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다임 뉴스레터 dPaper

digitalDigm Newsletter dPaper

vol.234

지난 호 보기   |   구독하기

digitalDigm Newsletter dPaper
메뉴

OPEN PROJECT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Get Charged #2 캠페인

AVK Get Charged #2 Campaign

digitalDigm has produced and live two video contents where AVK's president Rene Koneberg experimented with and experienced electric vehicles.

digitalDigm制作了AVK Rene Koneberg总经理亲自体验的两片现场直播视频。

디지털다임은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의(이하 AVK) 르네 코네베아그 사장이 전기 자동차를 직접 드라이빙 해보는 ‘Get Charged’ 영상의 2편을 제작 및 라이브했다. AVK의 사장인 르네 코네베아그가 (이하 르네) 직접 설명을 해주는 본 영상 콘텐츠는 1편에서 e-tron의 실제 주행 거리를 확인하기 위하여 부산부터 서울까지 주행이 가능한지를 실제 주행을 통해 보여주는 영상으로 제작되었다. 이어서 이번 2편은 아직은 한국에서 판매하지 않은 Audi RS e-tron GT를 직접 체험해보며 느낀 점을 있는 그대로 알려준다.

‘Get Charged’ 2편 영상에서 아우디에서 진행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에 초대된 르네는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Audi RS e-tron GT를 체험해본다. 실제 레이싱 면허가 있는 르네는 현재 아우디의 전기차 중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RS e-tron GT를 한계까지 몰아붙이며, 차량의 성능을 확인한다. 디지털다임은 고성능 퍼포먼스 중심인 이 차량을 실제 주행하며 실시간으로 느끼는 속도감과 이에 관련된 설명을 영상에 생생하게 담아냈다.

디지털다임은 하반기에도 이어서 AVK와 함께 폭스바겐 그룹의 전기차에 대해 아직 한국에 공개되지 않은 흥미로운 소재들을 활용하여 ‘Get Charged’의 후속 영상 시리즈를 제작 예정에 있다.
<유튜브 보러가기>

2021 비스포크 웨딩클럽 캠페인

2021 BESPOKE Wedding Club Campaign

digitalDigm has planned and conducted advertising for Samsung Electronics' ‘BESPOKE Wedding Club’.

digitalDigm在执行三星电子‘BESPOKE Wedding Club’活动的策划以及广告。

디지털다임은 삼성전자 ‘BESPOKE Wedding Club’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광고를 집행 중이다. 21년 08월 01일부터 3개월간 진행되는 본 캠페인은 9개의 웨딩 대표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결혼식 준비, 신혼여행, 신혼집 살림 준비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스페셜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또한, 삼성전자 추가 포인트를 증정하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웨딩 및 신혼부부로 타깃이 명확하게 지정되어 있어, 타깃에 직접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매체전략을 수립하여 집행 중이며, 초반 프로모션의 이슈화를 위하여 네이버 빅 매체로 유입을 증대하였다. 약 2주간 광고 집행 결과 예상 보다 높은 클릭 효율 및 유입 수치 기록하고 있으며, 쿠폰 다운로드 수는 2천건 이상 확보하며 순항중에 있다.

9월부터는 타겟이 모여있는 웨딩 관련 커뮤니티 바이럴 진행 예정이다. 웨딩 관련 커뮤니티에 자연스러운 후기 바이럴을 통해 유입 및 쿠폰 다운로드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삼성전자 혼수/이사 특별 기획전 캠페인

Samsung Autumn Festival Campaign

digitalDigm has planned and conducted advertising for Samsung Electronics’ Autumn Festival.

digitalDigm在执行三星电子‘结婚/搬家的家电特别企划展’活动的策划以及广告。

디지털다임은 ‘BESPOKE Wedding Club’ 프로모션과 함께 ‘혼수/이사 특별기획전’ 프로모션 기획 및 광고 집행 중이다. 21년 8월 16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되는 행사로 ‘BESPOKE Wedding Club’이 9개 웨딩 브랜드와의 제휴라면, 혼수/이사 특별전은 삼성 혼수/이사 가전만 모아놓은 것이 특징으로, 우리집 인테리어에 꼭 맞는 혼수/이사 추천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기획전의 가장 특별한 점은 ‘삼성전자 다품목 패키지’이벤트로 2품목 이상 구매 시 최대 300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웨딩 및 신혼부부,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고객을 중심으로 광고 운영 중이며 블라인드 및 네이트온 등 타겟 매체에서 초반 높은 클릭 효율 및 유입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캠페인 진행 초반으로 전 매체 최적화 진행중이며, 약 1주일간의 최적화 이후 보다 높은 유입이 기대된다.

