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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다임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인터넷 과학신문 ‘사이언스타임즈’ 웹사이트를 리뉴얼 하였다. 이번 개편에서는 전면적인 디자인 개편과 함께 사이언스타임즈 로고를 새롭게 제작하였으며 관리기능을 대폭 강화하였다. 전체적인 레이아웃을 재정리하고 폰트 스타일의 조정을 통해 전체적인 기사의 가독성을 크게 향상하고 기사의 특성상 어려운 과학용어들이 많이 나오게 되는데 이는 “사이언스올 과학용어사전” 페이지와 연동하여 기사를 읽다가도 언제든지 바로 과학용어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였다.

또한 웹표준화 작업을 통한 크로스브라우징을 실현함으로써 인터넷익스플로러 외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오페라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지원하고 또한 서비스를 모바일 영역까지 확대하여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어플리케이션을 제작, 독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매체 접근성을 확대하였다.

최신 트렌드에 발맞추어 과학기사를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기능을 추가하여 소셜 미디어 체계를 구축 하였다.
디지털다임은 한국도미노피자의 신제품 ‘크리미쉬림프피자’ 출시 프로모션을 진행하였다.
크리미쉬림프피자는 지난 4월 도미노피자의 봄 신제품으로 탱글탱글한 통새우와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새우크림소스가 조화를 이룬것으로 신선한 통새우와 깊고 풍부한 맛의 크림소스가 특징이다.

크리미쉬림프피자는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꼭 먹어봐야하는 명물인 ‘씨푸드 팟 파이’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도미노피자의 세계 요리 콘셉트 따라 이번 크리미쉬림프피자도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따뜻한 태양의 도시 샌프란시스코가 배경이 되었다.

한편, 온라인광고에서는 샌프란시스코를 이용하여 ‘샌프란시스코 어디까지 맛봤니?’ 라는 카피로 소비자의 호기심을 유발하였고, 방문자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100% 당첨 퀴즈를 진행함으로서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였다.
디지털다임은 지난 5월 중순, 2개월간의 공사 끝에 디투인터랙티브빌딩 증축을 완공하였다. 이번 사옥 증축은 지난 2006년 신축한 3층짜리 디투인터랙티브빌딩을 5층으로 증축 한 것인데 이는 양적으로 임직원 수가 늘어난 것에 대해 사무공간을 보충하고 또한 한남동 스카이라인을 이용하여 좀 더 편안한 휴식공간을 만들기 위함이다.

이번 증축은 기존 디투인터랙티브빌딩의 입구에서부터 이번에 신축된 5층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조화롭게 소통되는 인터랙티브가 반영되도록 설계되었다. 본 증축의 설계자인 서용근 건축가는 "불편함을 많이 생각한 건축"이라고 설명하였으며, 대부분의 건축이 편리함을 최우선으로 건축한 것이 반해 기능의 편리함보다는 불편함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계단이 많고 동선이 긴 기존의 '건축적 산책'을 콘셉트을 유지하였다. 한편, 디지털다임은 사옥 증축을 기념하며 지난 세월 동고동락한 옛 동료들을 초대하여, 추억을 나누는 '홈커밍데이'도 6월 24일(금)에 개최할 예정이다.
디지털다임은 지난 5월 14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홍천으로 ‘2011 디지털다임 전사야유회’를 다녀왔다. 임직원들의 단합과 휴식을 위해 준비된 이번 야유회는 버스 안 ‘복불복 추첨 게임’을 시작으로, ‘서바이벌 게임’, ‘요리경연대회’ 그리고 ‘슈퍼스타D2’ 등이 진행되었다.

도착과 함께 시작된 서바이벌게임은 여성 최초로 깃발을 뽑은 DM1파트의 정유리 사원과 깃발을 뽑는데 일등공신인 RD 정경오 차장, 그리고 명사수 우석윤 이사가 MVP를 차지하였다. 또한 서바이벌게임을 마치고 진행된 요리경연대회에서는 D2인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요리솜씨로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하일라이트인 ‘슈퍼스타D2’는 슈퍼스타K2의 패러디로 야유회 출발 며칠 전부터 미리 공개된 8개조가 점심시간까지 반납하고 준비한 결과 잠재된 임직원들의 폭발적인 끼를 선보이며 사내 스타가 배출 되는 등 열광의 도가니 속에서 진행되었다.

