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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PROJECT

아우디 Q6 e-tron 출시 캠페인

The new Audi Q6 e-tron launching Campaign

디지털다임은 아우디의 전기차 신모델 ‘The new Audi Q6 e-tron’의 국내 런칭을 기념해 다채로운 캠페인을 진행했다.

digitalDigm launched a diverse campaign to celebrate the domestic debut of Audi’s new electric vehicle model, The new Audi Q6 e-tron.

디지털다임은 아우디의 전기차 신모델 ‘The new Audi Q6 e-tron’의 국내 런칭을 기념해 다채로운 캠페인을 진행했다. ‘The new Audi Q6 e-tron’은 아우디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PPE(Premium Platform Electric)가 최초로 적용된 모델로,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충전 효율, 아우디 특유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전기 SUV다.

본격적인 차량 공개에 앞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기 위한 사전 캠페인을 전개했는데 특히 평택항에 국내 최초로 입항한 Q6 e-tron의 모습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차량의 실루엣과 라이트 디자인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효과적으로 자극했다. 런칭 이후에는 인스타그램 내 영향력 있는 포토그래퍼들과 협업해 국내 고객의 정서에 맞춘 감성적인 비주얼 콘텐츠를 선보였다. 강병무 작가(@saram.travel)는 Q6 e-tron의 세련된 디자인을 저녁 도심 풍경과 어우러진 이미지로 표현했으며, 윤종운 작가(@yoontheroad)는 벚꽃과 바다를 배경으로 계절감을 살린 비주얼을 통해, 기존 글로벌 콘텐츠에서는 보기 어려운 로컬 감성 콘텐츠를 완성했다.

실제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우디 Q6 e-tron은 높은 사전 계약률과 출고율을 기록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고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 간 정서적 교감을 이끌어낸 이번 사례는 국내 자동차 마케팅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Kodex 휴머노이드로봇 ETF 2종’ 캠페인

Samsungfund Kodex Humanoid Robot ETF Campaign

디지털다임은 삼성자산운용 ‘Kodex 휴머노이드로봇 ETF 2종’ 캠페인을 진행했다.

digitalDigm conducted the Samsungfund ‘Kodex Humanoid Robot ETF’ Campaign.

디지털다임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휴머노이드로봇 ETF 2종’ 캠페인의 기획부터 제작, 광고 집행까지 전반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미·중 기술 패권 경쟁과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 관심 있는 고객을 타겟으로, 상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ETF 매수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유튜브 영상 댓글 이벤트, SNS 공유 이벤트 등 진입 장벽이 낮은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해 자연스러운 유입과 관심 확산을 유도했다.

3주간 집중적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미국 vs 중국’의 대결 구도를 콘셉트로, 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의 기술 주도력과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의 가격 경쟁력을 각각 강조했다. 또한 매체별 효율성을 고려한 전략적 광고 집행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 유입률과 참여도가 크게 향상됐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 6월 초 성공적으로 종료되었으며, 높은 참여율과 함께 ETF 매수 성과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거두었다.

CURRENT PROJECT

Digital Platform

  • _Web / App / SI
  • _RetailTech

Digital AD

  • _Campaign
  • _Branded Contents
  • _SNS

Global Business

  • _Media Sales

INSID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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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ZH, 배우 김지호 첫 에세이 출간 기념 낭독회 개최

FEZH, Reading Event Celebrating the Publication by Actress Kim Ji-ho

FEZH는 30년 차 배우이자 10년 차 요기인 김지호의 첫 에세이 출간을 기념해 낭독회를 개최했다.

FEZH hosted a reading event to celebrate the publication of the first essay by Kim Ji-ho, a veteran actress with 30 years of experience and a dedicated yogi for the past 10 years.

FEZH는 배우 김지호의 첫 에세이 ‘마음이 요동칠 때, 기꺼이 나는 혼자가 된다’ 출간을 기념해 낭독회를 개최했다.

30년 차 배우이자 10년 차 요기인 김지호는 이번 에세이를 통해 혼자의 시간을 받아들이며 자신을 돌보는 내면의 여정을 담담하고 섬세하게 풀어냈다. 낭독회에서는 저자가 직접 주요 문장을 낭독하며 관객과 깊은 정서적 공감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김지호 작가의 낭독과 북토크를 중심으로, 사운드 배스와 FEZH 티하우스의 유기농 차와 함께하는 티타임으로 구성되었는데 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추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원하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위로를 전했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김지호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에세이 도서가 제공되었으며, FEZH는 이번 낭독회를 통해 책과 공간, 사람 사이의 진정성 있는 교감을 전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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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ZH, 건축가와 건축주가 함께한 토크 콘서트 개최

FEZH, a Talk Concert with Architect and Property owner

FEZH는 건축가 유이화 대표와 건축주 임종현 대표가 함께한 토크 콘서트 ‘도시 속 쉼의 건축, FEZH를 만든 사람들’을 개최했다.

FEZH hosted a talk concert titled 'Architecture of Rest in the City: The People Who Created FEZH', featuring architect Yoo Ehwa and property owner Clint Lim.