CURRENT PROJECT

Digital Platform

  • _Web / App / SI
  • _RetailTech

Digital AD

  • _Campaign
  • _Branded Contents
  • _SNS

Global Business

  • _China Marketing
  • _Media Sales

INSIDE NEWS

inside_01

임직원 백신접종 장려

Encourage Employees to Get Vaccinated

digitalDigm is encouraging vaccination of executives and employees to protect their health and return to daily life quickly through collective immunity of executives and employees.

digitalDigm通过群体免疫保持健康又恢复日常生活,鼓励员工接种疫苗。

디지털다임은 임직원의 집단면역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하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장려하고 있다. 접종자를 대상으로 유급휴가를 부여하는 한편, 접종예약과 추가예약에 대한 안내도 진행중이다.

현재 디지털다임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노마드를 장려하고 있으며 방역수칙 준수 및 방역 동참을 통해 임직원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TREND INDEX

The trend index selected by digitalDigm this month is as follows; ‘Hybrid Walker’ who works mostly from home and goes to work at the office from time to time, ‘Home Investment Techniques’ invest while telecommuting, ‘Modern Mid-century’ the American interior style of the 1940s and 1960s and ‘Sustainable Materials’ making products out of recycled or new materials.

本月digitalDigm选定的趋势分别是家庭办公和上班并行工作的‘hybrid worker’,家庭办公和理财同时进行的‘家庭办公理财’标榜1940~1960年代美国装修风格的‘Modern Mid-century’最后回收素材或新素材制作的‘可持续素材’。

  • RISING

    • 하이브리드 워커
    • 재텍크
    • 모던 미드 센추리
    • 지속가능 소재
  • BORING

    • N잡러
    • 짠테크
    • 화이트 인테리어
    • 자연친화 소재
  • OUTGOING

    • 프리터
    • 재테크
    •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 에코퍼
  • trend_01

    하이브리드 워커란 필요에 따라 재택과 출근을 병행하며 유연한 근무환경으로 일하는 사람을 말한다. 재택근무의 이점과 출근의 이점을 합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회사나 직장인 모두 직무나 업무 특성에 따라 재택과 출근의 이점을 충분히 파악한 상태에서 가장 효율적인 업무 방안을 택하여 일한다는 것이다. 코로나가 종식되더라도 다시 100% 출근하는 회사의 체제로 돌아가기 어려울 직장인들에게 이러한 업무 방식은 생활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팀단위의 효율적인 업무나, 소속감 증대, 보안이나 주요 데이터의 유출을 막는데 하이브리드 워크가 도움이 된다. 높아진 유연근무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도록 하는 대안적 업무 공간에 대한 모색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최소한의 사무공간만을 재계약 하거나, 공유 오피스로의 이동, 본사 흡수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회사들은 사무공간을 축소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세계적인 흐름이어서 페이스북은 다음달 미국 내 사무실 직원 절반을 복귀시킬 예정이었으나 내년 1월로 보류하였고, 아마존 애플 등도 내년 1월에나 사무실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미 금융회사들 역시 늦가을 또는 연말로 복기 시한을 늦춘 상황이다. 업무 형태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을 하이브리드 워커가 또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trend_02 재텍크란 재택근무와 재테크를 합친 말로,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집에서 재테크를 겸하며 일하는 방식을 말한다. 재택근무로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면서, 개인마다 하루 수십 분에서 많게는 2-3시간까지도 아끼게 되어 이렇게 생긴 시간을 다양한 재테크 수단으로 삼고 있다. 자신의 직종을 살려 부업을 하거나, 유튜브, 블로그 등의 부수입, 혹은 주식이나 비트코인에 투자하기도 한다. 회사에 출근할 때는 재테크가 점심시간이나 화장실 갈 때 주식창을 틈틈이 확인하는 정도였다면, 집에서 자유로이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기 때문이다. 유튜브나 강의 등으로 다양한 재테크 지식을 얻고 실행하기도 한다. 재택근무가 바꾸어놓은 우리의 삶의 모습처럼 이를 타고 재테크의 방법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
  • trend_03 모던 미드 센추리는 1940~1960년대 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의 인테리어 스타일을 표방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말한다. 이는 바우하우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기능성과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동시에, 금속, 합판, 플라스틱, 유리 등을 새로운 소재로 끌어왔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대표적인 디자이너로는 임스 체어로 유명한 찰스&레이 부부, 덴마크 모던 디자인의 거장 한스 베그너 등이 있다. 모던 미드 센추리가 유행하면서 빈티지 조명에 대한 가치도 오르고 있다. 수십 년의 세월이 묻어나는 ‘오리지널 빈티지’는 단지 조명이 아닌 하나의 오브제로서의 역할을 한다. 한동안 북유럽 인테리어에 이어 화이트&그레이가 인기를 끌더니 다시금 트렌드의 판을 바꾸어놓은 모던 미드 센추리로 한동안 다양한 소재와 컬러의 향연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trend_04 지속가능 소재란 탄소 배출, 동물소재 등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공정을 배제하고 친환경 소재를 통해 기존 소재를 대체하는 소재를 말한다.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사회적 가치 등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먹고, 입고, 바르는 모든 것에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발계의 애플로 불리며 가장 유명해진 브랜드가 올버즈다. 탄소배출 100% 감축을 위해 플랜트 레더 소재 개발에 앞장서고, 리사이클 소재를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룰루레몬도 버섯을 가죽의 질감으로 만들어낸 ‘마일로’ 요가매트와 가방을 선보일 예정이며, 구찌는 목재펄프와 밀, 옥수수 등을 합성하여 만든 신소재로 비건 운동화를 소개했다. 패션을 추구하고 삶을 영위하는 일이 자연에 해가 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노력이 지속 가능한 소재의 성장을 끌어내고 있다.

