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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옌타이 현대자동차연구소 웹사이트 오픈 |
China Yuntai Hyundai Motors R&D Website Open |
digitalDigm’s Beijing office has developed and opened China Yuntai Hyundai Motors R&D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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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京双迪广告有限公司设计,开发了中国烟台现代汽车研究所网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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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다임 베이징지사는(北京双迪广告有限公司) 중국 옌타이 현대자동차연구소 웹사이트를 개발, 오픈했다. 현대자동차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옌타이 R&D 센터의 활용도를 높여 현지에 맞는 친환경 자동차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중국 내 시장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현대자동차연구소 웹사이트는 친환경 중심의 기술연구소 이미지를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현대자동차연구소에 취업을 희망하는 중국 인재들을 대상으로 인재채용을 위한 정보도 제공하며, 현대차의 우수한 기술과 성능을 알리기 위해 환경기술과 안전기술, 현대차와 기아차의 차량정보 등 다양한 정보도 포함되어있다.
현대차연구소는 향후 중국 인재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인재채용 시스템을 확대해서 개발할 예정이며, 기술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한 컨텐츠도 기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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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올댓치즈 피자 출시 |
Domino’s ‘All That Cheese Pizza’ Launching Campaign |
digitalDigm has opened campaign for Domino’s Pizza to celebrate ‘All-That-Cheese’, which is brand new piz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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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Digm 为了纪念Domino’s比萨的新产品All That cheese的比萨的推出,创建了上市活动网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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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다임은 도미노피자의 신제품 올댓치즈 피자 출시를 기념하여 런칭 캠페인을 오픈했다. 이번 신제품은 4가지 프리미엄 치즈와 치즈에 가장 잘 어울리는 토핑, 소스, 엣지로 이뤄진 제품이다. 레스토랑에서나 즐길 수 있던 프리미엄급 피자를 이젠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피자다.
본 캠페인은 도미노피자의 맛있는 즐거움을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보다 많은 소비자의 신제품인지도 확보를 위해 빅 포털 메인 화면 광고에 집중하였고, 경쟁사의 잠재 고객 확보를 위해 다음 KMA(Keyword Matching Ad) 광고를 활용하였다. 신제품 피자의 TVCF 또한 새롭게 제작되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신제품 피자 주문 시, 모든 사이드디쉬 반값 이벤트도 동시 오픈하여 소비자들은 폭넓은 혜택으로, 더욱 다양하게 피자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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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다임 고객사 어워드 수상 |
digitalDigm’s Client Award Winning |
Domino which is digitalDigm’s clients has won the ‘Internet Communication Social Media’ 2 years in row, awarded by Ministry of Science ICT and Future Planning. Also BC Card OH!Point website and mobile app created by digitalDigm has won ‘Winner Prize’ at ‘Smart App Award & Web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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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Digm的客户,Domino`s比萨在网络沟通大奖社交媒体部门两年连续获得了‘未来创造科学部将军奖’。并且digitalDigm制作的BC卡OH!Point在智能手机应用及Wep大奖赛中光荣地获得了Winner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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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다임 고객사 한국도미노피자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 대상’에서 2년연속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터넷소통·소셜미디어 대상은 총 85개 지표로 구성된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를 기반으로 263개 기업과 1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 중 도미노피자가 기업/공공 통합 1위를 차지했다.
디지털다임은 2008년 한국도미노피자의 블로그를 시작으로 현재 트위터, 페이스북 포함 3개의 SNS를 운영하고 있으며 SNS 채널을 통해 스토리텔링과 트렌드를 활용한 컨텐츠 제작, 빠른 고객 응대로 브랜드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페이스북을 통한 주문 서비스 제공, 오프라인과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고객만족도가 지속적으로 향상되어 4년 연속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수상 및 2013년에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디지털다임의 고객사 BC카드는 오!포인트 웹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웹어워드 및 스마트앱어워드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Winner’를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디지털다임은 2014년 웹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 디자인, U.I 개선작업 및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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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다임의 고객사인 한국도미노피자가 인터넷소통대상 소셜미디어 부문에서 2년연속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디지털다임에서 제작한 BC카드 OH!Point는 스마트앱어워드 및 웹어워드에서 Winner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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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워크숍, 가을소풍, 임종현대표 강연&세미나 |
Jeju Workshop, Autumn Picnic, CEO Clint Lim’s Speech and Seminar. |
This month, digitalDigm introduces last minutes various events, including Jitong Hanguo Jeju Workshop, digitalDigm Autumn picnic, CEO Clint Lim’s Dong-A University speech and Korea Federation of Advertising Associations Semin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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这个月将介绍吉通韩国组的济州研讨会、公司秋游、林钟贤代表东亚大学演讲,韩国广告总联合会研讨会等各种各样的消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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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는 바람에서 겨울이 느껴지는 요즘, 디지털다임에 있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한자리에 모아봤다.
<지통한국팀 제주워크숍>
지통한국팀이 제주지사 빌라디:투를 찾았다. 3박 4일의 이번 워크숍에서는 서울에 이어 제주 시장확보를 위한 첫 단계에 돌입했다. 중국 요우커들의 주요 방문지인 신라호텔, 롯데호텔과 라온 프라이빗타운, 오설록, 이니스프리 등과 제휴협의를 진행하였으며 주요 관광 명소에 브로셔를 비치했다. 또한, 지통한국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방안과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 방안 마련, 그리고 글로벌 유저 확보를 위한 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지통한국 제주 시장에 문을 열었다.
