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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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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PROJECT

할리스커피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

Hollys Coffee Digital Platform Elevation

digitalDigm has elevated the Hollys Coffee’s web/mobile/App overall online platform and operating each platform.

digitalDigm在进行Hollys Coffee的网站/手机/客户端等数字平台的高度化以及运维。

디지털다임은 할리스커피의 온라인 채널 구축 및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 할리스 온라인 마케팅을 시작으로 2012년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 구축, 2014년 웹사이트 및 모바일 멤버십 앱 통합 기능 개선 및 리뉴얼, 이후 2018년에는 앱 특화 서비스인 '스마트오더' 런칭 및 모바일 앱 고도화 등 현재까지 온라인 플랫폼의 지속적인 기능개선 및 온라인 마케팅을 대행하고 있다.

디지털다임은 웹/모바일/앱의 다채널을 활용하여 할리스커피에서 시즌별 선보이는 메뉴 및 각종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멤버십 고객에게 다각적으로 홍보한다. 할리스 크라운 로고의 레드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하여 할리스 톤앤매너에 맞는 콘텐츠 제작을 통해 브랜드 통일감을 구성하고, 멤버십 고객 대상 기프트카드 프로모션, 프리퀀시, 할리스커피 페스티벌 등의 콘텐츠 홍보를 통해 멤버십 고객 유치를 활발히 진행중이다.

할리스 고객들의 주 사용 채널이자 주력 홍보 매체로 활용되는 '스마트오더' 앱은 사용자 중심의 UI/UX 전략 수립 및 개인화 측면을 고려한 O2O 주문서비스 플랫폼이다. 사용자 편의 증대를 위해 2018년 구축 이후 2020년, 2021년까지 지속적인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고객들은 '스마트오더' 앱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줄을 서지 않고도 주문과 결제, 멤버십 혜택까지 쉽고 빠른 비대면 주문 서비스를 이용한다. 고도화의 일환으로 고객들은 매장별 프로모션 판촉물의 재고를 앱상에서 미리 확인도 가능하다. 이 외 기프트카드 자동충전 및 잔액 이전과 더불어 프리퀀시 선물하기 등 고객 편의를 위한 기능개선을 점진적으로 진행하며 이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 또한 기대하는 바이다.

CURRENT PROJECT

Digital Platform

  • _Web / App / SI
  • _RetailTech

Digital AD

  • _Campaign
  • _Branded Contents
  • _SNS

Global Business

  • _China Marketing
  • _Media Sales

INSIDE NEWS

inside_01

디지털다임 코로나19 방역수칙 강화

Compliance with digitalDigm’s Covid-19 Quarantine Rules

As the Corona 19 prolongs and spreads again, digitalDigm has strengthened quarantine guidelines for employees' health and national safety.

随着新冠病毒的长期化及再次扩散,digitalDigm为了员工的健康和国家安全加强了防疫守则。

디지털다임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재확산에 따라 임직원의 건강과 국가안전을 위해 방역지침을 한층 강화했다. 전직원 디지털노마드를 권고하는 한편, 출근이 불가피한 경우 사업장 출입 시 체온 체크 및 소독제 사용을 의무화하였다. 근무 중 직원 간 거리는 2m를 준수하고, 실내외 모두 마스크 착용 의무화, 2인 이상 식사 및 티타임을 자제요청 하는 등의 지침을 준수하고있다. 또한 사옥의 주기적인 소독과 선방역을 통해 임직원의 안전을 지키는데 주력하고있다.

한편, 디지털다임은 코로나 이슈 이전인 2019년 하반기부터 디지털노마드를 시범운영하며 미래의 업무환경 변화에 대한 대비를 해왔다. 화상회의 및 일일업무 시스템, 전자결재 시스템, 업무수칙 등의 시스템을 미리 구축하여 이번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에도 혼선없이 업무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TREND INDEX

The trend index selected by digitalDigm this month is as follows; 'TikTok' the short video platform, 'Mask strap' wearing a mask both practical and unique, 'Tsla stock' became popular as a stable stock investment and 'Yoga & Meditation' to strengthen human’s spirit and body.