FUTURE OF WORK

긱 이코노미, 긱 워커의 시대

The Era of Gig Economy, Gig Worker

In this month’s future of work, Clint Lim introduces the era of gig economy and gig worker.

本月林钟贤代表工作的未来将叙述了零工经济和临时工的时代。

ceo

몇 년 전 타다의 베이직 서비스가 종료되기 조금 전의 일이다. 저녁에 술자리를 가지는 날이면 택시를 잡기보다 타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하고 공간도 쾌적해서 자주 이용을 하는 편이었다. 호출한 타다에 탑승해서 기사 분의 인사를 받고 차가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기사 분이 내 이름을 부르며 혹시 맞지 않느냐고 말을 걸어왔다. 핸드폰을 보고 있던 나는 깜짝 놀라서 맞다고 하면서 기사 분을 보니, 과거 클라이언트사 사장님인 게 아닌가? 익숙한 목소리와 얼굴을 보니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흔치 않은 상황에서 대화가 이어졌는데, 기사분은 지금 회사를 그만두고 스타트업 준비를 하는 와중에 저녁에만 타다 서비스의 기사를 한다는 것이었다. 타다라는 서비스가 기사들의 관리를 잘하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우버나 그랩과 같은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를 직접 경험도 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알려줬다. 탑승 시 바로 나를 알아보고 이런 일을 한다고 내가 어떻게 생각할까 잠시 망설였다고 하였지만 대화를 나누며 어느새 둘은 예전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후 다시 만나 술자리를 하면서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 아이디어도 들을 수 있었다.

