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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다임은 클린징 화장품 ‘미오셀 스토리'의 브랜드 사이트를 구축했다. 미오셀 스토리는 2006년 봄 시즌에, 20대 후반~30대 전문직 여성을 타겟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합리적인 One-Stop 클린징 화장품으로, 제품 패키지에 함께 들어 있는 극세사(마이크로 화이버)를 이용해 제작한 클린징 패드를 사용함으로써, 피부와 극세사 패드 사이에 생기는 물방울(나노 버블)이 클린징의 효과를 더욱 촉진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사이트의 인터페이스 역시 이러한 미오셀 스토리의 기능적인 효과를 감성적으로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 화면전체를 용기에 담긴 클린징 액으로 설정하고, 그 안에 물방울(나노 버블)을 극대화 하여 투명하고 깨끗하게 표현함으로써 타 클린징 제품과 차별화 되는 미오셀 스토리의 기능적인 효과를 강조하였다. 이미 수많은 다양한 제품들이 경쟁하고 있는 중저가 화장품 시장에 새롭게 런칭되는 제품을 차별화 시키고 강조하기 위해서 오히려 많은 디테일의 사용을 자제하고 ‘투명함'과 ‘물방울(나노 버블)'이라는 일관된 한가지 컨셉으로 비주얼과 컬러, 모션효과 역시 일관성을 주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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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다임은 P&G 위스퍼와 다음 2,000만 회원이 함께하는 ‘보송보송 꼭지점 댄스' 동영상을 제작해 다음을 통해 인터넷 상에 공개했다. 공개하자마자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번 동영상은 포털사이트 다음과 함께 하는 공동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제작된 것으로, 춤의 활동적인 동작과 배경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고 카메라 워킹 기법을 사용해 MTV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보송보송 꼭지점 댄스' 동영상은 ‘양'이 많은 날에도 ‘보송보송'한 느낌을 전해주는 위스퍼에서 만든 많은 ‘양'들이 월드컵의 응원열기와 함께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꼭지점 댄스를 춘다는 재미있는 컨셉으로, ‘양'이라는 동음이의어를 활용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트릭성 웃음을 유발하고자 했다. 또한 양들의 꼭지점 댄스와 함께 양들이 추는 ‘부비부비 댄스'를 함께 공개 해 재미있는 발상을 통한 바이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으며, 위스퍼 CF 모델인 탤런트 김민선 양이 가르쳐주는 ‘꼭지점 댄스 따라잡기' 강좌를 함께 제공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만족시켜주고 있다.
한편 동영상 속에 정답이 숨어있는 단어를 맞추는 퀴즈 이벤트와 자신이 직접 꼭지점이 되어 친구들을 모으는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 1만 명에게 나누어주는 샘플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위스퍼 측에서는 캐릭터 ‘양'을 활용한 댄스동영상을 통해 보송보송하고 끈적임 없이 활동적인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형성하고 , ‘양 많은 날'을 재미있고 귀엽게 표현해 2,000만 다음 회원들의 입소문을 통한 바이럴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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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이름 사용으로 직급간의 벽을 허문다.” |
| 디지털다임은 지난 2월부터 ‘영어이름 쓰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 취지는 간단하다. 직급간의 벽을 허물자는 것. 한국 특유의 존칭 문화와 위계질서라는 명목으로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직급제도가 만연해 있지만 존칭과 직급명 (**과장님 등)을 생략하고 서양식으로 영어이름만을 사용해 자칫 딱딱해 질 수 있는 직장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임종현 대표이사의 영어이름은 ‘Clint'. 임직원들은 이제 더 이상 ‘사장님'이란 호칭 대신 ‘Clint'를 찾는다. 어떻게 회사의 최고 어른(?)