<디지털다임 가을소풍>
디지털다임 상조회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가을소풍을 준비했다. 사옥 근처에 위치한 남산 야생화 공원에서 진행된 가을소풍은 서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경치와 더불어 알록달록 물든 단풍으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최고의 장소였다. 임직원들은 삼삼오오 앉아 상조회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나누어 먹으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임종현대표 세미나 강연>
임종현 대표는 동아대학교에서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디지털마케팅과 테크놀로지’라는 주제 하에 기술과 접목된 디지털마케팅에 관해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광고총연합회 세미나를 통해 ‘인터랙티브 마케팅’을 소개하며 광고와 소비자 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사례를들어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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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지통한국 팀의 제주 워크숍, 가을소풍과 임종현대표 동아대학교 강연, 한국광고총연합회 세미나까지 다양한 소식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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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 찾기 위한 HRD 만든다 |
Building HRD to Find Companions |
*이 글은 월간HRD에서 진행한 임종현 대표의 인재육성방안에 관한 인터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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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month’s Special Essay features CEO Clint Lim’s interview article on development of human resource by Monthly HRD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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这篇文章是由月刊HRD进行的关于林钟贤代表培养人才的访谈内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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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시스템 강화·장기근속자 지원으로 인재육성과 관리 함께 챙긴다>
1998년 설립된 디지털다임은 통합 디지털마케팅 서비스 대행사다. 2003년 온라인 광고 분야로 자리 잡은 이후 서울 한남동에 본사를 두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가고 있다. 그 결과 &Awards, 대한민국소셜미디어상, iF Design Award 등 광고관련 상을 휩쓸며 명성을 얻었다. 또한 2008년에 베이징 지사를 설립했고, 2013년에는 제주도에 사옥을 매입해 지사를 둘 정도에 이르렀다. 임종현 디지털다임 대표는 이런 결과들을 얻기 까지 체계적인 신입 공채시스템과 장기근속자 관리를 통한 인재육성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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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관모기자 press2@khrd.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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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역량 강화로 애사심과 회사 성과 함께 잡는다>
임종현 대표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HRD 프로그램은 신입사원 공채프로그램이다. 2007년부터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단기적인 경력자 위주 채용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인재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신입사원들은 약 3개월 남짓 ▲공채 기본교육 ▲현업 인턴십 ▲팀 빌딩 과제 ▲개인과제발표 ▲종합평가 등의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인터뷰를 거쳐 최종 입사를 결정 받게 된다. 임 대표는 “일부러 탈락자를 만들어 보다 경쟁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면 신입사원들이 이 과정에 몰입하게 한다”며 “이 과정을 거치고 난 직원들은 경력직보다 훨씬 높은 역량을 발휘하며 회사 업무에 금방 적응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턴오버가 자주 발생하는 회사 현실을 고민하던 끝에 내린 결과물이었다. 애사심을 높이고, 힘든 업무에 적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강력한 공채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또한 회사소개와 시설 설명이 담긴 카드들과 수첩 등으로 이뤄진 ‘웰컴키트’를 신입사원들에게 제공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제가 회사에 다닐 때도 지금 직원들과 같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유대관계와 동질감을 느낄 때 회사에 자리 잡을 수 있는 동기가 생기더군요. 젊은 시기에는 돈보다 사람과 회사 문화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 부분들을 회사에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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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근속자 디투리언, “평생직장 불가능 아니다”>
임 대표는 90년도에 삼성전자에서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다가 8년만에 회사를 그만두고 디지털다임을 설립했다. 당시가 인터넷 태동기였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인해 사회가 변할것이라 예측하고 온라인을 통한 광고 및 마케팅 사업을 벌였다. 그 결과 도미노 피자, 하이트진로, 비씨카드 등 굴지의 회사들의 인터렉션을 지원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밟고 있다. 이런 발전에는 10년 이상 장기근속자들의 힘이 컸다. 이에 임대표는 이들에게 디투리언(d2Lion)이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대학원 진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해외지사 파견 등 다양한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연차가 높은 직원들 에게는 안식월을 제공하고 제주도 지사의 숙소에서 배우자와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다임을 평생직장의 개념으로 만들고 싶은 임 대표의 포부기도 하다.
“직원이 나이를 먹어도 회사가 끝까지 함께 간다는 개념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관리 경영과 현장업무를 항상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새로운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주도 지사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 디지털 다임은 안정적인 인재 양성 기회를 얻었고, 보다 다각적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추진력도 확보했다. 그 결과 해외 광고제에도 직원들이 참여해 수상하는 등의 성과도 거뒀다. 임 대표는 앞으로 직원들의 역량강화도 지원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을 리딩하는 기회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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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마인드 7가지 |
Seven Marketing Mind |
This month, CMO James Parks explains the necessary virtue and attitude as a marketing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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这个月James Park(朴在旭)CMO将介绍作为销售人员必须要懂得事情,必须要有的姿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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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1년 동안 필자는 마케터가 마케팅/영업을 하면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Must know)들을 키워드 위주로 기획연재를 해왔습니다. 30여 년간 치열한 경쟁환경에서 경험하고 느낀 것 중에 핵심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선정했는데, 다시 한번 복기를 하면 「3C분석, 비전과 미션, 마케팅과 영업, 실행력 없는 전략은 실패다. 창조적 혁신, 지속적인 성장전략, 승리전략, B2B2C, 브랜딩」으로, 사실 대부분의 마케터가 익히 알고 있는 것들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바람직한 결과를 만들어내려면 제대로 알고 제대로 실행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필자는 위와 같은 마케팅 전략 툴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마케팅의 중요성이나 mindset이라고 나름대로 정의를 내리고,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자경문(自警文)으로 여겨, 지향하는 삶의 목표와 자세를 다지는데 스스로 게으름을 경계하고 반성과 정진을 계속해왔습니다.
