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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다임은 MSN의 아이덴티티를 부각시키는 메인페이지 개편을 단행하였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이미지 컬러 폰트와 아이콘 등 전체적인 UI 구성에 MSN 정체성을 부각시켰으며, 그 동안 작은 글씨와 방대한 컨텐츠 나열로 사이트 유저들의 불만을 가져온 가독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컨텐츠 부분에서는 로테이트 및 롤링을 활용하여 실시간 뉴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기존에 CJ몰이 단독 운영했던 쇼핑몰을 LG이숍 외 12개 쇼핑몰이 참여하는 멀티쇼핑으로 확장 운영하도록 설계하였다. 또한 또한 오늘의 홈피멤버 및 킹카/퀸카, MSN Poll 등 유저들의 참여공간을 확대하였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메인페이지에 기존에 없었던 MSN 메신저 영역을 확보하여 메신저(로그인수 700만/일, 사용자수 600만/일) 파워 유저 및 신규 유저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였다.

디지털다임은 이번 개편에서 개인 사용자 뿐 아니라 MSN 파트너들의 사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페이지를 구성하였다. 100여 CP의 컨텐츠 제공으로 풍성하고 다양한 정보를 확보하였으며, 스페셜이벤트, 스폰서링크 등 광고주와 사용자가 모두 만족하는 세일즈 영역을 확보하는데도 주력하였다.

디지털다임은 Microsoft의 파트너사로서 4년 동안 MSN 의 컨텐츠 운영을 맡아왔다.

 


 


디지털다임은 현대금속 CRM 컨설팅을 완료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현대금속의 디지털 도어락 시장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컨설팅으로, 내부적으로는 프로세스 개선 및 정립을, 외부적으로는 디지털 도어락 시장 분석 및 경쟁사 분석, 고객 접점 분석을 통한 프로세스 확립을 수행하였다.

 
 

7월 1일부터 8월17일까지 진행 된 이번 컨설팅은 초기 설계부터, 현대금속의 내,외부 환경을 분석을 위한 시장 조사, 경쟁사 분석, SWOT 분석, 리서치 조사, 인터뷰, AS-IS 분석 등 현대금속 내부프로세스 및 고객 접점별 프로세스를 모두 조사하였다. 내부 환경 분석으로는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영업, 고객 지원, 기술지원, 디자인 등 대구 본사와 서울 지사 전 분야에 걸쳐서 기존 프로세스를 파악, 개선을 위한 준비를 진행 하였으며, 고객 접점별 프로세스 분석을 위해서는 현대금속과 대리점 및 A/S 특약점 계약을 맺은 150 여 개소를 중심으로 개별 인터뷰, 전화조사, 그리고 미스터리 쇼핑 등을 통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주 고객인 6개 건설사 인터뷰를 통해 현대금속의 이미지 및 제품 선호도 조사를 실시 하였다.

본 컨설팅은 현대금속이 새롭게 도전하고 있는 디지털 도어락 시장에서 도약하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 디지털 도어락 시장에 대한 분석과 현대금속의 현 상황, 그리고 고객 접점에 대한 분석 등 현대금속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진단, 개선 방향을 제안하였다.

 


 


프링글스는 2004년 하반기부터 고객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늘여 고객의 로열티를 강화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프링글스 주요 고객들이 선호하는 이벤트와 연계 프로모션을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의 관심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프링글스 홈페이지를 제작 관리하

 
 

는 디지털다임은 이러한 오프라인 전략을 온라인으로 통합하는 데 주력하고있다.

8월27일 시네마 오즈에서는 제1회 프링글스 데이가 개최되었다. 프링글스 사이트 온라인 신청자 중 100명을 초청해 프링글스를 활용한 음식을 먹고 가필드 시사회를 관람하는 이벤트가 준비되었다. 프링글스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영화를 선정하여 시사회에 초청하고, 다양한 프링글스 요리를 맛보는 프링글스 데이 이벤트를 매 짝수 월마다 시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프링글스 데이 홈페이지 www.prin
gles.co.kr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또한 프링글스는 지난 여름방학 중 신화 콘서트 초청 온ㆍ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을 진행하였다. 프링글스의 월페이퍼 e-카드를 친구에게 보내는 것으로 이벤트 참여가 이루여지며,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신화 콘서트 티켓을 제공해주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8월18일 50명의 프링글스 고객들이 신화 콘서트에 초대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다임은 프링글스 로고와 칼라 이미지를 유지하는 다양한 월페이퍼를 제작하여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해주었다.