그 이튿날에는 3주간의 교육을 마치며 공채4기가 준비한 팀빌딩 공개PT가 전임직원 앞에서 진행되었고, 그것을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 하며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야유회를 마치면서 임종현 대표는 14년만에 가장 많이 웃었던 야유회였으며, 앞으로 더 좋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디지털다임 베이징지사는 최근 휴대폰 및 관련 액세서리 판매업체 기업인 FunTalk 의 eBusiness 컨설팅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이어서 funtalk.com.cn eBusiness 사이트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개발 중에 있다. 이번 eBusiness 구축 프로젝트는 커머스기능을 포함한 마케팅 중심의 웹사이트로 총 4개월간의 기간에 1차, 2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오픈 하게 된다. 최근 완료된 컨설팅 프로젝트에서 정의 된 funtalk.com.cn 웹사이트의 전략방향, 비즈니스 플로우Business flow, 크리에이티브 가이드에 따라 실 구축이 진행 될 예정이며, 또한 웹사이트 사용성 테스트의 결과를 이번 실 구축 때 반영하여, 고객의 eBusiness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디지털다임 베이징지사와 사용성평가 전문회사인 유투시스템즈(U2 Systems,Inc.) 는 중국 UI전문업체인 ISAR(Beijing ISAR User Interface Design Co., Ltd.) 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중국 UI 전문업체인 ISAR는 2001년 설립되어 북경(北京)을 기반으로 상해(上海), 광주(), 심천(), 남경(南京)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 내 UI(User Interface) 및 사용성평가(Usability Evaluation) 분야에서 최고의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삼사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스마트 디바이스의 로그분석, UI 및 사용성평가 부분에 대한 노하우 공유는 물론 중국 내 영업확대를 통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한다.

현재 디지털다임 베이징지사는 U2 Systems의 중국 파트너사로서 China Bridge Service의 일환으로 중국 대표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따뜻한 태양의 도시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날 수 있는 ‘씨푸드 팟 파이’가 도미노피자에서 ‘크리미쉬림프 피자’로 재탄생 되었다. 탱글탱글한 통새우와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새우크림소스의 환상적인 궁합으로 입안가득 부드러운 맛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최근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인기다. ‘아메리칸 아이돌’이 전세계에서 인기를 모으더니 어느새 우리나라도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으로 이어지고 최근엔 전문 가수들의 '나는 가수다'가 그 열풍을 이어갔다. ‘나는 가수다’는 매회 7명의 가수들이 노래를 불러 500명 청중평가단이 심사를 받고, 최하위 점수의 가수가 탈락하고, 새 가수가 그 자리를 대체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데 가수지망생도 아닌, 이미 대중성과 음악성을 인정 받은 가수들이 나와서 어떠한 대결을 펼치겠다는 말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이렇게 시청자들이 반신반의 하고 있을때 서바이벌의 원칙을 어겼다는 '김건모 사건'으로 인해 담당PD가 사퇴를 하면서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일요일밤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여들이게 되었다. 현재, 나가수를 통해 컴백해 화제를 모은 임재범의 '여러분'은 멜론, 벅스, 몽키3 등 음원차트에서 모두 1위를 자치했으며, 고배의 아픔을 겪었지만 김연우의 '나와같다면'이 1위를 바짝 추격하는 등 나는 가수다가 음원차트를 독식하고 있다. 특히 유화증권연구원은 음원시장을 분석한 보고서 따르면 "나가수의 음원이 올해 국내 디지털음원 시장에서 무려 5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라고 말하였고 이는 전체 6500억원 시장에서 7.7%를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 하여 나가수 인기의 최고 수혜주로 음원을 독점공급하는 멜론서비스의 로엔엔터테인먼트로 꼽았다.
<이미지출처 : imbc 공식 웹사이트>

