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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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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OPEN PROJECT

맛있고 건강한 한끼의 시작, CJ 프레시밀

The Beginning of a Delicious and Healthy Meal, CJ Fresh Meal

digitalDigm opened Fresh Meal APP that allows you to easily check the in-house restaurant’s menu every day.

digitalDigm搭建了可以便捷地确认每天司内食堂菜单的平台‘Fresh Meal’APP。

디지털다임은 CJ 프레시웨이에서 서비스 하는 프레시밀 APP을 구축하였다. 프레시밀은 기업 구내 식당의 맛있고 건강한 식단을 매주 안내하고 비대면 시대의 맞춰 도시락/샐러드 등 픽업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페가 함께 있는 점포인 경우 달콤하고 향미로운 커피와 푸드 등 주문/예약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프레시밀은 Before Meal, After Meal, Fresh Meal 슬로건을 내세우며, 식사 전과 후의 모든 영양과 맛을 책임지고, 전후의 모든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오늘의 메뉴가 무엇인지, 내일 메뉴가 무엇인지 앱을 통해서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고, 내가 먹은 식사기록을 통해 식단 칼로리 정보 제공을 함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다. 또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점포별 식당과 카페에서 판매하는 메뉴들의 픽업 예약 서비스도 함께 런칭 되었고, 쿠폰과 스탬프 적립 등의 할인 리워드도 함께 서비스 하고 있다. 외부 고객들의 원활한 식당 이용을 위한 부분을 고려해 무료 식사권 발급과 사용 관리가 가능하다.

현재 프레시밀을 이용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PP 고도화 진행을 앞두고 있다.

세상의 모든 필드, 트립앤바이 해외여행 서비스 오픈

TripNBuy, Overseas Travel Service in All Fields in the World

digitalDigm renewed TripNBuy product that can satisfy both global real estate tours and golf tours.

digitalDigm重建了把全球的房地产和高尔夫观光可以同时享受的TripNBuy 海外旅游服务。

코로나로 억눌려있던 여행 수요가 입국자 격리 면제 조치에 따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지금, 디지털다임에서는 해외여행 사이트 트립앤바이(www.tripnbuy.co.kr)를 오픈했다. 그동안 O2O 여행/쇼핑큐레이션앱으로 많은 이들이 사용해 온 트립앤바이가 해외여행 쇼핑몰로 탈바꿈하여 여행에 목말랐던 사람들에게 다양한 여행 상품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코로나 이후 더욱 급격히 골프 인구가 늘어난 것을 감안하여 국내보다 여유롭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해외 골프 여행 상품을 중심으로 상품을 내놓았다. 가장 먼저 선보인 사이판 골프여행의 경우 라오라오베이, 코랄오션리조트, 하얏트 패키지로 구성되어 남태평양의 파노라마뷰를 즐기며 무제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영장, 스파를 갖춘 리조트에서의 호캉스와 시내 관광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글로벌 부동산 투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디투하우스와 함께 골프 뿐 아니라 재테크 투어까지 함께 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4월부터 방콕과 프놈펜으로 떠날 수 있는 골프&재테크 패키지는 최고의 골프 코스에서의 라운딩 뿐 아니라 발전하고 있는 신흥 도시의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돈 버는 여행 상품이라 할 수 있다.

트립앤바이는 곧 호치민, 하노이, 치앙마이, 파타야, 하와이 등의 골프투어 및 골프&재테크 상품 오픈이 계획되어 있으며, 기존 여행사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할 에정이다.

CURRENT PROJECT

Digital Platform

  • _Web / App / SI
  • _RetailTech

Digital AD

  • _Campaign
  • _Branded Contents
  • _SNS

Global Business

  • _China Marketing
  • _Media Sales

TREND INDEX

The trend index selected by digitalDigm this month is as follows; ‘Premium Subscription’ which is gradually expanding by platform, ‘AI/ROBOT’ that have emerged as popular by announcing that large domestic companies will foster the robot industry, ‘Pokemon Bread’ has been re-released and is gaining popularity and ‘Coupang Area’ which is classified as an area capable of early morning delivery.

