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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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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PROJECT

노엘로힐스 디지털 캠페인

Noelo Hills Digital Campaign

digitalDigm is conducting a digital campaign of Noelo Hills, an infant skincare brand completed with expert knowledge.

digitalDigm 负责开展了汇聚育婴专家专业知识和经验打造的婴幼儿护肤品牌 Noelo Hills的数字营销活动。

디지털다임은 2021년 론칭한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노엘로힐스의 디지털 광고를 진행중이다. 노엘로힐스는 뷰티 업계의 스페셜리스트가 모여 만든 브랜드로, 신생아부터 유아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다.

론칭한지 아직 반년도 되지 않은 신생 브랜드에 접근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시장 후발주자로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이를 통한 고객 확보 및 세일즈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플랜이었다. 디지털다임은 이런 고객사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하여 다양한 이벤트 아이디어와 광고를 제안했다. 잠재고객의 유입을 확보하기 위한 샘플링 이벤트부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배너 광고, 네이버 SEO를 확보할 수 있는 키워드 광고 및 바이럴 활동까지 전방위적으로 디지털 캠페인을 실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대한민국 응원세일 캠페인

Samsung Electronics Korea Team Cheering Sale Campaign

digitalDigm is conducting Samsung Electronics' 2021 Korea cheering sale campaign in time for the Olympics.

digitalDigm 本月负责开展了2021大韩民国应援折扣营销活动。

디지털다임은 올림픽 기간에 맞춰 오픈한 삼성전자의 2021 대한민국 응원세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5일부터 ‘2021 대한민국 응원세일’을 열고, 대한민국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이에 디지털다임에서는 웹페이지 제작을 비롯하여 광고 소재 제작 및 매체운영까지 전방위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광고 운영은 프로모션 취지에 맞추어 브랜딩 및 이벤트 참여유도를 목적으로 광고 매체 및 소재를 라이브하였다. 한달 이상 지속되는 프로모션 기간을 고려하여 같은 소재에 대한 고객의 피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2주 간격으로 각기 다른 컨셉의 소재를 제안했다. 또한, 유입을 증대시킬 수 있는 매체 별 타겟팅을 제안하고, 데일리 효율 분석을 통한 운영 제안으로 예상 유입보다 높은 효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23일부터는 올림픽 경기관람 및 응원하는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는 형태의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네이버 빅매체를 통해 더 높은 유입률을 기록함과 동시에, 지속적이고 꾸준한 효율 분석을 통해 프로모션 종료 시점까지 현재와 같이 높은 효율로 프로모션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세이도 IPSA 신라면세점 브랜드관 오픈

Shiseido IPSA Shilla Duty Free Brands Microsite Open

digitalDigm opened the Shilla Duty Free brand's microsite from Shiseido Group's brand IPSA.

digitalDigm 本月负责上线了资生堂集团旗下IPSA 茵芙莎品牌的新罗免税店品牌页面。

디지털다임은 시세이도그룹 브랜드 IPSA의 신라면세점 브랜드관 마이크로사이트를 오픈했다. 30년 이상 된 브랜드인 IPSA는 긴 역사에 비해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높지 않은 브랜드로, 신라면세점 브랜드관 오픈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디지털다임은 그간 시세이도 그룹과의 꾸준한 협업을 통해 끌레드뽀(Clé de Peau Beauté), 나스(NARS), 시세이도(SHISEIDO), 아넷사(ANESSA) 등 다수 브랜드의 신라면세점 마이크로사이트를 구축해왔다. 브랜드만의 비주얼적 아이덴티티는 최대한 유지하되, 신라면세점 내 타 브랜드와의 어우러짐에도 방해가 되지 않도록 블랙&화이트 컬러를 활용하여 적당히 무게감을 주었고, 상품이 돋보이게 디자인되었다. 이번 오픈을 통해 IPSA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스위스퍼펙션 중국 인플루언서 PR박스 마케팅

Swiss Perfection PR Marketing with China Influencer

digitalDigm has been conducting Chinese social marketing, influencer marketing, and online advertising of Swiss luxury brand ‘Swiss Perfection’ since March.

digitalDigm从3月底开展并负责了高奢护肤品牌SwissPerfection瑞珀斐中国SNS营销活动。不仅如此,在网红营销、线上广告等营销领域也持续加码中。

디지털다임은 지난 3월부터 스위스 명품 브랜드 ‘스위스퍼펙션’의 중국 소셜마케팅, 인플루언서 마케팅, 온라인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를 키우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중국 디지털마케팅 파트너로서 웨이보(Weibo), 위챗(Wechat), 샤홍슈(Xiaohongshu) 채널을 통해 중국 소비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중국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 35명을 선정하여 PR 박스를 선물하였으며, Rika(웨이보 팬 470만) 및 Sarah (369만) 인플루언서들이 본인의 계정에 선물받은 PR박스 홍보 포스팅을 게재하여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7월 1일 중국 티몰(Tmall) 명품 전용 플랫폼 럭셔리 파빌리온’에 스위스퍼펙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여 최상위 VIP 고객들을 타겟으로 한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CURRENT PROJECT