<아는 것 만큼 보인다>
필자가 만든 용어로 「역량자승의 법칙」이 있는데 그 의미는 하나를 알면 1, 둘을 알면 22, 셋을 23, 넷을 알면 24(16)가 된다는 것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전략 하나만 알면 퍼포먼스는 1이며 여기에 마케팅을 잘 알면 22인 4의 파워를, 여기에 인문학을 더하면 23 즉, 8의 퍼포먼스를 나아가 매니지먼트 역량을 갖추면 24인 16의 막강한 융합역량을 가지게 되고, 통섭의 경지에 오르게 되며 창의혁신을 선도하고 그 누구와 다투어도 지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반도체의 경우 아키텍쳐, 디바이스, 디자인 세 분야를 능숙하게 잘 다루어야 1인자가 되는 것처럼 여러분들도 다양한 실무지식과 더불어 많은 분야의 책을 읽어 파이형 인재가 되어 높이, 멀리 나십시오! 그래야 더 많은 것을 볼수가 있답니다. 왜냐하면 ‘아는 것만큼 보이기 때문’이죠!
<답은 현장에 있다>
여러분,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책상에 앉아서 고민하지 말고 무조건 바깥으로 나가세요! 바깥으로 나가 고객, 경쟁사, 업계 관련기관을 발품을 팔아 부딪쳐 격의 없이 현안에 대해 논의하세요! 필자가 마케팅/영업본부(팀)장을 맡을 때 가장 먼저 한 일은 전국(전세계)을 한 바퀴 도는 것이었습니다. 지역을 순회하면서 영업지점 영업사원, 유통점 사장, 경쟁환경 등을 눈으로 보고 귀로 직접 듣고 나면 우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핵심을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즉, 그 일의 요체를 알아야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겠죠. 이렇게 하는 것을 전문용어로 MBWA(management by wandering around) 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답은 현장에서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업사원들이 현장을 잘 아는 것 같으나 실제로 5Why식으로 깊이 파고들어가면 3단계에서 대부분 나가떨어집니다. 본질을 모르고 어떻게 경쟁우위정책을 만들 수 있겠습니까? 영업현장의 임원이나 팀장에게 고객의 소리(VOC)를 물어보면 피상적이고 상투적인 선에서 답변하는데 그래서는 인사이트가 있을 리 없고 그러니 개선이 될 리가 없다고 봅니다. 우리는 매사 ‘답은 현장에 있음’을 명심하고 업무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개선이 없는 일은 노동이다>
도요타의 경영철학인 Toyota way를 보면 일에 대한 정의가 나오는데 “매일같이 개선이 없는 일은 일이 아니고 단순노동이다.”라고 스스로를 경계합니다. 쉬운 예를 들면 오늘 벽돌 1,000장 만들었으면 내일은 1,001장, 모레는 1,002장을 만들도록 매일 프로세스를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면 한 달 후에는 1,030장, 1년 후에는 1,365장 이상을 만들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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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개선이 모여 큰 개선, 즉 혁신이 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큰 것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이렇게 10년을 하면 누구나 달인의 경지로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어제와 똑같은 방법으로 똑같은 업무를 반복적으로 하지는 않는지 자문자답해보세요! 타성에 젖어 현실과 타협해서는 결코 발전할 수 없습니다. 성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혁신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로 항상 남들과 다르게 일에 접근하고 기존의 습관에서 벗어나도록 의도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봅니다.
<비전은 스스로가 만드는 것이다>
필자는 지금까지 자의보다는 타의로 인사/총무, 외자구매, 관리, 기획, 마케팅, 상품기획, 영업, 혁신 등 주로 잘되지 않는 사업부문을 옮겨 다니면서 항상 새롭게 업무를 해야 하는 기구한 운명을 당연시하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한 후 다른 곳으로 옮기기를 거듭했습니다. 업무에 임하면서 항상 ‘업의 본질은 무엇인지에 입각하여 중장기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맞추어 실행하는 것’을 철칙으로 삼았는데, 이럴 때마다 나는 팀원(조직원)들에게 “비전은 누가 만들어주지 않는다. 기회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으로 우리가 비전수립을 해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밀어붙이곤 했죠. 이 세상에 장밋빛 비전이 보장된 업무/사업은 없습니다. Kodak, Nokia를 보십시오. 한때는 전세계 No.1이었지만 지금은 쇠락의 길을 걷고 있지 않습니까? 타인에게 이타적으로 “일 할 환경을 만들어주세요!”라기보다는 본인이 일 할 환경을 직접 긍정적으로 조성해나가야 합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습니다.