 


   
 


디지털다임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대교 에듀피아의 여름방학 온라인 프로모션을 기획 진행하였다. 여름방학은 대교 에듀피아의 주요 고객인 학생과 선생님들의 인터넷 사용 시간이 길어지는 성수기로, 이러한 시의성을 감안하여 고객의 눈길을 끄는 온라인 프로모션을 준비하였다.

방학이 끝나는 8월20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모션은 이름하여 ‘에듀괴담’으로 대교 에듀피아의 메인 캐릭터인 장노피와 눈높이 선생님을 구하는 퀴즈 프로모션이다. 못 배운 귀신에게 잡혀간 장노피를 구하면 꽝없는 스크래치 복권에 LCD모니터, 인라인 스케이트, 캐릭터 인형, 등의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또한 얼음나라에 갇힌 눈높이 선생님을 구하는 10명에게는 플레이스테이션2, 디지털카메라, 문화상품권이 선물로 제공된다.

 
 


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대교 눈높이 회원과 선생님들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활성화하기위해 진행된 이번 에듀피아 이벤트에는 오프라인 눈높이 선생님들의 높은 참여가 이루어졌다.

 


 


디지털다임은 일본내 통신판매 3위를 기록하고있는 화장품 전문 기업 오르비스의 국내 쇼핑몰 사이트 개편을 기념하여 “새단장 오픈파티!”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디지털다임은 오르비스가 일본내 명성에 비해 국내 인지도가 높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여 오르비스 제품의 특징인 유분이 없는 고품질 화장품의 장점을 부각시켜주는 퀴즈 이벤트와 특가 제품 구성으로 고객 참여를 극

 
 

대화 하였다. 오르비스는 통판 화장품계의 후발주자이지만, 품질과 가격면에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제품력으로 고객의 신뢰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색깔 있는 MP3몰 colormp3.com은 8월말부터 ㈜이자브의 포터블 멀티코텍 MP3 플레이어 EMP-400[256/512MB]와 ㈜씨엠테크 Live CA-F300[256/512MB]을 판매한다. ㈜이자브의 EMP-400은 가격이 저렴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목 받는 제품으로, 2004년 우수산업디자인(GD)상품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씨엠테크 Live CA-F300은 휴대가 간편한 초소형 사이즈에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어 작지만 당당한 MP3 플레이어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colormp3.com은 이번 ㈜이자브 EMP-400와 ㈜씨엠테크 Live CA-F300 제품 출시를 통해 MP SHOP을 전면 개편 하여 기존 MP3 쇼핑몰과는 다른 제품 구매페이지 차별화로 고객의 신뢰를 통한 구매유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colormp3.com은 기존 MP3 쇼핑몰에서 볼 수 없었던 일반 유저의 참여 공간을 대폭 확대하여 고객들이 제품과 촬영한 사진을 올려 사이트에 대한 로열티를 강화하도록 제작하였으며, 제품 특장점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Flash로 제작되었다.

이번 사이트 개편은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하는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을 온라인 상으로 구현하는데 최대 주안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 일반 제품 정보는 기본으로 제공되며 고객들이 제품을 온라인 상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형 이미지들을 사용하였다.

또한 colormp3.com에 입점하는 각 제조사별 제품은 팝아트 스타일의 독창적인 사이트 디자인에 일관성을 두어, 제품 특장점과 부합하는 캐릭터 및 차별화 된 제품 소개 페이지를 부여 받게 된다. colormp3.com이 자체 제작하여 제공하는 각 캐릭터들은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며 고객의 친근감을 유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다임은 투니버스의 창작완구 엘로 출시 기념 ‘엘로 내맘대로 만들기’ 이벤트를 제작대행 하였다. 8월15일부터 한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손으로 만지고 생각하여 창작하는 창작 완구에 컨셉을 두어 온라인 상에서도 아이들이 마음껏 생각하고 느끼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게임 컨텐츠 ‘엘로조립 Flash게임’을 제작하였다.