FEZH는 건축가 유이화 대표와 건축주 임종현 대표가 함께한 토크 콘서트 ‘도시 속 쉼의 건축, FEZH를 만든 사람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FEZH를 도심 속 쉼의 공간으로 완성하기까지의 여정과 그 안에 담긴 철학을 두 사람이 직접 이야기하며, 공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진정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건축가와 건축주가 함께하는 공간 투어로 시작되었는데 참가자들은 설계자의 설명과 함께 공간을 직접 경험했다. 이어진 토크 콘서트에서는 공간의 기획과 설계 과정, 협업의 어려움과 보람, 그리고 건축을 통해 전하고자 한 메시지에 대한 진솔한 대화가 오갔다. 관객들의 깊이 있는 질문과 두 사람의 진심 어린 응답은 건축과 삶, 사람과 쉼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로 이어졌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FEZH 광장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이타미 준의 바다’가 상영되었는데 유이화 건축가의 아버지이자 세계적인 건축가인 고(故) 유동룡(이타미 준)의 삶을 조명한 이 작품은, 딸이 설계한 공간에서 아버지의 이야기를 마주하는 뭉클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FEZH는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공간을 만든 사람들의 철학과 진심, 그리고 도시 속 쉼에 대한 메시지를 관객과 나누었으며, 앞으로도 FEZH는 건축과 일상, 사람을 연결하는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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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ZH, ‘Tuesday : Run with HARUKI’ 소셜 러닝 진행

FEZH, ‘Tuesday: Run with HARUKI’ Social Running

FEZH는 러닝 크루 노룰즈러닝과 함께 ‘Tuesday : Run with HARUKI’ 소셜 러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FEZH held the social running program ‘Tuesday: Run with HARUKI’ in collaboration with the running crew Norulesrunning.

FEZH는 러닝 크루 노룰즈러닝(Norulesrunning)과 함께 ‘Tuesday : Run with HARUKI’ 소셜 러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삶과 글쓰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러닝’의 의미를 되새기며, 도시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경험하는 시간을 제안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는 FEZH 광장에서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러닝 세션으로 이어졌으며, 노룰즈러닝 스태프가 동반해 초보자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 코스로 운영되었다.

러닝 후에는 하루키의 취향이 반영된 공간 ‘블루캣’에서 음악과 함께 맥주 또는 논알콜 음료를 즐기며 참가자 간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루어졌고, 이어진 특별 투어에서는 문을 닫은 FEZH 내부를 러너들에게 한정적으로 공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러닝 이벤트를 넘어, 도시와 사람, 공간과 취향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적 경험으로 호응을 얻었으며, FEZH는 앞으로도 일상 속 깊이 있는 쉼과 교감을 제안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TREND INDEX

이번달 디지털다임에서 선택한 트렌드 인덱스는 구글의 차세대 생성형 AI 모델 ‘구글 제미나이’,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이동 수단 ‘로보택시’, 실물 자산에 가치를 연동해 가격 변동을 최소화한 가상화폐 ‘스테이블 코인’, 그리고 기업 지배구조와 주주 보호 강화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법개정안’에 대해 다루었다.

This month, digitalDigm selected the following trend indexes: Google’s next-generation generative AI model ‘Gemini,’ the future mobility solution based on autonomous driving technology ‘robotaxi,’ the price-stable cryptocurrency backed by real-world assets ‘stablecoin,’ and the corporate governance reform initiative aimed at enhancing shareholder protection ‘Commercial Act Amendment.’