인 사장님에게 이름만을 부르냐며 어색해 하고 쑥쓰러워 하던 직원들도 이제는 스스럼없이 영어이름을 부르며 자연스럽게 직급간의 벽이 허물어지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사대주의적 발상으로 오인할 수도 있지만 꼭 미국식 이름만을 쓰지는 않으며(앙리, 페르난도 등), 벽을 없애고 업무효율을 높이자는 의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또한 영어 이름을 쓴다고 해서 위계 질서가 없어지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업무수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위계질서는 그대로 유지하되 업무에 있어서의 유연성을 꾀하고 ,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디지털다임으로서는 글로벌 기업 담당자들과의 미팅에서 자연스럽게 본인을 인식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와 관련해 임종현 대표는 “직급 등으로 인해 생기는 딱딱한 기업 분위기는 직원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일의 특성상 치명적인 악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초기 시행에 있어서의 시행착오가 분명히 있지만 자연스런 기업문화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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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eBI협회에서는 2006년 법무부 보호국에서 마련한 '법무보호소년 PC정비교육센터'에 불용 전산장비를 보내는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이번 기증은 법무보호소년들의 재범률 방지와 사회복귀라는 취지에 협회가 동조하 |
여 이루어진 것으로 , (사)한국eBI협회 회원사 12개사 중 불용전산장비를 소지하고 있었던 디지털다임, 디자인피버, 미디어포스, 엘에이치, 인터메이저, 애드플러스, 펜타브리드 등 7개사가 뜻을 모아 사내에 있는 중고컴퓨터, 주변기기 및 사무기기 등을 기증하여 사회환원의 책임과 의무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기증된 전산장비는 서울 , 경기 지역에 개관하는 '법무보호소년 PC정비교육센터'에서 소년원 퇴소자 및 재학생의 컴퓨터정비, 수리 등과 같은 전문기술 교육에 활용 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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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 언론사의 웹사이트와 포털사이트의 뉴스를 주의 깊게 본 사람 , 혹은 주의 깊게 보지 않더라도 기업의 홍보담당자나 eBI업계의 기획자들은 뉴스의 제일 하단에 게시되어 있는 글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한국 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그렇다면 위 문장에 나와 있는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이란 무엇인가. 이것은 저작권 보호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져가고 있는 가운데 사단법인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이하 온신협)가 제정, 지난 2005년 6월 1일부터 공표한 것으로 본격적인 뉴스 컨텐츠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발벗고 나선 것이다.
이용규칙에 따르면 일반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의 홈페이지나 인트라넷 등에서 뉴스 컨텐츠를 사용하려면 온신협 회원사 웹사이트 초기화면을 링크하는 ‘단순링크' 또는 개별뉴스나 사진 등 특정 웹 페이지를 링크하는 ‘직접링크' 방식을 이용해야만 한다. 이 외에 ‘펌글'로 대표되는 단순복제(무단전재)나 프레임링크, 기사 제목과 함께 본문의 일부를 함께 게재하는 직접링크 등은 모두 저작권 위반 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쯤 되면 “도대체 왜 1년 가까이 지난 후에 이런 글을 쓰는가?” 라고 질문하는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된다.
기업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직업의 특성 상 무수한 타 기업의 홈페이지를 방문하게 되는데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을 잘 시행하고 있거나 너무 잘 지키기 위해 그 동안 기업 웹사이트의 단골 메뉴였던 ‘뉴스클리핑'을 아예 삭제한 기업이 있는 반면, 아직도 많은 웹사이트 들이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을 지키지 않고 버젓이 뉴스클리핑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기업들이 해당 언론사로부터 클리핑을 허락 받았는지 여부는 사실 알 수 없다.) 또한, 최근 이러한 쟁점사항 들의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언론사로부터 제소를 당하는 사례가 하나 둘씩 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이용규칙 만으로는 기업의 담당자로서는 애매하고 혼란스러울 수 있다 . 나도 그랬으니까.
혼란스러운 것 중 하나는 과연 저작권법에 저촉되는 기준이 무엇인가 일 것이다.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에 의하면 기본적인 사실의 전달에 불과한 스트레이트 기사, 즉 사건기사, 인사기사, 사망기사, 주식시세, 공시 등의 기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디지털 뉴스 이용규칙을 따라야 한다고 한다. 즉 기업의 홍보담당자가 보낸 보도자료가 매체에 게재가 되면 담당기자의 ‘저작'이 들어갔다고 판단하며(기자가 보도자료를 그대로 게재할 리 만무하므로), 이 때 이 기사가 자사의 뉴스라 할지라도 관행적으로 자사의 웹사이트에 그대로 게재하는 일은 언론사의 저작권을 침해한 것이다.