<오픈형 인재가 되자>
오픈형 인재란 ‘본인 생각이 틀렸으면 솔직히 인정하고 타인의 좋은 의견을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을 뜻합니다. 본인 생각이 때로는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인생은 5차 방정식이며 解는 여러 개(5개)가 존재하는 것처럼 상황에 따라, 조건에 따라 답은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자기가 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닐 때도 아주 많은 것이지요! 그러니 “반드시 이렇게 해야만 한다.” 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난 후에 결정해도 결코 늦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정상에 도달하는 방법은 여러 개가 존재하며 상황에 따라 최적해(最適解)가 달라지기 때문이죠! 자만심은 자신감이 충만한 엘리트의 과신과 오만을 가리키며, 그로 인해 저지르게 될 과오까지 은연중 내포하는 개념으로서 우리는 항상 여기에 경계해야 합니다. 오히려 난득호도(難得糊塗: 때로는 바보처럼 보여 상대방의 허점을 찾는다.) 자세로 임하는 편이 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꿈과 야망 그리고 열정!>
나이가 젊어도 꿈과 야망, 그리고 그것을 이룩하기 위한 열정이 없으면 죽은 것이나 다름이 없고 반대로 나이가 들어도 꿈과 열정이 있으면 젊은이라고 봐야 합니다. 야망으로는 불충분합니다.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만들어 열정을 가지고 적극 실천하는 것 자체가 큰 보람이 아니겠습니까? 진정한 행복은 과정의 몰입에서 나옵니다. 톨스토이의 메멘토 모리처럼 항상 죽음을 생각하며 살고 매사 노심초사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합니다. 젊은이들에게 고합니다. 꿈과 야망을 갖고 도전하십시오!
<마케팅의 목적은 시장창출이다>
마케팅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목표는 시장창출입니다. 마케터에게는 ‘만족’이라는 단어가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물건들이 나름대로 라이프 사이클을 갖고 있지만, 세대교체를 통해 재탄생됩니다. 예를 들면 카폰→피처폰→스마트폰으로 발전하는 것처럼. 스마트폰 다음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웨어러블 폰 아닐까요?! 따라서 “이 시장의 마켓 사이즈는 이것이고, 우리는 할 만큼 다했다. 더이상 할 것이 없다.”는 순간이 위기가 시작되는 징후이며 바로 이러한 시점이야말로 혁신을 통해 거듭나야 할 때입니다. GE의 잭 웰치는 1등을 하는 제품 시장의 재정의를 통해 2~3배의 높은 성장을 실현했습니다.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제품라인업 및 브랜드확장 및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해 얼마든지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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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컬럼은 디지털다임 박재욱 (James Park, 朴在旭) CMO가 기업들을 코칭, 지도하는 과정에서 느낀 것을 『마케팅 인사이트』라는 컬럼을 통해 소개한다. 박재욱 CMO는 삼성 한솔 동부그룹의 관리 기획 인사 마케팅/영업분야에서 40년간의 현장경영을 주도한 마케팅·경영 혁신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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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month, digitalDigm has selected 4 Trend-index as following; ‘Philae’, the first comet landing in human history, ‘IKEA’, accessed in Korean market with its cost effectiveness, ‘Misaeng’, TV drama Series about life of ordinary salary men in the workplace, ‘Honey Butter Chips’, Honey-Flavored Potato chips which is hot product with shortage of goods rec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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这个月digitalDigm选定的趋势是人类历史上最早着陆到彗星的‘Philae’, 性价比好的品质为领先进入到韩国的 ‘IKEA’, 讲述上班族故事的电视剧‘未生’,最后,全国出现物品缺市现象的糕点‘Honey Butter C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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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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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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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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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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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y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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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Q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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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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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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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nzhou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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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t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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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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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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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ae는 유럽우주기구의 혜성탐사선으로, 인류역사상 최초로 혜성 표면 착륙에 성공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탐사는 약 20년간 13억 유로를 들여 준비되었으며 필레는 무인우주선 로제타호에 실려 2004년 3월에 발사되었다. 이후 10년 8개월 동안 65억㎞를 비행한 끝에 혜성에 도착한 것이다. 혜성의 모래와 암석이 섞인 얼음은 약 46억 년 전 태양계 탄생 과정과 지구의 물, 생명의 기원을 파악할 단서를 가지고 있기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혜성 표면에 무사히 안착한 필레는 데이터를 수집 한 뒤 모든 자료를 지구로 전송했으나 절벽 옆 그늘진 곳에 안착한 탓에 적은 양의 태양광으로 배터리가 소진되고 말았다. 수개월 안에 재충전 후 복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혜성 표면 탐사를 통해 태양계와 인류역사의 미스터리가 풀릴 수 있을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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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가 19일 광명에 아시아 최대규모의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한국진출에 나섰다. 