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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PROJECT

네이처리퍼블릭 한/중 온라인채널 오픈 #test2 #test3

천호식품 쇼핑몰 앱 구축

Chunho Food Shopping Mall Application Open

The digitalDigm has launched an application for Chunho Food which helps consumers to purchase the products in more convenient way. The application provides a useful and practical information of its products through the contents like Premium Health Info Magazine and Search Engine for customized product searching.

为了更便捷的购买Chunho Food,digitalDigm开放了Chunho Food App。此APP提供搜索产品、优质健康杂志等提供有用的信息。

디지털다임은 '천호식품 쇼핑몰 앱'을 신규 구축 오픈했다. PC/모바일웹에서 이용할 수 있었던 33년 전통의 다양한 건강식품을 모바일앱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채널의 다양화를 목표로 했다.

기존 모바일웹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관리의 편의성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천호식품 쇼핑몰 앱은 차별화된 PUSH 구성을 통해 혜택 알림뿐만 아니라, 앱 전용의 다양한 프로모션, 프리미엄 건강정보 및 맞춤 상품찾기 등 더욱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최초 실행 시 앱 소개 영역 및 광고 영역을 손쉽게 변경/운영 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마케팅 영역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천호식품 쇼핑몰 앱 구축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더 많은 혜택으로 천호식품의 건강식품을 만나길 기대한다.

INSIDE NEWS

디지털다임 &어워드 5개 부문 수상

2017 구글 웹로그 분석공인전문가 교육

2017 Google Analytics Individual Qualification Education

The digitalDigm has provided 2 times of Google Analytics Individual Qualification(GAIQ) training and testing to all employees in 2017.

digitalDigm以员工为对象,先后实施了2次2017年谷歌网络博客分析公认专家教育及测试。

디지털다임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구글 웹로그 분석공인전문가(GAIQ)교육 및 테스트를 2차에 걸쳐 실시했다. GAIQ(Google Analytics Individual Qualification)는 웹사이트 분석 플랫폼으로 이미 전세계 유수 기업들이 웹사이트 운영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추정우 이사가 직접 진행하였으며, 인증서를 획득한 모든 임직원은 GAIQ 인증 로고가 들어간 새로운 명함을 받게된다.

디지털다임은 공채를 대상으로도 본 교육을 진행하여 100%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으며 이로써 디지털다임에는 총 43명의 GAIQ 보유자가 있다. 디지털다임은 다변화된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캠페인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 중심의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고객사 디지털 채널(홈페이지 및 모바일)의 자연검색 방문을 극대화하기 위한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 검색엔진 최적화) 설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TREND INDEX

‘Gap Year’ for taking relaxing time from studying or working and looking back on oneself, ‘Presidential Candidate Entertainment programs’ to check on the competence of the presidential candidate, ‘Movable Furniture’ such as reclining sofas and motion beds as emerging lifestyle trend , and ‘Prepaid Sim Card’ for the travelers who travel abroad with prepaid sim card data.

本月digitalDigm选定了四个流行趋势指标:暂且停工作和学习,回顾自己的时间 ‘Gap Year’。 以面试形式来了解大选候选人的能力‘大选候选人娱乐综艺节目’。躺椅沙发或Motion床等冉冉升起的‘移动的家具’。预付的手机卡流量带去海外旅游‘预付手机卡’。