本月digitalDigm选定的趋势分别是逐渐普及的每平台‘Premium Subscription’,国内大企业将培育机器人产业而火起来的‘机器人股份’,重新销售而受人欢迎的‘Pokemon Bread’,最后可以凌晨配送的地区‘Coupang Area’。

  • RISING

    • 프리미엄 구독
    • AI/ROBOT
    • 포켓몬 빵
    • 쿠세권
  • BORING

    • 큐레이션
    • NFT
    • 허니버터칩
    • 슬세권
  • OUTGOING

    • 아카이빙
    • ESG
    • 꼬꼬면
    • 학세권
  • trend_01

    프리미엄 구독서비스가 시장성을 키워가면서, 기존 구독 서비스를 진행하지 않던 기업들도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에 뛰어들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보이며 투자, 소설, 트렌드, 학습 등 다양한 주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는 채널을 한 달 단위로 구독하거나, 특정 콘텐츠를 단건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판매 가격은 창작자가 정할 수 있어, 창작 생태계를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문성 있는 창작자가 콘텐츠의 가치를 수익으로 인정받고, 수익을 통해 더욱 양질의 콘텐츠에 집중하도록 한 것이다. 네이버는 해당서비스를 지난 해부터 베타 서비스로 진행하며 콘텐츠 거래액은 4억 8천만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잘 알려진 쿠팡의 ‘로켓와우’를 비롯한 롯데온의 ‘롯데 오너스’, 롯데멤버스의 ‘엘페이 프리미엄’ 등도 모두 멤버십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궤도에 올랐다. 이어 SSG닷컴 또한 유료 멤버십 구독 서비스를 추진하며 경쟁력 강화에 도전장을 냈다. 이들은 2분기 내에 G마켓과 SSG닷컴, 스타벅스로 알려진 SCK컴퍼니의 통합 멤버십을 선보이고, 4분기 중 그룹사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OTT부터 쇼핑, 리빙, 식음료까지 점령하고 있는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가 우리의 생활에 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 trend_02 AI/ROBOT이란 삼성을 비롯한 국내 대기업들이 로봇 산업을 육성할 계획을 밝힘에 따라 인기 종목으로 떠오른 주식이다. 차기 정부가 발표한 로봇과 인공지능 분야를 신산업 동력으로 지목한데 이어 삼성전자는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신사업의 첫 행보로 ‘로봇 사업’을 지목한 바 있다. 또한 LG전자는 물류와 유통 단계를 포괄할 수 있는 통합 로봇 솔루션을 개발중이며, 현대자동차 또한 미국의 로봇 전문 기업인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약 1조에 인수하며 로봇 산업에 대한 의중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따라 연일 국내 증시에서 로봇 관련주가 강세다. 유일로보틱스, 유진로봇, 휴림로봇 등은 주간 18~41%까지 급등하며 신고가를 달성했다. 상승여력이 있을 지, 혹은 잠시 잠깐 이벤트로 인한 테마주일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나 사람들의 관심이 주목된 것 만은 사실이다.
  • trend_03 포켓몬 빵이 재발매되어 품귀현상을 일으키며 또 한번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1998년 첫 출시 당시에도 월 500만개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누렸던 이 빵이, 현재 기준 월 610만개의 매출을 기록하며 옛 영광을 뛰어넘는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과거 포켓몬 스티커를 모으던 학생들이 성장하여 지금의 2030세대에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매출 상승에 한몫을 했다. 포켓몬 빵의 인기 덕분에 SPC삽립의 올해 매출 또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항간에는 ‘제 2의 허니버터칩 사태’라 불리며 스티커 재테크부터 SPC주가 급등, 포켓몬 빵 끼워팔기, 오픈런까지 웃지 못할 다양한 헤프닝이 벌어지며 부작용에 대한 뉴스도 연일 끊이지 않고 있지만, 당분간 어른들의 놀이가 된 포켓몬 빵에 대한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trend_04 쿠세권이란 쿠팡의 새벽배송 가능 지역을 부르는 말이다. 현재 쿠팡은 전국 30여개의 지역에서 100여개 물류센터를 가동 중이다. 총 112만평에 달하는 규모다.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새벽가능 지역은 106개(46.3%)다. 꽤 많은 지역을 쿠팡이 새벽배송으로서 커버하고 있고, 눈부신 편리함을 가져왔다. 그럼에도 쿠팡은 전국을 쿠세권으로 품겠다는 계획이다. 내년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인 대구첨단물류센터의 가동을 시작하며, 이어 건립중인 13개의 물류센터가 모두 가동될 시 로켓배송의 전국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창출되는 고용인원도 수 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때 쿠팡 뿐 아니라 마켓컬리 등이 일부 수도권에만 새벽배송을 시행하며 지역간 격차에 대한 이야기도 불거졌으나, 쿠세권이 확대되면서 점차 격차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Affordance in SPACE

상업공간의 개인화, 공간취향

Personalization of Commercial Spaces, Spatial Preferences

In this month's Affordance in Space, CEO Clint Lim introduces the architecture that considers space tastes by making commercial spaces feel like private spaces for individuals.