  • RISING

    • 구글 제미나이
    • 로보택시
    • 스테이블 코인
    • 상법개정안
  • BORING

    • 딥시크
    • 자율주행
    • 비트코인 현물 ETF
    • 감사위원 분리선임
  • OUTGOING

    • 챗GPT
    • 전기차
    • 알트코인
    • 전자투표제
  • main_img

    구글 제미나이는 ChatGPT(OpenAI), 중국의 DeepSeek와 함께 생성형 AI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Google DeepMind가 개발한 이 모델은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코드, 음성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생성하는 멀티모달 AI다. 특히 제미나이 1.5 버전은 문맥 유지 능력과 복잡한 질의에 대한 추론 성능이 크게 향상되며, 장문 분석과 고차원적 응답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구글 제미나이는 검색, 번역, 코딩, 창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며, 구글의 방대한 데이터 인프라와 검색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이 인간의 의사결정과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구글 제미나이는 그 중심에서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다.
  • sub_01 로보택시는 자율주행 기술과 전기차 기술의 발전을 바탕으로 탄생한 미래형 이동 수단이다. 운전자가 없는 상태에서도 도심 내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이 차량은 인공지능, 센서, 라이다(LiDA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안전하게 운행한다. 기존의 전기차가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중심으로 발전해왔다면, 로보택시는 여기에 자율주행 기능을 결합함으로써 이동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린다. 현재 미국, 중국, 한국 등에서 시범 운영이 진행 중이며, 차량 호출 플랫폼과 결합해 상용화 가능성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로보택시는 단순한 기술의 집합체를 넘어, 교통 혼잡 완화, 고령자 및 교통 약자의 이동 지원, 도시 구조의 재편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를 이끌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 sub_02 스테이블 코인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등 기존 암호화폐의 높은 가격 변동성을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디지털 자산이다. 달러, 금, 국채 등 실물 자산에 가치를 연동시켜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설계되었다. 비트코인이 탈중앙화 자산으로 주목받고, 이후 다양한 기능의 알트코인이 등장했지만, 대부분 시장의 높은 변동성에 노출되어 있었다. 스테이블 코인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며 결제 수단은 물론 디지털 금융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글로벌 송금 시스템과의 연계 가능성까지 논의되며, 제도권 금융과의 접점도 확대되고 있다. 실시간 결제, 자산 보관, 디파이(DeFi) 생태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디지털 경제의 실용적 기반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 sub_03 상법개정안은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주주권 강화를 위한 제도적 변화를 담고 있다. 과거에는 감사위원 분리선임제 도입, 전자투표제 확대 등 소액주주의 권리를 보호하려는 개정이 이어져 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 흐름을 잇는 것으로, 대주주의 과도한 영향력을 견제하고 기업 의사결정의 독립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감사위원 선임 시 대주주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조항을 유지하는 한편,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과 내부 통제 기능 강화를 위한 방안도 포함됐다. 최근 정치권과 재계 간의 의견 충돌 속에서도, 상법개정안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지배구조 개선을 목표로 논의되고 있다. 상장기업의 책임경영을 유도하고 ESG 경영 확산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기업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Affordance in SPACE

FEZH, 묵언의 상업공간

FEZH, A Silent Commercial Space

이번 달 Affordance in space에서 임종현 대표는 FEZH의 정체성인 ‘커뮤니티 몰’ 의 의미에 대해 소개한다.

In this month's Affordance in Space, CEO Clint Lim introduces the meaning behind FEZH's identity as a 'community 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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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퍼스트


지난 '커뮤니티 몰의 정석' 글에서 소개한 방콕 통러 지역에 있는 '더 커먼스' 커뮤니티 몰은 그들의 의도를 이렇게 정의한다.

"Our intention is to build first a community, then a mall. 우리의 의도는 커뮤니티를 먼저 만들고 그다음에 몰을 만드는 것입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정성을 다하는 훌륭한 생산자들이 모이는 장소입니다. 우리의 의도는 단순합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우리가 사랑하는 이 아름다운 도시에서 건전하고 의미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기를 바랍니다."

SUB_01 FEZH 사진. hey pop

일반적인 쇼핑몰 또는 복합문화공간은 상업적인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입점한 상점들의 매출 증진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위치에 따른 부동산의 가격, 그리고 개발에 들어간 투자비를 감안해서 임대비를 산정을 하다 보니 그 임대비를 감당할 샵이나 브랜드를 입점시킬 수밖에 없다. 결국 주변 커뮤니티 중심으로 마켓을 제한하기보다는 많이 알려질 수 있는 여러 장치나 홍보를 통해 특히 외부로부터의 소비자 유입을 많이 시켜야만 한다.

이것은 어쩌면 당연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익숙한 시스템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러다 보니 지역 사회의 연대와 공동체 형성보다는 상업적인 성공이 가장 큰 과제가 된다. 그 결과 점점 더 규모의 경쟁을 할 수밖에 없다. 규모를 크게 키우기 위해서는 도심을 벗어나게 되고 지역 공동체에서 점점 더 멀어지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반대로 규모를 키우지 않고 기존 도심에서 이런 공간을 만들게 되면 객단가를 높이는데 치중을 할 수밖에 없어 명품브랜드나 진입장벽이 높은 브랜드 위주로 모아야 한다. 아니라면 현대카드의 여러 라이브러리와 같이 다른 서비스와 차별화된 공간 서비스로 멤버십으로 자부심을 갖게 하는 방법으로 가기도 한다. 이 두 가지도 모두 커뮤니티에 중점을 두지 않고 그 위치가 가진 타깃 소비자의 접근성과 그 지역이 가진 유동 인구에만 포커스 하게 된다.

여기서 일차적으로는 고려하지만 결국 외면받게 되는 것은 그 주변에 거주하거나 일하는 사람들이다. 그 지역에 거주하거나 일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처음에는 그곳을 방문하게 되지만 점점 외지인이 차지하는 곳으로 변하기 때문에 결국 다시 갈 이유가 딱히 없어지게 된다.

SUB_02 FEZH

FEZH 커뮤니티 몰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 사회의 중심 역할을 하고, 사람들이 함께 모여 문화를 즐기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생산자, 예술가들이 모여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건전하고 의미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이 목표와 결을 같이 할 수 있는 브랜드나 상품을 소개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이다.