本月digitalDigm选定的趋势分别是短视频平台‘抖音’,实用和有个性地戴口罩的‘'Mask strap’,成为稳定的股份投资处‘特斯拉股票’,使人的精神和身体健康的‘冥想&瑜伽’。

  • RISING

    • 틱톡
    • 마스크 스트랩
    • 테슬라 주식
    • 요가&명상
  • BORING

    • 인스타그램
    • 덴탈마스크
    • 애플 주식
    • 호캉스
  • OUTGOING

    • 페이스북
    • KF마스크
    • 아마존 주식
    • 마사지&스파
  • trend_01

    틱톡은 전세계 10~20대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숏 동영상 플랫폼이다. 15초~1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SNS로, 누적 다운로드 수 22억 회, 전세계 월평균 이용자(MAU) 만도 8억 명에 육박하는 공룡앱이다. 2016년 9월 중국 스타트업인 바이트댄스가 출시하여 4년만에 급성장을 이어가면서 현재는 숏폼 시장에서 가장 영향령있는 스타트업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틱톡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라클(Oracle Corp.) 등과 북미 및 호주, 뉴질랜드 사업 매각을 논의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의하면 거래 규모만도 250억~3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세계적인 SNS 플랫폼을 보유한 미국에서 틱톡 사용자수에 날개를 달아준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19였다.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자택에 머물던 10~20대 미국인들에게 틱톡은 킬링타임으로 제격이었다. 각종 챌린지를 연습할 시간이 충분했고, 집에서도 몸을 쓰며 놀 수 있었으며, 다양한 효과로 재미까지 잡은데다 공유해 주변 반응까지 확인할 수 있는 이 플랫폼이 집콕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이는 상반기 세계에서 가장 다운로드 많이 받은 앱 1위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국내의 인기도 이 못지않다. 올 7월 틱톡 국내 이용자 수는 약 300만 명으로, 1달 이용시간 약 474분, 전년대비 200%가량 늘었다. 이는 안드로이드 기준 유튜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한 수치다. 이에 따라 연예인들도 각종 챌린지, 신곡홍보부터 자신의 끼를 드러내는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틱톡커라는 신조어도 나왔다. 틱톡은 출시 초부터 개인정보 불법 수집 및 유출논란이 이어졌으며, 국내에서도 개인정보 법규 위반으로 과징금을 받은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 또한 틱톡이 모기업인 바이트댄스를 통해 중국에 개인정보와 기밀을 유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꾸준히 이어진 논란에도 급성장하고 있는 틱톡이 하반기에는 어떤 회사로 안착할지, 또 어떤 기록을 경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trend_02 마스크 스트랩이란 안경 줄처럼 마스크에 매달아 쓰는 줄이다. 스트랩을 이용하면 마스크를 벗어서 아무데나 두지 않고 목걸이처럼 걸 수 있어서 위생적으로 안전하며, 벗어둔 사이에 잃어버릴 염려도 없어 스타일과 실용성을 한번에 잡을 수 있다. 또한 심플한 디자인부터 레이스, 체인, 비즈 등 다양한 소재로 출시되고 있어 남녀노소 자신의 연령대와 스타일에 맞추어 착용이 가능하다. 디자인 상품 전문 쇼핑몰 텐바이텐의 6월대비 7월 한 달간 마스크 목걸이 제품군 목걸이 매출은 2,5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온라인에는 DIY 재료 구매법부터 만드는 방법까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에는 마스크를 잃어버리기 쉬운 어린아이나 노약자계층에 스트랩은 기부하는 단체들도 많아져, 마스크와 함께 마스크 스트랩이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 trend_03 테슬라 주식이 주당 2,000달러를 넘어가면서 시가총액 세계 1위인 월마트를 추월했다. 작년 동기 대비 약 10배가량 상승한 수치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초저금리 시대에 수익률 높은 투자처로 테슬라 주식이 각광받고 있다. 최근 미국 주식에 투자하려는 국내기업과 개인투자자들이 많아지고, 달러 약세로 달러를 매입해두는 수요까지 가세하면서 국내 외화예금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을 정도다. 테슬라가 자율주행, 테슬라 네트워크 등의 기술력을 발판삼아 앞으로 선보일 전기차 배터리와 주식 액면분할 등의 호재까지 힘입으면서 계속적인 상승세를 띌 것으로 내다보는 투자자들이 많다. 그러나 현재 미국 GDP성장률이 코로나로 인해 -33%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금융시장과 실물 경제 사이에 큰 차이가 벌어지고 있어 투자의 위험부담에 대해서도 염두해 두어야 한다.
  • trend_04 요가&명상이 현대인들의 힐링 포인트로 자리잡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정신적/육체적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코로나블루를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제한된 바깥활동에 대한 욕구와 스트레스에 대한 극복방법으로 요가와 명상이 재평가받고 있다. 피트니스나 필라테스처럼 여러사람이 손 닿은 기구를 이용할 필요가 없고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야외나 집에서도 가능해 인기다. 특히나 최근에는 비교적 안전한 야외 테라스나 루프탑, 공원 등에서 소규모로 수업을 진행하는 곳이 많아졌다. 신선한 바깥공기를 마시며 잠시나마 갑갑했던 육체를 풀어줄 수 있다. 명상은 실제로 심박수와 혈압, 스트레스 지수 등을 떨어트리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하버드대학은 미국 내 코로나 심리방역의 한 방법으로 명상을 추천하기도 했다.