本月Affordance in space,林钟贤代表将叙述考虑把商业空间感觉到私人空间的空间趣向。

ceo

한국이 선진국의 문턱을 넘는 최근 10년 동안, 국내의 상업적인 공간에 가장 영향을 끼친 곳을 한 군데 뽑는다면 분명히 도쿄 다이칸야마에 있는 츠타야의 T-site일 것이다. '상품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곳', '숲 속의 도서관', '설렘이 가득한 문화복합공간', '어른인 체하는 것이 가능한 공간', '소매업의 미래', '고상한 취미를 가진 대형 서점', '오프라인 서점을 넘어 모든 영역에서의 미래', '라이프 셀렉트 숍', '프리미어 에이지의 문화 소비 공간', '중년의 해방구',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곳', '취향을 설계하는 곳', '지적 놀이터', '나의 취향이 존중받는 곳' 등 그곳을 표현하는 수식어는 다채롭다. 츠타야의 대표적인 다이칸야마점 이외에도 롯본기점, 쇼난점, 후타코타마가와 츠타야 가전을 돌아본다면 전혀 다른 셀렉션의 매장 구성과 분위기로 완전히 다른 느낌을 주지만 츠타야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기본 콘셉트는 서로 관통한다는 점을 알아차리고 놀랄 것이다.


<매거진B 츠타야>
이곳은 한국 여행객들에겐 도쿄 관광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국인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다. 이곳은 많은 젊은이들과 함께 다양한 연령층과 개와 함께 산책을 온 동네 사람들이 어우러져 있는데 놀랍게도 정작 메인 타깃은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이 아닌 프리미어 에이지라는 경제력과 시간적 여유가 있는 60대 노년층, 바로 그들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이라는 점이다. 일본의 역사적 배경으로 프리미어 에이지란 전후 베이비붐으로 태어난 단카이 세대를 중심으로, 고도 경제 성장기에 이어서 오일쇼크, 버블 경제 등 일본의 성장과 함께 자라난 세대이다. 많은 것을 경험한 만큼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하고 욕심도 많고 새로운 경험에 대해서도 아주 적극적이고 무엇이든 흡수하려는 자세가 몸에 배어 있는 중요한 소비 계층이라고 볼 수 있다. 다이칸야마의 T-site는 바로 이 프리미어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서적 중심의 상업 공간을 일본에서 처음 시도한 것이다. 마스다 무네아키 사장이 1951년 오사카 출생으로 정작 본인이 프리미어 에이지로 그들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공간을 만든 것이다.

다이칸야마의 T-site 자리는 마스다 사장이 2년간 토지 소유자를 찾아가 공들여 얻어낸 곳으로 전철역과도 떨어져 있고 서울의 한남동 같이 주변에 대사관이 많고 힐사이드 테라스와 인접한 인적이 드물던 조용한 주택가다. 그래서 그는 지역이 가진 스토리가 있으나 기획력이 없으면 살리지 못할 입지를 굳이 골랐다고 한다. 토지를 구매하기 훨씬 전부터 그 지역을 자주 찾았고, 매주 주말마다 건너편 카페 미켈란젤로의 테라스에서 고객의 기분이 되어 가장 가고 싶어지는 장소를 이미지하고, 이런저런 공상을 하며 기획서를 썼다고 한다. 그러면서 카페 앞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특징을 깨달았다. 우선, 반려동물을 데리고 나온 부유해 보이는 고령자와 젊은 여성이 많다는 점, 최고급 외제 차를 대어놓고 그 차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는 손님이 많다는 점이었다. 산책 시간이 즐거워지도록 똑같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거나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는 시설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ceo
<T-site _Archidaily>
마스다가 CEO인 CCC(Culture Convenience Club)는 약 4500만 명의 회원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츠타야의 직영 및 프랜차이즈 사업과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사업 및 T포인트의 운영 및 컨설팅 사업을 하는 일본의 회사이다. CCC의 건물 공모전을 통해 건축 디자인은 Klein Dytham Architecture가 맡았다. 건물 외벽을 멀리서 보면 하얀색 Tsutaya의 T자로 인상적인 파사드를 만들고, 작은 T자 모양을 벽에 담쟁이 같이 형상화해서 건물을 덮고 있다(츠타야 蔦屋는 담쟁이가 있는 집이라는 뜻). 그래픽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은 하라켄야, 전체의 크리에이티브는 Tomoko Ikekai가 담당했다. 많은 디자인어워드를 수상했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으로 일본에서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하였다.