이는 FEZH가 세워진 위치가 바로 디지털다임 회사의 사옥의 위치였고 모든 서비스를 직접 관리함으로써 임대비에 대한 압박으로부터 한 발짝 떨어져 FEZH를 관리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결국 이런 모험적 시도가 자칫 투자만 되고 회수가 없는 비영리 구조로 갈 수는 없기 때문에 부단한 노력은 필수이며 이를 이해하는 커뮤니티의 자발적인 방문과 응원도 반드시 필요하다.

아직은 그것을 만들어 가는 진행형인 상태이며 한 명 두 명 방문하면서 우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고, 때로는 이 브런치 글을 읽어보고 오시는 분도 생겼다. '20여 년 한남동에 살면서 많은 건물이 지어지는 것을 보았으나 이렇게 초대해 주고 오픈 공간을 만들어 준 사람은 없었다고 고마움을 전한' 가까운데 거주한다는 한남동 주민도 있었다.

SUB_03 MINA & PAUL 사진. hey pop

경쟁하지 않는다


경쟁은 같은 목표를 두고 서로 이기거나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다투는 것을 의미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쟁은 이윤 추구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제한된 시장 상황에서의 과도한 경쟁은 제로섬 게임으로 이어져 모두에게 해가 될 수 있다. 특히 한때 핫한 장소였던 가로수길에서 경험한 젠트리피케이션은 어느 지역에서도 맞이할 수 있는 현상이다. 젠트리피케이션이란 지역 활성화 과정에서 외부 자본 유입과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원주민이 밀려나는 현상으로, 과도한 경쟁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상업적인 건물은 이윤 창출을 목적으로 하지만, 그것이 과하게 되면 젠트리피케이션을 촉진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높은 임대료를 감당할 수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나 유명 브랜드 위주로 입점하면서 기존 상권과 주민들의 삶터를 위협하는 것이다. '경쟁하지 않는다'는 말은 단순히 이윤 추구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젠트리피케이션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상생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모색하겠다는 의미이다.

FEZH에 있는 'MINA & PAUL' 카페는 최고의 커피 맛을 지향하지 않는다. 이미 한남동에는 너무 많이 커피로 승부하는 브랜드들이 포진을 하고 있다. 챔프커피, 마일스톤, 유포리아, 앤트러사이트 등 나름대로 선방하고 있는 로컬 브랜드뿐만 아니라 맥심플랜트, 블루보틀, % 아라비카, 메종 마르지엘라 등 커피의 성지라고 봐도 될 정도이다. 그들과 경쟁을 하려면 더 대규모와 자본의 힘으로 매장을 만들고 운영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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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동네 사람들을 위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하는 곳은 그중에 몇 곳이 있을까? 반려견과 산책하며 가볍게 들려서 쉴 수 있는 공원 같은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가? 락토프리, 디카페인, 오트밀 등 본인의 건강상이나 신념에 따른 옵션 선택에 추가 비용을 받지 않는 곳은? 경쟁이 심화되면 객단가가 중요해지고 회전율, 원가계산 등으로 외지에서 오는 사람들을 메인 고객으로 맞추어 가고, 결국 동네 사람들의 방문은 점점 멀어지게 될 수밖에 없다. 굳이 동네에서 비싼 비용을 내며 핫플을 갈 이유는 없는 것이다.

리트릿 스페이스인 'CASA DEL AGUA'에서는 일반 요가 스튜디오의 운영방식을 따르지 않는다. 요가 선생님들의 수업비가 시간당 얼마라고 생각하는가? 실로 놀라울 정도로 페이가 낮게 책정되어 있다. 물론 유명 요가선생님들의 페이는 매우 높은 편이다. 그 이유는 요가 강사들이 수요에 비해 너무 많이 배출이 되고 있고, 요가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원장님은 저렴한 가격의 수업비로는 운영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격이 높은 TTC(Teacher Training Course) 프로그램을 만들어 수제자를 많이 키워야만 생존을 할 수 있는 구조이다. 원장은 스튜디오 운영에 많은 압박감을 받을 수밖에 없다.

SUB_05 CASA DEL AGUA 사진. hey pop

그러다 보니 요가나 명상 본연의 기능보다는 회원제로, 더 고급과정으로 갈 수 있게 하는 트레이닝에 집중을 하게 된다. 무리한 동작을 지속적으로 잘못된 연습을 하다 보면 몸에 문제가 되는 경우도 많아서 요가 선생님 치고 요가를 하면서 다치지 않은 사람이 없다. 또한 스튜디오를 오픈할 정도의 수준이 되어서 오픈했다고 해서 바로 예약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 그때부터 인스타그램으로 홍보를 해야 하고 네이버 예약을 받아야 하고 스튜디오 청소며 관리를 해야 하는 일들이 산더미로 쌓인다.