Digital Platform

  • _Web / App / SI
  • _RetailTech

Digital AD

  • _Campaign
  • _Branded Contents
  • _SNS

Global Business

  • _China Marketing
  • _Media Sales

INSIDE NEWS

inside_01

2021 대한민국 디지털애드어워즈 2관왕

Awarded in 2021 Korea Digital Ad Awrads

digitalDigm won the gold medal in the digital creative category and the silver prize in the promotion category at the 2021 Korea Digital Ad Awards.

digitalDigm本月获得2021 大韩民国 Digital AD Awards数字营销创意金奖和营销活动部门银奖。

디지털다임이 2021 대한민국 디지털애드어워즈에서 디지털크리에이티브 부문 금상과 프로모션 부문 은상을 수상하였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에서 주관하는 본 어워드는 디지털 초혁신시대를 선도하는 우수한 캠페인과 기술을 발굴하고, 광고산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4개 부문의 출품 카테고리를 현재 디지털 광고업에 종사하고 있는 각 분야(기획, 제작, 기술개발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차,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금상을 수상한 아우디코리아의 Audi e-tron 론칭 캠페인은 디지털 매체의 특성을 고려한 크리에이티브를 제작하여 노출하였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제품에 대한 정보 및 이미지를 통해 세일즈에 기여하였다. 실제 고객의 이야기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여 'Audi e-tron'의 USP를 알리고 모델에 대한 관심과 세일즈를 유도하였다.

또한, 프로모션 부문 은상을 수상한 AHC Safe On Sun 캠페인은 기용되어온 뷰티모델의 틀에서 벗어나 박세리 감독을 모델로 섭외하여 제품 개발부터 참여하고, 개인 SNS 채널 및 PPL을 진행하였다. 이에 고객들과의 상호 소통적으로 온&오프라인 모두 참여하여 AHC 선케어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한편, 디지털다임은 1998년 설립되어 디지털플랫폼, 디지털광고, 글로벌비즈니스까지 사업을 확장하여 운영중이다. 이중 이번 수상을 이끈 광고사업부는 브랜드에 대한 혁신적인 경험을 전달하고 고객을 움직일 수 있는 디지털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하여 최적의 ROI를 만드는 체감 가능한 퍼포먼스 광고를 지향하고 있다.

TREND INDEX

The trend index selected by digitalDigm this month is as follows; ‘Quick Commerce’ received attention as they opened services that deliver orders immediately, ‘Hyperlocal’ local-based economic area, ‘Civilian Space Travel’ became a reality that even ordinary people can travel into space and ‘Rental Studio’ rent a studio on a part-time basis.

本月digitalDigm选定的趋势是因便利店和超市的即时配送服务而备受关注的“同城急送模式”、根植于本地经济活动的“hyperlocal”、实现普通人太空梦的“民间宇宙旅行”和分时段自由预约的“自由租赁式摄影棚”。