라이프스타일을 고르는 장으로서의 츠타야가 제안력을 강화하기 위해 책을 생활 장르별로 분류하는데 도전하고 서양서적과 중고서적도 갖추어 노인도 만족할 수 있는 깊이감 있는 상품 구색을 실현했다. 프리미어 에이지 고객이 여생을 풍부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여행과 주택, 그리고 자동차를 즐기는 법에 관한 책도 갖추었다. 츠타야만의 큐레이션을 통해 요리책을 사러 온 고객이 식재료까지 사게 만들고 슈퍼나 편의점에서 파는 제품도 츠타야에서 사게 만들다. 큐레이션 기획에 있어서 컨시어지라는 전문가들을 곳곳에 배치하여 이들이 직접 자신이 담당 코너를 상품 매입부터 매장 구성까지 기획하고 고객들에게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도록 하였다. 컨시어지들은 각각이 담당 장르의 전문가, 재즈 코너에는 워커힐 호텔의 로비 음악을 편집한 음악가, 문학코너에는 일 년에 365권의 책을 읽는 직원, 여행 코너에는 20권 이상 가이드북을 출간한 여행 저널리스트 등 각 분야의 내노라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평범한 브랜드 매장은 라이프스타일을 물건이나 상품으로 제안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물건이 아닌 이미지를 제공합니다. 우리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이미지를 수집해서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합니다. 고객들이 라이프스타일을 고르는 장소로 만들고 싶어요. 츠타야는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하는 장소입니다.
_마스다 무네아키


ceo

프리미어 에이지는 아침이 빠르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책과 카페 매장 모두 아침 7시에 영업을 시작하도록 했다. 반려동물을 생각해 반려동물 병원이 딸린 숍을 도입하고 다리가 약한 노인의 건강을 위해 전동장치가 부착된 자전거 전문점을 만들었다. 또 실버 세대 여성을 위한 에스테 살롱을 만들고 카메라를 좋아하는 노인을 위한 카메라 전문점을 만들었다. 그 결과, 멋진 노인이 티사이트를 '내 공간'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마스다 사장은 자동차를 수집할 만큼 좋아하는데, 이곳을 방문하는 프리미어 에이지의 고객들이 지하철로 이동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해서 처음부터 평범한 쇼핑센터 주차장이 아니라 고객의 자동차가 멋지게 보이는 주차장을 만들었다.

다이칸야마 주변에는 독립한 크리에이터 사무실도 많아 이들이 기획에 필요한 잡지나 서적, 각각의 장르에 속하는 정보를 모은 영화나 음악 아카이브 라이프스타일 잡지 아카이브 등 기획에 필요한 자료를 모은 살롱인 안진 라운지가 이어진 세 개의 건물 중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크리에이터가 늦게까지 일할수 있게 심야 2시까지 영업하여 스타벅스에서 자유로이 책을 읽으면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4,000평에 달하는 시설 전체가 '크리에이터의 오피스'가 되도록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레스토랑도 들였다. 그 결과, 티사이트의 모든 곳에서 크리에이터가 맥북을 사용하여 일하고 있다.

ceo

내부 공간에서 바깥의 창을 통해 나무를 볼 수 있어 숲 속에 있는 듯한 느끼는 공간 구성으로 장르를 넘어선 큐레이션 기획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공간구성과 관련해서는 상업시설이 넘쳐나는 시대를 의식하여 상업적인 요소는 철저히 배제하고 '집'을 콘셉트로 안락한 공간을 실현했다. 다른 고객의 '풍경'이 된다는 사고방식에서 멋진 손님이 찾아오게끔 다양한 장치를 고안했다. 다이칸야마 츠타야 서점이 보유한 서적은 총 20만 권이다. 하지만 결코 서적량에 압도당한다는 인상을 주지 않는다. 공간 설계 역시 많은 고객이 북적이지 않는 것을 전제로 혼자 오더라도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설계자에게 의뢰하여 인간의 체격을 기준으로 한 휴먼스케일로, 테마별로 구분한 공간은 다시 작은 서가가 모인 작은 방으로 분리되어 마치 개인 공간에서 책을 읽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각 섹션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결국 한 곳에 머물게 되어 자신도 잘 몰랐던 취향을 발견을 하기도 한다. 하루에도 방문객 수가 1만여 명이 넘는 츠타야 서점은 역설적으로 공간의 개인화를 추구한다. 이는 공간의 목적을 구매에 두는 대신 공간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한 발상에서 시작되었다.