또한 자사 대표이사의 인터뷰나 제품뉴스 역시 언론사의 저작권 동의를 얻어야만 게재할 수 있다 . 그 보도자료의 출처가 자사의 것이니 마음 놓고 써도 된다는 식의 묵시적 허락이 있다고 해석해서는 절대 안되며, 동의를 얻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위에 언급했던 링크방식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사실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에 대해 홍보할 생각은 절대 없다. 단지 누구든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랄 뿐이다. 최근 상황을 보면 규칙 공표 후 몇 달간의 홍보기간을 가진 후에 이용규칙을 위배한 기업을 제소하는 상황이 심심치 않게 벌어지고 있다 . 이런 상황을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은 피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특히 기업의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일이 다반사인 eBI업계 종사자 들은 이 사실들을 잘 알고 차후에 불편한 일을 겪게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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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kram(비크람 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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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연예인들이 만들어낸 트렌드의 하나로 지나갈 것 같았던 요가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원래 인도 고대어에서 온 요가(yoga)라는 말은 ‘ 결합 ' 혹은 ‘ 억제 ' 란 의미로 고대 인도의 철학서 ‘ 우파니샤드 ' 에 따르면 마차를 인간의 몸에, 말을 마음에, 타고 있는 사람을 영혼에 비유하여, 말을 잘 다뤄 바른 길로 이끄는 것이 요가라고 했다. 인도에서는 요가가 다양한 종교와 철학에 수용되면서 여러 요가로 발달해왔는데, 우리나라에 소개된 대부분의 요가는 하타 요가라고 할 수 있다. 그 중 핫요가를 정식 라이센스를 얻어서 들여온 것이 비크람요가로서 인도 요가에 현대적 방식을 접목한 것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생겨났으며 할리우드 여배우들 사이에 인기를 끌어 유명해졌다. 비크람 요가는 요가의 나라 인도의 외부 기온(35~38℃)을 재현한 스튜디오 안에서 요가 수련을 하므로 많은 땀을 흘리게 된다. 당연히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수밖에 없다. 기본 요가 체위가 정해져 있어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것도 비크람 요가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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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네이버블로그 |
| S라인 미인 / skinny jean(스키니 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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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까지만 해도 마른 체형이 선호되었지만 , 최근에는 전체적인 조화로움 속에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는 몸매를 의미하는 ‘S라인' 몸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까운 연예인 중에 현영, 이효리 등이 S라인 미인의 대명사로 불리운다.
S라인 미인이 선망의 대상이 되면서 S라인이 아니면 소화해내기 힘든(?) 스키니 진(skinny jean) 역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키니 진은 날씬하고 섹시한 실루엣을 바라는 여성이라면 한번쯤 입어보고 싶은, 다리에 딱 달라붙는 청바지 스타일이다. 하지만 서양인에 비해 다리가 짧고 힙(hip)이 다소 쳐진 동양인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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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노버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 통신 기술 전시회 CeBIT.인터넷 상에서만 보아오고 관심을 가지는 것에 만족해야 했던 세계 최고의 전시회를 간다는 사실에 호기심 반 설레임 반으로 출발한 출장이었다.
(이번 출장은 ‘CeBIT 2006'에서 삼성전자 전시장 안내 키오스크(kiosk : 공공장소에 설치된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삼성전자와 제일기획의 주관 하에 우리 디지털다임이 제작하게 되어 현지에서의 런칭을 위해 가게 된 것으로, 이번 ‘CeBIT 2006' 삼성전자 전시장 안내 키오스크는 ‘2006 월드컵'을 컨셉으로 월드컵 이미지를 화면 안으로 불러들여 예년과는 색다르게 제작되었고 전시기간 내내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런던을 경유해 14시간 만에 도착한 하노버 현지시간은 저녁 9시였다.(출장 전날까지 밤을 새워 프로젝트를 진행한 터라 비행기에 탑승 후 계속 잔 기억밖에 없다.^^;) 공항을 나와 하노버라는 도시를 처음 본 느낌은 정말 전시회를 위해 만들어진 도시 같다는 생각 . 각종 기업과 제품을 소개하는 대형 포스터와 깃발들이 곳곳에 보였고,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삼성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의 로고가 선명하게 새겨진 깃발들이었다. 새삼 우리나라 기업들이 이제는 세계적인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전시회 장을 향했다 . 처음 본 CeBIT 전시회장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건물들과 찾기 어려운 이정표들, 그리고 온통 컨테이너 박스처럼 생긴 건물들 뿐이어서 솔직히 조금 실망스러웠다.. 어쨌든 난 일을 하기 위해 그곳이 갔으니 내가 일해야 할 26홀 건물을 찾아 이동했다.(참고로 전시장의 건물은 1홀부터 27홀까지 있었다. 전시회에 있으면서 1홀부터 26홀까지 걸어다닌 적이 많았는데 빠른 걸음으로 20분 정도가 소요되었으니, 그 규모가 대충 짐작가리라 생각된다.)