바로 얼마 전, 평소에도 항상 적극적인 지인 대표님의 페이스북에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경험담이 올라왔다. 요약을 해보면 노동 관련 공무원을 만나 요즘 20대 남자들 뽑기 어렵다고 하소연을 했더니 쿠팡 이야기를 하더란다. 밤에는 새벽 배송하고 낮에는 쿠팡이츠를 하고 뉴스에서 월 600만 원도 벌고 700만 원도 벌 수 있다고 하고, 대졸자와 인터뷰를 해보면 "지금 중소기업 들어가서 일해서 미래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상사 눈치에 야근에 부정적인 것들만 잔뜩 보이니까요. 그러니 빨리 차라리 돈을 모아서 코인을 하든 주식을 하든 사업을 하든 하는 거죠. 커피숍이든 식당이든 골목식당 보면 저는 잘한 거 같거든요."라고 하더란다. 그래서 정말 그런 수입이 가능할지 교육을 받고 직접 배달을 해봤다고 한다. 한 시간 정도 배달에 세후 약 18,000원 정도 수입이 나와서 만약 8시간 20일만 일한다면 초보라도 약 290만 원 정도가 계산된다. 끊임없이 배달 알람이 오는데 쿠팡에서는 1일 몇 회 이상 어려운 배송 하면 인센티브를 준다고 한다. 또 배달을 하면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포켓몬고 게임처럼 미션을 수행하면 돈을 주는 것 같은 재미도 있었다고 한다. 중소기업의 박봉에 상사 눈치보며 힘들게 일하는 것보다 필요할 때만 일을 하는 사람이 더 많아 질 것이라는 것이 대표님의 결론이었다.

ceo

위 두 사례는 플랫폼 노동의 예로 크게 '긱 이코노미'의 사례로 볼 수 있다. 긱 이코노미란 임시로 하는 일을 뜻하는 'Gig'와 경제를 뜻하는 'Economy'의 합성어이다. '긱(Gig)'이란 말은 1920년대 미국에서 주변에서 필요할 때마다 재즈 연주자를 섭외해 단기 공연을 진행하던 Gig에서 유래한 용어다. 긱 이코노미는 이렇게 특정 기업과 고용계약을 맺고 일하기보다, 앱 같은 디지털 플랫폼(기반 서비스)을 통해 그때그때 제공되는 일거리를 잡아 돈을 버는 경제 활동을 뜻한다. 기업이 필요할 때 임시로 사람을 고용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이어진 글로벌 경기 악화와 실업사태 속에 2009년 우버의 등장으로 '긱 이코노미(Gig Economy)'가 관심을 받게 되었다. 특히 코로나 팬더믹으로 온라인 주문, 재택근무 등이 많아지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긱 이코노미도 사실 예전부터 있던 서비스인데, 요즘 공유경제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여유될 때 일하는 사람'도 같이 늘어난 결과이다. 긱 이코노미로 일하는 사람은 자기가 원할 때 일할 수 있어 좋고 소비자는 서비스 공급자가 더 많아지니 질 높은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과거 일본에서도 프리터가 사회적 현상으로 대두된 적이 있다. 프리터(フリーター 후리타: freeter)는 자유로움을 뜻하는 영어 Free와 근로자를 뜻하는 독일어의 Arbeiter의 일본 합성어로 고종된 특정 직업이 없이 아르바이트나 파트타이머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프리터는 청년 실업률로 몸살을 앓던 1980~1990년대 일본에서 생겨났는데 2001년에는 15~34세 인구의 2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급증했다고 한다. 프리터들은 주로 한 개 또는 여러 개의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며, 자신이 생각했던 필요한 만큼의 돈이 모이게 되면 미련 없이 일을 그만두고 한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돈을 다 쓸 때까지 여행을 하며 떠돌아다니거나, 취미 생활에 몰두하다가 또 돈이 필요하게 되면 다시 아르바이트로 돈을 번다고 한다.

ceo

"No Shifts, No Boss, No Limits" 교대근무 없음, 상사 없음, 제약 없음. 한 공유경제 사이트의 구인 문구이다. 노동은 하되 직장 생활은 없다는 이야기인데 이런 긱 이코노미에서의 '긱 워커'들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일회성, 초단기 노동을 제공할 수 있어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 한 명의 긱 워커가 프로그램 개발자이면서 라이더, 집 렌털 사업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직장을 떠난 긱 워커가 꿈의 근로형태가 될 수 있을까? 긱 워커를 경험한 4명 중 3명은 긍정적인 반응으로 조사되었다. 89%가 원할 때 일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시간, 그다음으로 32%는 최저시급보다 높은 임금이었다. 긱 워커에 대한 부정적 평가로는 1위는 연차와 복지가 없는 것 57%, 다음으로 휴가비가 없고 원하는 만큼 일할 수 없는 것이 각 50%로 공동 2위, 3위는 최소 임금이 보장되지 않는 것도 37%가 있었다. 긱 워커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연령대는 20대 69.8%, 30대 56.5%로 젊은 층이 많았지만 일각에선 은퇴하는 신중년층이 가장 큰 수혜자란 의견도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긱 경제에 대비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71.4%가 어디에서 일하느냐 보단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답변했는데 이중 88.8%가 이에 대비해서 무엇인가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57.6%가 하나의 직업 이상의 대안을 준비해야 한다고 답을 했다. 매킨지는 2025년 긱 워커가 전 세계 GDP의 약 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긱 이코노미가 우리 자신에게 위기가 될지 기회가 될지는 본인이 잘 판단해서 준비해 볼 문제이다.