프리미어 에이지는 패셔너블한 인테리어에는 관심이 없죠. 올해에는 굉장히 패셔너블하더라도 내년이면 유행이 지날 테니까요. 그 사람들은 자신의 취향이 확실하게 확립돼 있어요. 패셔너블하기보다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는 장소를 원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공간보다는 콘텐츠가 더 중요하죠. 겉이 아니라 깊숙한 곳에 실재하는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겁니다. 자신의 집 같은 편안함 속에서 긴장을 풀고 쉴 수 있는 곳이 됐으면 했어요.



다이칸야마 T-사이트의 뒷길로 들어가면 'T-SITE GARDEN'이라고 적힌 작은 안내판이 보인다. '숲 속의 도서관'이라는 테마로 디자인한 T-사이트의 핵심 공간 중 하나다. 서점 건물 밖으로 뻗은 산책로는 내부에서도 유리벽을 통해 조망할 수 있다. 각 서점 건물 사이의 거리를 메꾸는 것 역시 조경의 몫이다. 이 덕분에 T-사이트는 동네 주민들의 산책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반려동물 산책의 메카가 되어 전 세계의 멋진 견공들을 볼 수 있는 장소가 되었다. 강아지와 함께 T-사이트 둘레를 한 바퀴 돌거나 자전거를 끌고 와 잠시 휴식을 즐기는 이들 역시 츠타야의 고객이다.


<How Tsutaya Books' Daikanyama (T-Site) is so much more than a bookstore _CNA>
프리미어 에이지를 타깃으로 만든 공간이라고 하지만, 사실 20~30대 고객 또한 츠타야 서점을 많이 찾고 있다. 어른인 체하는 것이 가능한 공간. 깊이 생각하고 싶을 때, 무언가에 막혔을 때, 교감을 구하고 싶을 때 힌트를 얻고, 책과 차분한 공간 그리고 음악이 있는 서점, 그것을 찾아내기까지 풍성하게 제공해주는 곳, 내가 사는 집 근처에 있다면 아마도 매일 시간을 보내고 싶은 공간. 다양한 각도에서 콘셉트를 잡아 혼자 방문해도 안락한 공간이 되고 있다. 바로 이런 점들이 공공공간의 개인화를 디테일하게 기획하고 실행한 결과가 아닐까 한다.

다이칸야마 T-site는 나에게도 도쿄로 출장 갈 때면 몇 번이고 빠지지 않고 방문했던 곳으로 지금 준비 중인 신규 건축물에도 충분한 기획적 동기와 많은 영감을 준 곳이기도 하다. 이렇게 상업공간을 개인화하여 공간취향을 만든 곳 중에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태국 방콕의 Open House를 추가로 소개한다.


<Open House>
오픈 하우스는 방콕에서 '럭셔리 쇼핑센터'로 통하는 센트럴 엠버시 Central Embassy 6층에 자리한다. 4600m²(약 1400평)에 달하는 이 초대형 건물은 14개의 레스토랑과 서점,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과 휴식처를 표방하는 그린 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서점. 개방감이 돋보이는 오픈형 공간으로 한쪽 벽면을 두 단으로 나눠 복층형 서가로 구성했다. 큐레이터가 엄선한 아시아 미술 및 문화 관련 서적, 실험적인 아이디어로 가득한 예술 서적을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다이칸야마 T-site 건축디자인을 맡은 Klein Dytham Architecture가 참여했다.