VIP마케팅은 최상층을 상대로 명품 브랜드와 프라이빗뱅킹을 중심으로 시작되어, 백화점, 화장품업계 등 많은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는데 최근 그보다 한단계 위인 VVIP(Very Very Important Person)과 LVIP(Limited VIP)마케팅 열풍이 뜨겁다. 그 이유는 상위 1~5%인 최상위 고객층인 그들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VVIP를 위한 마케팅은 매우 중요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백화점의 VVIP마케팅의 사례를 보면 그간 구매 실적 순으로 선정된 최상위 고객들을 상대로 그들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백화점 측에서 제공하는 외제차가 고객을 모시러가고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그들의 독립적인 쇼핑 공간인 퍼스널 쇼핑룸에서 조용하게 쇼핑을 즐기게 하였다. 또한 카드사의 VVIP마케팅 사례로는 최근 연매출 80억대의 홍보대행사를 운영하는 과거 하이틴 스타가 가입을 거절당해 콧대 높은 프레스티지급 카드로 화제를 모았던 Black Card도 VVIP마케팅 중 하나이다. 최근 현대인의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아름다운 노화를 위한 안티에이징 산업 혹은 의학 산업이 첨단을 달리고 있는데 이를 이용하여 어느 의료기관는 VVIP마케팅의 일환으로 프리미엄 진료, 진단, 휴식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1억 7000만원에 이르는 년간회원제, 혹은, 1회 사용료 3000만원에 달하기도 하는 '메디컬콤플렉스'를 선보이면서 새로운 VVIP마케팅으로 뜨고 있다. 최근 차병원그룹이 1500억원을 들여 서울시 청담동에 만든 '차움'이 대표적인 사례인데 시설이 너무 화려하고 회원가가 비싸다는 지적을 받지만 차움측은 국내보다는 미국과 유럽지역의 VVIP의료관광객 유치가 더 큰목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차움은 숙면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드리머스 캡슐Dreamers Capsule도 동양 최초로 선보였고 푸드테라피, 디테라피 등 의사의 처방 아래 이뤄지는 등 최상위층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지출처 : 차움 공식 웹사이트>

비흡연자에게는 공공의 적이며, 흡연자에게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애증의 관계 ‘담배’… 과거전매청과 한국담배인삼공사를 거쳐 현재는 민영화하였지만 담배 산업에 관해 여전히 KT&G에서 독점을 하고 있으며, 진달래, 솔, 88라이트에서부터 현재의 에쎄, 레종까지 그 종류는 역사의 길이만큼 수십여 종에 달한다. 현재는 흡연 인구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몇 년 전만해도 버스정류장 휴지통에는 담배꽁초가 빽빽 하였으며, 길을 지나가며 뿜어대던 담배연기를 뒷사람이 고스란히 맡아 간접흡연의 논란이 일기도 하였다. 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치명적인 영향 때문에 많은 흡연자들은 새해가 밝으면 한번쯤 결심하는 금연도 작심삼일이 되기 일쑤지만, 금연껌, 금연패치, 금연파이프등 금연을 위한 노력은 계속 되고 있는 와중에 흡연자들의 귀를 솔깃하게 한 것이 있는데 다름 아닌 '전자담배' 이는 담배향만 있는 액체를 수증기로 만드는 분무 장치로 사용자가 흡입을 시작하면 전자칩에서 자동으로 충전된 전기를 무화기로 보내 열을 약간 발생시켜 카트리지에 있는 니코틴 액상 또는 담배향 액상을 수증기로 만들어 진짜 담배를 피는 것처럼 된다. 이와같은 전자담배는 기존 궐련 담배보다 덜 유해하다고 하고 냄새가 없기 때문에 남에게 피해를 안끼치니 흡연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이 전자담배의 긍정적인 측면 뒤에는 또 다른 부작용과 제2의 중독 위험 요소가 있다고 하는데 먼저 금연이 되기는커녕 잘못하면 전자담배에 중독이 될 수도 있으며, 전자담배 일부 제품에서 포름알데히드 등의 발암물질이 4~31㎎ 검출되었다는 위험성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을 통해 발표되었다. 이처럼 아직 정확한 규정 등이 없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소비자 스스로가 전자담배 구입과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예전에 지인으로부터 들었던 우스개 소리가 생각난다. 금연에 성공한 남자와 다이어트에 성공한 여자가 결혼하여 애기를 낳으면 무척 질긴 아이가 나온다지?

