의 커먼웰스와 카티푸난 지역은, 필리핀에서도 가장 뛰어난 교육 여건과 안전한 치안 환경을 갖추어 필리핀 현지인들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영어 어학연수와 대학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유학생 및 연수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유학생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한국인과 중국인, 일본인 등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한인촌, 차이나 타운 등이 형성되어 많은 수의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들이 거주 및 체류하고 있다.
• 깔라우칸(Caloocan) : 메트로 마닐라의 대표적 베드타운
• 나보타스(Navotas), 말라본(Malabon) : 필리핀 어업의 중심지로 전 인구의 70%가 어업에 종사
• 발렌주엘라(Valenzuela) : 과거에는 농업 중심지였으나 최근 개발의 영향을 공업 및 상업지대 형성
• 마리키나(Marikina) : 필리핀 신발 산업의 중심 도시
• 산호안(San Juan) : 필리핀 독립의 중심 역할을 한 도시
• 만달루용(Mandaluyong) : 메트로 마닐라의 대표적인 쇼핑지역으로 필리핀 쇼핑몰의 수도라고 불린다.
• 파시그(Pasig) : 마카티, 파라 케냐 등의 도시들의 포화로 최근 상업의 중심 도시로 발전되었다. 파시그는 사무실과 고급 주택이 어우러져 있는 대규모 지역이다. 올티가스 센터(Ortigas Center)는 만달루용, 파시그, 케손시티의 공동 경계 내에 위치한 중앙 비즈니스 지구로 복합 쇼핑 단지로 유명하다.

아시아3 Greenbelt, Makati • 마카티(Makati) :필리핀의 금융 및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필리핀의 맨해튼으로 불린다. 필리핀에서 가장 다국적 및 필리핀 기업이 집중되어 있으며 필리핀 증권거래소 및 각종 외국계 금융기관 등의 고층건물, 기업, 백화점 및 외국 대사관이 위치하고 있다. 살세도, 레가스피 등 시내의 고층 사무실, 주거용 콘도와 다스마리냐스, 사우스포브스, 울다네타, 벨에어 등의 빌리지 형태의 고급 주택가 및 그린벨트, 글로리에타 등의 쇼핑센터, 최고급 호텔 등이 공존하는 곳으로 상권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마카티는 메트로 마닐라의 주요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중심지이기도 하다.

아시아3 Pasay • 파사이(Pasay) : 초기 메트로 마닐라를 구성하는 4개 도시 가운데 하나였으며 미국의 지배를 받으면서부터 크게 성장했다. 시내에는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이 있으며 마닐라 경전철(LRT) 1호선 외에 필리핀 각지를 연결하는 고속버스 노선이 운행될 정도로 교통의 요지 역할을 한다. 아시아 최대 크기의 SM 몰오브아시아, 시티오브드림, 오카다 등 대형 카지노와 호텔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Amazon Operation Services와 같은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업체들과 POGOs(Phillipine Offshore Gaming Operator)가 모여들고 있으며 활발히 도시 개발 중에 있다.