ASIAN CITY STORY

다시, 제주도 - I. 코로나 시대의 제주도 다시보기

Jeju, Again - I. Re-evaluate Jeju in Post-Covid Era

In this month Asian city story, Clint Lim wrote about Jeju island, re-evaluated in the post-covid era.

本月林钟贤代表亚洲的城市故事叙述了以新冠疫情重新受关注的济州岛。

asia

코로나 시대가 제주도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세계에서 가장 여행하기 좋은 여권을 주기적으로 측정하는 헨리 여권지수(Henley Passport Index)가 있다. 해당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 혹은 도착 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목적지의 수를 반영하는데 한국은 총 189개국 중에 독일과 함께 3위에 올랐다. 이는 184개국으로 8위인 미국과 영국, 프랑스보다도 앞선 순위로 일본과 싱가폴 다음이다. 한마디로 한국 여권을 가지고 있다면 세계 대부분의 나라를 여행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의 등장은 전 세계의 자유로운 통행을 막아 버렸고 해외여행은 코로나 팬데믹이 종식되지 않고서는 이제 추억으로만 간직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코로나 시대는 다시 국내여행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고 비행기를 타고 가야만 하는 '섬'이라는 특성으로 제주도는 해외여행을 대체할 가장 좋은 목적지 일 순위로 꼽히게 되었다.

해외여행을 꿈도 못 꾸던 시절이 겨우 30년 전이다. 해외여행의 전면적 자유화는 1989년에 이루어졌다. '88 서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자신감과 올림픽을 통한 국제화가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켰고, 정부도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이는 1980년대 후반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과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이 큰 이유가 되었다. 해외여행 전에 제주도가 신혼 여행지로 각광을 받았듯이 올해 결혼하는 커플들은 대부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다녀가지 않을까 싶다. 부모와 그 자녀의 신혼여행이 동일한 장소라니! 인천 국제공항에서 흔희 볼 수 있었던 해외 골프여행객들도 줄지어 제주도로 향하게 되었고 언택트(untact) 시대에 맞게 본인의 차량을 선박 편으로 제주도로 입도해서 장기 여행을 하는 가족들도 쉽게 찾아보게 되었다. 다시 '한 달 살기'의 열풍도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와 맞물려서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이미 내국인, 외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제주도의 푸른 밤' 가사를 보면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 이제는 더 이상 얽매이긴 우리 싫어요 / 신문에 티비에 월급봉투에 / 아파트 담벼락보다는 바달 볼 수 있는 / 창문이 좋아요 낑깡밭 일구고 감귤도 / 우리 둘이 가꿔봐요 정말로 그대가 / 외롭다고 느껴진다면 떠나요 / 제주도 푸른 밤 하늘 아래로 / 떠나요 둘이서 힘들게 별로 없어요 /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 그 동안 우리는 오랫 동안 지쳤잔아요 / 술집에 카페에 많은 사람에 / 도시의 침묵보다는 바다의 속삭임이 좋아요 / 신혼부부 밀려와 똑같은 사진 찍기 구경하며 / 정말로 그대가 재미없다 느껴진다면 떠나요 / 제주도 푸르메가 살고 있는 곳" 다시 봐도 너무 잘 쓴 가사이다. 바로 이런 이유로 많은 도시인들이 제주도로 이주를 하고 귀촌귀농을 하고 있다.