이케아의 2013년도 매출액은 670억 달러(약 78조원)에 달하며 미국의 홈디포, 로우스에 이은 세계 3위 공룡 가구업체다. 기능, 품질, 지속가능성, 형태 그리고 무엇보다도 낮은 가격을 강조한 ‘민주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며 가격대비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으로 매장 오픈 이전에도 해외직구 등을 통해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그러나 오픈을 앞둔 이케아가 해외 매장보다 다소 높은 가격논란과 더불어 자사 제품 중 세계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화두에 올랐다. 일부 제품이 다른 국가와 비교했을 때 크게는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며 배송비 또한 확연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이케아 측은 기자회견에서 ‘한국 시장 상황에 맞춘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해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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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은 바둑에 전념했던 극중 주인공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대기업에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드라마다. 치열한 직장인의 삶을 가감 없이 담아내며 많은 시청자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일으켰을 뿐 아니라 극중 캐릭터가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은 오히려 반성과 교훈까지 준다. 케이블로는 매우 높은 최고시청률 7%까지 치솟은 미생은 최근 연장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한편 원작 웹툰의 완간세트도 ‘직장인의 교과서’라 불리며 인기고공행진 중이다. 책 ‘미생’은 2012년 발간되어 90만 부가 판매되었으나, 드라마 방송 시작 한 달 만에 200만 부 이상 판매되어 예스24에서 5주간 베스트셀러순위 1위를 지키고 있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상,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국회대상까지 각종 상까지 휩쓸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웹툰에서 드라마, 이를 뛰어넘은 전국민의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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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이 출시 100일 만에 100억원이라는 매출과 함께 포털 사이트 인기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연일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로 품귀 현상을 빚는 것은 물론 중고사이트에는 1,500원인 제품을 5,000까지 웃돈을 주고 거래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에 해태제과의 주가 또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초 20만원을 넘지 않았지만, 출시 2주 만에 30만원을 육박했다. TV 광고도 진행하지 않은 제품이 인기몰이를 한데에는 SNS의 힘이 컸다. SNS를 중심으로 ‘맛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인스타그램에만 3만 6000여 건의 게시물이 올라왔으며, 강민경, 소유진, 엄정화 등 연예인의 인증샷도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SNS를 통해 대박 제품이 속출하자 기업들은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주요 홍보 채널로 삼고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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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제과업체 Walkers Crisps의 'Tweet to Eat' |
British Confectionery Brand Walkers Crisps’ ‘Tweet to Eat’ |
Designer Bella Noh introduces a unique digital interactive campaign of British confectionery brand Walkers Cris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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这个月Bella Noh(盧世和)设计师将介绍英国糕点公司 Walkers Crisps的 与众不同的数字互动活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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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을 보내면 과자 한봉지를 공짜로 제공하는 'Tweet to Eat', 영국의 제과업체 Walkers Crisps에서 진행한 디지털인터랙티브 자동판매기를 이용한 캠페인이다. 이제 '우리 제품 정말 맛있어요!'라고만 홍보하는 제품에 소비자들이 얼마나 많은 반응을 할까? '일단 맛부터 보세요!'라고 말하는 영국의 제과업체 Walkers Crisps의 체험 캠페인을 소개한다.
지난 8월 영국 런던 주요 버스정류장에서 약 2주간 진행된 이 캠페인은 디지털 자동판매기로 판매기 안에 있는 사람이 실제로 움직이는 느낌을 전달하여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여기서 머무른 것이 아니라 판매기 속 사람이 노트에 '@Walkers_busstop'계정으로 트윗을 보내면 공짜로 과자를 드려요!' 라는 문구를 적어보이며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였고 실제 트윗을 보내게 되면 판매기 속 사람이 실제 반응하며 공짜 과자 한봉지를 제공하게 되는 이색적인 체험마케팅을 펼쳤다.
이 캠페인 기간동안 약 260봉지의 과자를 샘플로 제공하였고 트위터라는 소셜매체를 이용하여 바이럴 효과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컸다고 한다. 기술력의 계속되는 발전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드는 이런 인터랙티브 캠페인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봐야 할 사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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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머니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강했다 |
Next Money Bitcoin, Bitcoin Was Strong |
In this month, CEO Clint Lim introduces two books, ‘Next Money Bitcoin’ and ‘Bitcoin was Strong’. ‘Next Money Bitcoin’ explains what is the bitcoin’s definition, history and its eco-system. ‘Bitcoin was strong’ explores Bitcoin’s background, principle and a tend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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这个月林钟贤代表将介绍比特币的概念与历史,还有,讲述生态系内容的比特币的书籍‘Next Money Bitcoin’ 与讲述比特币的背景与原理及趋势的书籍“比特币是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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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비트코인을 처음 접한 것은 2013년도 말이었다. 한참 제주도에 출장을 다니던 중 중국 지사에 근무하는 직원에게 연락이 왔다. 비트코인에 투자해 보라는 이야기. 당시 국가간 비트코인 가격차이가 많아서 중국과 한국 거래소간의 매매 차익을 크게 볼 수 있었다. 게다가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가 다르게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어서 개인투자를 통해 단기적으로 많은 수입도 얻었다. 하지만 그것도 중국 런민은행이 은행들간의 비트코인 결재를 금지한다는 발표를 하기 전까지였다. 하루에도 날개 없이 추락하는 비트코인 가격을 보고 바로 회수했지만 결국엔 약간의 금전적 손실을 보았다. ‘정부가 개입을 하면 비트코인은 한차례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겠구나’가 그때 나의 깨달음이었다.