<이미지출처 : 한국전자담배 공식 웹사이트>
최근 몇년간 커피전문점이 보편화 되면서 고급커피를 즐기려는 이들이 많아졌다. 년간 2조가 넘는 커피시장 규모가 무색하지 않을만큼 커피전문점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고 조금더 맛있는 커피, 조금더 질좋은 커피를 찾아 다니는 이들이 곳곳에 눈에 띈다. 이러한 커피 사랑은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원두커피를 즐기는 수요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원두커피를 마신 후 여기저기 흘려져 있는 커피가루의 흔적은 또다른 노동력을 제공해야 하는 귀찮은 일중 하나이다. 이러한 커피 마니아들에게 희소식이랄까. 원두 커피 가루를 흘릴 걱정도 없고, 한봉지의 커피가루를 뜯으면 되도록 빨리 그것을 먹어치우고 다른 봉지를 뜯어야 하는 기다림도 필요 없이 한개의 캡슐로 한잔의 에소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캡슐커피머신이 최근 인기다. 강남 아줌마들 사이에서는 어느새 필수품이 되었다고도 하고, 회사나 사무실 곳곳에 비치하여 업무 후 피곤함을 캡슐커피 하나로 럭셔리한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캡슐커피는 바리스타 필요 없이 본인이 직접 원터치만으로 커피의 풍부한 즐길 수 있는 품격 있고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으며, 게다가 머신의 디자인까지 산뜻하고 고급스러워서 인테리어 효과까지 주고 있으니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관심을 끌만도 하다. 게다가 최근엔 21세기형 스마트 혼수라고도 한다니 예비 신부들은 눈여겨 봐도 좋을 듯 하다. 하지만 이런 럭셔리함과 편리함을 즐기고 있노라면 문득, 어느 한겨울, 벽다방에서 동전을 넣고 한잔 뽑은 종이컵 커피를 호호 불며 먹던 기억이 가끔은 그리워지기도 한다.

어느 날,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스라엘 국제공항에서 카메라를 습득했다는 내용과 함께 주인을 찾는다는 글이 올라왔다. 그는 페이스북 유저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주인을 찾을 수 있도록 카메라에 저장된 사진과 동영상을 함께 올렸는데 그 속엔 웬 걸, 섹시한 언더웨어를 입은 미녀들이 가득했다.



이 글은 미녀 주인의 사생활이 노출된 사진과 영상만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페이스북 회원(특히, 남자)들이 실제 카메라 주인을 찾기 위해 사진과 영상을 공유함은 물론 블로그, 게시판 등에까지 퍼지며 온라인 상에서 빅 이슈가 되었다. 하지만 사실 이 모든 해프닝은 이스라엘의 언더웨어 브랜드 Sloggi에서 새롭게 출시한 라인을 홍보하기 위해 철저히 기획된 캠페인이었다.

Sloggi는 소비자들의 평균 연령대가 29세였는데, 17~25세 즉 보다 젊은 연령대의 타깃을 끌어들이기 위해 페이스북을 적극 활용한 바이럴을 펼친 것이다. 언더웨어 브랜드가 매 시즌마다 천편일률적인 화보를 제작하기에 그쳤다면, Sloggi는 타깃에게 자연스럽게 화보를 노출하면서 재미있게 브랜드를 알렸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Sloggi의 이번 캠페인은 유저들의 본능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있었다는 점에서 참고할 만한 사례라고 하겠다.

햇수로 5년 째 클라이언트 社에서 장기 파견 근무 중인 과장님이 오랜만에 본사를 찾았다. 공채 4시 신입사원을 포함해 새로운 얼굴들이 많아 인사도 하고 같이 식사도 할 겸 점심시간에 맞췄다. 팀원들에게 점심식사를 쏜다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말이다. 심지어 식당도 미리 예약을 해놓으셨단다. 센스 만점이다!