이곳을 만든 센트럴 그룹은 공식 명칭 뒤에 '코리빙 스페이스 Co-Living Space'라는 근사한 부제를 덧붙였다. 오픈 하우스의 실제 모습은 마을의 커뮤니티 센터에 가깝다. 집 앞 슈퍼에 가는 편한 옷차림으로 유모차를 끌고 나온 엄마, 키즈 존의 서가에서 자유롭게 책 읽는 아이들, 푹신한 소파에 몸을 파묻고 책 읽다 잠든 학생, 전망 좋은 창가에 앉아 함께 혹은 각자 일하는 사람들이 공간의 곳곳을 채우고 있다. 오픈 하우스의 콘텐츠를 기획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샤네 수위까빠끈꿀 Shane Suvikapakornkul은 이 장면이 자신의 의도와 정확히 맞아떨어진다고 말한다. “오픈 하우스에 코워킹 스페이스, 커뮤니티 빌리지 대신 '코리빙 스페이스'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는 이 공간을 '방콕의 거실'로 만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밥을 먹고, 친구와 대화를 나누고, 책도 읽고, 공부나 일을 하다가 아무 생각 없이 쉬기도 하는 그런 공간 말이에요. 실제로 사람들이 이 공간을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와서 하루 종일 있다가 가는 사람도 꽤 있어요."

ceo

오픈 하우스에 방문객이 많은 건 채광과 전망이 좋은 창가의 소파와 테이블을 공짜로 사용할 수 있거나, 세련된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어서, 혹은 쇼핑하기 좋아서가 아니다. 20여 년 동안 뉴욕과 시카고, 방콕 등을 오가며 수준 높은 아트 북을 수집하고 소개해 온 샤네 수위까빠꼰꿀은 이곳의 '수준 높은 서가'를 성공 요인 중 하나로 꼽는다. "책을 고를 때 저는 오픈 하우스가 들어선 센트럴 엠버시의 주변, 대사관과 6성급 호텔, 갤러리 등에 둘러싸인 환경에 중점을 뒀어요. 찾는 이들의 다양한 국적, 세련된 취향, 문화 예술적 수준을 선택의 기준으로 삼았죠. 책장에 꽂힌 책들을 자세히 보면 방콕에서 구하기 힘든. 좋은 책이 많다는 걸 금방 알아차릴 수 있을 거예요. 그중엔 40~50만 Baht(12000~13000 USD)이 넘는 희귀한 서적도 있어요. 콘텐츠 기획자의 입장에서 저희의 의도를 잘 이해하고 소비하는 사람이 있어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_매거진B 방콕 편


<A Day at OPEN HOUSE with YAYA>
국내에서도 이렇게 다이칸야마 T-site와 같이 상업공간을 개인들이 즐길 수 있게 취향공간으로 만드는 곳도 이제는 많아졌다. 코엑스몰 내의 '별마당 도서관'이나 광고인으로 오랫동안 일해 온 최인아와 정치헌이 함께 만든 '최인아 책방'도 그 사례 중의 하나일 것이다.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 츠타야의 정신은 범위가 확장되어 다양하게 구현되고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이러한 바람은 국내에도 이미 츠타야 식의 독립서점,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복합문화공간, 도서와 음반을 넘어서 가전, 가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중이다.

아쉽게도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에서 영감을 받았거나 따라하거나 인스타스팟 흉내를 낸 곳은 수도 없이 많지만 그곳에서 느꼈던 감정이나 감동을 주는 곳을 찾기 힘든 것은 왜일까? 마스다는 매장을 만드는 주권을 기업 측에서 고객 측으로 옮겨가는 혁명이라고 했다. 과거의 성공 체험에 기인한 상식이나 규범을 바탕으로, 회사 사정에 맞춰 매장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기분으로
고객이 원하는 매장을 만들어야 한다.

고객의 기분으로 기획하기 위해 마스다는 고객의 기분으로 몇 번이고 매장을 바라본다. 같은 매장이라도 아침의 기분, 점심의 기분, 저녁의 기분으로, 다이칸야마점을 만들 때도 바로 앞 카페에서 사람들이 오가는 모습을 그는 쭉 지켜봤다. 디테일에 혼이 머물기를 기원하면서…

그것이 차이점일 것이다.

<참고 및 인용>
T-site _Archidaily
TSUTAYA _매거진B
책을 팔지 않는 서점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취향 큐레이션 마케팅
다이칸야마 티사이트란? 꼭 방문해야 하는 이유
책을 중심으로 만든 거의 모든 공간과 경험
Central Embassy’s Open House _ Archidaily
방콕 _매거진B
자연을 꿈꾸는 멀티플렉스 타워 오픈 하우스 _디자인
Klein Dytham architecture


<아시아 부동산 투자컨설팅 d2HOUSE.asia>
<여행을 더 여행처럼 트립앤바이>
<원문 보러가기>
<임종현 대표 브런치>







CEO 임종현 Clint Lim

"+info.koname, "

IT Trends View

NFT 가치를 부여하다

Value the NFT

In this month's IT Trend View, manager David Jean introduced the correlation between Metabus and NFT, and the value of NFT.