아시아 [다큐3일] 제주도 귀촌 일기 - 서귀포시 남원읍
그들의 이유들은 대부분 비슷하다. 도시 생활의 경쟁에 지칠 대로 지쳤고, 자연을 즐기면서 여유로운 생활을 동경하고, 아이들을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키우기 위해서였다. 제주도 초등학교 교육환경의 질은 전국에서도 손꼽힌다. 그들은 고민 끝에 이주를 하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정착을 하게 된다. 정착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모두 한결같이 도시보다는 수입이 적으나 여유로운 삶과 제주 생활에 만족함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 과정은 예상만큼 순탄하지만은 않아서 결국 정착을 못하고 다시 귀경을 하는 역 이주민도 많아진 것도 사실이다. 최근엔 10년 만에 처음으로 제주도 전출인구가 전입인구를 초월했다고 한다. 땅이나 집 가격이 많이 올랐고, 마땅한 직업을 찾기가 쉽지 않고, 물가도 그리 싸지 않은 편이고, 대중교통이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달하지 않아서 차 없이는 이동하기 어려운 점, 비싼 택배비, 습한 날씨, 부족한 편의시설, 외지인 차별등 여러 가지 이유를 댄다. 제주도를 여행을 할 때는 낭만적인 섬으로만 보이지만, 정작 정착해서 고립된 섬에 산다는 것과는 당연히 차이가 있다. 정착을 할 계획이라면 한 달이라도 살아보고 결정하라는 이야기가 대부분 먼저 정착한 선배들의 조언이다. 하지만 직업이나 일자리를 찾을 수 있고 친구들이 있다면 제주도는 환상의 섬이 될 것이다.

제주도가 바람, 돌, 여자가 많아 삼다도(三多島)라고 불렸다고 하는데 그것도 옛말이고 신(新) 삼다도는 '카페', '게스트하우스', '중국인' 또는 '렌터카'가 들어간다고 한다. 그만큼 문화가 매우 많이 바뀌었고 경쟁도 심해졌다. 단순하게 제주도에 가서 카페 만들고 게스트하우스 만들었다고 여행객들이 당장 줄은 서는 것은 아니다. 준비가 잘 되어있어야지 그만큼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제주도에서 어디 맛집이나 카페를 찾아가려면 반드시 미리 전화를 해서 지금 문을 열었는지, 언제까지 영업 하는지, 예약이 필요한지, 줄을 서야 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유는 제주도에서는 인기 있는 맛집이나 카페라도 재료가 소진이 되면 문을 닫는 곳들이 즐비해서이다. 딱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만큼 팔고 문을 닫고 본인들의 시간을 즐긴다. 그들은 돈을 많이 벌려고 내 자유시간까지 희생하면서까지 일하려고 제주도에 온 것이 아닌 것이다. 게스트하우스를 하더라도 성수기를 지나 겨울 비수기 때는 차라리 문을 닫고 여행을 떠나는 호스트들도 많다. 제주도에 사는 만큼 욕심은 적게 가지고 여유로운 삶을 즐기는 것이 제주도 라이프스타일인 것이다. 제주도 라이프스타일에 불을 붙인 것은 JTBC의 '효리네 민박' 프로그램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 덕분에 애월이 전 국민에게 알려졌고 제주도의 라이프스타일을 동경하게 되었다.