  • RISING

    • 갭이어
    • 대선주자 예능프로
    • 움직이는 가구
    • 선불유심
  • BORING

    • 졸업유예
    • 대선후보 청문회
    • 가성비 가구
    • 포켓와이파이
  • OUTGOING

    • 휴학
    • 대선후보 연설
    • 친환경 가구
    • 데이터로밍
  • 갭이어 갭이어(Gap Year)란 업무나 학업을 잠시 멈추고 자신의 진짜 흥미와 적성을 찾아 쉬면서 다양한 경험을 접하는 것을 말한다. 1960년대 영국에서 대학 입학 이전에 1년간의 휴식을 가지는 기간을 권장하는 데서 기원했는데 2011년 일본도 JGAP이라는 이름으로 이 제도를 도입할 정도로 이미 세계적인 열풍이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의 딸인 말리아, 배우 엠마왓슨도 입학 전에 갭이어를 갖는다고 발표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국내에는 비교적 최근 알려졌다.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에 전념하던 휴학이나 졸업유예와는 다르게 쉼의 시간과 함께 자신이 해보고 싶었던 다양한 활동을 하며 보낸다. 갈수록 심해지는 경쟁사회 속에 ‘번아웃’ 될 정도로 시달린 현대인들에게 잠시 쉼의 기회와 자신감을 회복하며 자신을 돌아볼 좋은 기회로 자리잡고 있다.
  • 대선주자 국민면접 대선주자 예능프로가 대선주자를 검증하는 데 새로운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대선은 청문회나 연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간혹 예능프로에 출연하더라도 대부분 후보자의 ‘홍보’를 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국정농단사태 이후 후보자에 대한 사전 검증이 부족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국민의 눈높이에서 후보자를 검증하는 예능식 후보자 검증 프로그램이 나오게 된 것이다. ‘대선주자 국민면접’의 경우 유력 대선주자들의 인성, 가치관, 역량을 국민의 면접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가감 없이 속 시원한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썰전’은 물론 ‘말하는 대로’, ‘양세형의 숏터뷰’ 같은 예능프로그램에도 잇따라 대선주자들이 출연했다. 정치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폴리테인먼트 시대에 이번 대선은 짧은 예능 출연이 아닌 진정 국민을 웃게 할 수 있는 후보자가 당선되길 기대해본다.
  • 움직이는 가구 움직이는 가구가 가구시장의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등과 발 받침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리클라이너 소파와 매트리스 각도를 바꿀 수 있는 모션베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책상 등 사람의 체형과 용도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도깨비의 주요 협찬사로 10억 규모의 제작 지원을 했던 일룸은 전속모델 공유와 함께 연간 100억 원 규모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눈에 띈다. PPL을 통해 모션데스크의 판매량이 작년 대비 56% 증가하였으며 ‘가구를 배웁니다’ 바이럴 영상은 공개 20일 만에 200만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바쁜 현대인들의 숙면과 편안한 휴식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소비시장 또한 커질 것으로 보여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움직이는 가구’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 선불유심 선불유심이 해외여행에 필수적인 데이터 이용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현지 공항이나 국내에서 구매한 뒤 휴대폰에 갈아 끼우면 구매한 데이터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다. 별도의 복잡한 인증이나 기기 없이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전화번호가 현지 번호로 바뀌게 되어 기존 번호의 전화/문자 수신은 불가하다. 한국과의 전화나 문자가 필요한 경우, 혹은 다수가 최대한 저렴하게 이용하고 싶은 경우는 포켓 와이파이를 이용하면 된다. 포켓 와이파이는 현지 통신사의 데이터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단말기다. 한 개의 단말기로 다수의 이용자가 접속할 수 있어 경제적이지만 충전이 필요하고 계속 몸에 소지해야 한다는 불편이 있어 휴대성에서는 선불유심이 더욱 편리하다. 선불유심, 포켓 와이파이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용하기를 추천한다.

SMALL BUT STRONG

개인과 조직 - II.회사의 핵심적인 인재인 팀 리더의 조건

Individual and Organization - ll. The Qualification of The Team Leader, Core Member of A Company

The second story in ‘Individual and Organization’, This month CEO Clint Lim talks about the qualifications one needs to have and what kind of capabilities should be needed as a leader.

本月林钟贤董事长以‘个人与组织的第二个故事’,将为大家讲述担任公司组织或小组的领导的含义,具有力量是什么。

개인과 조직 - II.조직리더의 조건

‘개인과 조직’ 두번째 이야기는 회사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팀 리더의 조건’이다. 회사에서 팀의 리더를 맡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며 갖추어야 할 역량은 무엇인지에 대해 에이전시 입장에서 정리해 본다.