직장을 반드시 그만두고 긱 워커를 하는 것은 아니다. 몇 년 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직장인 유튜버라면 해당 직장에서 상사가 본인의 업무에만 집중을 하라고 유튜버를 그만둘 것을 요구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회사 홍보 차원에서 임직원들의 유튜버 활동을 적극 독려하는 분위기이다.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많아지면서 일을 하며 재테크를 한다고 해서 '재택크'란 신조어도 생길 정도다 보니 유튜브에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 등 재테크에 대한 유튜브 채널이 급속하게 많아지고 또 많은 시청자들을 확보하고 있는 중이다. 증권사에선 개인투자자들의 증시 참여 확대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정보 수요 증가가 겹치면서 유튜브가 리서치센터의 주요 무대로 자리 잡았다. 애널리스트들은 이제 '삼프로TV'와 같은 여러 경제 채널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게 되고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은 물론 도서 출판, 온라인 강의도 하게 되어 월급외에 수입이 증대가 되었다. 증권사의 입장에서도 이들이 회사 홍보의 채널과 매출 증대 역할을 톡톡히 하는 셈이다. 이제 회사 경영에서도 긱 이코노미를 잘 활용하는 것이 안정적인 인재 확보 측면이나 회사 경쟁력 차원에서도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Elon Musk's RoboTaxi by Tesla: Autonomy Day Event Recap>
2019년 4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투자자들에게 자율주행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로보택시 서비스를 2020년을 목표로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아직 서비스가 실현되진 못하고 있다). 차량 공유 서비스가 대중화된 미국에서는 크게 놀랄 일은 아니지만, 일론 머스크의 발표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할 수밖에 없었다. 그가 구상한 로보택시 서비스 모델은 일반적인 차량 공유 서비스가 아닌 테슬라 차량 소유자가 '테슬라 네트워크'에 차량을 상업용(로보택시)'로 등록해 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개념이다. 즉, 차주가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동안 일반 사용자가 전용 앱을 이용해 로보택시를 호출하면 로보택시가 자율주행으로 이동해 사용자를 태운 후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방식이다. 테슬라 로보택시에는 자체 설계한 자율주행 컴퓨터(FSD : Full Self Driving)가 장착될 예정이다. 테슬라는 이미 자율주행 기술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주행 데이터를 전 세계 약 40만 명의 테슬라 차량으로부터 수집하고 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술 성능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또한 테슬라는 로보택시의 이용 금액을 우버, 리스트, 웨이모 등의 마일당 2~3불보다 훨씬 더 저렴한 18센트 정도로 책정해 경쟁사들을 크게 위협할 전망이다. 그리고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슬라 소유주는 연간 최대 3만 달러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이 이제 몇 개월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올해 안에 실현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론 머스크가 추진하는 화성 탐사보다는 빠를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현실화된다면 이제 긱 이코노미는 AI와 자율주행, 로봇 등의 기술에 힘입어 더 큰 모멘텀과 시장을 만들게 될 것이다. 이제 본인이 직접 일을 하지 않아도 소유한 자산이 긱 워커가 되어 24시간 365일 본인 수입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ceo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이 바뀌고 있다. 어디로 출근하느냐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이제는 우리가 하는 일 자체가 중요하다. 이런 근본적 변화에 대응하려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람뿐 아니라 경력이 풍부한 사람 역시 사고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한 세대 전만 해도 대부분의 노동자는 안정적인 직장에서 정규직으로 일했다. 그들이 평생 몸담은 회사는 한두 개에 불과했다. 현재 은퇴한 이 세대는 소득이 계속 오를 거라는 기대 속에서 안정적인 삶을 살았다. 그러나 지금의 노동자들은 이렇게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보장받지 못한다. 온갖 혜택으로 가득 찬 안정적인 정규직이 한 세대 만에 자취를 감춘 것이다. 이제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완전히 다른 세상에 들어서게 된다. 그들은 한 가지 직업만을 고수하지 않는다. 그들은 평생 동안 다양한 직업을 가지게 될 것이다. 대부분 최대 3~5년 정도만 근무하다 다른 직업으로 옮길 것이며, 그들의 삶은 다양한 직업과 경력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긱 이코노미 : 정규직의 종말, 자기고용의 10가지 원칙” 中에서