  • RISING

    • 퀵커머스
    • 하이퍼 로컬
    • 민간우주여행
    • 렌탈 스튜디오
  • BORING

    • 새벽배송
    • 슬세권
    • 크루즈여행
    • 카페 대관
  • OUTGOING

    • 택배 배송
    • 핫플탐방
    • 로드트립
    • 야외촬영
  • trend_01

    퀵커머스란 소비자가 주문 후 1시간 이내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즉시배송 서비스를 말한다. 저녁에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새벽에 배달받는 ‘새벽배송’, 아침에 주문한 후 당일에 받는 ‘당일배송’ 서비스를 넘어 주문 즉시 출발하는 퀵커머스의 시대가 도래했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이 선점한 퀵커머스 시장에 각 쿠팡과 현대백화점, GS리테일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뛰어들면서 계속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양상이다. 배달의 민족이 B마트를 통해 처음 퀵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인 것은 2019년이었다. 지난 해 매출만 약 1250억 원, 주문 건수는 1000만 건에 달하면서 서비스지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요기요 또한 같은 서비스인 요마트를, 쿠팡은 쿠팡이츠 마트를 출시했다. 쿠팡이츠 마트는 현재 송파구 일부 지역에만 테스트 운영 중으로, 점차 수도권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술적으로 가능케 한 것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한 주문량 예측이다. 언제, 어디서, 얼마나 들어올지를 미리 수요분석을 통해 예측하고, 해당 물류센터에 신선제품을 비롯한 각종 제품들을 채워 넣는다. 또한 대형기업에서 운영하는 기업형 슈퍼마켓(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이 퀵커머스의 배송 거점으로 이용될 수 있어 앞으로의 퀵커머스 시장은 성장성이 크다. 국내 주요 기업형 슈퍼마켓의 수는 1108개로, 편의점 점포 수인 5만여 개 점포까지 더하면 서비스 전환의 가능성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내가 주문한 즉시 집앞으로 원하는 물품이 도착한다는 시간절약의 매력을 타고, 퀵커머스는 우리 생활에 깊숙이 자리잡을 전망이다.
  • trend_02 하이퍼 로컬이란 지역 중에서도 지역, 아주 좁은 특정 지역을 의미하는 말로 ‘같은 동네’라고 불릴 수 있는 사람들끼리 만들어진 경제구역을 뜻한다. 퇴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 소통으로 인하여 사회문화적으로 삶의 중심이 사는 동네 중심으로 바뀌었다. 이렇다 보니 이커머스 업체들도 주민 간 상거래뿐 아니라 동네 기반 온라인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는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오프라인 카드 결제 건수의 변화를 보면 거주지의 500m 이내에서 결제한 건수는 8%가 증가하였고, 3km를 초과하여 결제한 건수는 -12.6%나 감소한 것을 볼 수 있다. 당근 마켓의 방문자 수도 급증해 제 1의 중고품 거래 서비스로 성장하였고, 다른 대기업도 동네 주민 배달, 동네 맛집 추천, 동네 시장배송 등 다양한 동네기발 서비스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 trend_03 민간우주여행 시대가 열렸다. 지난 11일에는 브랜슨 회장이, 20일에는 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이조스가 각각 자신이 창업한 회사가 개발한 우주선과 로켓을 타고 우주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다. 그들은 버진 갤럭틱과 블루 오리진을 통해 고도 80~100km 이상을 관광한 뒤 성공적으로 지구에 안착했다. 그리고 뒤이어 우주행 티켓을 판매하면서 민간인들도 우주로 관광할 수 있게 되었다. 티켓 비용은 버진 갤럭틱 기준 약 2억 8500만원 수준이다. 현재로서는 고가의 비용에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과거 비행기가 그러하였고, 더 과거로 돌아가 자동차의 대중화가 그러했듯, 더욱 많은 업체들이 민간우주여행 시장에 뛰어들고 경쟁이 가속화되어 기술력이 발전하면서 민간우주의 대중화 또한 가능할 전망이다.
  • trend_04 렌탈 스튜디오가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스튜디오에 인테리어나 소품 등을 촬영에 적합하도록 미리 꾸며놓고, 시간제로 예약손님에게 공간을 렌트 해주는 개념이다. 이전에는 쇼핑몰이나 각종 제품사진을 촬영할 때 카페나 길거리 등에서 촬영하는 일이 많았으나 코로나로 개인공간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공간도 하나의 저작권의 개념을 더해 유료로 빌리는 것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자리잡으면서 렌탈 스튜디오 시장이 입지를 넓히기 시작했다. 유튜브 등 개인방송을 위한 방송촬영과 바이럴 영상, 광고촬영 공간으로도 이용된다. 렌탈스튜디오를 창업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확보된 공간과 높은 층고, 채광 등을 고려해야 하며, 최근에는 가구나 소품도 컨셉에 맞추어 대여하는 경우가 많아 인테리어 컨셉부터 공간까지 인라인하게 잡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FUTURE OF WORK

일을 하며 재산을 불리는 현명한 방법(4)_금과 비트코인

A Smart Ways to Multiply Assets While Working (4)_Gold and Bitcoin

In this month’s future of work, CEO Clint Lim wrote about the smart ways to work and multiply assets at the same time by investing gold and bitcoin.

本月林钟贤代表现成的未来叙述了工作殖财的明智的办法_黄金和比特币。

ceo

10년도 넘은 언제쯤인가, 나는 라스베이거스 사하라호텔 카지노에서 슬롯머신을 하고 있었다. 라스베이거스에는 수없이 많은 호텔과 리조트에 대부분 카지노가 있지만, 카지노라도 모두 달라서 그 호텔 급에 맞는 카지노 시설이 들어서 있다. 시저스 팰리스, 벨라지오, 베네시안 같은 5성급 이상은 매머드급 규모에 잭팟 누적금액도 상당하고 고객도 주로 드레스코드를 어느 정도 갖춘 관광객들로 카지노 내부가 북적거리는 반면, 사하라호텔과 같은 4성급엔 슬롯머신 개수도 많지 않고 규모가 작고 한산해서 라스베이거스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카지노에서 쉽게 볼 수 있었다. 누가 봐도 평범한 현지인 옷차림의 할머니 한분이 인형을 손에 쥔 손녀를 데리고 슬롯머신을 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 자리에서 몇 번 당기고, 다시 자리를 옮기어 저 자리에서 몇 번, 슬롯머신 사이를 돌아다니고 계셨는데, 흥미로운 점은 마치 이분이 슬롯머신마다 언제 터질 것인지 알고 있듯이 옮긴 자리에서 몇 번만 슬롯을 당기면 코인이 떨어지는 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그렇게 몇 군데 한 바퀴 돌고는 카지노를 떠났다. 그때 나의 머릿속에 스친 생각은 규모가 작은 카지노의 슬롯머신들을 매일 산책하듯이 오면서 어느 자리에서 언제쯤이면 터질지 확률을 머릿속에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상상을 해봤다. 하지만 그분의 옷은 평범했던 것으로 보아 슬롯머신으로 대박이 난 사람 같아 보이지는 않았고 매일 그냥 큰 욕심 없이 손주 용돈 정도 따고 가는 데일리 게이머로 보였다. 카지노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아마도 카지노보다 더 많은 자금이 있다면 가능할 것이다. 분명히 중간중간 딸 수 있는 확률도 있지만 계속하다 보면 결국 잃을 수밖에 없는 것이 카지노다. 하지만 할머니 같이 확률을 계속 체크할 수 있는 작은 시장(카지노)에서 적은 베팅으로 매일 큰 욕심을 내지 않고 한다면 수익을 계속 가져갈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이길 수 있는 확률이 높을 때만 베팅을 해야 한다.