이것도 경쟁의 결과이다. 다른 요가 스튜디오보다 더 잘 가르쳐야 하고, 수제자가 더 많이 배출되게 해야 하는 비즈니스로 가지 못하면 경쟁에서 탈락하게 되고 만다. 요가를 처음 시작했을 때의 그 마음가짐으로 가기 어려운 것이다. 선생님들도 이러려고 요가를 시작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진들이 점점 더 고난이도의 동작들이 많이 보이는 것은 그만큼 수련을 많이 한 선생님이고 그런 동작을 할 수 있게 끔 가르쳐 준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은 아닐까? 오히려 요가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겐 너무 높은 허들로 작용하진 않을까? 생각해 볼 문제이다.

반면 발리의 우붓 같은 지역에 있는 대부분의 요가 스튜디오 들은 드롭인 형식의 데일리 프로그램이 많이 있다. 선생님들도 해외에서 나름 유명한 선생님들이 수업 참가자의 요가의 수준에 맞춰 진행을 해주고 있다. 발리가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힌두교라서 포용적인 문화를 가진 점, 호주와 지리적으로 가까워서 과거 히피문화가 일찍 정착한 점, 동남아시아 천혜의 자연환경과 웨스턴 컬처가 믹스되어 있는 점도 요가 스튜디오의 중요한 인프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환경은 다양한 국가에서 요가 선생님들과 요가 수련자들을 자연스럽게 모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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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가나 명상은 선생님도 중요하지만 개인적 경험으로는 어느 공간에서 하느냐가 매우 중요한데 요가 스튜디오에 투자를 많이 했다면 당연히 수업비를 올리고 회원제로 해서 초보자의 진입장벽은 높을 수밖에 없다. 반대로 돈이 많은 사람들은 비용을 높게 주고 개별 레슨을 받는다. 수업비를 더 지불해서라도 집에서 받을 수도 있고, 스튜디오를 대관형태로 해서 혼자 또는 소수만 받기도 한다. 해외의 유명 리조트나 호텔에서는 대부분 투숙객을 위한 요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자연 속에서의 요가나 명상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

CASA DEL AGUA는 수련형 보다는 체험형 요가나 명상, 리트릿 프로그램을 많이 개설하고 있는 중이다. 오전과 저녁엔 레귤러 클래스로 수업을 해서 동네 사람들이 계속 요가를 할 수 있게 하고 주말이나 낮에는 별도의 클래스를 많이 만들어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요가 선생님들이 모두 요가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것은 아니라서 이런 공간을 선호하는 층이 분명히 존재한다. 요가 스튜디오 소속 정책을 따르지 않고 좀 더 자유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CASA DEL AGUA 만의 공간적 장점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선생님들의 제안을 계속 받고 있다.

굳이 요가나 명상에 제약을 두지는 않으며 '리트릿 스페이스'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다. 많은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이나 퍼포먼스도 준비 중이다. 그래서 여기서 체험한 경험이 좋으면 그 선생님의 프로그램이 있는 스튜디오에서 더 깊은 과정의 수련형 요가를 이어가길 바란다. 그래서 다른 스튜디오들과 경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저 커뮤니티를 위해서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소개를 하고 드롭인으로 누구나 쉽게 수강할 수 있게 하고 싶은 것이다. 외국인을 위한 영어로 보조 설명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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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CAT도 'Harukist Muzic Library'라는 콘셉트에 맞게 주변에 하루키가 산다면 들려서 재즈를 들으면서 책도 읽고 글도 쓰며 저녁엔 위스키 한잔하고 집에 돌아갈 수 있는 동네의 서재가 되고 싶다. 그래서 전문 위스키 바라든지 멤버십으로 운영하는 곳과는 경쟁을 할 이유도 없고 그들과는 어쩌면 상대도 되지 않을 것이다. ‘도미넌트 지역’이라는 마케팅 용어가 있는 것처럼, 같은 유형의 가게들이 모이면 상생 효과가 발생한다. 만석이면 다른 가게로 이동할 수도 있으며 손님도 편리할 것이다. 바로 옆 동네가 이태원이다.

평일에는 낮에도 열고 주로 재즈를, 저녁부터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틀어드린다. 바이닐(LP) 플레잉은 저녁시간부터 하는데 고객이 적은 경우엔 전체 분위기를 깨지 않는 선에서 리퀘스트를 받는다. 가급적 LP와 CD에서 찾아서 플레잉하지만 모든 곡을 가지고 있지도, 가질 수도 없기 때문에 애플 뮤직의 도움을 받는다. 그래서 BLUE CAT을 LP바로 부르지는 않는다. 저녁엔 위스키 한잔이라도,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혼자의 시간을 갖기에 좋은 그리고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반려견을 동반해도 환영받는 편안한 동네 서재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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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_02 BLUE CAT (up) POCKET GARDEN * HEAVEN(down)

오픈 공간을 지향


3층에 있는 회의실을 제외한 모든 공간은 오픈형 공간이다. 회의실은 디지털다임의 출근하는 직원들을 위한 최소한의 전용 공간이다. 회의도 하고,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회의가 없으면 티하우스의 티를 마시는 공간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 앞의 Pocket Garden * Heaven과 연결한 클래스나 프로그램도 열린다.