어느 회사나 중추적이고 핵심적인 역할로 중간관리자를 빼놓을 수 없다. 최근의 경향은 스타트업이나 벤쳐기업 뿐만이 아닌 대기업까지 기업의 크기에 상관없이 직급을 파괴하고 수평조직화를 해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어느 회사의 조직이든지 직급으로 또는 직책으로 중간관리자의 역할은 존재하며 회사업무 진행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직급과는 상관없이 조직의 장을 맡고 있는 중간관리자를 여기선 ‘리더'로 통칭하고 조직의 규모에 관계없이 조직이라는 용어를 ‘팀’으로 통일해서 사용하기로 한다. 회사 경력의 연차나 경험의 편차가 클 수 있으므로 특히 에이전시 업계의 상황에서 훌륭한 리더는 어떤 조건을 가져야 될지 주관적이겠지만 가급적 객관적인 시각으로 정리해 본다.

첫째. 개인의 능력보다는 팀의 역량
어느 조직에서든지 그 조직에서 리더의 역할을 한다는 것은 분명히 개인의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그 조직의 규모가 작거나 크냐는 그 역할의 의무와 책임이 달라지는 것일 뿐이고 분명히 그 조직을 이끌어 갈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에 리더의 역할이 주어진 것이다. 그렇다고 팀의 리더가 되었다는 것이 리더 개인의 능력에만 의존하라는 뜻은 아니다. 팀원들에게 일을 분산시켜서 관리하느니 리더 본인 스스로 일을 처리하는 것이 더 빠르고 정확하다고 리더 혼자만 불철주야 일을 처리한다면 과연 팀원들은 좋아할 것인가? 아니면 회사가 그 리더를 더 인정하게 될 것인가? 팀을 맡고 있는 리더에게 바라는 것은 팀원 개인들 능력의 합에 리더의 관리로 팀 전체의 역량을 끌어 올리고 성과를 배가되게 하라는 것이다. 단순히 개인 능력의 합에 그들보다 더 뛰어난 리더의 능력의 크기만 추가한다면 리더가 왜 필요한 것일까? 리더의 평가는 리더의 업무량이 아닌 철저하게 팀 실적이 되어야 한다. 리더가 그 팀에서 가장 바쁘고 가장 일을 많이 하고 있다면 뭔가 잘못된 것이다. 특히 이런 현상은 팀원에서 팀의 리더가 된 초창기나 맡고 있는 팀의 규모가 커졌을 때 많이 발생하는데 리더가 본인의 역할에 대해서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거나 팀원들의 눈치를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팀의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리더는 오히려 실무적인 업무는 팀원들에게 정확히 배분하고 효율적인 업무 조율을 해야한다. 팀원 개개인의 역량이 부족하다면 그들의 역량을 끌어 올리게 하고 개인의 역량에 좌우되지 않도록 업무를 프로세스화 하는 것도 리더의 중요한 역할이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은 역할로 전체의 하모니를 만들어 내야 한다. 팀원은 팀의 실적에 기여해야 하고 팀의 실적은 리더의 중요한 평가항목이 되는 것이다. 팀의 리더라면 이 점을 잊지 말자. “팀의 역량은 팀원 개개인 역량의 합을 초월해야 한다. 바로 리더에 의해서..”