ceo <출처 : http://www.becasargo.net>
불과 6개월 전만 해도, '코인으로 650억 벌고 삼성전자 퇴사한 직원', '비트코인 최고가 찍은 날 2030은 예·적금 통장 깼다.' 등의 기사들로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더니, '결혼자금도 날릴 판"… 코인 폭락에 2030 패닉 빠졌다.' '비트코인 1억 간다길래 투자했는데 1억 잃을 판.' '전문가도 30억 날렸다.. 가진 돈의 100배 투자 코인 시장.' '돈 복사 기대했더니 돈 증발… 가상화폐 무더기 상폐에 투자자들 패닉’ 등 180도 변화된 기사들로 반전되었다. 비트코인이 '내재가치'를 평가할 수 없다 보니 내일 두배의 가격으로 거래되거나, 아니면 0의 가치로 되어도 이상한 것은 아니다. 수요과 공급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지만 엘론 머스크의 트윗이나 중국 정부의 규제에 따라서 가격이 급등하고 급락하는 것도 이제는 특별한 일도 아니다. 상승장에 운이 좋으면 파이어족으로 직장을 그만 둘 경제적 자립을 이뤘다는 이야기를 하고, 하락장에서는 레버리지 투자로 심지어 투자금을 모두 하루 만에 청산당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대부분 가상화폐 투자를 마치 카지노에서 하는 도박같이 베팅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사실은 위 두 가지 이야기가 한 사람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복권에 당첨된 사람이 계속 부자가 되기 어려운 이야기와 같은 것이다. 누구나 비트코인 투자자는 국가에 존속되지 않은 '탈중앙화 된 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투자로 미래를 이야기를 하지만, 정작 코인을 통해서 일확천금을 노리려는 투기를 하다 보니 한순간의 실수로도 큰돈을 잃게 되는 것이다. 한참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때는 작년에 상승장을 주도했던 주식들도 횡보를 하는 시장이라서 주식 투자하는 사람들도 꽤 많이 코인 시장에 발을 들여놓았다. 그들의 이야기는 "주식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비트코인도 변동성이 작아서 투자하는데 재미가 없다"는 이야기가 유튜브 '삼프로 TV'에서 소개되었다. 점점 더 하루에도 몇십 프로의 변동성이 큰 듣보잡 알트코인 투자에 빠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화자가 되었다. 그러나 항상 올라갈 것이라고 믿었던 코인들이 하루아침에 수십 프로씩 폭락하고, 떨어지는 칼날을 잡으려고 할수록 손을 베면서 그들은 무엇을 느꼈을까? 엘론 머스크의 트윗과 중국 정부의 조치 때문이라고 한탄을 해봤자 소용이 없었을 것이다. 특히 직장인이 본인의 업무를 하면서 밤·낮 없이 24시간 거래되며 떨어지는 투자한 코인의 시세를 보면서 견딜 수는 있었을까?