또한, 이벤트 페이지는 엘로 제품의 Tone&Manner를 유지하여 여자아이들을 위한 창작완구라는 제품 컨셉에 맞는 예쁘고 깜찍한 Tone & Manner를 이끌어 내었다. ‘엘로 내맘대로 만들기’ 이벤트는 저연령층 유저가 참여해야 하므로, 엄마,아빠들을 대상으로 아이와 함께 참가를 유

 
 

도하는 이벤트 홍보를 극대화하였으며, 참가자가 만든 엘로는 게시판에 바로 올려져서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디지털다임은 월드와이드 미디어전문회사 캐러트코리아 신정섭 이사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신정섭 부사장은 15년간 국내외 광고회사에 몸담아온 광고통으로, 그 동안 식품, 제약, 항공, 의류, 전자, 금융 등 모든 산업 분야를 망라한 국내외 광고주의 광고마케팅을 담당했다.

신정섭 신임 부사장의 오프라인 광고마케팅 경험은 디지털다임의 온라인 비즈니스 노하우와 접목되어 고객사에 효과적인 통합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월드와이드 온라인회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온라인 광고회사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다임은 2001년부터 제일기획, 금강기획,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등 대형 광고대행사와 함께 온라인 광고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고객사의 니즈가 증가하면서 2003년 IMC그룹을 신설, 온라인 광고 담당 부서를 그룹 체제로 정비하였다. 디지털다임은 이번 광고 전문가 신정섭 부사장을 영입으로 온라인 광고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 광고주 영입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현재 디지털다임은 MSN, 교보자동차보험, 삼성테크윈 케녹스, 현대금속, ㈜대교 등 굵직한 기업의 온라인 광고 마케팅을 대행하고 있다.

 


디지털다임이 제작한 P&G 위스퍼 웹사이트 마이위스퍼 (www. mywhisper .co.kr)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선정 생활위생용품부문 인터넷파워 1위 사이트로 선정되었다. 이번 KWPI 생활위생용품부문 인터넷파워 1위 사이트로 선정된 마이위스퍼는 따뜻한 파스텔톤 이미지와 다양한 정보로 생리에 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즐거운 분위기로 바꾸어주었다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이위스퍼 제작사 디지털다임은 전문화된 컨텐츠와 개인별 맞춤 서비스 제공에 주안점을 두어, 사이트 가입자의 개별 라이프 사이클을 기록하여 개인화 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였다.

마이위스퍼는 초경을 시작하는 10대 소녀부터 생리를 시작하는 자녀를 둔 부모님까지 누구나 쉽게 여성의 신체 변화에 따른 몸과 마음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전문적이면서도 재미있게 찾아볼 수 있는 여성전문 사이트이다. 기존의 단순한 제품홍보나 경품이벤트에서 탈피, 여성의 성, 생리, 임신, 피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페셜 레포트 채널은 교육적인 내용이 많아 부모님 및 선생님들에게 가치있는 정보채널로 인정 받고 있으며, 소녀들을 위해서는 눈높이에 맞추어 귀엽고 발랄한 느낌으로 “talk2girl”사이트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인터넷파워지수(KWPI : Korea Web Power Index)는 웹사이트를 기업의 중요한 마케팅 전략 수단으로 보고, 이러한 첨단 정보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기업을 새로이 조명하여, 부가가치 높은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2000년부터 발표되고 있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본 조사는, 126개 산업군 별로 인터넷 산업의 경쟁력을 파악 각 부문별 best업체를 선정하였다. 본 조사는 인지도, 이용도, 만족도에 대한 20만명 이상의 인터넷 고객의 평가를 기반으로 전문가 심사단의 상호작용성, 편리성, 디자인, 보안성, 다양성, 신뢰성, 가격, 개별성, 만족도 등에 대한 평가를 종합하여 이루어졌다.

   
  디지털다임 내 여직원 동호회 ‘가시주머니’는 삼성증권 박재희 팀장을 초빙, 직장인들의 재테크 노하우에 대한 강연회를 가졌다. 가시주머니 내에서 고유가 저금리 시대를 사는 재테크 노하우에 대해 알고싶다는 요청이 많이 접수되어 이번 강연을 마련하게 되었다.