둘째. 리더로서 갖추고 키워야 할 역량들
츠타야(TSUTAYA)의 창업자인 마스다 무네아키는 ‘정리'와 '정돈'의 의미를 엄격하게 구분하는 것도 기획을 세우는 사람에게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는데 바로 리더가 기본으로 갖추어야 할 점이다. 여기서 ‘정리’는 필요없는 것을 버리는 것이고, ‘정돈’은 정리해서 남긴 것들 중에 필요한 것을 바로 꺼낼 수 있도록 인덱스를 붙인다는 뜻이다. 프로세스상으로 정리가 앞이고 정돈이 뒤로 정리가 되지 않으면 정돈은 의미가 없다. 리더는 팀 운영에서 또는 프로젝트 진행시 필요한 것과 필요없는 것을 구별할 수 있고 구별한 후에는 과감히 필요없는 것을 버리고 필요한 것에 팀원들이 집중을 하도록 해야한다. 더 나아가 정돈을 통해 팀에서 누구라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되어야 한다. 인간이 하는 일에 항상 실수는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같은 실수가 두번이상 반복되면 그것은 바로 실력인 것이다.

일본의 단어 중에 ‘네마와시’라는 말이 있다. ‘네마와시(일본어: 根回し, ねまわし)는 본래 나무를 옮겨심기 전에 행하는 일련의 준비작업을 말한다. 또한 일을 진행할 때에 협의나 사전교섭 등을 통해 관계자들로부터 미리 양해를 구해 놓는 것을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 - 위키백과,
나무를 옮겨심기 위해서는 그 주변을 잘 파서 옮겨야 하는데 나무가 크고 뿌리가 깊을수록 어디까지 네마와시를 할 것이냐가 중요하다. 나무 주위를 너무 넓고 깊게 파면 경비가 많이 들어갈 것이고 반대라면 뿌리가 많은 손상을 입어 이식 후에 결국 죽을 수도 있다. 리더라면 꼭 성공시켜야 할 일이나 중요한 프로젝트일수록 주변에 적절한 네마와시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네마와시의 대상은 다른 팀이 될 수도 있고 팀이 속한 조직의 장이나 대표가 될 수도 있으며 파트너, 심지어 클라이언트가 될 수도 있다. 그건 리더가 그동안 평소 관계를 얼마나 잘 해왔는지와 리더 자신이 가용할 수 있는 역량의 범위가 된다.

리더라면 어느 일이나 프로젝트에서든지 데코레이션(decoration)보다는 디테일(detail)에 승부를 걸 수 있어야 한다. 스스로 자신감이 없을 때 자꾸 이것저것 추가적인 데코레이션을 하게 된다. 그 결과 데코레이션이 과하게 되고 다른 것과 차별화가 없게 된다. 오히려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더이상 뺄 것이 없는 상태에서 남들이 따라할 수 없는 디테일에 신경을 쓸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반복적인 연습과 집념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만들어진 상태나 결과에 스스로 감탄할 수 있을 정도의 디렉팅을 할 수 있는 경지까지 오르는 연습을 해야한다. 쉽게 타협하고 본인 스스로도 만족 못하는 결과물을 가지고 누구를 만족시킬 것인가? 팀으로 보면 시간은 결국 경비이기 때문에 모든 일을 그렇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역량은 리더와 팀의 가치를 극대화 시킨다. 그 궁극의 지존이 애플의 스티브 잡스였다.

셋째.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팀을 이끌다 보면 팀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은 매우 중요하다. 팀원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역할도 분명히 리더로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그렇다고 팀원들의 인기에만 너무 집착을 하면 팀이 속한 상부조직이나 심지어 회사가 가야하는 방향과 역주행을 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리더라고 한다면 항상 좋은 이야기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상부조직의 방향에 따라 본인의 의도나 생각과는 달리 팀원에게는 쓴소리도 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경계해야 할 점은 팀이나 팀원들의 입장에서만 판단해서 본인에게 주어진 권한을 넘어서 월권을 하게 되는 경우이다. 이것은 자칫 팀이 소속한 조직을 넘어 회사의 시스템을 망칠 수 있다. 특히 근무시간, 경비사용, 협력사관계는 매우 조심해야 한다. 예를 들면 회사 규정에 어긋난 근무시간을 팀원에 부여해 주거나, 회사의 경비를 다른 용도로 허가없이 변경 사용한다거나, 협력사로 부터 부적절한 접대를 받고 리베이트를 받아 팀에서 사용하는 일들이 될 수 있다. 그 본의가 아무리 선의에 있다하더라도 권한을 넘어선 월권은 부적절한 것이다.