ceo <Bitcoin 2021/7/23 @coindesk>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는 그럼 어떻게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을까? 비트코인 소프트웨어가 2009년 1월 3일 첫 가동을 시작하여 최초의 블록을 채굴한 지 10년이 넘었다.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비트코인은 금융기관이나 일반인들에게도 매력적인 대체 자산의 하나로 자리 잡았을 뿐 아니라, 그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을 만큼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들어 중국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위안화(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CBDC)를 발행하고 있다. 초창기엔 마운트곡스와 같은 최대 거래소가 해킹으로 파산까지 당하는 일이 있었고, 이머징 국가 정부의 끊임없는 규제, 글로벌 다단계 사기,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투자자를 현혹시켜 투자금을 유치하는 스캠 코인 등 부정적인 역사도 많이 갖고 있었지만 이제는 제도권으로 많이 들어왔다. 코인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상장을 하고 캐나다에선 비트코인 ETF가 거래가 되고 엘살바도르에선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인정하는 등 투자 환경은 많이 좋아졌고 앞으로도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스퀘어, 아마존 등 많은 빅 테크 기업들이 비트코인 결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제 많은 대규모 펀드들이 비트코인을 투자 자산 중 일부로 가져가고 있다는 뉴스도 많아졌다는 것이 팩트이다. 2014년 여름, 필자의 회사 '디지털다임'에선 비트코인이란 새로운 패러다임과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자산가치를 경험해보자는 뜻으로 휴가비 대신 전 직원에게 10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 구매금을 지원했었다. 당시 1 BTC가 600달러 정도였는데 0.15 BTC 정도(최고가 $64,706이었다면 $9,706, 약 천만 원)였던 것 같다.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 몇 개월 이내에 처분을 했고 거래소 비밀번호를 잊어먹은 한 명만 아직까지 갖고 있다고 한다. 손에 잡히는 10만 원이 중요하지 ‘블록체인’이 왜 중요한 기술인지 향후 가격이 얼마나 될지 대표이사의 의도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보유한다고 하면 투자할 시기는 지난 데이터로 확률적으로 예측해 볼 수 있다.

피터 린치가 시장 예측에 대하여 만든 '칵테일 이론'을 보자. 이것은 그가 오랫동안 파티 장소 한가운데 놓인 칵테일 테이블 옆에서 주변 사람들이 나누는 주식 이야기를 들으면서 개발한 이론이다. 상승 시장의 첫 단계에서는 아무도 시장이 다시 오르리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주식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나의 직업을 묻는 이가 있으면 주식형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고 답한다. 그러면 공손히 인사하고 슬그머니 자리를 옮겨버리거나, NBA농구팀의 경기, 다가오는 선거, 날씨등으로 재빨리 주제를 바꾼다. 곧 이들은 가까이에 있는 치과 의사와 치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열이면 열 모두 펀드매니저와 주식을 논하는 대신 치과의사와 치태에 대해 말하려 한다면 시장은 곧 상승할 것이다. 내 직업이 펀드매니저라고 밝혔을 때 새로 인사한 한 사람은 내 주위에서 조금 더 꾸물거리다가(내게 말을 걸더라도 아마 주식시장이 무척 위험하다는 이야기 정도일 것이다) 치과 의사에게 간다면, 상승 시장이 두번째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칵테일파티에서 사람들은 여전히 주식보다 치태이야기를 더 많이 한다. 시장은 첫 단계보다 15퍼센트 상승했지만,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시장이 30퍼센트 상승세를 보이며 세 번째 단계로 접어들면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은 이제 치과 의사를 무시하고 저녁 내내 나를 둘러싼다. 주식에 열성을 보이는 사람은 잇달아 나를 구석으로 끌고 가서 어느 종목을 사야 하느냐고 묻는다. 치과 의사조차 어떤 주식을 사는 좋겠냐고 물을 정도다. 파티에 참가한 사람 모두 이런저런 종목에 투자했고, 지금까지 일어난 증시 상황을 토론한다. 네 번째 단계에서도 사람들은 내 주위를 둘러싼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들이 내게 어떤 종목을 매수하라고 가르쳐 준다. 치과 의사도 3~4가지 최신 정보를 알고 있다. 며칠 뒤에 신문을 보니 그가 추천해준 종목이 모두 상승했다. 비전문가가 나에게 종목을 가르쳐주고, 내가 이들의 조언을 듣지 않았다고 후회하는 지경이 된다면, 이것은 시장이 정점에 도달해서 곧 추락할 것이라는 확실한 신호다.

ceo <BITCOIN'S HISTORICAL CORRECTIONS>
굳이 칵테일 파티가 아닌 여러분이 다니는 회사 건물 앞에서 담배피면서 동료들이 대화하는 주제들과 다들 바 없다. 워렌 버핏이 강조한 것처럼, 다른 이들이 탐욕을 부릴 때 공포를 느끼고, 다른 이들이 공포에 떨 때 탐욕을 부려야 한다. 비트코인도 위의 그래프와 같이 역사적으로 몇 차례 폭락을 경험했는데 -29.6%에서 많게는 -86.9%의 폭락을 했었다. 2017년도에는 5번의 폭락이 있었고, 그 이후 2년에 한 번씩 폭락장이 있었다. 그리고 과거 데이터를 보면 어김없이 큰 폭의 상승을 통해 우상향을 한 후 최고점을 찍은 후 다시 50% 이상이 떨어진 상태다. 가격 변동성이 큰 비트코인에 직장인이 투자를 꼭 해야 한다면 칵테일 이론의 1단계에서 2단계까지 일 때만 투자를 해보는 것이다. 지금 비트코인에 대해서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얘기하는지, 그리고 뉴스에서는 어떤 보도들이 나오는지 관심을 가져 보는 것이다. 지금 비트코인의 가격으로 보면 최고점 대비($64,706) 50% 이상이 빠진 가격대($29,793 7/20 기준)인데 최고점 대비 50% 이하의 가격대에선 확률적으로도 하방보다는 상방이 열려있는 확률이 더 높은 상태이다. 물론 80% 이상 빠질 수도 있으니 분할 매수가 필요하고 중요한 점은 언제 다시 고점을 회복할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몇 개월이 걸릴지, 1년이 걸릴지,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지 모르기 때문에 반드시 여유자금으로 투자를 해야만 한다. 비트코인 투자로 경제적 자립을 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주변에서 코인으로 돈을 벌었다고 권유하는 이야기가 나올 때는 매도를 해야 할 때이고, 모두 공포에 질린 나머지 손절매로 큰 손해를 보고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는 아예 꺼내지도 않고 관심을 두지 않을 때, 그때가 투자할 시점이다.