삼성증권 박재희 팀장은 재테크를 위해서는 경제 관련 뉴스에 민감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세금 환급이 가능한 소득공제 상품이나 비과세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실질적인 행동 방침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주식투자는 투자 철칙을 지키는 선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시주머니 회원들은 재테크 전문가와의 질의 응답을 통해 돈에 관해 막연하게 갖고있던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

가시주머니는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재들을 차례로 선정, 함께 논의해 보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도토리, 블로그, 미니홈피, 개인미디어, 일촌, 싸이질, 싸이홀릭, 디카 …
요즘 흔히 들을 수 있는 이런 단어들의 중심엔 싸이월드가 있다. 정말이지 애들은 둘째 치고 어른들도 업무 중에 틈나는 대로 하는 일이 싸이질이고 어디든 모이면 싸이 이야길 하고 있다. 요즘 아이들은 서로 만나면 모여서 포즈 취해 디카로 사진 먼저 찍고, 음식 나오면 사진부터 찍는 것이 수순이라고 한다.

싸이월드와 같은 커뮤니티 서비스의 성공적인 사례를 보면 당연히 원조격인 다음카페를 들 수 있다. 1999년 시작된 다음카페는 현재 480여만 개로 다양한 세상의 문화코드를 알려주며 아직까지도 그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네이버가 2003년12월부터 커뮤니티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카페iN을 오픈하고 서비스를 시작하자 다음은 네이버측에서 자사의 고유 브랜드를 도용했다며 법적대응을 하였을 정도로 다음카페는 다음을 대표하는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친목, 모임, 팬클럽 카페에서부터 유명한 제조회사의 안티 카페, 사회봉사 카페에 이르기 까지, 인터넷을 하고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든 다음카페 한,두개 가입하지 않은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이다. 지난 2002년 시청 앞을 붉게 물들인 월드컵 붉은 악마들의 응원도, 효선이와 미선이의 어의 없는 죽음으로 촉발된 반미 촛불시위 때도, 다음 카페가 중요한 결집의 역할을 한 것은 누구도 부인 할 수 없을 것이다. 반면 온갖 언어파괴가 자행되고 전파되는 터전이자, 쓰레기 같은 글들이 나뒹굴고 있는 곳도 다음카페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다음카페의 여러 단점들을 보완하고 프리미엄급 서비스와 기능들로 무장한 프리챌, 드림위즈의 등장도 다음카페만큼 성공을 보진 못했다. 오히려 수익모델의 한계로 프리챌이 유료화를 선언하자 프리챌의 동호모임을 다른 사이트로 이사해주는 이삿짐 서비스가 등장하기도 해서 오히려 싸이월드와 같은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로 대이동을 부추기기도 하였다.
 
다음카페에 필적할 만한 커뮤니티 서비스는 오히려
전혀 다른 개념의 아이러브스쿨을 들 수가 있는데 2000년 삼성경제연구원은 그 해 최대 히트상품으로 선정하기까지 했다. 동창찾기라는 꺼리는 당시에 사회적 이슈로까지 확대 되었는데, 아이러브스쿨의 위력은 주말이면 강남역, 신촌, 종로 등지의 카페, 음식점, 술집을 동창회 모임으로 들끓게 만들었다. 잊고 지냈던 친구와 그리운 선생님만 만난 것은 아니었다. 어느덧 중년이 된 첫사랑을 만나기도 했으며, 다시 만난 동창끼리 결혼에 골인하거나 동창간에 불륜과 사기를 저지르는 사례가 아이러브스쿨을 통해 발생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아이러브스쿨은 왜 잊혀져 버렸는가? 한때 수많은 포털, 오프라인 기업으로부터 인수합병의 러브콜을 받았고 야후코리아로부터 500억에 인수 직전까지 갔던 서비스의 명성은 어디로 갔는가? 당시 야후코리아는 업계 1위의 자리에 있었지만 커뮤니티가 약하다는 점이 아킬레스 건이었다. 나중에 언론을 통해서 알려진 사실이지만 아이러브스쿨 대주주인 금양의 욕심(?)으로 야후코리아와의 협상은 결렬되었으며, 야후는 업계 1위 자리를 다음에 내주고 말아버렸다. SK그룹의 라이코스코리아와 싸이월드를 인수한 네이트닷컴의 약진과 비교하면 아쉬운 점이 많은 순간이라고 볼 수 있다. 이후 아이러브스쿨은 급격한 하락의 길을 걷는데 매경ECONOMY는 아이러브스쿨 하락의 원인을 잦은 경연진 교체와 불화, 동창회 사이트 자체가 반짝 아이템이었다는 점, 한때 사회적 붐을 타고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지만 이는 노력으로 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고, 동창회 사이트가 처음엔 감동일 수 있었지만 이후로는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렸다는데 있다고 지적했다. 몇 번 동창회에 참여한 후 처음 만큼의 흥미를 잃어버리게 된 것이다. 회원들의 로열티 착각도 원인이었다. 대다수의 회원들이 지금껏 없었던 동창회사이트라는 개념에 열광한 것뿐이지, 이게 곧 아이러브스쿨에 대한 충성도는 아니었기 때문에 모임의 시초는 여기서 이루어지지만 지속적인 커뮤니티 모임은 경쟁사로 빠져나갔다는 것이다. 그 외에 앞서 언급한 불륜, 사기 등 예상치 못한 부작용과 수익모델 부재 등도 원인으로 분석하였다.