D-SQUARE 광장에선 주말에 주민들을 위한 오픈 마켓인 BARREL MARKET이 열려 많은 양질의 상품과 생산자를 소개한다. 다양한 주체들 소규모 상점, 농부, 공방, 예술 아티스트 등 다양한 주체들이 마켓에 참여하게 한다. 펫마켓과 같은 다양한 브랜드의 편집샵 형태의 팝업 마켓도 진행을 하였다. 날씨가 풀리면 주말에 야외 요가 클래스도 열릴 예정이다. 누구나 본인의 매트를 준비해 오면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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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_02 BARREL MARKET(up) CASA DEL AGUA(down)

CASA DEL AGUA 에선 클래스가 없다면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내부에서 영상을 보거나 사진을 찍거나 누워서 천장을 보거나 그곳을 이용하는 것은 자율적이다. 단 규모가 작은 실내라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며, 반려견이 유일하게 통제되는 곳이기도 하다. 아직 FEZH를 방문하는 사람의 숫자가 수용가능한 수준이지만 계속 증가하게 되면 통제는 필수적일 텐데 동네 주민들은 그 제약을 받지 않게 할 수 있도록 시스템 적으로 해결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은 누구에게나 오픈되어 있고 우리에게 프로그램을 제안을 해주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범클래스가 열리고 유료 클래스가 열릴 일정과 비용협의를 해서 클래스가 열린다. 유료 클래스의 가격은 가급적 제안한 분의 의견을 존중을 하지만 기존 클래스들과의 균형을 맞춘다. 유료 클래스의 예약에 따라 얼마나 지속될지 상호 협의해서 진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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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_02 VORTEX GALLERY 사진. hey pop

VORTEX GALLERY는 FEZH 운영의 주수입원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유료대관을 최우선으로 한다. 주로 브랜드 팝업이나 고객행사등에 이용을 하고 그 외의 비어있는 기간 동안은 오픈 갤러리로 아티스트들의 작품, 공연들이 열린다. 커뮤니티 몰인 만큼 커뮤니티가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아트 시장은 코로나 팬더믹 때 반짝한 이후, 현재는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는 중이다. 너무 알려진 아티스트 들이야 많은 갤러리에서 러브콜을 보내겠지만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은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FEZH는 오픈갤러리 형태로 전시 제안을 받고 있다. 아티스트들은 대관에 대한 부담을 덜고 공간을 사용을 하고 수익에 대해서는 셰어 하는 형식을 갖는다.

유료대관이 언제든지 올 수 있기 때문에, 전시는 최소 1개월에서 2개월 전에만 기간을 셋업 할 수밖에 없는 제약이 있다. 아티스트와 미리 협의되면 준비가 되는대로 비어있는 기간엔 바로 전시나 공연 등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미 작품들이 준비된 아티스트라면 문의를 해주길 바란다. 아티스트들 뿐만이 아니라 도서 출판을 한 작가와의 토크 쇼도 진행을 하고 문학, 음악과 관계된다면 BLUE CAT에서 행사를 연계할 수도 있다.

SUB_02 BLUE CAT

BLUE CAT 에선 금요일은 게스트 디제이를, 토요일에는 재즈 밴드를 초청해 외지에서 오는 고객들을 맞이한다. ‘Neighbor's Playlist‘라는 코너가 있는데 주변에 거주하는 또는 근무하거나 사업을 하는 분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한다. 바이닐 디제잉을 직접 와서 할 수도 있고, 그들의 플레이리스트를 받아서 음악을 틀어 드리기도 한다. Harukist Muzic Library로 콘셉트를 잡은 만큼, 음악과 문학 그리고 취향이 어우러진 동네 서재로 누군가에겐 아지트가 될 수도 있고, 과거 프랑스에 번성했던 살롱과 같은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바라는 것은, 언젠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서울에 오시면 이곳에서 그가 듣고 싶은 음악을 틀어 드리며 과거 그가 운영했던 피터캣에 대한 에피소드를 들으며 노벨 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리는 것이다.

*아직 하루키가 한국을 방문한 기록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

SUB_02 BLUE CAT Jazz Night

FEZH는 단기적인 이윤 추구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운영 방식을 추구한다. 그리고 완벽할 순 없겠지만, 환경 보호를 고려한 행사 및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간다. '경쟁하지 않는다'라는 개념은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건강한 상권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상업적인 건물이 단순히 이윤 창출의 도구가 아니라,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다.

SUB_02 FEZH Docent Tour

FEZH는 단순히 인스타그램 핫스팟으로 유명해지기보다는 커뮤니티에 속한 사람들에게 의미 있고 아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외지에서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한남동 주민들을 위한 패스트 트랙이나 예약석, 프로그램 우선 초대도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의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무료 도슨트 투어도 주기적으로 열고 있다.

일전에 인터뷰한 글에서 기자가 정리한 내용으로 끝맺음을 한다. 무엇이든 생각은 쉬우나 실행은 어렵다.

“ㅡ 모든 공간을 브랜드 입점 없이 자체적으로 꾸린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어려움은 없었나요?