주식이나 코인 투자로 돈을 벌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자기가 손해난 대부분의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비트코인에 왜 투자하는가?"라는 초심으로 돌아가 '탈중앙화’와 ‘블록체인’ 기술이 이끌어가는 4차 혁명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저렴해졌을 때 투자해서 묻어 놓고 기다리는 것이다. 하지만 투자를 하더라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시가총액이 가장 큰 주류 코인만 투자를 하고 변동성이 너무 큰 알트코인의 유혹에는 넘어가지 말자. 특히 거래소가 코인을 보관할 가장 위험한 장소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거래소에서 내 코인이 해킹을 당하더라도 거래소를 검찰이 압수수색을 하거나 경찰이 알아서 찾아줄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말자(속 쓰린 경험담이다). 아직은 화폐가 아닌 '디지털 자산'일 뿐이다. 더구나 본인이 해킹 사실도 증명해야 한다. 국가가 허가를 내 준 은행이나 증권거래소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래서 '콜드 월렛'을 알아보고 꼭 그곳에 보관을 하자. 당신이 운이 좋게도 비트코인으로 큰돈을 벌었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다음 편에서 얘기할 해외 부동산을 구매해서 시세차익과 임대수익을 얻는 안전자산으로 이동을 하는 것이 영원히 잃지 않는 방법이라는 것을 절대 잊지 말자. 그런 분이 있다면 개별적으로 연락 주기 바란다.(네이버에서 d2HOUSE 검색)

ceo <USD/KRW 2021/7/22 @Investing.com>
짐 로저스는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에서 위기에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하는 자산으로 달러, 금과 은을 이야기한다. 달러, 금, 은 등은 그 자체가 건전해서가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안전한 자산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보면 부자들의 금고엔 항상 금괴와 달러가 가득 차 있는 것도 모두 이유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금과 달러와 같은 안전자산도 직장인라면 투자 방법은 단순하게 해야 한다. 짧게는 5년 치 시세 그래프, 길게는 10년 치 시세 그래프를 검색해서 그 기간 내에 가장 저점 부근의 가격대에서 매수를 하고 고점 부근의 가격대에서 매도를 하면 된다. 불규칙 적이지만 항상 가격이 올라가거나 항상 내려가지는 않는다. 달러 환율 그래프를 5년간 보면 1달러당 1,000원대가 저점이고 1,200원대가 고점이다. 1,000원대에서는 분할로 매수해서 계속 가져가거나, 미국 S&P500을 추종하는 SPY ETF에 달러로 직접 투자하면 달러 복리 투자에 환차익도 얻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니 일거양득이 된다. 경제위기에 특히 달러 가치가 떨어지면 반대로 가치가 올라가는 자산이 금이다. 코로나 팬더믹이 일어난 초기에 종로 금은방에 카니발에 5만 원 지폐로만 현금을 캐리어에 가득 싣고 와서 금괴로 이틀에 걸쳐 바꿔갔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세계 최대 규모 헤지펀드인 브리지 워터의 회장 겸 CEO인 레이 달리오도 화폐가치와 채권 금리 하락으로 인해 향후 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것이고 따라서 금을 투자자산에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물론 워런 버핏은 기본적으로 금을 포함한 원자재 투자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본인의 투자자금이 충분히 많다고 생각된다면 경제위기를 대비해서 자산의 일부로 구매를 해서 가져가 보는 것도 좋다. 금 투자는 미국의 대표적인 금 ETF인 GLD나 IAU를 구매해도 되지만, 증권사에서 KRX 금 현물 투자도 세금 혜택이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자. 금과 달러보다 미국 S&P500 ETF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지난 편에서 얘기한 바, 본인의 투자 자산이 많은 경우에 한정해서 10% 정도 이내만 안전자산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겠다.