本月 IT Trend View,David将介绍元宇宙和NFT的相互关系且NFT价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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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은 온라인과 가상세계에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사회·경제·문화 활동에 익숙해지게 되었다. 원격근무, 화상회의, 온라인 수업 등 디지털 기반의 가상세계에서의 인간의 삶이 본격화되고 디지털 세계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며, 가상세계 내에서 다양한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몰입도를 향상시키는 이동통신 기술과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다. 또한 현실 세계의 사회안정 및 환경보호, 건강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며 인간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 달성에 기여하는 디지털 기술에 주목하게 되었다.

최근 개최된 MWC2022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세를 뚫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어 3월3일 막을 내렸다. MWC는 매년 한 해의 글로벌 IT 트렌드를 제시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이다. 이번 MWC에서 가장 주요한 주제로 5G, 클라우드, MEC 등의 통신기술과 VR, AR, XR 등 영상기술 등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탄생한 ‘메타버스’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주요 트렌드로 전시되었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 가상공간으로 우리가 기존에 이용하던 가상현실보다 한단계 더 진화 하여 내가 아닌 가상의 아바타를 활용하여 현실과 같은 활동을 할 수 있는 세계이다. 현실 세계와 비슷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디지털 세상 속 지구라고 불리는 메타버스가 현실처럼 지속될 수 있으려면 그 속에서 경제체계가 구축 되어야 한다. 디지털속 세상은 뭐든지 복사와 붙임이 가능하여 디지털 세상 속 상품의 희소성과 소유권을 갖기가 불가능했다. 이런 디지털 상품의 가치를 부여하는 유일무이한 디지털 정품 인증서인 NFT가 이를 바꿔 놓고 있다.

NFT는 Non-Fungible Token의 줄임말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란 뜻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정보가 일련번호와 함께 영구적으로 보존된다. 이제 디지털 사진, 동영상, 그림 등이 고유의 가치로 온라인상에서 거래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우리가 현실 세계에서 자동차를 살 때 자동차 등록증, 고유한 번호판 등으로 자동차를 인증 받는다, 가상세계속 NFT는 바로 이런 자동차 등록증 역할을 하여, 우리가 가상 세계 속 자동차를 살 때 이러한 조건에 맞는 계약과 권리를 포함하고 있는 코드 형태인 NFT가 발급 되는 것이다.







월드와이드웹(WWW)을 처음으로 만드는 동영상과 소스 원본 파일, 디지털 포스터 등이 담긴 NFT가 경매를 통해 540만 달러에 팔리기도 했고, 디지털 아티스트 마이크 윈켈만의 작품 ‘매일: 첫 5000일(Everydays: The First 5,000 Days)’이 6930만 달에 낙찰됐다. 2021년 NFT 시장의 총 규모는 440억 달러(한화 54조 원)를 넘어섰다.

NFT는 현실세계 실제 제품과도 연계되어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가품에 굉장히 예민한 명품업계에서 향후 출시되는 제품들에 블록체인 기반의 정품인증서를 제공한다고 한다. 고유한 제품 번호를 가진 유일무이한 정품인증서가 바로 NFT이다.



NFT는 부동산 계약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부동산 거래의 가장 큰 단점인 번잡함과 긴 시간을 NFT가 단숨에 해결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실리콘 밸리 벤처 기술 회사인 프로피(Propy)의 CEO 나탈리아 카라야네바는 포브스 칼럼을 통해 “NFT가 부동산에도 완벽하게 맞는다” 고 강조했다. 그리고 직접 행동에 나서 미국 법적 기구 (US-based legal entity)가 부동산의 소유권을 갖게 하고, 이 회사의 소유주만 NFT 구매자로 바꾸도록 하여 타이틀 이전 등의 복잡한 과정을 생략함으로 상당한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물론 NFT를 장밋빛으로만 바라볼 수 없다. 간단하다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만큼 쉬운 결정이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 비트코인 계좌 해킹 같은 일이 NFT에 일어나지 말라는 법도 없다. 또 기성세대에게는 영 적응하기 쉽지 않은 시스템이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 NFT 에이전트가 부동산 에이전트 대신 거래 수수료를 받는 세상이 올 수 있다. 그런 변화는 이미 시작되고 있다.