브랜드 입점도 고려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었어요. 우리가 하기로 결정하고 나서 막막하기도 했죠. 갤러리 큐레이터도, 티 하우스 전문가도, 바텐더도 없었으니까요. 오픈을 결정하고 배우기 시작한 거예요. 요가는 제가 직접 수강했던 선생님에게 클래스 디렉팅을 부탁했고요. 다녀본 바 중에서 가장 잘하는 선생님을 초청해서 칵테일을 배웠어요. LP 디제잉도 배웠는데, 주말이면 선생님이 디렉팅 한 게스트 DJ들이 와요. 운영은 우리가 하고 있지만, 전문가적인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거예요. 준비가 완벽하지 않아도 경험이 있잖아요. 어떤 것이 좋고, 좋지 않은지 알기 때문에 가능했죠. 다만, 저희는 최고를 지향하는 건 아니에요. “

도시인을 위한 최소한의 리트릿, 페즈
경쟁하지 않는 무언의 상업공간 _ hey pop

<참고 및 인용>
커뮤니티 몰의 정석 _임종현 브런치
The Commons Thonglor Official Website
도시인을 위한 최소한의 리트릿, 페즈 ② 경쟁하지 않는 무언의 상업 공간 _HEY POP
<원문 보러가기>
<임종현 대표 브런치>

CEO 임종현 Clint 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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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rends View

AI가 만든 지브리 스타일, 창작의 기준은 어디까지인가?

AI-Generated Ghibli Style: Where Do We Draw the Line in Creativity?

이번달 IT Trends View에서 한인혜 매니저는 최근 빠르게 확산된 AI가 만든 지브리 스타일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대해 소개한다.

In this month's IT Trends View, manager Hani Han introduces the growing public interest in AI-generated Ghibli-style cre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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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스타일 AI 이미지는 따뜻한 감성과 향수를 자극하며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유행했다. 하지만 창작자의 의도와 철학 없이 스타일만을 모방한 이미지가 과연 예술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어지고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AI를 “삶에 대한 모욕”이라 표현하며 줄곧 비판적 입장을 유지해왔고, 현재 저작권법은 AI 생성물에 대한 명확한 기준조차 없는 상태다. 지금은 창작과 기술의 경계에 대해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Chapter 1. 왜 지브리 스타일 AI 이미지가 유행하게 됐는가

최근 챗GPT를 포함한 이미지 생성 도구에서 ‘지브리 스타일’이라는 프롬프트가 유행하면서, 다양한 유사 이미지들이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 나갔다. 따뜻한 색감, 감성적인 연출, 여운이 남는 장면 구성 등 지브리 특유의 미장센은 노스텔지어를 자극했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에게 특히 강한 공감을 일으켰다. 복잡한 툴 없이 누구나 쉽게 감성적인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는 점도 유행의 확산을 도왔다. 그러나 동시에 이런 이미지들이 진정한 창작이라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 역시 피할 수 없었다. 스타일만을 흉내 낸 이미지가 진짜 예술일 수 있는가? 아니면 단순한 표절일 뿐인가? 라는 질문도 함께 떠올랐다.

Chapter 2. 미야자키 하야오는 이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스튜디오 지브리의 창립자이자 대표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는 AI 기술에 대해 일관되게 비판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2016년 방영된 NHK 다큐멘터리 「Never-Ending Man」에서 그는 AI 연구팀이 만든 애니메이션 영상을 본 뒤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삶에 대한 모욕이다. 이건 혐오스럽다. 절대 이런 기술을 내 작업에 사용하고 싶지 않다.”

이 발언은 단순히 기술에 대한 거부가 아니라, 감정과 고통을 이해하지 못한 기계적 표현에 대한 철학적 비판이었다. 그는 장애가 있는 친구의 움직임을 예로 들며, 인간의 몸짓 하나에도 삶의 맥락과 감정이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AI가 만든 캐릭터는 “그저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지브리 스타일 AI 이미지에 대한 그의 공식적인 발언은 아직 없지만, 그가 견지해온 창작 철학을 고려하면 현재의 유행이 반갑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 창작자의 정신이 제거된 채 껍데기 스타일만을 재현하는 AI 이미지가 과연 존중받을 수 있는 예술인지, 그의 오래된 질문이 지금 우리 앞에 다시 떠오르고 있다.

Chapter 3. 그래서 우리는 AI 저작권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AI는 분명 강력한 창작 도구다. 하지만 도구를 넘어 창작의 주체가 될 수 있을까? AI가 생성한 이미지가 창작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법적, 윤리적 기준이 필요하다. 현재 저작권법은 ‘스타일’이나 ‘화풍’ 자체는 보호하지 않는다. 그러나 특정 작가의 작품을 반복 학습해 유사한 이미지를 대량 생성하고 이를 상업적으로 활용한다면, 부정경쟁방지법이나 퍼블리시티권 침해 등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각 나라마다 AI 저작물에 대한 정의를 다르게 해석하고 있다. 기술은 몇 달 만에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진화하지만, 법은 수년 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현재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단순히 법 제도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이 문제는, 결국 사회적 합의와 윤리적 기준이 먼저 선행돼야 한다.