그 이후로 비트코인은 하락세를 계속 이어져 갔고 나의 관심도 함께 멀어져 갔다. 그리고 올해 6월 디지털다임 출신의 모회사 대표가 나를 찾아 비트코인에 대한 새로운 사업에 대한 조언을 구할 때만 해도 부정적인 견해는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여러 정부의 제재 발표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거래가 활발히 되고 있고 가격도 어느 정도 회복된 사실을 보고 이번엔 좀 더 비트코인을 제대로 알고 싶은 호기심이 발동했다. 이후로 비트코인 관련해서 마이닝 회사의 투자설명회, 오프라인 세미나, 관련 서적 완독, 심지어 상하이에서 열린 비트코인 컨퍼런스 참석 까지 좀 더 깊게 비트코인을 파고 있는 중이다.
서두가 길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비트코인에 관해서 이다. 특히 두 서적 한국 최초의 비트코인거래소 코빗을 공동설립한 김진화씨의 ‘넥스트머니 비트코인’과 오태민씨의 ‘비트코인은 강했다’의 책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이제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어찌되었든 모르는 사람은 없다. 물론 제대로 아는 사람도 찾기 힘들다. 비트코인에 대해서 나올 수 있는 질문 중 아래 여섯가지를 중심으로 내가 지금까지 이해한 부분에 대해서 풀어보기로 하자.
비트코인은 화폐가 될 수 있는가?
비트코인은 어떻게 거래되고 관리되는가?
비트코인은 안전한가?
비트코인은 위법인가?
비트코인은 투자가치가 있는가?
비트코인은 미래가 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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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비트코인을 단번에 이해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금융계 종사자든, 변호사든, 경제학자든, 프로그래머든 다 마찬가지 였다. 평균 이상의 지적 수준을 가졌음이 분명한 이들조차 헤매는 이유는 무엇인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화폐에 대한 관념이 너무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정 관념만큼 상상력을 저해하고 새로운 개념을 받아들이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이 또 있을까.” - 넥스트머니 비트코인
비트코인을 이해하는데 가장 방해를 하는 것은 ‘민간이 만든 국가간 통용될 수 있는 디지털화폐’라는 점이다. 물론 싸이월드가 유행할 때 도토리를 구입해서 아이템을 구매해 보았고, 세컨드라이프에서 린든달러를 사용해 본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때는 화폐보다는 게임의 아이템을 사서 거래한다는 정도의 유희의 경험이었다면 비트코인의 경우는 국가간 통화를 대체할 수 있다고 하고 주식처럼 투자를 넘어 투기까지 되는 것을 보고 더 자세히 알아보기 보다는 좀 더 엄격한 본인의 스테레오타입에 가둬 애써 무시했다고 본다. ‘국가간에 통용될 화폐는 정부가 주관해서 발행해야 하며 그 거래를 통제해야 하고 가치를 보존해 주어야 한다’는 막연한 믿음일 것이다.
기축통화인 달러의 발권은 미국의 정부가 아닌 사립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에서 한다. 미국은 이미 1971년도에 금본위제를 폐지했고 경기부양을 위해 달러를 마구 찍어내기도 한다. 일본도 부동산 거품이 꺼지고 지금까지 엔화 급등으로 경제가 어렵게 된 것이다. 지금 일본 아베노믹스의 핵심도 돈을 풀어 소비를 늘리는 양적완화에 있다. 또한 우리는 신용을 담보로 한 빚을 내서 선결재하는 신용사회에서 살고 있다. 내가 받는 월급도 은행과 기업 사이에 보이지 않는 장부의 기록으로 화폐의 가치만 이동을 할 뿐이다. 게다가 한국에선 금융회사가 파산 할 경우에는 1인당 5천만원 한도밖에 보호를 받지 못한다. 한국도 국가부도를 막기위해 IMF구제금융을 받았고, 세계금융위기의 원인도 금융상품의 거품으로 발생을 한 것이다. 도대체 어느 정부를 믿을 수 있을까?
위키백과에 있는 비트코인의 정의를 보면 “비트코인(Bitcoin)은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가 만든 디지털 통화로, 통화를 발행하고 관리하는 중앙 장치가 존재하지 않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대신, 비트코인의 거래는 P2P 기반 분산 데이터베이스에 의해 이루어지며, 공개 키 암호 방식 기반으로 거래를 수행한다. 비트코인은 익명성과 공개성을 가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갑 파일의 형태로 저장되며, 이 지갑에는 각각의 고유 주소가 부여되며, 그 주소를 기반으로 비트코인의 거래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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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 하게 2008년 세계금융위기 바로 다음해에 비트코인이 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해 논문으로 발표되고 오픈소스로 공개되었다.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고 개인이 아닌 단체가 아닐까하는 추측만 나돌고 있다. 해커들의 장난감에 불과할 것 같았던 비트코인이 어떻게 글로벌하게 통용되는 화폐가 된 것일까? 사람들은 국가가 발행하지도 않은 화폐를 도대체 왜 쓰는 것일까? 이것은 비트코인 고유의 기능성이 제공하는 편이성, 국경없는 거래, 국가 통화 정책에 대한 불신, 오픈 소스 기반의 자생적 커뮤니티와 생태계가 제공하는 신뢰 때문이다. 돈의 본질은 교환의 매개 수단이다. 여기에서 핵심은 다른 사람이 이 수단을 받아 줄 것이라는 신뢰이다.