아시아3 Bonifacio Global City • 타귁(Taguig): 라구나데베이 서안에 위치한 도시로 상업시설, 공업시설, 휴양시설이 복합적으로 있는 도시이다.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Bonifacio Global City : BGC)는마닐라의 최신 비즈니스 지구이며 대도시 최고의 금융 및 라이프 스타일 센터이다. 타귁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전에는 포트 보니파시오 요새로 알려진 군사 기지였다. 하이 스트리트 중심의 화려한 쇼핑센터들이 모인 유명한 상업 중심지이며, 명품 브랜드 매장과 플래그십 매장들이 모여있다. 이곳에는 고급 글로벌 레스토랑과 칵테일 바, 트렌디한 카페, 인기 나이트클럽이 자리하고 있다. 마인드 박물관, 우뚝 솟은 고층 빌딩, 고급 로프트 및 콘도 등 수 많은 관광 명소가 있는 비즈니스 허브이다.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는 마카티를 넘어서는 미래에 최고의 금융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 파테로스(Pateros) : 오리 등의 가금류 산업의 중심지
• 파라냐케(Paranaque) : 필리핀 내에서 무역과 일반 상업의 중심도시
• 라스파냐스(Laspinas) : 메트로 마닐라에서 가장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로 UN환경계획의 글로벌 500대 도시 선정되었다.
• 문틴루파(Muntinlupa) : 필리핀의 에메랄드라고 불릴 정도로 빼어난 자연환경을 가지고 관광 명소로 불리며, 필리핀 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부촌인 알라방(Alabang)은 필리핀 문틴루파의 바랑가이(barangay, 지역단위)이다. 한때 이 지역은 과거 농경지였으나 지금은 비즈니스 센터로 발전을 했고 고급 빌라 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메트로 마닐라는 많은 중앙 업무 지구 (CBD Central Business District)를 가지고 있으며, 가장 눈에 띄는 CBD는 마카티(Makati Central Business District), 보니파시오 글로벌 씨티 BGC(Bonifacio Global City), 올티가스 센터(Ortigas Center), 마닐라의 비논도(Binondo) 및 알라방(Alabang)등이 있다. 이런 배경에는 필리핀이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이다 보니 인도와 함께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이하 BPO 산업)이 발전한 이유가 있다. BPO는 기업의 비핵심 사업을 제3자 서비스 제공업체에 하청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콜센터가 해당이 된다. 필리핀의 BPO 산업은 대략 120만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가장 큰 고객은 미국에 기반을 둔 회사들이며, BPO 산업의 60%를 차지한다. 2위는 호주, 3위는 근소한 차이로 영국의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다. BPO 산업은 최근 가장 많이 성장한 산업 중 하나이며, 필리핀 해외근로자(OFW : Overseas Filipinos Workers)의 송금 다음으로 국가 경제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산업이다. 또한 수년간 매년 수천 개의 일자리를 제공해 필리핀의 실업 문제를 완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햇볕 산업(Sunshine Industry)’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필리핀 최대 은행인 BDO 유니뱅크에 따르면 국내 총생산의 10%가 BPO 분야에서 나오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외에도 필리핀 역외 게임사업자 (POGO : Phillipine Offshore Gaming Operator)의 사무실 공간들의 수요가 급증했다. POGO는 중국자본의 온라인 카지노 업체들이다. 중국에선 도박이 불법이기 때문에 이 업체들은 마닐라에 근거지를 두고 온라인 카지노를 열어 중국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필리핀에서 이 사업이 급속하게 팽창하고 있지만 대부분 중국인들이 고용되고 있고 이 때문에 수만 명의 중국인들이 필리핀으로 몰려왔다. 이 사업체들은 마닐라의 가용 사무실 공간을 빠르게 파고들면서 BPO업체들의 사무실 임대비용도 함께 상승을 시키고 있다. BPO 센터는 현재 도시 사무실 공간의 24만 4000㎡를 차지하고 있다. 현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재 24만 3000㎡의 사무실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POGOs가 2019년까지 45만㎡를 구입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필리핀 내 중국계 온라인 도박 업체가 급증한 결과로 그간 부동산 경기 진작, 조세수입증대 등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다양한 부작용도 발생을 하여 필리핀 내 반중 감정 악화의 원인 중의 하나로 부상을 하고 있다. 2019년 8월 POGO 담당기관인 필리핀오락게임공사 PAGCOR(Philippine Amusement and Gaming Corporation) 은 POGO 사업 신규허가 발급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또한 중국 외교부는 POGO 업체 근절(ban)을 필리핀 정부에 요청하기까지 했다. 현재 메트로 마닐라의 북서쪽 1시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한 클락 경제 자유구역에서의 임대비 증가의 원인도 이와 관련이 있다. 경제자유구역내에 허가받은 POGO 사업에 종사하는 중국인들은 비자를 발급받고 거주를 반드시 클락 경제자유구역 내에 해야 하는데 임대 수요에 비해 공급이 태부족한 결과라고 한다.

<참고 및 인용>
Bonifacio Global City skyline in Taguig City, with residential structures in Guadalupe, Makati City _Patrick Roque
마닐라 _나무위키
필리핀 행정구역 소개 _필인러브
이머징 씨티 시리즈 : 메트로마닐라 _서울정책아카이브
필리핀 부동산시장 이해 및 최근 동향 _KOTRA
Metro Manila _Wikipedia
필리핀 행정구역소개 마닐라와 메트로마닐라
Philippines GDP per Capita: Metro Manila
필리핀의 GDP와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BPO 산업
[글로벌-Biz 24] '황금알 낳는 거위' 필리핀 BPO 콜센터 사업 위기
필리핀 온라인게임(POGO) 신규허가발급 잠정 중지 등 관련동향

<아시아 부동산 투자컨설팅 d2HOUSE.asia>
<여행을 더 여행처럼 트립앤바이>
<원문 보러가기>
<임종현 대표 브런치>

CEO 임종현 Clint 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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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이 내놓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티셔츠

Diesel's Exorbitantly Priced T-Shirts Come With 'FREE' Apartments

In this month designer's view, Jane Oh introduces 'Diesel's Exorbitantly Priced T-Shirts Come With 'FREE' Apartments' of Denim Brand of Italy.

本月吳敏智设计师将介绍意大利牛仔品牌'Diesel's Exorbitantly Priced T-Shirts Come With 'FREE' Apartments' 活动。

디젤이 ‘콘도 티셔츠’라고 불리는 역대 가장 비싼 티셔츠 컬렉션을 출시했다. 수십억 원에 달하는 티셔츠 탄생의 비하인드는 무엇일까?