그리고 이렇게 긱 이코노미가 계속 커지다 보면 앞으로 정규직은 종말을 고할지도 모른다.


<참고 및 인용>
일본의 구인난? 프리터에 대해 알아보자!
요즘 핫한 '긱 이코노미' 3분 안에 알아보자
"회사 체질 아닌 것 같아요" 긱 워커의 시대
Elon Musk's RoboTaxi by Tesla: Autonomy Day Event Recap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선언한 테슬라의 '로보택시'


<아시아 부동산 투자컨설팅 d2HOUSE.asia>
<여행을 더 여행처럼 트립앤바이>
<원문 보러가기>
<임종현 대표 브런치>

CEO 임종현 Clint Lim

"+info.koname, "

IT Trends View

designer

자바스크립트의 넥스트 레벨, 타입스크립트

JavaScript's Next Level, TypeScript

In this month's IT trends view, Manager Serrena Jung introduced type scripts, which is a high-level expansion concept based on JavaScript.

本月Sierra经理将介绍基于Javascript上位等级TypeScript。

GitHub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주목받은 언어는 최근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타입스크립트(TypeScript)다. 타입스크립트는 2012년 MS에서 발표하였고, 자바스크립트(JavaScript)의 상위확장 개념인 오픈 소스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머의 약 60%가 이미 타입스크립트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성능 향상 및 제어 흐름 분석 지원 등을 비롯한 여러 개선사항이 포함된 4.4 베타버전이 출시되었으며 올해 8월 말 GA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요즘 국내 대형 SI 프로젝트에서 흔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개발자 구인 시 우대사항 기술로도 언급되고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 현재 1위인 자바스크립트를 기반으로 한 만큼 두 언어를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안정성이 있어 현재 슬랙, 에어비앤비, 당근마켓 등 대규모 자바스크립트 코드 베이스를 사용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다.

타입스크립트의 특징으로는 정적타입 컴파일 언어로, 코드 작성단계에서 타입을 체크하여 오류를 확인 할 수 있고 미리 타입을 결정하기 때문에 실행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코드 양이 증가하며 컴파일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디지털다임 내 프로젝트 모두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고 있어 타입스크립트는 신규프로젝트, 운영중인 프로젝트 모두 채용 가능한 언어로 확인된다. 현재 내부 연구중인 Vue 프로젝트에도 사용은 가능하지만 2.0버전에서는 각종 플러그인 등이 필요하여 활용성이 떨어지지만, Vue 3.0버전부터 공식 지원하여 이를 채용한다면 타입스크립트와 같이 사용 가능하다. 이미 구축이 완료되어 유지보수중인 프로젝트에 타입스크립트로 전환하는 것은 비용이 들어가지만, 부담은 적은 편으로 평가된다.

유효한 자바스크립트는 유효한 타입스크립트이며, 타입스크립트는 모든 타입을 명시적으로 선언하지 않아도 타입을 추론하기 때문이다. 이러하기 때문에 특정기능이나 추가기능에 우선 도입함으로 프로젝트를 점진적으로 전환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자바스크립트(Javascript)를 사용하는 프로젝트 어디든 타입스크립트를 도입 또는 사용하는 곳이 늘고 있으니 한 번쯤 타입스크립트에 대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타입스크립트 공식 웹사이트 프로젝트 링크는 https://github.com/microsoft/TypeScript-Website이며, 한국어 번역과 타입스크립트 기능에 대해 정리된 사이트https://typescript-kr.github.io/ 가 있다. 해당 사이트들은 통해 타입스크립트의 사용법과 설정방법 안내를 확인하고 배울 수 있다.