비트코인의 생성과 거래를 이해하려면 중앙통제를 받지 않고 거래를 어떻게 인정할 것이냐를 풀어야 한다. 바로 이 문제가 ‘비잔틴 장군의 문제’이다. 비잔틴 군대의 여러 사단이 적군의 도시 바깥에 진을 치고 있다. 각 사단은 장군이 통솔하고 있다. 장군들은 서로 모여서 협의 할 수 없고 오로지 전령을 통해서만 서로 연락할 수 있다. 적군을 관측한 다음, 그들은 공동의 행동계획에 결정해야 한다. 그렇지만, 장군들 가운데에는 배신자가 섞여 있을 수도 있고, 그들은 다른 장군들이 협의에 이르지 못하게 하려 한다. 바로 이런 문제를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필명으로 2009년 발표한 논문에서 명쾌하게 해결한 것이 비트코인의 출발점이라고 한다. 핵심 요소는 암호화기술과 P2P기술이다.
오태민씨의 설명을 빌리자면, 맥도날드 매장에 관리하는 점장이 없고 직원들로만 햄버거를 만든다고 가정을 하자. 모든 직원들은 규정된 프로세스에 따라서 동시에 같은 작업을 진행하며 다음 과정을 넘어가려면 가장 먼저 끝낸 사람의 작업을 서로 인정해야만 한다. 예를 들어, 모든 직원이 패티를 굽는다. 그 중 가장 먼저 구운 직원이 손을 든다. 다른 직원들은 그 패티가 규정데로 잘 구워졌는지 확인한다. 이상이 없다면 가장 먼저 구운 직원에게 보상을 하고 모든 직원은 그 다음 작업인 야채를 손질한다. 그 직원들 중 가장 먼저 야채를 손질한 직원이 손을 든다. 다른 직원들은 그 야채가 제대로 손질되었는지 확인 한 후 이상이 없으면 그 직원은 보상을 받고 모든 직원은 다시 다음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바로 이런 작업을 비트코인 거래라고 하면 마이닝(채굴) 컴퓨터는 거래시의 암호화 해시 함수를 계산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컴퓨터는 최근 10분간 이뤄진 기록을 하나의 새로운 거래내역 블록으로 집계한다. 새로 생성되는 모든 해시값에는 그 전 10분전의 모든 거래 기록이 포함되어 있다. 거래를 승인하고 저장하는 과정을 블록체인이라고 하는데 비트코인의 기술적 원리의 핵심이다. 맥도날드의 각 작업은 마이닝의 컴퓨터에선 수학 문제 풀기가 되는 것이고 가장 먼저 푼 컴퓨터에게 새로 발행된 비트코인이 지급되는 것이다.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국가별 대응이 다르다. 호의적인 국가로는 유럽, 독일, 영국, 프랑스, 호주, 부정적인 국가는 중국, 인도, 태국, 불법인 국가는 러시아와 아이슬란드가 있다. 영국에서는 화폐로 인정했고 독일에서는 민간화폐로 인정, 미국 국세청은 주식과 같은 자산으로, 일본에서는 가장 큰 거래소인 마운트곡스가 있었고, 중국은 마이닝이나 거래량에서 세계 최대이다. 러시아에서는 거래뿐만이 아니라 보관, 홍보, 사업도 모두 불법으로 정의하였다. 하지만 발행주체가 없고 운영기관이 없는데 개인들의 비트코인 거래를 통제한다는 것은 이미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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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서 가장 민감하게 보는 것은 비트코인이 자금세탁이나 테러자금 조달에 악용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이것은 비트코인의 특성을 완전히 파악하고 있지 않은 것인데 비트코인 거래 자체가 블록체인으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거래 자체는 무기명으로 할 수는 있지만 거래기록 자체는 오픈 되어 있기 때문에 추적이 가능하다. FBI가 마약거래에 비트코인을 사용한 것을 추적할 수 있었던 것이 그 실예이다. 비트코인은 범죄집단보다는 수사당국에게 더 유리한 편이다. 정부가 이런 대체 화폐에 민감한 이유는 경제에 미치는 영향때문이다. 단, 현재 국가간 비트코인 거래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가 나올 때까지는 주의가 필요하다.
비트코인은 디플레이션 화폐이다. 비트코인은 전체 통화량을 향후 100년간 2100만 비트코인으로 한정되어 있고 현재 1200만 비트코인이 마이닝되어 유통되고 있다. 비트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문제는 점차 어려워져, 초기보다 비트코인 발행량이 이미 많이 줄었고 발행 속도가 점차 줄도록 설계되어 있다. 누군가에 의해 통제되지 않으며 총량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통화당국의 무분별한 화폐 남발로 인한 하이퍼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훌륭한 방어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단위 또한 1BTC를 10의 8승까지 나눌 수 있어서 전세계에 통용되어도 충분하다. 마지막 단위는 창시자의 이름을 딴 사토시이다. 거래규모 또한 곧 페이팔 거래액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은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서 많은 컴퓨팅 파워를 필요로 하는데 이 과정이 금맥을 찾는 광부와 같다고 해서 마이닝(채굴)이라는 단어를 쓰는 이유이다. 개인 컴퓨터로는 채산성이 없고 공동으로 마이닝하는 마이닝풀에 가입하고 마이닝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서 암호해독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기여한 만큼 마이닝한 비트코인을 할당받는 방법이 대세이다. 높은 성능을 내는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필요하며 전기비용, 대규모일 경우 임대비등이 마이닝 원가에 포함된다. 현재 난이도에서 1BTC를 마이닝하기 위해서 약 $400대 정도가 든다고 하며 중국 내몽구 같은 지역에 대규모 마이닝이 이루어 지는 곳에서는 $300대가 된다고 한다. 물론 계속 난이도가 높아지니 마이닝 단가가 올라질 것은 분명하다. 결국 1BTC의 가격이 $300~400사이에선 마이닝 원가 이하가 되어 마이닝보다 구매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만약 투자를 한다면 이 범위가 가장 가격이 떨어질 수 있는 바닥이라고 보아도 된다. 거래 상하한선이 없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십프로의 변동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단기적인 투기 보다는 적절한 가격대에 구매하고 장기적으로 보유한다면 분명 좋은 투자아이템도 될 수도 있다. 물론 이런 이유로 비트코인을 현재 사용하기 보다는 보관을 더 많이 한다고 본다.