팀 내부의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이 그래서 더 중요하다. 팀원들에게 회사의 밸류와 비전, 방향을 제대로 전달하고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는 스킬도 리더는 필요한 것이다. 이것은 갑자기 되는 것이 아니다. 리더 스스로 팀원들에게 항상 솔직해야 하고 자주 그리고 꾸준히 커뮤니케이션을 해야만 한다. 팀이 속한 상부 조직이나 회사의 정책이 비합리적인 경우가 발생한다면 상사나 대표에게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도 있어야 한다. 단지 그런 논리적 설득도 하지 않은 채 몇몇 팀원들의 의견을 더 중요하게 여겨서 리더 스스로 동조하고 네거티브해진다면 팀 전체는 점점 모든 사안에 대해 네거티브(부정적인) 마인드로 물들게 된다. 팀의 네거티브 마인드는 바이러스와 같아서 결국 팀의 실적에 관계없이 회사에선 제거해야 할 암세포로 성장될 수도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인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포지티브(긍정적인) 마인드이다. 포지티브 마인드가 충만되게 팀을 이끌어 가야 한다. 네거티브 마인드를 이길 수 있는 힘은 포지티브 마인드로부터 나와야 한다. 이런 마인드의 모든 출발은 바로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에서 출발한다. 팀원의 인기가 더 중요하다면 그냥 회사를 그만두고 본인이 회사를 창업해서 원하는대로 경영을 하는 것이 낫다. 하지만 그런 경우에도 또 다른 네거티브 마인드가 조직내에서 다시 생기게 되고 결국 경영에 부메랑으로 돌아옴은 잊지 말자.

CEO 임종현 Clint Lim Clint.lim

임종현

DIGITAL INSIGHT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

Project Management Methodology

This month in Digital Insight, the director of digitalDigm BZ group Chris Paik talks about the importance of project management methodology.

本月在digital insight里,digitalDigm的BZ小组(e-Business div.)Chris Paik介绍关于项目管理方法的重要性。

토탈 매니지먼트

프로젝트는 대부분 실패한다
2015년 기준 Standish보고서(미국 Standish Group)에 따르면 IT프로젝트의 29%만 성공적이라 한다. 프로젝트 성공의 기준은 사람들에 따라 주관적일 수 있지만 내 경험이나 지금 우리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들을 봐도 그다지 성공적이라고 할만한 프로젝트가 별로 없는 것 같다. Standish그룹에서 제시하는 IT프로젝트의 결과는 다음 3가지로 구분된다.

  • -Succeeded : 납기, 예산, 성능(범위), 3가지 목표를 달성한 경우
  • - Challenged : 납기, 예산을 초과했거나 목표한 성능을 구현하지 못한 경우
  • - Failed : 중도 중단되거나 결과물을 전혀 사용하지 못한 경우