위험자산이든 안전자산이든 투자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산을 불릴 기회를 찾는 것은 영원히 불가능하다. 주식에선 '정찰병'을 보낸다라는 이야기를 한다. 조금이라도 투자를 해놔야지 계속 추이를 볼 수 있고 투자할 시기를 알 수 있다. 그리고 투자한 것에 대해 실패도 맛보아야 정말 좋은 기회도 잡을 수 있는 것이다. '허영만의 주식 타짜'란 책을 보면 성공한 주식 전업투자가들의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대부분 처음에는 이익을 계속 내서 투자 자질이 있다고 생각들을 한다. 하지만 욕심으로 인한 무리한 투자로 큰 금액 손실을 보고 파산 또는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몰린 경험을 갖고 있다. 이후 다시 정신 차리고 '본인 만의 투자원칙'에 집중을 해서 지금의 부를 이뤘다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특히 경제위기와 같은 큰 변곡점에서 대부분의 부를 축적했다고 한다. 그들의 주식투자원칙도 많이 소개되어 있는데 그중 '투자를 할 때 반드시 필요한 두 가지가 있다'라고 한다. '손을 떼어야 할 선'과 '그 선을 건들지 않게 설계된 자금 관리' 무수히 많은 투자자들이 이 시장에서 망가지는 이유는 자신이 질 수도 있음을 모르기 때문이다. 증권가를 잘 아는 사람이 좋은 주식을 추천해서 앞뒤 보지 않고 매수했는데 주가가 하염없이 빠졌다면, 좀 더 가지고 있으라는 친구의 말만 믿고 손절매를 하지 않았다가 큰 손실을 봤다면, 이것은 멈춰야 할 기준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나간 매매를 아쉬워해본들 현재의 매매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맞지 않고 링 위에 설 수는 없다. 유도 선수는 상대 선수를 메치기 전에 낙법을 먼저 배운다. 권투 선수는 가드 올리는 방법을 익힌 뒤에 잽을 던질 수 있다. 투자자라면 잃을 때 아프지 않게 잃을 줄 알아야 한다. 열에 두세 번 올까 말까 한 기회를 거머쥘 시점에는 뼛속까지 발라 먹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사실은 시장을 결코 원망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사실이든 아니든 인정해야 한다. 시장은 늘 옳다는 점이다.

직장인이 본업인 일을 하면서 평생 투자를 한다면, 우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난 손주를 데리고 다니는 데일리 게이머 할머니를 상기해 보자. 화려하고 사람들로 북적되는 장이 아닌 한산하지만 본인이 잘 아는 장에서, 이길 수 있는 확률이 높을 때만 대박이 아닌 매일 조금씩 수익을 낸다는 자세로 임해야 하고, 얼마 전 코로나 팬더믹으로 폭락하는 장과 같이 모두가 공포에 질렸을 때는 오히려 용기를 내어 저평가된 알짜를 골라내어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평상시에 공부하는 준비된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모두 그렇게 성투하기를 바라며 글을 맺는다.

<참고 및 인용>
The Bitcoin Crash of 2021 Compared to Past Sell-Offs
디지털다임, 하계인센티브 비트코인으로 지급
사토시의 서 _필 샴페인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_피터 린치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 _ 짐 로저스
허영만의 주식타짜_허영만


<아시아 부동산 투자컨설팅 d2HOUSE.asia>
<여행을 더 여행처럼 트립앤바이>
<원문 보러가기>
<임종현 대표 브런치>

CEO 임종현 Clint 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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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rends View

치열한 숏폼 동영상 플랫폼 시장

Intense Market for Short Form Video Platforms

In this month’s IT trends view, Lisa Kim introduces the intense market for short form video platforms.

本月的IT Trend View, 金孝真Planner将为大家介绍竞争激烈的短视频市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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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국민 플랫폼 위챗에서 최근 가장 큰 변화라고 하면, 바로 쇼트 클립 서비스인 스핀하오를 정식 서비스 한 것이다. 최근 10주년을 맞이한 위챗에서 영상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숏폼이 요즘 콘텐츠 업계에서 단연' 미래'로 떠오르고 있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2분기 전 세계 앱 매출 1위를 차지한 숏폼 플랫폼 틱톡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이 어떤한 서비스 개편으로 추격 중인지 그 치열한 경쟁을 같이 살펴보자.

ceo

MZ세대로부터 '짧은 영상' 소재 하나로 폭발적으로 성장한 틱톡은 최대 3분까지 동영상 클립을 찍을 수 있는 기능을 7월 초에 선보였다. 짧은 동영상 서비스에서 오는 한계를 넘어, 아예 동영상 서비스 전반에 뛰어들어 유튜브에 대항할 예정이다. 유튜브를 공략하는 것 외에 TV 플랫폼용 앱을 내놓으며 공세를 강화했다. 틱톡은 올해 안드로이드 TV용앱과 파이어 TV용 앱도 출시하여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ceo

이에 유튜브는 틱톡이랑 다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최대 60초 분량의 영상을 올릴 수 있는 '유튜브 쇼츠'를 출시하였다. '틱톡이 제공하고 있는 모든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라고 언급하며 틱톡의 대항마를 자처했다. 올 하반기에는 단독 앱으로 진출하여 새로운 유튜브 전성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ceo