이탈리아 데님 브랜드인 디젤은 지난 2018년 11월에 이탈리아 부동산 회사 벨-인베스트(Bel-Invest)와 파트너십을 맺고 부동산 콘도 개발을 시작했다. 디젤은 이를 홍보하기 위해 ‘콘도를 사면 티셔츠를 제공’하기로 한다. 그동안 패션 업계에서 파격적이고 독특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선보였던 디젤은 이를 조금 다른 관점으로 풀어낸다. 콘도를 사면 티셔츠를 제공하는 일반적인 발상에서, 주객을 전도하여 ‘역대 가장 비싼 티셔츠를 구매하면 콘도를 무료로 증정한다’는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바로 그것이다. 뒤늦게 부동산 사업에 뛰어들며 첫 주거용 프로젝트를 활성화시켜야 했던 디젤은, 독특한 역발상으로 미디어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의식주 문화가 바뀌고 있다. 기업들은 이 상황에 맞추어 새로이 목표를 설정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다시 만들어 가야 하는 시점이다. 새로운 시작을 재치있게 풀어냈던 디젤처럼, 생각의 전환을 통해 혁신전략, 창조적인 마케팅으로 접근하여 위기를 기회삼아 성숙한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Manager 오민지 Jane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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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LAND’S LETTER

방콕 최고의 사원 ‘방콕왕궁’

Bangkok's best temple, ' The Grand Palace'

이번 달 태국에서 온 편지에서 김예인 매니저는 방콕 최고의 사원 ‘방콕왕궁’를 소개한다.
태국에서 가장 신성시하는 최고의 사원인 왓 프라깨우(Wat Phra Kaew)와 더불어 방콕을 대표하는 볼거리 중 하나인 ‘방콕왕궁’은 라마 1세가 톤부리 지역에서 랏따나꼬신으로 수도를 이전하며 건설한 왕궁으로 이후 새로운 국왕이 즉위할 때마다 새로운 건물을 만들며 현재의 화려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일반인이 드나들 수 있는 입구는 단 한 곳이며, 입장 후 에메랄드사원인 왓 프라깨우를 지나 시계방향으로 관람하다 보면 왕궁 건물인 프라 마하 몬티안 (Phra Maha Monthien) 건물을 마주하게 된다. 국왕이 거주하던 궁전부터 정부 청사, 내궁 등 방대한 규모의 이곳은 일반인 출입이 극히 일부만 가능하다. 화려한 문양과 컬러, 황금빛 기둥과 지붕이 감탄을 자아내는 이곳은 낮 시간의 야외활동이 힘든 방콕의 날씨 특성상 아침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한다. 2016년 10월 서거한 라마 9세의 시신이 왕궁에 안치되어 있으며, 아직도 검은색 옷을 입은 태국인들의 조문과 애도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경건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Tip

반바지나 민소매 옷차림으로는 출입할 수 없으니 미리 옷차림에 신경쓰거나 왕궁 앞에서 판매하는 스커트를 구매해서 입장하자.

letter


In this month's Thailand's Letter, manager Mia Kim introduces Bangkok's best temple, ' The Grand Palace'

本月从泰国来的信金叡仁经理将介绍曼谷最佳的寺院‘曼谷大皇宫’。

Manager 김예인 Mi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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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SERVICE

트립앤바이제주

TRIP N BUY 추천테마

tripnbuy

방콕은 디자인 여행을 하기에 손색이 없는 곳이다. 그들의 전통을 잘 살리면서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들이 많고, 카페 겸 갤러리로 운영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식사를 즐기면서 작품을 감상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이번 달에는 그 중 몇 군데를 소개하려고 한다. 실롬에 위치한 작은 갤러리인 ‘카트만두 포토갤러리’는 실제 프로 사진작가인 오너가 직접 찍은 작품과 다양한 사진집을 전시, 판매한다. ‘시암디스커버리’는 1997년 오픈한 씨얌 스퀘어의 대표 쇼핑몰로 2016년에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통해 트랜디함을 더했다. 각 층별로 랩 Lab이란 이름을 붙여 허 랩 Her Lab, 히스 랩 His Lab, 플레이 랩 Play Lab 등으로 구분한 것이 재미있다. ‘나이파 아트 콤플렉스’는 도심 속에서 예술과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복합 공간으로 건물 곳곳이 풀과 나무들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 건축 당시 최대한으로 나무를 보호하며 지었다고,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더 잼팩토리’ 는 오래된 잼 공장과 창고를 개조해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든 곳으로 강변의 야외 테라스부터 여러 개의 창고 건물이 어우러져 옛 건물의 빈티지함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공존한다. 또한 ‘짐톰슨하우스’은 건축가이자 미군 장교인 골동품 애호가인 짐 톰슨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태국에 머물며 실크에 관련한 연구를 시작하게 되고, 타이 실크를 고급화 시키는데 이바지한 사람이다. 마지막으로 태국 정부가 디자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만들었다는 ‘태국 크리에이티브 앤 디자인센터’는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에 디자인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에서부터 디자인 관련 다양한 서적들을 구비해놓은 도서관도 갖추고 있는데, 백화점과 연결되니 한번쯤 들려보기를 추천하는 곳이다. 이 외에도 분위기 좋은 방콕의 디자인 여행이 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여행일정 활용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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