Team Leader 전명준 David Jeon

d2 people

Inspiring Space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Simmons Grocery Store

이번달 Inspiring Space에서 김예인 매니저는 침대 브랜드인 시몬스에서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셜라이징을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를 소개한다.
침대 브랜드로 잘 알려진 시몬스가 또 다른 재미를 더했다. 몇 해 전에는 이천에 시몬스 테라스를 오픈하여 각종 전시와 디자인 제품, 자사제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내더니, 이번에는 작은 디자인샵이다. 청담동에 먼저 문을 연 이곳은 지역과 지역, 그리고 사람을 잇는 ‘소셜라이징’을 위한 프로젝트다. 샤퀴테리 샵에서 영감을 얻어, 이국적인 외관부터 꾸며진 다양한 제품까지 잠시 해외의 작은 디자인샵에 와있는 듯한 기분을 안겨준다. 1층은 스테이셔너리와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꾸며졌고, 2층은 부산의 해리단길에서 맛집으로 알려진 ‘버거샵’의 햄버거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농구코트처럼 꾸며진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3층은, 전시 공간으로서, 비디오 아트 등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다. 주력 제품 마케팅에만 몰두했던 브랜드들이 오히려 대중에게 브랜드의 가치를 각인하고, ‘트렌디한 브랜드’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시도들을 선보이면서 플래그십 스토어, 팝업스토어가 아닌 제 3의 색다른 시도를 하는 모양새다. 침대를 당장 구매하지 않는 고객도 와서 ‘놀 수’있는 공간과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남기고, 잠재고객으로 넘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상치 못한 공간 구성과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시몬스를 경험하고 싶다면 방문해 보자.

Tip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은 1년 간 운영될 예정이라고 하니, 발빠른 방문을 추천한다.

letter


In this month's Inspiring Space, Manager Mia Kim introduces Simmons Grocery Store, a project for socializing connecting regions and people.

本月Inspiring Space,金叡仁经理将介绍床铺品牌席梦思进行连接地区和地区、人和人的社交项目‘席梦思 Grocery Store’。

Manager 김예인 Mi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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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SERVICE

트립앤바이제주

TRIP N BUY 추천테마

tripnbuy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계절이다. 하나 둘 피어나는 벚꽂이 봄의 시작을 알린다. 조금 더 이른 봄을 맞은 제주는 지금이 딱,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오늘은 제주에서도 한번 더 배를타고 들어가는 우도의 핫스팟을 소개한다. 먼저 우도 블랑로쉐 카페는 하고수동해변에서 보면 마치 바닷가에 떠있는 것 같이 보이는 곳으로 우도 바닷가에서 제일 가까이 있는 카페임에 틀림없다. 넓은 마당, 깔끔한 화이트톤의 모던한 내외관과 사방이 통유리 탁 트여져 있어서, 어느자리에 앉든 그림같은 오션뷰를 보며 커피와 디저트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바로 옆에 위치한 해광식당도 전복과 각종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하여 우도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식당 중 하나다. 보말칼국수 맛집 해광식당은 성수기시즌에 부족한 자리해결을 위해 실외에도 테이블을 마련해주는 인기맛집이다. 든든하게 밥을 먹었다면 다시 디저트를 즐길 차례. 검멀레 해안 앞에 유난히 노란 가게가 하나 있다. 바로 땅콩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지미스이다. 검멀레 해안이 한눈에 보이는 경치가 좋은 곳에 자리한 지미스는 우도 여러 땅콩 아이스크림 집 중 가장 유명한 곳이다. 땅콩가루와 볶은 땅콩을 올려주는 땅콩 아이스크림을 검멀레 해안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 것이 우도 방문객들의 필수 코스일 정도다. 우도의 터줏대감 맛집 중 하나인 하하호호버거는, 창고였던 돌집을 개조한 곳으로, 수제흑돼지버거로 유명하다. 수제 흑돼지버거와 수제핫도그는 마늘과 땅콩맛 중 선택할 수 있다. 우도에서 자란 땅콩을 이용한 땅콩 아이스크림도 인기가 좋다. 날씨가 좋으면 야외에 자리가 마련되어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더 많은 코스는 트립앤바이 앱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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