프랑스의 사회학자이자 철학자인 피에르 레비는 최초의 유목민들이 가축떼를 따라다녔듯 ‘우리는 다시 유목민이 되었다’고 말한다. 앞으로도 우리들을 영원히 가둘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는 존재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 정보를 찾아서, 또 꺼리를 찾아서 유목민같이 인터넷을 계속 떠돌아 다닐 것이기 때문이다.

<다음회에 계속>
   

 


 
   
 

7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사람들이 본격적인 소비 주체로 등장하면서 우리나라에도 키덜트(KIDULT)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키덜트는 아이를 뜻하는 영문 ‘kid’와 어른을 뜻하는 ‘adult’를 합쳐 만들어진 신조어. 어린 시절 향수를 못 잊고 어른이 돼서도 유아적 감성과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새로운 계층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미 미국, 일본 등 경제 선진국에서는 확고한 소비 주체로 자리 잡았다.

이들이 새로운 소비 주체로 등장해 관련 업체들도 덩달아 신이 났다. 딱히 키덜트 제품의 범위를 정하기는 어렵지만 캐릭터 업체부터, 완구, 패션, 인터넷 쇼핑몰까지 키덜트족 사로잡기에 혈안이 된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키덜트 열풍이 가장 거센 곳은 패션가다. 키덜트족들이 대부분 구매력이 가장 왕성한 20∼30대인데다 유행에 민감한 터라 의류 지출이 많기 때문이다. 13∼15세 남자 사이즈면 보통 체격의 젊은 여성이 충분히 입을 수 있는데다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한 디자인이 ‘웬디’를 꿈꾸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기 때문이다.

10대를 겨냥해 개발한 브랜드가 오히려 10대보다 20∼30 대 성인 고객층을 중심으로 브랜드 정착에 성공하기도 한다. 몸은 30대지만 옷차림은 10대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캐릭터, 완구, 게임업체들은 키덜트 상품의 인기 바람을 일으킨 근원지다. 어린 시절 향수를 잊지 못하는 고객이 늘면서 경기 불황에도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20대 이상 구매 비중이 60%를 넘으며, 특히 30대는 고가 제품도 무리 없이 구입하기 때문에, 20~30대는 수요자는 적어도 키덜트 제품의 최대 고객이다. 32∼38세는 조립 장난감을 처음 이용해 본 보병세대, 20대는 건담과 마징가로 대표되는 애니메이션 세대이다.

인터넷 쇼핑몰들은 이러한 키덜트족을 끌어들이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20∼30대 키덜트족을 겨냥한 ‘CJ 미니어쳐숍’에서는 모델카, 무선 모형카는 물론, 프라모델, 액션피거, 직소 퍼즐 등을 판매한다. 현대홈쇼핑 H몰은 바비인형 전문숍을 운영하고 있다. 네이트몰 내 키덜트 전문숍 ‘열혈소년’은 최고 인기 매장으로 성과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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