인스타그램도 지난해 8월부터 폼 공유 서비스는 '릴스'를 출시했다. 틱톡과 별다른 기능 차이 없다는 점에서 모방제품이라는 비난을 많이 받았으나, 인스타그램은 릴스에 광고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돌파구를 찾으려고 한다. 이미 광고로 돈을 버는 인스타그램은 릴스를 주력 광고 상품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릴스 탭'을 통해 팔로워가 아닌 사람에게도 콘텐츠를 노출 하어 나와 관심사가 전혀 다른 커뮤니티에도 전달한다. 브랜드 노출 확대 효과와 함께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영감도 제공하려는 전략이다.

ceo

유튜브와 틱톡에서 보이는 반대되는 기능 업데이트는 동영상 간 구분이 흐려지고, 두 부문의 강자인 유튜브와 틱톡 간 경쟁이 한층 심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이미 10억 명의 사용자를 소유하고 있는 릴스에 대한 발전가능성도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틱톡이 과연 언제까지 숏폼 플랫폼 1위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같이 지켜보도록 하자.





Planner 김효진 Lisa Kim

d2 people

Inspiring Space

보았던 것을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보는
그라운드 시소

Ground Seesaw that Look Back at a New Perspective

이번달 Inspiring Space에서 김예인 매니저는 놀이터에 흔히 보이는 시소에서 영감을 얻어 이미 보았던(saw) 것을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본다(see)는 뜻을 가진 ‘그라운드 시소’를 소개한다.
그라운드시소는 전시제작사인 미디어아트에서 전시와 문화 공간을 합쳐 런칭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놀이터에 흔히 보이는 시소에서 영감을 얻어 이미 보았던(saw) 것을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본다(see)는 뜻을 가진 이곳은, 이름만큼이나 새로운 시각에서의 다양성을 추구한다. 서촌, 성수, 명동 총 세군데에 위치하여 코로나로 각종 핫플레이스들의 성장이 주춤한 가운데 지난6월 명동점을 오픈하면서 인스타 인증 성지로 끝없이 회자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 중 가장 유명한 곳은 서촌인데, 필로티 스타일로 중정을 개방하고 작은 연못을 만들어 주변의 서촌과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잠시 머물기 위해 발길을 끄는 공간이랄까, 나선형으로 빛을 따라 올라가는 복도의 형태도 인상적이다. 올해 말까지 스페인 사진작가인 요시고의 사진전도 열리고 있어 그 인기는 더하고 있다. 요시고는 평범한 풍경과 장소를 부드러운 색감으로 담아내는 작가다. 주변사람과 경험을 나누고자 시작한 SNS에서 유명세를 얻어 현재는 전세계의 러브콜을 받는 유망한 아티스트기도 하다. 편안하면서 따뜻한 사진들을 보고있도라면 여유로움과 행복감마저 차오른다. 한적한 서촌에서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전시를 통해 일상의 영감을 되찾아보자.

Tip

그라운드 시소 서촌은 주차가 불가하다. 주변의 주차공간을 미리 검색 후 방문하자.

letter


In this month’s inspiring space, Manager Mia introduces ‘ground seesaw’, which means see from a new perspective, inspired by seesaws that are commonly seen in playgrounds.

本月Inspiring Space,金叡仁经理将为大家介绍对旧事物站在新角度进行全新诠释的文化展示空间Groundseesaw。

Manager 김예인 Mi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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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앤바이제주

TRIP N BUY 추천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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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도 내 렌트카 비용이 폭등하면서 차 가지고 배를 타고 가야 한다는 우스갯 소리를 주고받을 정도다.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알뜰족을 위해, 아직 면허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오늘은 준비했다. 렌트카가 없어도 괜찮아, 공항 근처 게스트하우스 편이다. 먼저 트로피카 게스트 하우스는 예쁜 거실과 날마다 바뀌는 조식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도두봉과도 바로 인접해있고 숙소에서 비행기 이착륙 모습과 한라산이 보인다. 청결하고 폭신한 침대와 게스트 하우스 전체에 사용된 제주도 화산송이 타일 덕분에 공기가 습하지 않고 뽀송뽀송하다. 좀더 감각적인 공간을 원한다면 미르 게스트하우스는 어떨까? 제주공항과 용담해안도로가 모두 가까운 게스트하우스로 도보5분만에 시원한 바다와 만날 수 있다. 건축가 문훈이 설계하고 건축가상을 수상했던 작품으로 바로 근처에 있는 용두암 모양을 형상화했다고 한다. 또한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너븐팡게스트하우도 있다. 너븐팡하우스 지하에 위치한 커뮤니티 공간에는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그랜드피아노가 놓여있다. 그리고 아침에는 간단한 조식을 제공하여 제주 여행 든든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다. 제주도에서 인증받은 착한가격업소 Best등급으로 안전하고 깨끗하게 운영된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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