Manager 정루리 Sierra Jung

d2 people

Inspiring Space

문화예술 나눔공간 스페이스 K

Culture and Art Sharing Space, ‘Space K’

이번달 Inspiring Space에서 김예인 매니저는 코오롱그룹이 새로이 오픈한 문화예술 나눔공간인 ‘스페이스 K’를 소개한다.
스페이스 K서울은 코오롱그룹이 새로이 오픈한 문화예술 나눔공간이다. 마곡산업단지에 위치하여 업무상업시설로 가득한 공간에 예술적 감각을 더했다. 2천평 가까이 되는 부지에 공원을 조성하고, 그 안에 600평규모의 낮은 콘크리트 건물을 세워 낮은 곡면이 직선의 도시와 대비되는 구조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이는 2014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기도한 조민석 건축가의 작품이다. 야외의 잔디공원과 나지막히 연결된 계단과 경사로는 예술적 산책을 연상시키며, 자연스럽게 외부인을 실내 공간으로 이끈다. 실내공간은 노출 콘크리트로 이루어진 차분한 그레이로 바깥의 녹지공간과 대비되어 관람객으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고요함을 끌어낸다. 현재 이 공간에는 영국 출신 개념 미술가 ‘라이언 갠더(Ryan Gander)’의 ‘변화율’ 전시를 진행중이며, 설치와 조각, 평면,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평면과 입체를 넘나드는 해석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한 공간의 오픈전시인 만큼 작가부터 전시 방식까지 더욱 세심하게 신경썼을 이 공간에, 올 가을 한번 방문해보자.

Tip

스페이스K 서울은 서울식물원과 나란히 위치한다. 화창한 가을날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겨보자.

letter


In this month’s Inspiring Space, Manager Mia Kim introduces Space K, a newly opened cultural and artistic sharing space by Kolon Group.

本月Inspiring Space,金叡仁经理将介绍Kolon集团新公开的文化艺术分享空间 Space K。

Manager 김예인 Mia Kim

"+info.koname, "

D2 SERVICE

트립앤바이제주

TRIP N BUY 추천테마

tripnbuy

이번 달 트립앤바이에서는 깊은 제주의 맛, 제주 전통음식을 소개한다. 먼저 제주만의 특별한 돔베고기를 맛보려면 천짓골 식당을 가보자. 천짓골식당은 부드럽고 담백한 돔베고기를 맛 볼 수 있는 곳으로 서귀포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다. 돔베고기는 제주식 보쌈으로, 삶은 돼지고기를 도마위에 얹어 내놓는 것이 특징이다. 솥에서 꺼내온 성인 팔뚝만한 돼지고기를 바로 식탁에 내놓는데, 그 자리에서 아주머니가 먹는방법을 곁들이며 고기를 썰어준다. 비주얼부터 퍼포먼스, 맛까지 한번에 잡은 식당이다. 또한 제주하면 역시 갈치요리를 꼭 맛보야야 하는데 특히 서귀포시 네거리식당의 갈치요리가 유명하다. 제주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곳이지만 이제는 관광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져서 늘 붐빈다. 제주산 은빛 생갈치만을 사용하여 도톰한 갈치구이, 갈치조림과 함께 특히 갈치국이 이곳의 별미이다. 비쥬얼로 보면 비린 맛이 날 것 같지만 맛이 깔끔하고 노란 호박살과 배추가 푸른색이 살아있으면서도 부드러울 정도로 끓여 내어 칼칼하면서 매우 담백하다. 특히 해장으로도 제격이다. 갈치국을 시키면 고등어구이가 덤으로 나온다.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장이 별도로 없으니 근처에 주차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섭지해녀의 집에서는 겡이죽을 맛볼 수 있는데, 제주도에서는 게를 '겡이'라고 부른다. 섭지해녀의 집은 이 겡이를 잘게 갈아서 만든 겡이죽이 유명하다. 하지만 겡이죽은 만드는 시간이 오래걸리니 미리 전화를 해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고소한 맛이 일품이지만 갑각류가 가진 특유의 향을 싫어하는 사람 입맛에는 안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겡이죽은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토속음식이니 제주도에 여행을 간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먹어볼만하다. 이렇게 다양한 토속음식이 존재하는 제주도의 맛집이 더 궁금하다면 트립앤바이에서 확인하자.
<여행일정 활용팁 보러가기>

socialdi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