아시아 JTBC 효리네 민박
제주도 부동산은 2014~2018년도 사이에 많은 상승을 이뤘다. 제주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0년 전후로 투자진흥지구를 지정하고, 부동산 투자이민제를 시행했다. 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를 중심으로 민간 자본 유치를 위한 각종 개발사업을 펼쳤다. 그 결과 중국, 말레이시아 등의 자본이 건너와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신화역사공원, 제주 헬스케어 타운 등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제주도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기 시작을 했고 개발 사업 덕에 관광 자원이 늘면서 관광객도 덩달아 증가세를 보였다. 집값, 땅값이 들썩이자 내국인 원정 투자자까지 가세하면서 제주 부동산 가격은 말 그대로 수직 상승했다. 정부의 신공항 개발 발표 직후인 2016년에는 땅값이 8% 이상 치솟기도 했다. 하지만 2017년 한중 갈등을 부른 사드 사태와 미숙한 행정처리 등으로 개발사업은 무산되거나 중단되기 시작했고 그에 따른 주택수요가 줄어서 땅값과 집값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들어오지 못하자 차이나 머니가 썰물같이 빠져나간 것이 발단이었다.

현재 제주도에서 개발 관련 호재는 동쪽으로는 신공항이 개발되기 시작하면 성산 주변뿐만이 아니라, 공항부지 토지보상이 시작되면 타 지역의 부동산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서쪽으로는 대정에 있는 제주 영어교육도시의 신규 국제학교 허가도 있다. 현재는 4개의 국제학교가 있는데 싱가포르 국제학교가 설립을 준비 중이다. 대정은 최근까지도 유일하게 집값이 오른 지역이다. 국제학교이지만 내국인 학생 비중이 높아서 입학생 가운데 35%가 소위 '서울 강남 3구' 출신으로 채워져 가고 있다 보니 제주도가 수입차의 신규 격전지로 부각이 된 이유이고 주거 수요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남쪽 서귀포시에는 말이 많았던 강정항에 해군기지와 함께 초대형 크루즈가 입항이 가능한 터미널이 완공되어 있어서 서귀포 관광코스가 더 발전될 것으로 보인다. 북쪽 제주시에는 노형동에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고층 쌍둥이 호텔(내부 운영은 그랜드 하얏트) 및 카지노 이전, 지상 38층 지하 5층 높이 168.99m로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개발엔 토지주인 롯데관광개발(계열사인 동화투자개발)과 중국 최대 부동산 회사 중의 하나인 녹지그룹이 공동개발로 중국자본이 대거 투입되는 공사였다. 이 모든 것은 전 세계가 코로나가 안정이 되어 해외여행이 활성화되고,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다시 제주도를 찾아와야만 의미가 있을 것 같다. 그때가 되면 지금은 불황인 제주도의 경기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 및 인용>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다 _기록으로 만나는 대한민국
[다큐3일] 제주도 귀촌 일기 - 서귀포시 남원읍
중국 자본 유입 끊기자, 제주 땅·집값 10년 만에 미끄럼…대출 16조 어쩌나 _중앙일보 2020.02.01
또 하나의 SKY캐슬...제주영어도시 신규 국제학교 불허하라


<아시아 부동산 투자컨설팅 d2HOUSE.asia>
<여행을 더 여행처럼 트립앤바이>
<원문 보러가기>
<임종현 대표 브런치>

CEO 임종현 Clint 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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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R'S VIEW

designer

명품 브랜드 버버리의 게임 마케팅

Game Marketing by Luxury Brand Burberry

In this month’s designer’s view, Bella son introduces game marketing by luxury brand Burberry.

本月孫佳英设计师将介绍英国的奢侈品品牌巴宝莉推出的网络游戏。

최근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가 7월 6일 온라인 게임 ‘B서프’를 출시했다. 이 게임엔 버버리의 여름 신상품을 입은 캐릭터가 등장하고, 별도 설치 없이 버버리 온라인 쇼핑몰에서 전세계 이용자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최근 버버리를 비롯해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구찌, 에르메스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게임을 활용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샤넬은 서울, 홍콩 등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게임을 즐기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열기도 했다.