26홀은 모바일관으로 기업들의 모바일 관련 제품들이 주로 전시되는 곳이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전시장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인상적이었던 것은 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고 일한다는 것이었다. 최근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건 처음 봤다. 아마도 양팔을 모두 사용하며 일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수단이리라.

 3월 9일 ‘CeBIT2006'의 오픈과 함께 전 세계 유명한 회사들의 제품들과 퍼포먼스를 볼 수 있었는데,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의 제품과 전시회를 보면서 느낀 점은 단순히 제품을 보여주는 목적의 전시회가 아닌 관람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기게 하는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전시회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삼성전자의 경우 소비자가 직접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 호평을 받았고, VK mobile의 경우 마치 콘서트장에 온 듯한 느낌으로 한편의 쇼를 선사하기도 했다.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전시회가 아닌 기업의 비젼과 힘을 자랑하는 느낌까지 들었다.
또한 2006년 독일월드컵 때문인지 전시회장 또한 월드컵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월드컵을 컨셉으로 부스를 디자인한 기업들이 곳곳에 보였고, 그 중 가장 눈에 띄었던 기업은 부스 자체를 축구구장 컨셉으로 만들어 보는 재미를 더했던 ‘BENQ-SIEMENS'였다.


전시회를 참관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이다 . 단순히 말과 글을 이용한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이 많았다. 단순히 보여주기 만을 위한 멀티미디어가 아닌 사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멀티미디어(우리가 제작한 삼성전자 키오스크도 이 범주에 속한다.), 전시회장에서 자신의 휴대폰으로 직접 행사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 등 다양한 매체들을 접목하여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한 요소들이 특히 눈에 띄었다.
또한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역시 가장 중요한 기본은 디자인 것 같다 . 기업의 제품과 디자인을 강조하고 홍보하는 수단 또한 디자인으로 마무리되어진다는 것을 느꼈다. 짧은 참관이었지만 디자인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가까운 미래에는 참 재미있는 일들이 많아지겠다는 생각을 들게 한 전시회였다 . 또 한편으로는 우리 디자이너들이 앞으로 더 할 일이 많아지겠다는 생각 또한 들었다. 미래에 대한 준비와 공부를 철저히 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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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로마인이야기 14권 - 그리스도의 승리
글/번역 :
시오노 나나미 ( 鹽野七生 )
역자 : 김석희
출판사 :
한길사
추천인 : 김창주 (디지털다임 전략경영그룹 이사)
시오노 나나미 ( 鹽野七生 )가 매년 1권씩 써내려 가겠다던 로마인이야기가 어느덧 14권까지 나왔다. 15권 완간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번 권에서는 표지부터 앞서 출간되었던 1~13권과는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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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동안의 책들이 로마의 정치지도자들을 표지인물로 내세웠다면 이번에는 종교지도자를 표지인물로 세운 것이다 . 즉 14권부터의 로마는 종교가 로마를 지배하고 이끌어 나간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부제로 달린 "그리스도의 승리"라는 문구에서 더욱 극명해진다.
거대제국 로마의 쇠퇴의 시기에 나타난 종교의 대두는 로마제국의 멸망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을까 ? “로마는 더 이상 로마가 아니게 되었다”는 책 속에서 동시대 역사가가 했던 말에서 볼 수 있듯이 작가는 종교의 대두가 쇠퇴의 결정적인 원인의 하나로 작용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물론 종교의 대두도 중요한 원인의 하나일 수 있겠지만 , 그 근간에는 그 동안 안정적으로 작동했던 시스템이 변화를 쫓아가지 못하고 한계를 드러낸 것이 더 크게 작용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이전의 이야기들을 읽으며 아쉽게 생각했던 것과 같이 제국의 지도자들이 변화에 민감하지 못하고 임기응변식의 대처에 국한했던 점, 그리고 이러한 시스템의 부재 속에서 나타나는 개인과 조직의 목표 상실로 인한 개혁 의지의 상실, 자신의 의무를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는 상황 등이 제국의 쇠퇴를 불러 일으키게 된 것이 아닐까 싶다.
이제 로마인 이야기는 마지막 한 권 만을 남기고 있다 . 역사의 흐름대로라면 로마제국은 멸망과 함께 책의 결말을 장식할 것이다. 거기에서 거대제국 로마가 서서히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한줄기 탄식과 함께 지켜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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