이태원의 한 식당을 예약했다는 얘기만 듣고 따라 나섰는데, 제일기획에서 이태원역 방면으로 50m 정도 떨어져 있는 코-카페 고메 홈 Ko Cafe Gome Home 을 예약하셨단다. 생소하게 느껴지는 걸 보니 지나다니면서 유심히 보지는 않았었나 보다.
실내 분위기만으로는 컨셉을 판단하기 어려워 메뉴판을 들여다보았는데, 음식 종류가 심상치 않다. 커피와 차, 주류를 제외하고는 모두 한식이다. 비빔밥은 토핑과 소스를 선택할 수 있고, 샐러드도 드레싱을 선택할 수 있다. 물론 소스와 드레싱 모두 한식에서 쓰는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메뉴판은 영어로 되어 있는데, 이태원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배려인 것 같다. 경험상 퓨전 요리를 주 메뉴로 하는 곳은 맛을 장담하기 쉽지 않은데, 이 식당은 괜찮을까? 어떤 음식을 고를까 하다가 얼큰해물탕을 주문했으나 재료가 부족해서 주문량을 맞추지 못한다고 하기에 비빔 돌솥밥으로 변경했다. 토핑은 닭가슴살구이, 소스는 고추장 선택. 안 그래도 사람 많은 점심 시간에 20개 가까이 되는 음식을 주문했더니 시간이 좀 걸린다. 음식 맛이나 구성은 우려와는 달리 괜찮았다. 애피타이저로 주문한 궁중떡볶이는 떡과 소고기, 각종 야채를 넣고 볶았는데, 쑥떡을 넣은 게 특이했고 떡의 모양새도 특이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을 제대로 보여준다.



비빔 돌솥밥은 ‘돌솥비빔밥이 9천원 씩이나…’하는 생각을 했는데, 음식 이름을 ‘돌솥밥’으로 지은 이유가 따로 있다는 것을 음식이 나온 후에 알게 된다. 작은 돌솥에 밥을 짓고 뜨거운 물을 함께 서빙해서 누룽지를 곁들일 수 있도록 했던 것이다. 시간이 좀 걸리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고추장을 넣고 밥을 비벼 한 술 떴는데 맛이 특이하다. 평소에 먹던 비빔밥과는 달리 새콤한 맛이 느껴진다. 아마도 유자청 등의 첨가물로 고추장의 텁텁한 맛을 없앤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신선하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코-카페 고메 홈은 약선 요리가 박희자 교수가 운영하는 곳이란다. 천연 조미료만을 사용해서 음식을 만들고 그릇 하나하나도 직접 고를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하니, 기회가 되면 한 번 방문해보시길~
지난 5월 17일 디지털다임의 월례회는 새로 증축한 5층에서, 전사원이 모인 가운데 또 다시 설계를 맡으신 서용근 건축가님을 모시고, 휴대폰을 사용하더라도 매뉴얼을 먼저 읽듯이 새로운 건축물에 대한 설명을 함께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정작 공사기간은 2개월 정도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마도 한 6개월 정도 새로운 증축에 대한 고민과 작업이 이뤄진 것 같다. 새로운 공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서용근 건축가님의 설명에 더해서 풀어 보고자 한다.

태어나서 직접 해보는 두번째 건축 프로젝트는 단순한 방문에서 스타트를 한다. 작년 정철웅대표의 초대를 받고 남산에 위치한 엘에이치 사옥을 가보았다. 기존 주택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한 건물인데 위치가 남산에 위치하다 보니 특히 옥상에 만들어진 테라스 공간에서 보이는 남산 아래의 풍경은, 디투인터랙티브 빌딩의 생각치 못한 공간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이후 옥상에 올라가 다시 본 회사 주변의 풍경은 첫번째 건축물인 기존 가옥과 신축 건물 사이의 마당이 만들어 내는 공간적 경험과는 또 다른, 한남동의 스카이라인이 360도 파도라마로 만들어내는 훌륭한 뷰를 제공하였다. 그 공간을 좀 더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면 어떻겠는가? 하는 출발이, 이번에도 욕심이 더해져 4~5층을 증축하게 되는 결과를 만들었다.
건축가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우리 건축은 “불편함을 많이 생각한 건축”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건축은 편리함을 최우선하여 기능 중심으로 지어진다. 특히 아파트가 편리함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전형적인 사례이며 오피스빌딩들도 사각박스에 최대의 수용공간을 만드는데에 비해 디투는 기능의 편리함보다는 불편함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계단이 많고 동선이 길다.
긴 동선은 디투만의 “건축적 산책”을 자연스럽게 하게 만든다. 빌딩 입구에서 좁은 통로를 통해 올라가면 생각치 못한 넓은 마당이 나오고 마당을 건너면 기존 가옥의 벽난로가 있는 회의공간인 3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밖으로 나와 발코니 공간을 거치면 4층으로 연결된 하늘 계단을 만나며 계단의 끝엔 기존 신축건물의 옥상을 활용한 휴식공간과 사무공간이 나온다. 다시 5층으로 올라가게 되면 한남동과 남산의 풍경이 눈높이에 펼쳐진다.