명품 브랜드가 게임 마케팅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명품 브랜드들은 미래 고객인 MZ세대(1980년대 초반 ~ 2000년대 초반 출생)의 마음을 잡기 위해 노력중이다. MZ세대는 게임 플랫폼 안에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소통하는데 능숙하며, 이들에게 게임은 소셜 플랫폼과 다름없다. 또한 게임은 플레이 시간이 길어 브랜드 노출을 늘리는데 효과적이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MZ 세대에게 브랜드를 노출 해 친화도를 높이면서 충성 고객으로 만들려는 것이 최종 목표인 것이다.

최근 코로나19이후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면세점 등을 통한 명품 쇼핑도 제약을 받게 되어 명품 브랜드들이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이런 시도는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 예상된다.

Manager 손가영 Bella Son

d2 people

THAILAND’S LETTER

방콕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엠쿼티어

Leading the Bangokok’s Trend, Emquartier

이번달 태국에서 온 편지는 김예인 매니저가 방콕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엠쿼티어를 소개한다.
방콕에는 시암파라곤, 센트럴월드, 아마린, 스퀘어원 등 수많은 몰이 밀집해있다. 방콕 여행자라면 이 많은 몰 중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스러울텐데, 금달은 이중 방콕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엠쿼티어를 소개하려한다. 엠쿼티어는 BTS 프롬퐁역에 있는 엄청난 규모의 백화점으로, 같은 계열사인 엠포리움 백화점과 연결되어 있다. 쇼핑몰부터 지하 슈퍼마켓, 맛집까지 하루종일 건물 안에서만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특히 건물 5층에 지어진 인공정원 워터가든은 방콕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뷰가 아름다운데, 몰 이용객이라면 누구든 무료로 방문 가능하다. 잘 조경된 식물과 이어져 흐르는 물의 정원을 따라 걸으며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여행의 정취가 물씬 느껴진다. 또한, 6층부터 9층까지 나선형으로 이어져있는 식당가 The Helix Dining을 반드시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방콕 안에서도 인기있는 레스토랑과 카페가 즐비해있고, 길거리 음식도 일부 입점되어 쾌적한 에어컨과 세련된 인테리어 안에서 바깥음식을 즐길 수 있다. 쇼핑과 산책, 먹거리까지 즐기고나면 1층에 위치한 고메마켓을 마지막으로 들러보자. 방콕에서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식자재를 판매한다. 동남아의 필수 기념품인 망고나 말린 코코넛도 있지만, 각종 향신료와 통조림, 레토르트식품을 판매하고있어 곧 그리워질 방콕음식을 한국으로 가져갈 수있다.

Tip

안내데스크에서 투어리스트 카드를 발급하면 할인부터 택스리펀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으니 꼭 챙기자.

letter


In this month Thailand’s Letter, Mia Kim introduces the Emquatier the Bankok’s trend.

本月‘泰国通讯’金叡仁经理将介绍倡导曼谷时尚的‘Emquartier’。

Manager 김예인 Mi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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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SERVICE

트립앤바이제주

TRIP N BUY 추천테마

tripnbuy

금달은 자연이 살아숨쉬는 제주의 숲길을 소개한다. 코로나19로 실내공간보다 야외공간이 비교적 안전해지고, 명상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면서 조용히 숲속을 거닐며 혼자 명상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제주는 기후 특성상 수도권에 자라는 식물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어 찾는 이들로하여금 더욱 신비감을 자아낸다. 먼저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10호로도 지정되어있는 동백동산은 선흘리 동쪽에 있는 넓은 면적의 상록활엽수 천연림으로, 20여 년생 동백나무 10여만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다. 평지에 남아 있는 난대성 상록활엽수로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면적이 가장 넓으며 주위에는 백서향 등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학술적 가치도 높은 곳이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않은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원한다면 추천할만한 곳이다. 웅장한 풍경을 원한다면 절물자연휴양림을 찾아보자. 총 300ha의 면적에 40~45년생 삼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선 이곳은, 입구부터 장관을 이룬다. 특히 나무데크로 잘 조성된 길을따라 걷다보면 바다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해풍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한 여름에도 시원한 한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산책로는 비교적 완만하고 경사도가 낮아 노약자나 어린이에게도 무난하며 해발 697m고지까지 오르는 등산로는 1시간 정도면 충분히 왕복이 가능하다.
<여행일정 활용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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