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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브랜드 프링글스(www.pringles.co.kr)가 최근 리뉴얼 오픈 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프라인의 프링글스 이미지를 'fun & social' 이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프링글스의 "다양한 맛"과 "먹는 즐거움"을,
온라인에서의 "프링글스시티" 로 공간감 있는 컨셉으로 표현해 주고 있다. 또한 사용자들로 하여금, 좀 더 친근한 컨텐츠로의 유도와 재미요소를 고려했고, 전체적인 사이트의 일관된 컨셉으로 프링글스의 웹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있으며, 월별테마가 있는 프링글스만의 다양한 레서피와, 프링글스
패키지의 다양한 활용법과 과정을 소개하는 컨텐츠를 플래시 애니메이션과 카툰 형태로 소개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MSN 이모티콘/데스크탑 악세서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독특한 아이디어를 게시할 수 있는 Mania Story를 운영함으로써, 프링글스 매니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클렌징 전문 브랜드 "포인트"에서는 기존 크림이나 로션 형태의 클렌징 폼이 아닌 천연 쌀가루 성분을 넣어 가루 형태로 만든 클렌징 폼 '포인트 화이트 라이스 파우더 폼'을 최근 출시했다. 이를 기념하여 10월 20일부터 11월 17일 약 한달간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첫번째 이벤트는 게임만 풀면 포인트 라이스 파우더 폼의 특성을 단계별로 알 수 있는 "브레인 서바이벌 게임"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삿포로 눈꽃축제 여행권을 증정한다. 두번째 이벤트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런칭 온라인 CF를 친구에게 추천하는 "포인트 스토리 극장"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포인트 라이스 파우더 폼의 성분인 "쌀가루" 와 물과 섞은 뒤 문지르면 거품이 나는 사용법을 강조하는 데에 주력하였다.
   

 
 
 

Mumbleboy(Kinya Hanada), Karl Ackemanm, 백은하 3인의 아티스트가 만들어낸 유머와 재치가
풍부한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을 감상해 볼 수 있다. 언뜻 보기에 예쁘지만 그 내용이 엽기적이기까지 한 Mumbleboy의 일러스트 애니메이션들, Karl의 익살스러운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진 곳곳의 재미를 느껴 볼 수 있다. 특히나 한국 작가인 -그래서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백은하씨의 실사와 일러스트로 꾸며진 이야기의 조화를 보여주는 'The Fancy'와 날마다는
아니지만 꾸준히 업데이트 함으로써 작품세계의 변화를 보여주는'Daily Draw'는 그녀의 밀크코끼리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과 연구를 훔쳐볼 수 있다. 왜 우유 코끼리일까? 사이트를 직접 감상해 보면서
그들의 의도와 상상을 공유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Shop에서는 우유코끼리가 그려진 티셔츠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 역시 그들다운 깜찍한 발상이다.

 
 
 

가끔 지하철을 이용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지하철 내부며 차량 외부에 부착한 광고를 하나씩 하나씩 살펴보는 버릇이 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아마도 IMF 시절 때부터 생긴 버릇 같다. 광고가 얼마나 비어있는지 꽉 차있는지를 보면 지금의 경기가 어떤지 가늠할 수도 있고 요즘 유행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기도 쉽다. 또한 필자가 속한 온라인 비즈니스 관련해서 어떤 사이트들이 새롭게 생겨나서 광고를 하고 있구나 라고 단숨에 정리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요즘은 흔히 볼 수 있는 지하철 차량 광고 인벤토리 전체를 도배하는 광고를 보고 있노라면 '선영아 사랑해'라는 광고 카피가 생각난다.

인터넷 여성포털 사이트인 'miclub.com' 이 어떤 사이트라고 정확히 기억하는 사람은 드물지 모르지만 '선영아 사랑해'라는 하얀 바탕에 검은 색으로 쓰여진, 어찌 보면 일부러 만든 폰트 같기도 하고 그냥 낙서하듯이 갈겨 쓴 글씨 같기도 했던 별 다른 꾸밈이 없던 그 광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억을 하고 있다. 지하철 광고 인벤토리를 도배를 하고 강남역, 신촌, 서울시내, 외곽지역 곳곳에 출처도 밝히지 않은 이런 포스터가 덕지덕지 붙어있고 현수막이 걸려있던 것을 다들 기억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티져 형태의 전에 보지 못했던 그 광고는 보는 사람에게 많은 상상력을 동원하게 했다. 처음엔 선영이라는 이름을 보고 '누가 자기 애인한테 공개적으로 사랑고백이라도 하나' 라고 로멘스를 생각하다가 그 엄청난 광고 공세를 보고 티져광고로 느껴졌을 때 '무슨 영화가 개봉을 하나?'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심지어 당시 4.13 총선을 18일 정도 앞두고 있었는데 '선영'이라는 이름을 가진 후보 중
일부가 중앙일보에 "누군가 우리를 음해하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저지르고 있다"라고 지역 선관위에 수사를 요청했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었다.

 



당시 런칭광고가 100억원대가 드는데에 비해 30억원 정도로 승부를 내야 하는 상황에서 대홍기획이 내린 결정이라는 후문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런칭 광고로는 관심과 주목을 단숨에 받았고 구전효과도 톡톡히 보았으며 언론이 알아서 기사화해 PR을 해 준 성공적인 캠페인으로 기억이 된다. 단지 선영이하고 miclub 과 연계성을 갖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어서 아직도 miclub 은 기억에 없고 사람들이 선영이만 기억하는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선영이는 얼마 전 개봉한 '살인의 추억' 에서 향숙이와 같이, 또 초등학교 시절에 배웠던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철수, 영희, 요즘의 민수와 같이 시대를 대표하는 이름이 되어 버린 것 만으로도 효과는 충분했었다고 본다.

아직도 miclub.com에 가보면 '선영아 사랑해'라는 카피를 메인 페이지에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지금도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점은 '선영아 사랑해, 그래 알았어 그런데 그 다음은?' 선영이라는 이름을 사용해 호기심을 충분히 활용은 했는데 그 다음에 어떤 커뮤니케이션을 했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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