좀더 정성적인 프로젝트 성공의 기준은 고객사와 대행사 모두 만족하는 결과가 나와야 성공적이라 할 수 있을 텐데 업계 지인들을 만나봐도 프로젝트 성공률은 그다지 높지 않은 것 같다. 대부분 결과가 Challenged에 가깝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프로젝트를 성공적인 결과로 이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런 질문에 답이 될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프로젝트 실패율을 조금은 낮출 수 있지 않을까 해서 프로젝트관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위에서 언급한 Standsh 보고서에 따르면 프로젝트 실패요인은 불완전한 요구사항(13.1%), 사용자 참여부족(12.4%), 비현실적 기대(9.9%), 요구사항 변경(8.7%), 불필요한 요구(7.5%) 등 약52%가 사용자 요구사항과 관련된 것이라고 한다. 필자가 과거에 현장에서 PM역할을 수행할 때나 지금 프로젝트 팀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공통된 것이 대략적인 요구사항을 가지고 개발을 착수하고 진행하면서 수시로 요구사항을 추가하거나 수정하다 보니 비용과 일정이 늘어나게 되고 납기를 맞춰야 하는 부담으로 시간에 쫓겨 개발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어 결국에는 품질불량으로 이어지게되고 그 결과 고객의 불만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의 사례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악순환을 줄일 수 있는 프로젝트 관리 측면의 방법을 몇가지 관점에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업무범위 관리
프로젝트란 제한된 자원과 제한된 일정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작업이다. 따라서 업무범위를 명확하게 인지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단순히 개발업체 입장에서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해야할 업무에 대하여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하기 때문에 프로젝트 초기에 업무범위를 명확히 하는 일은 프로젝트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 따라서 제안요청서와 제안서의 내용을 분석하고 명확한 업무범위정의서(SOW) 또는 프로젝트추진계획서를 만들어 고객과 합의하여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 또한 요구사항 수집, 설계, 구현 등의 단계에서 발생하는 변경사항에 따라 업무범위가 변경될 경우 즉시 반영해야 하며 범위 변경에 따른 영향에 따라 적절한 대응책을 고객과 협의해야 한다.


요구사항수집
업무범위가 확정되면 각 업무별 세부 요구사항을 이해당사자 인터뷰 또는 현업인터뷰 또는 고객과의 정기/비정기 회의를 통해 협의하고 정의하게 된다. 요구사항정의를 단순하게 보면 고객의 요구를 수집하여 정리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좀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고객의 요구를 듣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행위라 할 수 있겠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프로젝트의 실패사유가 요구사항과 관련된 부분이 50%가 넘는 것을 보았을 때 불완전한 요구사항을 더 이상 구체화하지 않고 각자의 자의적 해석으로 개발을 진행할 경우 결과물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점인 테스트 단계에서 수많은 수정사항이 발생하게 된다. 심지어 많은 단위업무들을 설계시점으로 돌아가 다시 개발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될 가능성이 커지게 되고 결국 일정에 쫓겨 수많은 오류를 내재한 결과물이 나오게 된다. 따라서 고객의 요구사항을 올바른 방향으로 구체화해야만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 수 있게 된다.


변경관리
프로젝트 초기 업무범위 및 요구사항 정의를 끝내고 설계 및 개발에 들어가게 되더라도 점진적으로 업무가 구체화되면서 수많은 변경사항(Change Request)들이 도출되게 된다. 전체 프로젝트 범위의 변경없이 비공식적이고 미미한 CR들이 주로 고객(또는 외부 이해관계자)에 의해 발생되고 어쩔 수 없이 또는 인간관계에 의해서 수용되는 현상을 범위증식(Scope Creep)이라 하는데, 이러한 범위증식이 반복될 경우 처음에는 미미했으나 누적되게 되면 산출물의 형상 자체가 바뀌게 된다. 따라서 공식적인 변경요청서를 통해 업무가 진행되어야 하고 해당 변경요청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여 변경을 결정해야하며 변경이 결정되면 이해당사자들에게 반드시 통보하여야 한다. 또한 프로젝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잦은 변경을 예방하려면 요구사항 수집단계에서 최대한 많은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