이 때문에 각국은 AI 저작물의 법제화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공정한 사용의 기준, 원저작자의 권리 보호, AI 학습 데이터의 투명성 등 복합적인 쟁점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과정이 현재 진행 중이다. 지브리 스타일 AI 이미지의 유행은 단순한 기술 트렌드를 넘어, 예술과 창작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인간의 의도와 감정 없이 만들어진 이미지가 어디까지 예술일 수 있는가. AI 시대의 창작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이제는 창작과 기술의 경계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할 때다.

<참고 및 인용>
미야자키 하야오 “AI 거부는 철학 문제… 생명에 대한 모욕 느꼈다”
AI 시대의 저작권: 지브리와 오픈AI 그리고 우리들
AI, 저작권자 될 수 있을까…안되는 3가지 이유

Manager 한인혜 Hani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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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piring Space

츠타야 서점, 한국 첫 팝업스토어 나인원 한남

Tsutaya Books Opens First Pop-Up Store in Korea at Nine One Hannam

In this month's Inspiring Space, manager Kate Kim introduces Tsutaya Books, which is launching its first pop-up store in Korea at Nine One Hannam.

일본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서점 브랜드 츠타야(TSUTAYA)가 한국 첫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서울 한남동 나인원 한남에서 오는 7월 13일까지 운영 중이다. 마치 일본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이번 팝업은, ‘책이 아닌 시간을 판다’는 츠타야의 철학을 바탕으로 예술 감성의 정원형 서재 공간, 큐레이션 라이프스타일 숍, 커피와 책이 어우러진 소형 북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머무르고 싶어지는 공간으로, 츠타야가 추구하는 경험의 가치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팝업스토어다.

위치 :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 91, 나인원 한남
운영시간 : 화–일 11:00~19:00 (매주 월요일 휴관)

Tip

별도의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 가능하며, 팝업스토어 관람 후 인근 한남동의 쇼핑, 카페 등을 함께 즐기는 동선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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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r 김지원 Kate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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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HOUSE

베트남 호치민 럭셔리 주거 프로젝트 ‘Lumière Midtown’

Lumière Midtown: A Luxury Residential Project in Ho Chi Minh City, Vietnam

디지털다임의 해외 부동산 컨설팅 사업부 d2HOUSE는 베트남 호치민의 럭셔리 주거 프로젝트, 루미에르 미드타운를 소개한다.

d2HOUSE, the overseas real estate consulting division of digitalDigm, introduces Lumière Midtown, a luxury residential project in Ho Chi Minh City,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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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하는 호치민, 투자 적기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 호치민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1분기,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6.9% 상승하며 지난 5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외국인 직접 투자(FDI)도 62억 달러에 달했다. 이 같은 경제 회복세는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같은 기간 호치민의 콘도미니엄 수요는 전 분기 대비 34% 증가했으며, 하노이와 비슷한 수준까지 치고 올라왔다. 현재 호치민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 가장 유리한 시점을 맞이하고 있다.

루미에르 미드타운 위치
루미에르 미드타운이 위치한 '더 글로벌 시티(The Global City)'는 동남아시아 전체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타운십으로 애플 본사를 설계한 Foster + Partners가 디자인하고 베트남 최고의 럭셔리 부동산 디벨로퍼인 Masterise Homes가 개발에 참여했다. 더 글로벌 시티의 총 개발면적 117.4 헥타르이며 450,000㎡에 달하는 녹지와 커뮤니티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심과의 근접성, 강과의 인접성, 주요 도로망과의 편리한 접근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입지 조건을 충족한다.

ㆍ탄손누트 국제공항 및 롱탄 국제공항에서 30분 거리
ㆍ1군 및 투티엠에서 10분 거리
ㆍ타오디엔에서 단 5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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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인프라 개발 계획
인프라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롱탄 국제공항은 2026년 개항 예정이며, 안푸 인터체인지는 2025년 말 완공되어 5월 30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리엔 프엉 로드는 2025년 개통 예정으로 9군과 2군을 하노이 고속도로와 연결하게 된다. 도쑤언홉 로드는 6차선, 30미터 폭으로 확장되며, 롱탄-다우자이 고속도로는 10차선으로 넓어지고 터널도 새로 생긴다. 더 글로벌 시티와 직접 연결되는 고속도로 출구 램프도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루미에르 미드타운 구성 루미에르 미드타운은 총 808세대로, 지하 2층, 포디움 4층, 아파트 23층 규모의 두 개 타워로 구성되어 있다. 총 27층이며, 1~4베드룸, 펜트하우스, 듀플렉스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타입의 유닛이 제공된다. 단지 맞은편에는 123,000㎡ 규모의 대형 쇼핑몰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와 직접 연결될 계획이다. 또한 국제학교, 산책로, 인공수로, 공원, Soho 샵하우스 단지가 인근에 자리해 수준 높은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d2HOUSE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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