많은 오해는 무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완고한 지식에서 오곤 한다. 비트코인은 이미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서 큰 물결로 다가오고 있다. 만약 나에게 비트코인이 무엇인지 정의하라고 한다면 “인터넷이라는 전세계 네트워크 위에 금융 레이어를 입힌 네트워크 플랫폼”라고 정의하고 싶다.
너무 내용이 많아 스크롤압박을 드렸지만 이 내용들도 비트코인에 대해서 초급정도의 정보만 제공을 해드린 것 같다. 과거 인터넷을 비유한 아래글을 끝으로 장문의 글을 마친다.
“1994년에는 인터넷에 대한 엄청난 비관론이 팽배해 있었다. 인터넷 사용자가 2천만 명이 되었을 때조차 사람들은 인터넷을 비웃었다.” -마이클터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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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김치와 복의 만남, 서귀포 ‘대도식당’ |
Kimchi Meets Blowfish, Seogwipo ‘Dea-Do Restaurant’ |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작고 허름한 외관이 정겨운 복요리 전문점 ‘대도식당’을 소개한다. 이곳에 들어서기 전, 문 앞의 ‘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라는 안내에서 왠지 그 날 준비된 신선한 재료가 이른 시간에 마감되는 ‘진짜 맛집’에 온 듯한 성취감과 기대감에 먼저 사로잡힌다. 지역주민에게도 인기가 높다는 대도식당은 점심시간대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우리는 평일 오전에 찾아간 덕에 대기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메뉴는 복매운탕, 복지리, 김치복국, 메밀복국 등이 있는데, 전날의 숙취가 채 가시지 않은 우리 일행은 김치복국으로 메뉴 통일. 김치복국은 콩나물 김칫국에 미나리와 복 곤이가 얹혀진 듯한 비주얼인데, 보는것 만으로도 전날의 숙취가 싹 가시는 듯했다. 묵은지와 복이 어우러진 시큼 얼큰한 그 맛은 물론이거니와, 미나리와 콩나물이 함께 어울려 쓰린 속을 시원하게 달래줄 때 비로소 그 모든 기대를 충족시키는 듯했다. 다섯 가지의 기본반찬 중, 제주도의 톳나물 반찬과 자리돔 젓갈 또한 기억에 남는다. 근처에는 이중섭 미술관, 천지연 폭포, 정방 폭포 등의 관광코스도 있으니, 든든한 한끼 후 근처의 관광코스를 돌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가보지 않은 분들을 위한 또 한가지 팁은, 허름한 외관만큼 화장실 또한 기대하면 금물. 미리 깨끗한 곳에서 이용하고 가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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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달 ‘제주에서 온 편지’에서는 김민경(Natalie Kim/Manager)이 김치와 복어를 함께 끓인 김치복국이 있는 ‘대도식당’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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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솔동산로22번길 18 운영시간 : 09:00 ~ 17:00 전화번호 : 064-763-1033 운영시간 : 08:30 ~ 15:00 메뉴 : 김치복국 13,000 원 복매운탕 13,000원 복지리 13,000원 메밀복국 13,000원 복찜 52,000원 복튀김 5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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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Jeju's Letter, Manager Natalie Kim introduces a restaurant, ‘DaeDo’, which is known for its Kimchi stew softly boiled with blow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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这个月在Jeju’s letter里,Natalie Kim/Manager将介绍有泡菜和河豚一起煲的泡菜河豚汤的DaeDo餐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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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다임에서 오픈한 지통한국(吉通韩国, JitongHanguo)은 한국 내 7,000여 개의 무료 WiFi 정보와 함께 주요관광지, 테마관광 등 유용한 정보를 한눈에 제공하는 중국인 여행객 필수 앱이다. 최근 제휴 기업이 30여 곳을 넘어서며 다양한 할인 쿠폰과 증정 쿠폰으로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지통한국과 제휴 중인 기업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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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tonghanguo App has opened by digitalDigm, which is a Must-Have Mobile App for Chinese tourists in providing 7,000 of free WiFi in South Korea with major tourist attractions and theme tourism. Recently, more than 30 companies are in alliance with 吉通韩国. This service offers valuable benefits with various discount and gift vouchers. Companies currently have partnership with Jitonghanguo are as foll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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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Digm开发的吉通韩国 提供韩国超过7,000个免费WiFi热点和主要名胜地区、主题观光等有用信息的中国游客必备的APP。最近吉通韩国的合作企业超过了30家,以各种各样的打折券和赠券提供更大的优惠。目前吉通韩国的合作企业是如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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