공간은 나뉘어져 있는 동시에 연결되어 있으며 연속된 하나의 큰 공간이 경계를 통해 여러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원래 처음 지어져 있었던 가옥의 공간과 그 앞에 비워진 공간인 마당으로 분리된 신축공간, 다시 연결된 증축공간 등 모든 공간이 획일성을 철저히 배제한채 모두 해체되어 각 공간들의 다양성이 함께 존재하고 공간과 공간의 연속성이 하나로 어우러져 디투인터랙티브 공간을 만들고 있다. 건축의 형태나 재료 중심이 아닌 건축의 본질인 “비워짐이 만들어 낸 공간”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시각적 경험은 건축적 산책의 결과물이다.

아파트나 오피스빌딩 5층을 엘레베이터가 아닌 계단으로만 올라간다면 지루하고 힘들것이지만 디투에서는 움직임을 통해서 시각적으로 다양한 뷰를 제공하고 있다. 동선을 따라 이리저리 이동하다 보면 어느새 5층에 올라가 있는 것이다. 심지어 흡연자 들에게도 어디서나 하늘을 볼 수 있는, 층별로 다양한 흡연공간을 자연스럽게 제공하고 있다. 불편함이 만들어낸 건강한 건축물인 것이다.

건축의 본질인 공간을 강조하기 위해서 공간적 투명성을 최대한 반영을 했다. 기존 건축물에서의 인테리어가 주로 재료들을 부각시키고 인위적 공간을 만든다면, 우리는 재료도 있는 그대로 사용하고 색을 사용하더라도 무채색을 위주로 사용하여 본 재료를 그대로 보여주는 솔직함을 표현했다. 특히 한옥과 같은 동양적 건축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차경”을 증축한 건물에서는 최대한 담아 내었는데 기존 한남동 만이 보여주는 도시의 풍경을 5층의 여러 창문들과 유리벽을 통해 한눈에 담아내고 있다. 남산타워와 하이야트 호텔이 보이는 남산의 풍경과 제일기획을 비롯한 이태원의 빌딩들, 그 아래 한남동의 다닥다닥 모인 지붕들이 만들어낸 한남동의 도시 풍경 그자체를 눈높이의 경치로 담아내게 한다.

5층은 전체를 비워 논 공간으로 중국 티베트 자치구에 위치한 도시, 우리에겐 달라이라마로 알려진 도시, ‘라사’라고 이름을 지었다. 증축한 지붕의 형태가 건축법상 최대한 만들수 있는 공간구성으로 외부에선 마치 위엄있는 산봉우리와 같은 형태를 만들고 있지만 반대로 그 내부는 지붕선이 그대로 보이는 다락방과 같은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동쪽과 서쪽 양측 한 부분씩을 서로 통하도록 하고, 한면은 야외 테라스로 한남동을, 반대면은 큰 유리 벽으로 이태원과 남산을 조망할 수 있게 했다.

비워진 라사 공간은 회사에서 유일하게 혼자만의 “명상의 공간”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전 직원이 모여서 토론을 하거나 테라스에선 바베큐를 구우면서 월드컵 중계를 누워서도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공간이다. 직원들의 다양한 활용이 기대되는 공간이기도 하다. 특히 4층과는 직접 뚫린 공간이 있는데 이 공간을 통해 4층 사무실 공간에선 5층으로 부터의 채광을 중앙으로 직접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공간은 물이 가득 채워져 4층에선 머리위로, 5층에선 바닥으로 커다란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그간 업무를 하면서 공사를 한터라 직원들과 새로들어온 공채4기들, 그리고 미나와 폴이 스트레스가 많았던 것에 대한 보상이 새로운 공간들을 즐기는 여유로 대체되길 기대하며 글을 맺고자 한다.

“한남동 근처에 오실 일이 있으신 분들, 언제든 방문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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