일정관리
프로젝트에서 납기일을 준수하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더군다나 고객은 예정된 런칭시점에 맞춰 마케팅, 프로모션 등 여러가지 계획을 미리 준비하기 때문에 예정된 런칭시점에 닥쳐서 작업진척도나 완성도 등의 문제로 런칭시점을 미루게 될 경우 고객의 계획은 무산되고 개발업체는 계속된 리소스 투입으로 모두가 힘들어지는 상황에 빠진다. 따라서 일정을 미리 예측해서 관리해야 하는데 이러한 방법으로 WBS(Work Breakdown Structure)를 사용하게 된다. WBS는 작업분해도라고 할 수 있는데 프로젝트의 범위와 최종산출물을 세부 요소로 분할한 계층적구조를 가지고 있어야하고 각 단위업무들은 요구분석-설계-개발-테스트 등으로 서로 연결관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주요 작성방법으로는 전체업무를 큰 단위로 분할하고 각각의 부분을 더 작은 단위로 분해해야 하며, 계층적으로 만들어진 작은 부분을 구성하는 일련의 작업단위별로 일정을 수립하고 담당 인원을 배치하여 최종산출물이 무엇인지를 표현해야 한다. 이러한 WBS를 잘 활용하면 미리 일정을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데 종종 WBS를 보고용 문서로 인식하고 프로젝트 초기에 만들어 놓고 실재 진행하면서 일정관리는 주먹구구식으로 진행하며 사업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다시 WBS를 현행화하는 경우들을 많이 보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제대로 된 일정관리를 할 수가 없고 프로젝트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흘러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WBS를 고객, 팀간의 의사소통 링크로 사용해야하고 업무가 구체화되고 변경될 때마다 업데이트하여 프로젝트 정보 추적과 통제를 할 수 있는 도구로 사용해야한다.

간단하게나마 프로젝트관리에 대한 일부 관점에 대해서 살펴보았지만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관점과 방법론들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다양한 이론적인 프로젝트방법론들을 어떻게 우리의 현실에 맞게 적용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항상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지금도 매주 팀장회의에서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결코 쉽지 않은 과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이 계속되는 한 프로젝트 성공률은 조금씩 더 높아지고 우리의 고객은 더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본 칼럼은 디지털다임의 백찬호 이사가 프로젝트 관리방법론의 중요성에 대하여 저술한 글이다. 백찬호 이사는 현대정보기술에서 소프트웨어 앤지니어로서 경력을 시작하여 관련 업계에서 10년 이상의 각종 대형 IT프로젝트 및 컨설팅 경험을 가지고 있는 현장전문가이자 실무형 리더로써 현재는 디지털다임 e-Business사업부의 사업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사 백찬호 Chris Paik chanho.paik

백찬호

DESIGNER'S VIEW

VR디지털 의료 캠페인

가장 거대한 셀카, 'GiGa Selfie'

The Largest Selfie, ‘GiGa Selfie’

In this month, the designer Angela Kim introduces ‘GIGA SELFIE’ digital campaign of Tourism Australia, which has won an award from 2016 Cannes advertising festival.

本月金序峴设计师介绍2016年戛纳国际广告节中获得奖澳大利亚旅游局制作新奇的Tourism Australia의 'GiGa Selfie’数字活动。

사람들은 여행의 추억을 담기 위해 많은 사진을 촬영한다. 하지만 셀카만으로는 여행지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담아낼 수 없었다. 호주 관광청은 이에 착안하여 세계 최초로 ‘GiGa Selfie’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 호주의 경관을 간직하고 싶은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행의 경험을 선사했다.

사용자가 특정 관광지에서 GiGa Selfie 앱을 다운받은 후 사진을 촬영하면 사용자로부터 100미터 거리에 위치한 카메라가 참여자와 그 주변의 멋진 경관들을 함께 촬영하여 2분 안에 사용자의 메일로 사진이 발송된다. 그 결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주의 멋진 자연 경관이 담긴 사진들이 자발적으로 공유되며 캠페인이 이슈화되었고, 호주 여행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더욱 증대시키는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Designer 김서현 Angela Kim koossing

김서현

INSIDE HANNAM

힙스터들의 아지트, 한남동 아랫길

The Ally of Hannamdong, The Hideout of Hipsters

이번달부터 시작하는 Inside Hannam에서는 한남동의 다양한 골목과 그 속의 문화공간, 맛집, 볼거리를 소개한다. 가장 먼저 소개할 길은 한남동 아랫길 이다.
한남동 아랫길은 폭스바겐 한남전시장 골목으로 들어와 디지털다임까지 이어지는 세갈래의 골목길로, 번지수에 맞춰 68 그라운드로 불리기도 한다. 20년 이상 된 빌라가 줄지어 있던 이 골목에 몇년 전부터 하나 둘 눈에띄는 가게들이 들어섰다. 빌라의 반지층부터 2층까지 자리잡은 옷가게부터 카페, 독특한 분위기의 식당은 힙스터들을 불러모으기에 충분했다. 자체제작 악세서리 샵부터 스티브앤요니 등과 같이 ‘힙한’ 디자이너 브랜드, 오래된 골목 속 낯선 느낌을 풍기는 음식점과 카페들이 이 골목의 묘미다. 목욕탕을 연상시키는 ‘옹느세자매’ 카페에는 연일 사람들이 북적대고, 쉑쉑버거보다 맛있다는 ‘다운타우너’는 골목을 따라 줄지어 먹을 정도다. 특히 저녁에 맥주한잔 하기 좋은 ‘ATM’과 ‘바라붐’은 YG, JYP등 유명 소속사 연예인들이 즐겨찾는 가게기도 하다. 계절마다 열리는 68그라운드 축제에는 골목에 위치한 가게들이 참가해 플리마켓과 먹거리제공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니 이 시기를 맞추어 방문하면 한남동아랫길의 매력에 흠뻑 취할 수 있을것이다.

Tip

한남동아랫길에는 디지털다임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할인샵들이 많이 있다. 오늘은 사원증을 들고 한남동 아랫길을 거닐어 보자.
<카페>
-친절한 커피집 :아메리카노 2,000원 (아이스 +500)
그 외 음료 30%할인
-아리에코 : 10% 할인
-원인어밀리언 : 10% 할인
-머그포레빗 : 1,500원 할인
-더커피 : 10% 할인
-피에 : 10% 할인
<식사>
-다운타우너 : 10% 할인

한 폭의 그림같은 '용눈이오름'

Starting from this month in ‘Inside Hannam’, this section introduces a variety of cultural places and eateries. The first content is ‘The ally of Hannam, the hideout of hipsters’.

从本月开始的Inside Hannam,将介绍位于韩国汉南洞的各种道路和在其道路可以看到的各种文化空间和美食,景观。首先给大家介绍道路是艺术人的秘密联络处‘汉南洞下面的路’。

Manager 김예인 Mia Kim kkimyeni

김예인

D2 SERVICE

트립앤바이제주

TRIP N BUY JEJU 추천테마

이번 트립앤바이 제주에서는 제주도를 처음 방문하거나 가본적은 있지만 제주도만이 가진 특별한 매력을 아직 느껴보지 못한 여행자들을 위해, 제주도의 대표 추천관광지로 짜여진 여행코스를 소개한다. 제주도의 동서남북에서는 서로 다른 매력의 제주를 느낄 수가 있는데, 그 중 서쪽의 해변은 수심이 낮으면서 투명한 에머럴드 빛깔로 아름다운 장관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까이 마주한 비양도와 함께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어내는 협재해변은 4계절 내내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주도 대표 관광지이다. 또 다른 서부권 인기관광지 성이시돌 목장은 독특한 건축양식 테쉬폰이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이를 배경으로 하는 웨딩촬영으로 찾는 이도 많다. 제주도는 세계적인 녹차의 산지로도 꼽히는데 오설록 티뮤지엄은 넓은 녹차 밭을 감상하며 차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그 밖에 오름이나 숲길도 꼭 들러 볼 만한 코스이며, 약 2,800여 그루의 비자나무가 자생적으로 숲을 이뤄 생성된 비자림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의 산책코스로 훌륭하다. 제주여행 초보자도 성공확률 100%인 대표관광지 코스는 트립앤바이 제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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